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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지난 23일 부분변경을 거친 '뉴 CR-V터보(New CR-V Turbo)'를 새롭게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뉴 CR-V 터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5세대 CR-V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컨셉을 계승하며, 부분 변경을 통해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 사양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2WD EX-L과 4WD-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탑재되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외관 디자인에서는 전면부 디자인 변경으로 강인하면서도 터프한 인상을 구현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와이드 범퍼와 블랙 프런트 그릴이 적용됐고, 변경된 LED 안개등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 후면부에 윙 타입의 데코레이션과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크 크롬 리어 가니쉬 등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기존의 듀얼 이그저스트 파이프 피니셔는 원형에서 사각형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휠 역시 기존보다 모던한 스타일의 알로이휠을 채용했다. 2WD EX-L의 경우 18인치 알로이휠, 4WD Touring은 동급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웅장함과 견고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장비 탑재와 공간 활용성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변경됐다. 슬라이드 타입의 트레이를 새롭게 적용한 센터 콘솔은 노멀, 수납, 대용량 총 3가지 수납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실내조명 및 무드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연료효율성을 위한 파워 트레인의 개선도 이뤄졌다. 전 트림 차체 후방 강성을 개선하고, 전자제어 파워 스티어링(EPS) 및 차체자세제어장치(VSA)를 개선하여 기존 모델 대비 주행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또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내부 마찰력을 감소시켜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기존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제동 안전성을 높였다. 



4WD Touring 모델의 경우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 적용,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 테일게이트, 프런트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가 탑재된다. 프런트 와이퍼의 경우 근처에 내장된 열선을 통해 결빙된 와이퍼를 녹여주며, 동절기 와이퍼가 얼어붙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방지해 준다. 



뉴 CR-V 터보는 1.5리터 VTEC 터보 엔진과 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실내 탑승 공간 2,914L,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L까지 적재공간이 늘어난다. 가격은 2WD EX-L 3,850만 원, 4WD Touring 4,54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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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뉴 CR-V 터보(New CR-V Turb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압도적 안전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SUV다. 



새롭게 출시된 '뉴 CR-V 터보'는 지난 2017년 5세대 CR-V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컨셉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더욱 완벽한 CR-V로 재탄생했다. 



뉴 CR-V 터보의 전면부는 세련된 블랙 프런트 그릴과 함께 강인하고 터프한 감성을 살린 와이드한 디자인의 범퍼로 변경됐다. 실버 로어 가니쉬로 역동성을 더하고, 성능과 디자인, 효율성까지 고려한 LED안개등이 새롭게 채용됐다. 



후면부는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신규로 적용됐으며, 일반 크롬 장식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된 리어 가니쉬가 조화를 이뤄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윙 타입의 실버 로어 가니쉬와 사각 형태의 듀얼 이그저스트 파이프 피니셔도 새롭게 적용돼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한다. 



뉴 CR-V 터보는 실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새롭게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3가지 모드(노멀, 수납, 대용량)로 개선됐으며, USB포트는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배치해 사용이 편리해졌다. 



뉴 CR-V 터보 전 트림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ising)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l,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동급 SUV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뉴 CR-V 터보는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자랑하는 1.5리터 직렬 4기통 직접 분사식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저속영역에서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차체의 후방 강성을 개선하고, 4WD Touring 트림의 19인치 휠에 대응하는 댐퍼, EPS 및 VSA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모델 대비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내부 마찰력을 감소시켜 제동 안정성을 높였고, On/Off 버튼을 통해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아이들 스톱 기능을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해 높은 연료효율성을 실현했다. 



4WD Touring 트림은 동급 SUV 대비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알로이 휠이 신규 적용되었으며, 전자제어식 Real Timne AWD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적합한 드라이빙과 연비 효율에 양립했다. 


앞좌석 실내 도어 핸들 무드등과 어두운 실내에서 도움이 되는 앞좌석 풋 라이트를 새롭게 채용해 실내 고급감도 향상시켰다.



기존 2센서에서 4센서로 늘어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프런트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으로 4WD Touring 트림의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 



차체 외장컬러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총 6가지가 제공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레드 색상 모델에는 감각적인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시트가 적용돼 있다. 


