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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QS

메르세데스-벤츠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비롯해 S클래스, G63 AMG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지원한다. 

18일 금요일 첫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을 비롯해 연기파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주인공 윤현우와 진도준, 배우 송중기는 극 중 '더 뉴 EQS 450+ AMG 라인'을 탑승해 이목을 끈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차별화된 럭셔리를 구현한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10일 고성능 모델인 'EQS 53 4MATIC+'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고, 동시에 EQS 전기 라인업의 선택폭을 넓혔다. 더 뉴 EQS는 극 중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진도준의 캐릭터를 완성하는데 일조한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가 구현해낸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오프로더의 최강자 '메르세데스-AMG G63'등의 차량이 드라마 속에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최상급 럭셔리 S-클래스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까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는 각양각색의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보다 신선한 방법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럭셔리와 감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세단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 적용됐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드라마 속 등장하는 EQS 450+는 리어액슬에 전기 파워트레인인 eATS가 적용된 후륜 구동 모델로, 107.8kWh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최대 478km(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7.9kg·m,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가속 가속은 6.2초, 최고속도는 210km/h(속도 리밋)이다. 가격은 1억570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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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EQE'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유로 NCAP(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의 정부 부처, 자동차 산업, 소비자 및 보험기관 등으로 구성돼 신차 안전성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평가서 더 뉴EQE는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안전, 보행자 충돌 안전,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유로 NCAP의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더 뉴EQE는 강력한 충돌 방지 기술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충돌 방지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함을 의미하는 이번 평가를 통해 뛰어난 차량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더 뉴EQE는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측면 장애물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평가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전면 오프셋 충돌 및 측면 장애물 충돌 평가에서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안전한 수준으로 보호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 더 뉴 EQE에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보조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매우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최상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관련해 유로 NCAP은 "더 뉴 EQE가 주행 시 지도 기반의 속도 제한 정보와 카메라로 입수하는 실시간 정보를 결합하여 고정, 가변 및 임시 속도 제한 표시를 파악하고, 커브 및 분기점과 같은 다가오는 주행 상황에 맞게 속도를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더 뉴 EQE의 운전보조시스템에 대해 "운전자가 개입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우수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며, 최첨단 안전 장치와 더불어 고속도로 주행 시 탁월한 수준의 주행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최고기술경영자인 마르쿠스 셰퍼는 "실제 사고 시나리오에 맞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주행 보조 및 안전 개념이 표준화된 평가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이 두 가지 뛰어난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더 뉴 EQE의 훌륭한 유로NCAP 점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개념이 드라이빙 컨셉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렇듯 이번 유로NCAP 시험 결과를 통해 차량의 주행부터 충돌 전·후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탑승자 그리고 보행자까지 모두를 고려하는 '통합적 안전'을 선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철학이 메르세데스-EQ 라인업에서도 이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며, 88.8 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1km주행이 가능하다.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더 뉴 EQE는 견고한 탑승객 셀, 특수한 디포메이션 존, 최첨단 제어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며, 이에 더해 다단계 고전압 안전 개념이 적용됐다. 이러한 탑승객 보호 시스템은 주행 및 충돌 시에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더 뉴 EQE의 라인업 중 '더 뉴 EQE 350+'를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향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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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EQE SUV · 더 뉴 EQE SUV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UV'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더 뉴 EQE SUV(The new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모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및 럭셔리 컴포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편안함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륜 및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춰 광범위한 성능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EQE SUV는 스포티한 SUV의 특성을 갖추면서 차량의 기능 및 미학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 완성됐다.

외관은 메르세데스-EQ 패밀리 룩과 함께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프론트 액슬 앞쪽에는 특허 출원 예정인 새로운 휠 스포일러를 적용했고, 다양한 세부 요소를 통해 앞바퀴로 공급되는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특히 세밀한 공기역학적 요소가 포함된 차량 하부는 큰 부피와 짧은 리어 오버행에도 불구하고 매우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한다.

대형 전기 플랫폼을 기반의 더 뉴 EQE SUV 실내는 디지털화된 요소와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5인승 모델의 1열과 2열의 시트 헤드룸 모두 1,000 mm 이상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은 4:2: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트렁크는 520 L의 기본 용량과 함께 2열 폴딩 시 최대 1,675 L의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갖췄다.

