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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Q2

아우디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디 Q2는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며, 동시에 높은 실용성을 함께 갖춘 모델이다.

특히 부분 변경을 통한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졌다.

전륜구동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내에는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공인 표준연비 1등급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 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4초, 최고 속도는 216km/h(속도 리밋)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6.7km/l (도심연비: 15.5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이다.

운전자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 가능하며,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한층 스포티하고 긴 동시에 강력하며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전장은 4,215mm(Q2 35 TDI 프리미엄 기준)로 이전 모델보다 약17mm 더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2,600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535mm이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S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S 라인 사이드 스커트 및 S 라인 도어 실 플레이트, S라인 디퓨져 및 엠블럼 등이 장착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후미등의 경우, LED 기술이 적용된 버전이 제공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된 경우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역시 포함된다. 차량이 잠기고 열릴 때에는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에서 다이내믹 라이트 시퀀싱이 작동한다.

실내에는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405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1,050리터까지 확대돼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또한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최신 사양이 장착됐으며, 개인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10-스피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기능 등을 탑재했다.

트림별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2 35 TDI가 4,020만 2,000원,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363만 8,000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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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디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브랜드 첫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베이징과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올해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

오랜 시간 여러 국제 디자인 행사의 후원자로 활약한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이자 동시에 전시에도 참여한다. 지금까지 아우디는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Audi grandsphere concept)'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트 전시와 차량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은 미래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정의를 잘 보여준다. 

행사에 전시되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주며, 이러한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싱헤르는 이러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컨셉을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하며 이러한 개인적인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다.

레이싱헤르는 콘셉트 카에 탑승한 승객을 둘러싼 확장된 현실을 묘사하면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관련해 아우디 총괄 헨릭 벤더스는 "아우디는 우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위한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재해석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며 물리적 설치 이상의 영역을 탐구할 것이다"이라 전했다.

한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는 21세기 가장 널리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중 하나다. 그는 디지털과 물리적 영역 사이의 풍요로운 공간을 점유하고 정의함으로써 컨템퍼러리 아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아우디는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현장에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의 특별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디지털 공간, 미래 자동차 모빌리티, 인테리어 콘셉트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새로운 몰입형 공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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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s]

독일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는 "모터스포츠는 아우디 DNA의 필수요소이다"라며 "포뮬러1은 아우디 브랜드에게 국제적인 무대인 동시에, 매우 까다로운 개발 연구실과 같다. 자동차 산업에서 고성능 자동차로 경쟁하는 것은 언제나 혁신과 기술 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새로운 규정이 마련된 만큼, 이제 아우디가 참여할 적절한 시기가 된 것이며, 이는 포뮬러1과 아우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명백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확고한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포뮬러1의 변화가 아우디가 가장 인기 있는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1에 참가하는 핵심 배경이다. 오는 2026년부터 적용 예정인 새로운 기술 규정은 전동화 확대와 지속가능 연료 사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팀에 대한 기존의 비용 상한선에 더해, 2023년에는 파워 유닛 제작사에 대한 비용 상한선이 도입될 예정이다. 포뮬러1은 2030년까지 그 자체로 탄소중립적인 레이싱 시리즈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아우디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올리버 호프만은 포뮬러1의 변화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이룩하고자 포뮬러1이 추진하는 2026년의 주요한 기술적 도약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새로운 포뮬러1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포뮬러1은 변화하고 있고, 아우디는 그 변화의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포뮬러 1 프로젝트와 아우디 AG 기술개발팀의 긴밀한 관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부터 전기 모터, 배터리, CE, 내연기관으로 구성된 파워 유닛의 전기 출력은 기존 포뮬러1 드라이브 시스템과 비교해 현저히 증가해, 전기 모터는 544마력(400kW)의 출력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내연기관과 거의 동등한 출력이다. 또한 고효율 1.6리터 터보 엔진은 한 단계 발전한 지속가능 연료로 작동되며, 이는 아우디가 포뮬러1에 진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열정적인 레이스인 포뮬러1은 아우디가 추구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포뮬러1 레이스는 모두 아우디의 주요 시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경주용 전기차 레이스로써 자동차 제조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 를 증명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포뮬러1은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2021년에는 15억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포뮬러1은 또한 중국이나 미국 같은 핵심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인기는 젊은층 사이에서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SNS 상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 경기 역시 포뮬러1이다.