뉴 CR-V 터보는 2WD EX-L, 4WD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WD EX-L 3,850만 원, 4WD Touring 4,5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뉴 CR-V 터보'의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7월 내 '뉴 CR-V 터보'를 계약하는 고객에는 기간과 주행거리에 제한되지 않는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과 와이퍼,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 등 '소모품 3종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재구매 고객에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 100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에서도 핵심적인 모델이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의미 있는 모델이고, 그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CR-V가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분들이 뉴 CR-V 터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동과 삶의 수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 혼다 CR-V 디테일 컷>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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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옵션과 탄탄한 기본기로 활용도 높여 

- 캐딜락 에스칼라 디자인 콘셉트로 품격있는 스타일 완성 

- 보완성과 응답성을 개선한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 캐딜락 최초 적용 



캐딜락코리아가 동급 최다 수준의 옵션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세단 'CT5'를 논현동 캐딜락에서 2일 최초 공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캐딜락 CT5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드 사이즈 수입차 시장에 뛰어든 만큼,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상품성을 갖췄다. 



CT5는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Daytime Running Light)는 캐딜락의 정체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브라이트 - 액센티드 럭셔리 그릴 

스포츠 매쉬 그릴 


전면 그릴의 경우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은 화려한 크롬 장식이 더해진 브라이트-액센티드 럭셔리 그릴을, 스포트 트림에서는 역동성을 강조한 스포트 메쉬 그릴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특별하게 디자인된 뉴트럴데시티 투명 테일램프와 새롭게 시도된 듀얼 팬 선루프, 측면 블랙 로커 몰딩 이루미네이티드 도어 핸들, 19인치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CT5에는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적용돼 한층 강화된 보완성과 응답성을 자랑한다. 



대시보드에 돌출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의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는 조작 직관성을 현저히 높여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 및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빠른 공기 순환과 정화 기능을 지원하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적용해 더욱 쾌적한 실내를 제공한다. 



엔진은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동급 최고의 10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터보랙을 현저히 줄이고 저 RPM(1,500rpm)에서도 최대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 기술을 포함해 3-스텝 슬라이딩 캠샤프트,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 디자인 등을 통해 효율성 향상 및 최적화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CT5에는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 주차 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여주는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4가지 모드 변경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기 긴급 제동 등 개선된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또 무선충전, 모바일 커넥티비티를 높인 NFC 페어링,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앞좌석 히팅 및 통풍, 마사지 시트, 다양한 원격제어 옵션을 탑재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운전자 접근 시 차량 스스로 빛을 밝히는 웰컴 하이트, 캐딜락 로고 킥 모션을 통해 손쉽게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핸즈 프리 트렁크 등을 탑재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CT5의 각 트림별 국내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가 5,428만원, 스포츠가 5,921만원이며, 런칭을 기념해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럭셔리 '세도나 세비지(SEDONA SAUVAGE)'에디션은 5,47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적용)


<캐딜락 CT5 디테일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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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작년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토요타코리아가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를 새롭게 출시하며 재공습에 힘을 실었다.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첫 달부터 17년만에 부활한 일본 FR스포츠카 'GR수프라'를 출시, 본격 실적 회복에 나섰으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신차인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을 출시했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급감했던 실적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이에따라 오는 3월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과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됐던 토요타 GR 수프라와 마찬가지로,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역시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된다. 볼륨모델이 아닌 니치모델을 속속 출시해 특정 고객층을 공략하는 새로운 전략을 펼친 것으로 분석된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한층 공격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 등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7PS,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높은 강성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며,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 TSS(Toyota Safety Sense), 10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트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는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될 계획이며, 추가 판매 계획은 소비자 반응과 니즈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모노톤(Mono-tone) 모델 3,710만 원, 투톤(Two-tone) 모델 3,810만 원이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디테일 컷 > 


































































































글.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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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가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되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를 공식 출시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로,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펑,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7PS,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높은 강성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9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며,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 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토요타 콜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는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될 계획이며, 추가 판매계획은 소비자 반응과 니즈 등을 고려해 결정될 방침이다. 판매 가격은 모노톤(Mono-tone) 모델 3,710만 원, 투톤(Two-tone) 모델 3,810만 원이다. 