차내에는 10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기본 탑재된 히트 펌프와 함께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에 통합돼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QE SUV는 전륜의 4-링크 서스펜션과 후륜의 독립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구성되며, 댐핑 조절 시스템 ADS+가 적용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되어 차량 지상고를 최대 25 mm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차량자세제어장치,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가 적용됐다. 주행 모드의 경우, 에코,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 모드 외에 EQE SUV의 사륜구동 모델은 선보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오프로드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EQE SUV에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속도 제한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실버 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 등 2가지의 전기차 사운드를 제공하며, 추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사운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기존의 스테레오 시스템과는 달리, 360도의 사운드 경험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오디오 환경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헤파 필터를 포함해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해주는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는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며,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너자이징 컴포트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운전자의 기분이나 필요에 따라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UV(The new Mercedes-AMG EQE SUV)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모델로,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완전 가변형 사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AMG만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AMG 특유의 내외관 디자인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표준으로 하는 서스펜션,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등 AMG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적용됐다.

외관은 AMG 디자인 요소를 포함해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롬 수직 스트럿과 함께 메르세데스 스타 로고 및 AMG 레터링이 통합된 AMG 전용 EQ 블랙 패널, AMG 엠블럼이 적용된 보닛 위의 새로운 브랜드 전용 뱃지 등 AMG만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AMG EQE SUV 모델의 배터리는 더 높은 전류에 최적화됐다. 90.6 kWh 용량의 배터리는 총 360개의 파우치 셀이 있는 10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컴포트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더 긴 주행 거리를 위해 설계된 반면,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퍼포먼스를 위해 특별히 AMG에 맞게 조정된다. 모터의 최고 출력은 460kW, 최대 토크는 950Nm이다. 

더 뉴 AMG EQE SUV는 AMG 퍼포먼스 4MATIC+를 탑재해 주행 상황에 따라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간의 지능적이고 가변적인 토크 분배 능력을 갖췄다. 기계식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훨씬 빠른 응답성을 갖췄으며, eATS(전기 모터)는 서로 독립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

더 뉴 AMG EQE SUV에는 차체의 움직임을 전기 기계식으로 조정하는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AMG 특유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편안함부터 스포티함까지 다양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모터, 출력, 서스펜션, 스티어링, AMG 다이내믹스,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등 다양한 요소들이 주행 프로그램에 맞춰 차량이 설정된다.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는 기본 사운드인 '어센틱'과 '퍼포먼스' 두 가지의 특별한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어센틱은 추가적인 하드웨어(외부 라우드 스피커, 베이스 액츄에이터,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사용해 AMG만의 드라이브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전력 요구량과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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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E(The new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더 뉴 EQE는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비지니스 전기 세단으로, 긴 전기 주행거리와 탑승객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최첨단 기술 및 디지털 요소들을 집약적으로 담아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압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외관은 낮고 슬림한 전면부, 측면의 쿠페형 실루엣과 후면의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로 진보적이고 스포티한 비지니스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넓은 표면 처리와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으며, 하나의 활처럼 보이는 원-보우 라인과 전면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의 트렁크와 이어지는 수평 조명 밴드 등 메르세데스-EQ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3,120 mm로, 10세대 E-클래스(W213)와 비교해 180 mm 길어졌으며,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는 각각 27 mm, 80 mm 늘어나 탑승객에게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더 뉴 EQE 라인업 중 한국 시장에 먼저 소개되는 'EQE 350+'의 외관에는 20인치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차량 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적용되며, 실내는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탑승객의 편의를 높인 동시에 심플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들이 적용돼 탑승객들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킨다.

더 뉴 EQE 350+에는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특히, 제로-레이어(Zero-layer) 기능은 사용자의 세부 목록 탐색이나 음성 명령 없이도 상황에 따라 가장 중요한 기능을 접근성이 뛰어난 화면에 배치하며, 환경 변화와 사용자 행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어 탑승객을 위한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 준다. 

또한 전기차에 특화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지형, 주변 온도, 속도, 냉난방 등을 고려하여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경로에 따라 운전자가 선호하는 충전소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어 운전자는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주행할 수 있다.

탑승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총 15개의 스피커 및 710 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니뮤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무손실 고음질 음원(FLAC)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물리학자와 음향 디자이너, 미디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음향 전문가와 협업해 '실버 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 총 2가지의 특별한 전기차 사운드를 제공하며 탑승객들의 청각을 만족시킨다.