파워 유닛은 잉골슈타트 아우디 AG 본사에서 멀지 않은 노이부르크안데어도나우의 최첨단 아우디 컴피턴스 센터 모터스포트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부문 재편의 일환으로 포뮬러1 진출을 추진한 아우디 스포트의 수장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1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제작을 위해 아우디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고도의 전문 인력을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이부르크에는 이미 포뮬러1 엔진 테스트와 전기 엔진,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부서가 준비돼 있다. 추가로 필요한 인력, 건물, 기술 인프라를 마련 중이며, 연말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근 아우디 스포트가 전액 출자하여 파워 유닛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아담 바커가 CEO로서 해당 회사의 경영을 맡아 포뮬러1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된다. 숙련된 엔지니어 바커는 여러 모터스포츠 제작사 및 드라이버 팀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2021년 아우디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3년간 FIA에서 일했다.

아우디는 올 해 안에 2026년 포뮬러1에서 함께할 팀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포트는 포뮬러1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내구레이스를 위한 스포츠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아우디 스포트에서는 고객 참여 레이싱과 더불어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다카르 랠리에서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US 모터스포츠, DTM, 르망, 그리고 포뮬러 E까지, 아우디 스포트는 수많은 타이틀을 따내며 다양한 부문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 1은 아우디 모터스포츠 역사의 또 다른 전환점이다” 라고 말했다.

아우디의 포뮬러1 진출은 모터스포츠 부문 재편의 결과인 동시에 '아우디 스포트'의 완성을 의미한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2022년 9월 1일부터 아우디 AG에 합류해 기술 개발 부문의 새로운 전략적 비즈니스 담당으로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우디 스포트의 자문 위원회 의장인 올리버 호프만은 "리우스는 어려운 시기에 선견지명과 일관된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라며 율리우스 시바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율리우스 시바흐의 리더십 덕분에 아우디 스포트 GmbH는 수 차례 기록적인 판매와 매출을 달성했다. RS 모델의 공세로 판매는 두 배 증가했으며, 순수 전기차 RS e-tron GT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2020년부터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부문까지 맡게 됐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다카르 랠리를 위해 아우디 역사상 가장 고도화된 레이싱 카 RS Q e-tro의 개발이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 되었다. 1월 다카르 랠리에서 네 번의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우디 RS Q e-tron은 3월 아부다비 데저트 챌린지에서는 첫 종합 우승을 거뒀으며, 이것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서는 첫 번째 데저트 랠리 우승이었다. 포뮬러1 입성은 율리우스 시바흐가 이뤄낸 마지막 쾌거이다.

지난 2월부터 아우디 스포트의 레이싱 COO로 일하고 있는 롤프 미쉘이 오는 9월 1일부터 율리우스 시바흐의 뒤를 잇게 된다. 롤프 미쉘은 세바스찬 그램 박사와 함께 아우디 스포트의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비즈니스를 전공한 롤프 미쉘은 오랜 시간 아우디 스포트의 일원으로서 아우디 AG와 아우디 스포트 마케팅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RS 모델 마케팅 총괄이 되었다. 이후 Abt 스포츠라인에서 차량 커스터마이징 책임자로 일했고 2019년 다시 아우디 스포트 GmBH로 복귀,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수장을 맡았다.

롤프 미쉘은 오랜 시간 아우디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리버 호프만은 "롤프는 진정한 리더로써, 모터스포츠와 양산을 위해 필요한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롤프 미쉘은 마케팅 부문 직책 외에도 2014년 아우디 스포트의 TT 컵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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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L

아우디가 중형 세단 A6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A6 L'을 공개했다. 

A6 L은 중국 시장을 위해 탄생한 전략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개선 모델에 해당한다.

차량의 생산은 중국 내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一汽大 · FAW-Volkswagen)이 맡는다.  

디자인은 기존 대비 드라마틱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S-라인의 경우 바둑판 패턴 그릴 적용), 한층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또는 20인치 휠, 고급 실내 마감 등으로 디테일을 손봤다. 

크기는 전장 5,038mm로 일반 모델 대비 100m나 긴 차체를 자랑한다. 또 스포츠 버전의 전장은 5,050mm로 소폭 더 길며, 휠베이스는 3,024mm다.

참고로 글로벌 전역에 판매되는 A6 세단의 크기는 전장 4,940mm, 휠베이스 2,924mm로, 중국 전략 A6 L과 큰 차이를 보인다. 