<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 











글.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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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이 스포츠카 DNA와 실용성을 접목한 브랜드 첫 SUV 'DBX'를 출시,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졌습니다. 


애스턴마틴 DBX는 출시 전부터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등과 경쟁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인데요, 지난 2015년 버추얼 모델을 시작으로 개발에 착수된 모델로, 광범위한 인체 공학 및 인구 통계학 연구를 거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습니다. 


▲ 애스턴마틴 DBX 살펴보기 ▲


덕분에 일반도로를 넘어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아우르는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애스턴마틴이 선보이는 최초의 SUV 모델인만큼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DBX는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유산인 스포츠카 DNA가 이식된 SUV로서 강력한 성능은 물론, 애스턴마틴이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접착식 알루미늄(Bonded Aluminium) 기술이 스포츠카와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애스턴마틴 DBX는 전량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아탄(St Athan) 제2공장의 DBX 전용 설비에서 생산되며, 고객 인도는 글로벌과 동일한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인데요,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기흥 인터내셔널) 대표는 5일 DBX 미디어 런칭 행상에서 "DBX는 애스턴마틴 107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이자 DBX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가 아닌 보다 대중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DBX는 애스턴마틴 브랜드 최초의 SUV로 다재다능한 기능과 편의사양 등을 갖춰 모든 고객들이 편하게 탈 수 있게 만든 차"라며, "현재 애스턴마틴은 스포츠카, 럭셔리 GT라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지만, DBX는 대중적이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차량의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스턴마틴 DBX는 국내 판매가격은 2억 4,800만 원이며, 고객 인도는 글로벌과 동일한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인데요, 애스턴마틴만의 독자적인 디자인 및 스타일을 갖춘 DBX, 얼마나 럭셔리하고 잘 만들었는지 자세히 한 번 살펴봤습니다. 


<애스턴마틴 DBX > 









글.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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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랜 공백기를 깨고 등장한 토요타의 전설 '수프라'가 한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프라는 각종 레이싱 게임과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전설의 스포츠카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주인공 폴 워커의 애마로 출연해 유명세를 떨쳤다. 



17년 만에 부활에 성공한 5세대 GR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특히 BMW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이 이뤄진 만큼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기대를 사고 있으며, BMW 신형 Z4와 플랫폼, 파워 트레인을 공유한다. 


GR수프라의 신차 출시 현장에서 토요타가 꼽은 GR 수프라의 강점은 크게 3가지로 꼽힌다. 


첫째로 기존 토요타 FR 스포츠카인 86보다 100mm나 짧은 휠베이스(2,470mm)가 꼽힌다. 휠베이스가 짧을 경우 회전반경이 짧아져서 선회 성능이 향상되고 민첩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GR수프라는 무게중심도 기존 86보다도 낮다. 



둘째로 주행의 '황금비율'이 꼽힌다. 타다 테츠야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는 6기통 엔진과 FR구동방식을 수프라의 가장 중요한 헤리티지로 강조했으며, 동시에 프레드폭과 휠베이스의 길이 비율이 1.55:1인 점을 함께 강조했다. 이는 이상적인 코너링이 가능한 주행의 황금비율로, 앞서 출시된 렉서스, 토요타의 모든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가장 앞선 수치다. 참고로 실제 레이싱 경기에 참가하는 레이스카의 비율은 1.14다. 



셋째는 토요타 86대비 2.5배 높은 차체 강성이다. 이는 렉서스의 슈퍼카인 LFA보다도 높은 수준이며, 핫 스탬프 강판(1300Mpa급), 고장력 장판(490-980Mpa급), 알루미늄을 대거 적용해 경량화, 저중심화, 전후 중량 배분에 힘썼다. 