이 밖에도 대형 헤파 필터가 포함된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 주는 동시에,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 악취를 중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국내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스도쿠와 짝맞추기 등의 미니게임을 제공해 탑승객을 위한 인-카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폭을 넓혔다.

차내에는 88.89 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1km를 주행 가능하며, 최고출력 215 kW, 최대토크 565 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더 뉴 EQE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배터리는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에 통합돼,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이 활성화된 경우 냉각 회로와 PTC 부스터 히터가 주행 중 배터리를 예열 또는 냉각하여 미리 충전에 최적화된 온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뉴 EQE 350+는 최대 170 kW출력의 급속 충전과 8.8kW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D+, D, D-)의 회생 제동 모드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D 오토(D Auto)까지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으로 관성 주행이 가능하며, D는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을 제공한다. 패들 시프트를 길게 당길 경우, D 오토 모드로 세팅돼 주행 상황에 맞는 에너지 회생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최대 10년/25만km(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배터리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을 운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더 뉴 EQE 350 +에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S-클래스에 탑재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으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키레스 고 패키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의 출시로 콤팩트에서부터 대형 세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며 럭셔리 전기차 분야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더 뉴 EQE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 사양들을 탑재해 국내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 350+ 모델을 우선 선보인 후, 추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 4매틱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EQE350+의 가격은 1억 1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자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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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E

올 하반기 BMW i7, 폭스바겐 ID.4, 아우디 Q4 e-트론, 현대 아이오닉 6, 기아 EV6 GT, 등 다양한 전기차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수입 전기 모델 중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E'가 꼽힌다. 

E클래스 기반의 럭셔리 전기 세단 'EQE'의 국내 출시 시기는 오는 10월 점쳐지며, 경쟁 모델 대비 긴 항속거리를 갖춰 기대를 사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의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거리는 471km(21인치 기준)로 기록됐다. 이는 WLTP 기준 항속거리인 654km와 비교 시 183km 가량 낮은 수치이며, 국내 인증 기준 500km에 근접한 비교적 여유로운 주행 거리를 갖췄다. 

EQE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은 벤츠의 전기차 전용 'EV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모델로, 상위 모델 'EQS'와 흡사한 럭셔리한 내외장 디자인을 자랑한다.  

차내에는 90.6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싱글 모터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46mm로 현행 E클래스 모델과 유사한 크기지만, 3,120mm의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E클래스(2,940mm)보다 훨씬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특히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도 80mm 더 길어졌다.

 

또 EQS를 통해 처음 소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EQS와 마찬가지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전기 세단 EQE를 새롭게 투입, 기존 EQC, EQA, EQS, EQB를 포함한 EV 라인업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장악에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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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로 항속거리(주행가능거리)가 꼽힌다.

주행 가능거리가 짧다면 그만큼 충전에 필요한 횟수나 시간은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사용자 불편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의 항속 거리가 1,000km에 달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1,000km면 서울-부산을 왕복 주행하고 남는 충분한 거리로, 장거리 주행에도 전혀 걱정이 없다. 

현재 항속 거리 1,000km는 전기차 꿈의 주행거리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차량들의 실제 주행거리는 길어야 500km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항속거리 1,000km가 넘는 전기차 '비전 EQXX(Vision EQXX)' 콘셉트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엔진차보다 더 긴 주행거리로, 양산될 경우 배터리 전기차의 가장 큰 해결과제인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전 EQXX가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 오는 2024년부터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에 벤츠가 발표한 비전 EQXX의 주행거리는 실제 도로 여건을 감안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온 결과여서 실 주행거리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비전 EQXX가 극강의 전비 효율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벤츠는 EQXX가 1,000km 이상 주행을 가능케 한 결정적인 요소는 '효율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전 EQXX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크기가 다른 전기치에 비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성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모토운트스포트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파워 일렉트로닉스 부문에서 실리콘 카바이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비전 EQXX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EQS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비전 EQXX 배터리 부피는 400Wh/l로, EQS 배터리보다 약 50% 정도 더 우수하고 무게는 30%가 더 가볍다.