상급 모델인 A8에 버금가는 긴 차체 덕분에 일반 모델에서는 누려보기 힘든 한층 여유로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큰 변화 없이 마감 소재만 달라졌다. 소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을 제외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모델은 190마력·32.6kgf.m 또는 245마력·37.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을 원할 경우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8kgf.m의 3.0 V6 가솔린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며,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전 트림에는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2.0 가솔린 엔진(252마력)과 전기 모터(143마력), 14.1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총 시스템 출력은 367마력이다. 

한편 롱휠베이스는 기존 차량의 휠베이스를 길게 늘려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모델을 뜻하며, 롱휠베이스를 의미하는 'L'이 이름 끝에 추가된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전략 모델인 '롱-휠베이스'를 다수 출시하고 있으며, 아우디가 선보인 A6 L 역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 중 하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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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아우디는 지난해 상반기 ‘아우디 A5’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아우디 A3’, ‘아우디 A6 45 TFSI’, ‘아우디 A4’,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판매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올해 아우디는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시작으로 ‘아우디 A6 TDI 콰트로 라인업’, ‘더 뉴 아우디 Q3’,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등 총 20개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모델 라인업 강화에 힘썼으며, 국내 고객들이 더 많은 아우디를 경험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아우디는2020년 10월까지 누적 판매 총 19,498대의 차량을 판매, 수입차 판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아우디 라인업 카테고리별 3가지 베스트셀링카로는 '아우디 A6', '아우디 e-트론 55콰트로', '더 뉴 아우디 Q8'이 꼽힌다. 

먼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아우디 A6'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A6 40 TDI’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8번의 진화를 거듭해온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평가된다. 

한층 강력하고 더욱 새로워진 ‘아우디 A6’는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또 아우디는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총 6종의 ‘아우디 A6’를 출시했으며, 한국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아우디 A6’는 올해 총 1월부터 10월까지 총 9,027대 판매되며 아우디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모델로는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A6 40 TDI'다. 

A6 40 TDI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46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8km/l 로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도심연비 14.1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 또 외부와 실내에는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됨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가 지난 7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Audi e-tron 55 quattro)’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우디 e-트론 (Audi e-tron)은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서두를 여는 갖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평가된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출력,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7월 수입 전기차 판매 640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94대라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전기차 중 유일하게 7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전체 전기차 판매 3위에 등극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을 넘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올해 9월까지 총 601대가 판매, 출시 3개월만에 사실상 ‘완판’을 달성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된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 (265kW, 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마력/300kW), 최대 토크 57.2kg.m (부스트 모드 사용시 6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사용시 5.7초)가 소요되며,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급속 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0 ~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최대 307km를 주행한다.

더불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을 도입, 감속 중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하며 효율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e-트론은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위한 디자인 언어를 제시하며 공기역학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virtual side mirror)는 가장 눈에 띄는 공기역학적 요소로,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전폭이 15cm가량 줄어 들었으며, 이를 통해 SUV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0.27의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올해 아우디가 다양하게 출시한 신차 중 추가적으로 하이라이트를 받은 모델은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플래그십 모델 '더 뉴 아우디 Q8'이다.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킨 모델로서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SUV 라인업에 맞게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크리켓 가죽 시트를,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매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앞 좌석 마사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Q8의 외관은 기존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한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며,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했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 프레임, 앞쪽으로 돌출된 스포일러, 우아하게 흘러내려오는 루프라인 등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8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1초, 최고 속도는 233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7km/l이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보다 높은 편안함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올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힘썼다. 

아우디는 강화된 역량의 A/S 서비스 및 업계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의 신뢰 회복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우디는 고객의 가치와 니즈를 중심으로 혁신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동화 및 디지털화된 첨단화된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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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우디가 순수전기차 '2021 e-트론(e-Tron)'의 가격을 8,800달러(약 1,050만 원) 인하했다. 

2021 e-트론은 기본 및 스포츠백 퍼포먼스 트림으로 구성되며, 기본 가격은 6만 6,995달러(약 7,95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량 가격은 인하됐지만, 배터리 용량은 기존 83.6kWh에서 86.5kWh로 늘렸다. 이에 1회 충전 주행거리도 기존보다 약 30km 늘어난 360km(EPA 기준)로 확대됐다. 또, 충전 포트를 차량의 양쪽에 배치해 충전 편의성도 높였다. 

아우디가 '테슬라 모델 X',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의 럭셔리 전기차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1 e-트론'의 가격을 일부 조정하고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디 e-트론은 지난 7월 국내에 도입, 1억1,7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배정된 '2020 아우디 e-tron'은 모두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1 아우디 e-tron'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 및 가격 조정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추후 국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변경되는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가격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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