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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글로벌 배터리 회사 AESC가 최근 발생한 메르스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한국 시판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다고 밝혔다. 

AESC는 "우리는 2007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며, 또한 정식 명칭은 ‘AESC’이며,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는 이해관계자 중 하나로서 서로 독립된 기업"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알려진 것과 다르게 AESC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으며, EQS SUV에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미국 시장에서 역시 향후 EQE와 EQS 모델에 자사의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AESC는 'zero-emission'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배터리 개발 및 제조 시장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AESC는 미국, 영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과 고객을 위해 14년 이상 제조 역량을 구축해왔다. 

오늘날 AESC의 첨단 기술은 1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고,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5GWh 이상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치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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