EQS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무게는 692kg인데 반해 EQXX 배터리 무게는 495kg에 불과하다. 따라서 EQXX 배터리의 효율성은 210Wh/kg로 EQS의 160Wh/kg 보다 훨씬 높다는 설명이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배터리 음극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비전 EQXX 배터리에 사용된 음극재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흑연 대신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실리콘은 흑연보다 가볍지 않지만 리튬이온 1개를 수용하기 위해 흑연 원자 6개가 필요한 것과 달리, 실리콘은 원자 1개로 리튬이온 4개를 저장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실리콘 음극은 기존의 흑연 음극보다 동일한 부피에서 최대 10배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비전 EQXX를 실제로 양산하고, 실제 도로 주행에서도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또 배터리가 일반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비전 EQXX는 지난 18개월 동안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탄생했다. 

비전 EQXX를 제작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R&D 센터의 최고 연구원들과 AMG 하이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스 F1 엔지니어들, 전 세계의 스타트업, 파트너사 및 기관의 인재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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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기차는 미래 차세대 자동차로 떠오르게 됐고, 세계 각국의 자동차 업체들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동화 모델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시장 점유율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 구매 시 내연기관차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신차 구입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 가운데,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로 순수 전기차 ‘EQC’가 인증중고차로 대거 유입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번째로 선보인 중형급 전기 SUV 'EQC' 10대 가량이 인증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올라온 것이다.

인증중고차 관계자에 따르면 내연기관차가 아닌, 순수 전기차가 한 번에 대량 입고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를 두고 결함 등의 문제가 생겨 중고차로 넘어온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당 매물들은 모두 2020년식에 주행거리도 불과 3천km∼1만km대에 불과한 거의 신차에 버금가는 차량들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전혀 문제없는 멀쩡한 벤츠 EQC 인증중고차가 한번에 매물로 풀리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업체들이 시행하고 있는 '유보 마진제' 때문이다.
 
유보 마진제는 딜러에게 주어지는 마진을 한꺼번에 지급하지 않고 전체 판매목표를 비롯해 차종별, 인증중고차, 자사 금융 사용 목표를 각 딜러별로 할당해주고 이를 달성했을 시 많게는 수십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일부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분기 혹은 연말 실적 달성을 위해 딜러들이 이른바 '밀어내기'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할당된 목표를 달성해야만 본사(한국법인)로부터 유보마진을 받을 수 있고, 100%를 받게 되면 자체 등록한 뒤 중고차로 판매하더라도 이득을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수백km미만 차량이 중고차시장에 등정하는 경우는 신차 부문의 목표달성을 위해 실제로 판매되지 않은 차량을 임시로 등록했다가 인증 중고차로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입고된 벤츠 EQC 인증중고차도 이와 같은 이유다. 오히려 대기 없이 신차품질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벌써부터 구입문의가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고와 동시에 일부 차량은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벤츠 EQC 인증중고차 매물이 등록된 지 얼마 되지 않아 3대 가량이 계약이 이뤄졌다"라며, "특히 신차 출고 대기 없이 신차가 대비 약 2-3천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증마켓에 올라온 벤츠 EQC 인증중고차 매물을 보면, 2020년 11월 최초 등록된 주행거리 3천km의 'EQC400 4MATIC' 차량은 7,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같은 연식에 주행거리 7,888km인 특별판 ‘EQC400 4MATIC 에디션 1886’ 모델은 7,200만원에 올라왔다.

또 2020년 4월 최초 등록, 주행거리 1만1,312km인 EQC400과 2020년 5월식에 주행거리 1만5,867km인 EQC400 두 차량은 모두 6,900만원에 등록돼 있다. 가장 저렴한 EQC는 2020년 10월식에 주행거리 8천km로 판매가격은 6,850만원이다.

이 외 인증마켓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재규어 I-PACE, 푸조 e-2008 등 다양한 전기차가 매물로 올라왔다. 또 유보마진제로 인증중고차 시장에 유입된 무주행 신차급 매물들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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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규제가 크게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차 시대가 막을 열었다. 

세계 각국이 친환경차에 주목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전체 탄소배출량에서 교통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 이에따라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 비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앞다퉈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환경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디젤은 점차 입지가 줄고 있는 추세다.

반면 디젤차는 가솔린 모델대비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갖춰 인기를 끌었으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등 여러 화합물 배출에 따른 인체 유해성과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점차 외면 받고 있다.

디젤을 주력으로 판매해왔던 BMW 코리아도 디젤 라인업 비중을 점차 줄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7월 BMW 코리아의 누적판매량은 4만2,283대를 기록, 이 가운데 디젤이 9,499대 판매돼 전체의 22.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6대 중 디젤이 1만4,645대(약 50%)를 기록했던 것보다 낮아진 수치다.

