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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지난 21일,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을 관통하며 우주쇼를 펼쳤다. 21일 오전 10시 15분(현지 시간) 미 북서부 연안 오리건주부터 동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99분간 지속된 개기일식은 많은 이들을 흥분에 빠뜨렸고, 도널드 프럼프 미 대통령도 1981년 이후 99년만의 개기일식을 감상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보였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세기의 일식'이라 불리는 99년 만의 개기일식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어둠의 순간에서도 개기일식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살펴보자. 


랜드로버 X 개기일식


랜드로버, 카르마 오토모티브, 미쓰비시는 그들의 차량을 개기일식과 함께 사진에 담았다. 랜드로버는 유명 사진작가 'Alex Strohl'에게 의뢰해 신형 디스커버리와 개기일식 장면을 한 데 담았다. 그는 사진 촬영을 위해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출발해 소투스 국립 휴양지까지 3일 간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마 레베로 X 개기일식 


이클립스 크로스 X 개기일식


카르마 오토모티브도 차세대 럭셔리 하이브리드카인 '카르마 레베로'를, 미쓰비시는 일식을 모델명으로 한 새로운 콤팩트 SUV '이클립스 크로스'를 홍보하기 위해 개기일식 포착에 나섰다. 해를 품은 달과 자동차의 색다른 조합은 꽤나 어룰리는 듯 하다.


XC60 파노라마 문루프 이클립스 뷰어


볼보는 개기일식 시기에 맞춰 특별한 장비를 선보이며 홍보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볼보가 선보인 XC60 파노라마 문루프 이클립스 뷰어는 신형 XC60 차량에 앉아 우주쇼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눈보호 장비다. ISO 인증 획득을 마친 12312-2 소재로 제작됐으며, 자석을 이용해 루프에 간단히 부착 가능하다. 



닛산은 개기 일식을 기념하기 위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닛산 북미 광장에 펼쳐진 해당 예술작품은 개기 일식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크리스 지닥(Chris Zidak)이라는 한 예술가가 36시간에 걸쳐 제작했다. 크기는 무려 9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209개의 광선과 친환경 페인트 약 70갤런이 소요됐으며, 크리스 지닥은 작품의 정확한 설계를 위해 토지 측량사의 도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미국 주요 관측 지점 10여 곳에 몰린 인파는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천문학의 슈퍼볼'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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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모델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SVO 디자인 팩'을 공개했다. 


SVO 디자인팩은 레인지로버 라인업 맞춤 디자인 옵션으로, 2013년도 이후 생산된 레인지로버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의 특수 차량 제작 및 럭셔리 부문을 전담하고 있는 'SVO'가 담당했으며, 새로운 디자인 팩을 통해 좀 더 유니크하고 개성적인 외관 와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VO 디자인 팩은 사이드 벤트, 쿼드 배기 시스템, 사이드실, 범퍼, 그릴 등 디테일한 디자인 변경을 포함하며, 아트라스, 다크 아트라스, 그래파이트 아트라스, 유광 블랙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쉽게도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적용 불가하며, 디자인 패키지의 가격은 $13,300(한화 약 1,500만 원)이다. 



해당 디자인 팩은 영국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며, 좀 더 멋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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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랜드로버가 새로운 SUV '벨라(Velar)'의 성공적인 북미 데뷔를 위해 영국의 세계적인 팝가수 엘리 굴딩(Ellie Goulding)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엘리 굴딩은 "랜드로버의 오랜 팬으로서, 미국에서 출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벨라와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랜드로버 벨라는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하는 SUV로, 포르쉐 마칸과 경쟁을 펼친다. 엔진 라인업은 180마력의 2.0리터 디젤, 247마력의 터보 가솔린, 380마력의 3.0리터 V6 슈퍼차저로 구성되며, ZF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부족함 없는 성능과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끈 벨라가 랜드로버의 상승세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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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랜드로버가 적십자사를 위한 특별한 자동차를 제작했다. 랜드로버의 특별 주문형 제작 부서인 SVO가 디스커버리를 기반으로 제작한 '프로젝트 히어로(Project Her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프로젝트 히어로는 실제 재난 및 구조 대응과 교육 목적으로 특별히 개조된 차로, 구조 대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통신 장비와 구조용 특수 드론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지붕에 수색 구조 목적의 드론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드론 스스로 착륙 지점을 찾아 착륙하는 '셀프 센터링 기능'이 적용되어 차량이 움직이는 순간에도 드론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해당 드론은 차량이나 구조 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구조를 지원하게 되며, 차량 내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드론이 담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야간 구조 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LED 조명이 장착됐고, 어디서든 원활한 통신을 위해 다중 주파수 라디오, Wi-Fi 핫스팟, 무전기 등 각종 통신 구조 장비도 갖췄다. 



랜드로버의 해당 차량의 지원으로 적십자사는 한층 개선된 구조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을 활용한 다양한 수색 및 구조 방법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적십자 교육센터는 2017년 6월부터 1년간 해당 차량을 활용한 야간 수색 작업이나 자연재해 구조 시뮬레이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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