이 밖에도 액셀 페달의 조작에 따라 즉각 반응하는 가속성능(1,600rpm에서 최대토크 500Nm 발생), 더욱 스포티한 주행감을 위해 마련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 전방충돌 경고장치(FCW), 차선이탈경고기능(LDW),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 제한속도정보(SLI) 등을 포함한 첨단안전보조기능 등으로 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ㅛ타코리아 사장은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GR수프라와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국내 배정된 초도 물량 30대는 모두 완판됐다. 토요타 GR 수프라의 국내 판매 가격은 7,380만 원이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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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17년 만에 부활한 수프라를 21일 국내 출시했다. 


토요타 수프라는 지난 2002년 4세대 모델을 끝으로 토요타 라인업에서 사라졌지만,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서 'GT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로 등장하며 부활의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GR 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여기서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하며, BMW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GR 수프라는 2인승으로 제작됐으며, 토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BMW의 엔진 등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또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의 실루엣을 이어받아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롱 노즈 숏 데크(Long Nose Short Deck)'컨셉으로 개발됐으며, 주행 시 공기역학을 적극 고려한 유려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를 이끌어내는 후면 디자인, 볼륨감 있는 전후면 휀더 등은 수프라의 뛰어난 운동성능을 암시하며, 외부 공기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실내 탑승자의 헤드룸을 확보한 더블버블 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으며, 패들 시프트와 운전에 필요한 버튼은 운전자와 가깝게 배치해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또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high back) 스포츠 시트, 무릎 패드 등 직관적인 조작감을 전하는 실내 디자인은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3초 만에 돌파한다. GR 수프라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출시가 올 초로 미뤄졌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7,380만 원, 국내 3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과연 BMW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토요타 스포츠카 수프라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100장의 사진을 통해 토요타 수프라를 자세히 살펴보자. 


<토요타 GR 수프라 디테일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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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랜 기간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가 5일 공식 출시됐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800만 대가 판매된 글로벌 모델이다. 본고장인 미국서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인기 SUV지만, 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 대형 SUV 시장을 확대하는데도 큰 공헌을 해왔다. 





9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신형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모델로, 2.3L GTDI 엔진과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가 결합해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과 개선된 연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TMS)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하며, 포드의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여유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 익스플로러의 2.3L GTDI엔진은 전 세대 대비 향상된 304마력, 42.9kg.m토크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료 효율성도 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를 달성했다. 지형 관리 시스템 역시 3개가 추사돼 노멀, 스포츠, 트레일, 미끄러운 길, 에코, 깊은 눈/모래, 견인/끌기 등 7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덕분에 다양한 도로 및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외관 디자인은 지난 20여 년간 일관되게 적용되온 디자인 요소를 물려받은 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하게 변화했다. 검은색의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동일한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됐으며,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디자인 변경으로 인상을 더욱 강렬해졌다. 



실내 공간은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개선됐다. 차체 내부 개선을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공간을 완성시켰으며, 전 세대 대비 늘어난 4324L의 탑승공간을 확보, 1열 뒤는 2486L, 2열 뒤 1,356L, 3열 뒤 515L로 총 적재공간 역시 증가했다. 



올-뉴 익스플로러가 이전 세대 대비 성능 및 편의 장비가 크게 향상되긴 했지만, 경쟁 차종이 거의 없었던 과거와 달리 현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등 여러 대형 SUV가 국내 시장에 등장하며 익스플로러의 새로운 경쟁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신차 출시 현장에서 노선희 포드코리아 상무는 "많은 분들이 쉐보레 트래버스나 팰리세이드를 경쟁 모델로 꼽고 있지만, 타 브랜드 SUV와 익스플로러는 타켓층이 다르다"며, "지금껏 익스플러는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경쟁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올-뉴 익스플로러는 운전자들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한 모델이다"라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뉴 익스플로러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과거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포함)이다. 


>>>사진 100장으로 보는 신형 익스플로러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디테일 컷]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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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국내외 자동차 소식을 전해드리는 뉴스채널 [모터로이드]입니다. 


지난 5일,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출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됐었는데요, 이후 국내 대형 SUV 시장 확대에 큰 공헌을 해왔습니다. 