하지만 경쟁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비교하면 여전히 BMW코리아의 디젤 비율이 높다. 같은 기간 벤츠코리아는 4만 9,253대를 판매, 이중 디젤 비율은 8,459대(17.2%)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583대 중 디젤 6,659대(16.0%)와 비교해 소폭 늘어났다.

즉, 메르세데스-벤츠 디젤 판매 비율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디젤 판매 비율이 낮아진 BMW가 여전히 더 높다.

BMW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계획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투입해 시장 반응을 얻고 있지만, 수십여 종에 달하는 라인업 중 정작 친환경차는 세단 라인업 3, 5, 7시리즈와 SUV 라인업 X3, X5 등 총 5개 모델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현저히 뒤쳐진 상황이다.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8,190대로 3,086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중 BMW i3는 올해 고작 81대 판매에 그쳤다. 같은 기간 라이벌 벤츠는 3배가량 증가한 621대를 판매했으며, 1억 원이 훌쩍 넘는 포르쉐 타이칸도 933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특히 BMW는 글로벌 단종을 앞둔 i3만 판매하고 있는 반면, 벤츠코리아는 기존 'EQC'에 이어 지난달 컴팩트 전기SUV 'EQA'를 투입, 오는 11월에는 플래그십 전기세단 'EQS'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차질없이 강화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12월 차세대 전기 SUV 'iX'를 출시, 내년 2월께 전기세단 'i4'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일각에선 타사 대비 많이 뒤쳐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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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모든 신차를 오는 2030년부터 EV화 한다고 발표했다.

또 8개의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는 등 2030년까지 총 400억 유로(54조 원)의 자금을 쏟아 붓기로 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사장은 "럭셔리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오는 2030년까지 메르세데스는 모든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에 완충시 항속거리 1,000km 이상의 신형차를 발표하고, 2025년에 EV 전용 플랫폼 3개를 도입하며, 그 이후부터는 모두 EV 전용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표 차종인 S클래스와 C클래스의 차기 모델은 전기차 버전만 내놓을 예정이다.

가솔린차 등 엔진차의 판매 종료 시기는 시장에 따라서 결정키로 했다. 하랄드 빌헬름 최고재무책임자는 "2030년까지 전기차의 생산 코스트를 같은 차급의 가솔린차와 동등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며, 매출에서 차지하는 EBIT(세전 손익) 비율을 1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는 전문 배터리 메이커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 8개의 대형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중 4개는 유럽에, 그 외는 미국과 중국 등에 건설하며, 연간 생산능력은 고급 전기차 200만 대 분에 상당하는 200GWh를 계획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금까지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대체하고, 2039년 가솔린 차량 판매를 종료한다는 목표였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기한을 9년 가량 앞당겼다.

벤츠는 EV 전문화를 위해 PHEV를 포함한 엔진 탑재 차량에 대한 투자를 2026년까지 2019 년 대비 80% 가량 낮춘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는 지난 14일, 2035년에 엔진차량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안을 발표했으며 아우디와 볼보, 재규어 등 고급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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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 'EQS'의 양산을 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2일부터 독일 진델핑겐(Sindelfingen)에 위치한 친환경 공장 '팩토리 56'에서 EQS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롭게 단장한 팩토리 56은 전체 가치 창출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이전 S클래스 생산라인 대비 효율성을 25% 가량 개선하고,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부터 순수 전기구동 차량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디자인 및 구동 방식 차량의 모든 조립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팩토리56에서는 EQS뿐 아니라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 패밀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등을 생산 중이다.

이번달부터 생산을 개시한 EQS는 지난해 9월 출시된 7세대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디자인은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비전 EQS 컨셉트'의 요소가 가미됐다.

물 흐르듯 매끄럽고 단단한 조각품처럼 느껴지는 외장 디자인은 공기역학까지 고려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해당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EQS의 배터리는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돼있다. 이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리튬이온배터리이며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EQS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되면 유럽 WLTP 기준으로 770km에 달한다. 또 최대 20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만에 최대 300km(WLTP 기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왕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 표시하는 기능, 운전자가 주행 중 충전소를 경유지로 추가하면 충전소로 가는 경로를 우선순위로 변경하는 기능 등이 적용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돼 107.8kWh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은 385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지난 1월에 공개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벤츠는 내달 독일에서 EQS의 판매를 개시하며 한국에는 이르면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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