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하려다 멈칫" 르노 신차 그랑 콜레오스, 주행 중 화재 발생...'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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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남 남해고속도로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화제다.
터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최근 출시된 르노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로, 불은 40분 만에 꺼졌으며 차량에 탑승중이던 운전자 등 4명은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경고등이 표시된 후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원인이 대체 뭘까요", "신차라 비닐도 못땠을텐데 불이 나버렸다", "어제 계약했는데 불안", "빨리 정확한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가 최근 선보인 새로운 중형 SUV 모델로, 출시 이후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볼륨 모델이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돋보이는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됐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패밀리 SUV로 평가 받으며 지난 두 달 간 약 9200대가 판매됐다.
차내에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 1.64kWh 배터리 등이 조합돼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공인 연비 15.7km/l(19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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