특히 2017~2018, 2년 연속으로 수입 SUV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인데요, 신형 익스플로러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습니다. 실물을 보기도 전에 이뤄진 사전 계약이 무려 2000여대에 달한다고 하니 말다했죠. 경쟁 차종이 거의 없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턴 상황이 많이 다른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 보면, 포드 익스플로러가 갖는 독보적인 매력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신형 익스플로러는 이전 세대 대비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먼저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특히 후면부보다는 전면부가 많이 달려졌죠. 사실 실물을 보기 전 사진으로 접했을 때만 해도 신형 익스플로러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 이전 세대 디자인에 익숙해져 버린 탓일까요?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은 늘 약간의 거부감을 동방하는 법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형 익스플로러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니, "역시 신차는 사진이 아닌 실물로 봐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예상과 달리, 훨씬 위엄있고 세련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우려했던 LED 헤드램프는 안쪽을 향해 곡선으로 말려있어 그릴을 침범한다는 느낌이 덜했고, LED 안개등, 더욱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 기본으로 장착되는 20인치 핸드-폴리시드 알루미늄 등 여러 디자인 요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후면부는 이전 세대 디자인 요소를 대거 물려받아 크게 변화하진 않았지만, 디테일을 더욱 살린 느낌입니다. 또 검은색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동일한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 디자인 요소는 올-뉴 익스플로러에도 고스란히 유지가 된 것을 살펴볼 수 있었고, 후륜구동 아키텍처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짧아진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이 완성됐습니다. 




디자인 변화는 사진으로만 판단하지 마시고, 필히 실물로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커다란 덩치가 안겨주는 든든함과 위엄을 마주하면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지도 모르니까요. 



실내 구성도 이전 세대 대비 크게 변화했습니다. 올드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 이전 세대와 달리 신형 익스플로러의 실내는 확실한 신차 느낌을 안겨줬습니다. 다만 미국차 특유의 향기는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존재했습니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8인치 가로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최근 트렌드에 비해 좀 작지 않나?"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았고, 스티어링휠에 마련된 여러 버튼 배치가 다소 복잡해 운전하면서 사용하긴 어려워 보였습니다. 또 6천만 원이라는 비싼 가격대의 차량에 풀-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 중 하나였죠. 



반면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도 있는데요, 핸드폰 무선 충전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 매우 적절하게 배치된 것을 살펴볼 수 있었고, 실내 공간이 대형 SUV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차체 내부 개선을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좌석을 구현했는데요, 전 세대 대비 늘어난 4324L의 탑승공간을 확보했고, 2열에는 이지 엔트리(E-Z Entry)시트와 2열 파워폴드 버튼으로 편한 탑승 및 하차, 시트 컨트롤 용이성을 크게 높인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은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이점 역시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네요. 



사실 가장 궁금한 점은 내외관 변화보다는 파워트레인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신형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과 처음 적용되는 자동 10단 변속기가 적용됐는데, 덕분에 역동적이고 빠른 응답성, 높은 효율성으로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시승을 통해 직접 확인해볼 예정이니 가까운 시일 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내에는 2.3L GT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전 세대 대비 향상된 8.9km/l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도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첨단 테크놀로지가 대거 탑재됐는데,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운전자가 긴급 상황에서 잠재적인 추돌을 방지하도록 돕는 충돌 회피 보조 기능,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기능,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60카메라, 후진 제동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VAT포함)으로 책정됐는데요, 이전 세대보다는 소폭 상승(230만 원 상승)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쉐보레 트레버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현대 팰리세이드 등 여러 경쟁 모델이 등장한 상황에서 가격 인상은 가격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포드코리아는 트래버스나 팰리세이드가 익스플로러의 경쟁상대는 아니라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신차 출시 현장에서 노선희 포드코리아 상무는 "많은 분들이 쉐보레 트래버스나 팰리세이드를 경쟁 모델로 꼽고 있지만, 타 브랜드 SUV와 익스플로러는 타켓층이 다르다"며, "지금껏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경쟁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올-뉴 익스플로러는 운전자들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이를 반영한 모델이다"라고 전하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SUV 시장을 선도해 온 익스플로러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는 여러 경쟁 모델의 등장에 경쟁이 한껏 치열해진 현 상황에도 국내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낼 수 있을까요? 큰 기대를 가지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 차진재 자동차 칼럼니스트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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