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브랜드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올-뉴 포드 머스탱'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머스탱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지난 60년 간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없이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힌다.
특히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진일보한 모델이란 평가를 받는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머스탱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화를 통해 현대적 진화를 마친 내부, 그리고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로 마니아 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고객층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7세대 포드 머스탱 전체 모델의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신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머스탱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포드코리아는 올-뉴 포드 머스탱 시승 행사도 함께 운영해 선착순 500명의 시승 고객에게 포드 머스탱 스페셜 머천다이즈를 증정하고, 본 프로모션을 통해 포드 머스탱을 신규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권, 1명에게 고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머스탱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화를 통해 현대적 진화를 마친 내부, 그리고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로 마니아 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고객층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포드(Ford)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설적인 모델 '머스탱'이 올해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운전의 즐거움을 고양해 고객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은 머스탱이 지난 60년 간 지키고 있는 핵심 가치이며, 포드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온 머스탱 팬들과 반세기 이상 함께 쌓아온 머스탱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미래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스포크(Bespoke)'란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럭셔리 브랜드가 비스포크 사업에 공을 들이는 데는 표준 가이드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을뿐 아니라, 비스포크를 잘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강화라는 명분 외에도 시장 영향력, 브랜드 충성도, 매출 상승 효과 등을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실현 가능한 분야를 크게 확장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과 장인 정신, 브랜드 고유 가치, 신모델 등을 알리는 마케팅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한 예로,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벤틀리는 다양한 컬러 조합과 무제한의 실내 옵션을 갖추고 있다.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차량을 주문하면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부분을 개인화할 수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은 총560억 가지(컨티넨탈 GT 옵션 기준)에 달한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도 비스포크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를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구현, 자동차 제조 영역을 뛰어넘어 혁신적 장인 정신을 고객께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 애스턴마틴은 'Q 바이애스턴마틴'을, 영국 맥라렌은 '맥라렌 MSO'를 통해 개인화된 비스포크 옵션을 책임지고 있다.
이탈리아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하는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 외장 색상과 패턴, 인테리어 디테일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세라티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력 차종 'MC20'에 푸오리세리에를 적용할 수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코르세(Corse), 푸투라(Futura) 등 두 가지의 대담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코르세는 마세라티의 찬란한 레이싱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레이싱 리버리와 헤리티지 컬러를 재해석했다.
푸투라의 경우 최첨단 기술과 신소재를 사랑하며, 변화를 포용하는 이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두 컬렉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외장 컬러, 드림라인,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및 버드케이지 디자인,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시트 디자인, 인테리어 스티칭 등)을 직접 골라 스스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마세라티를 제작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974년 3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첫 생산이 시작된 쿤타치는 슈퍼카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모델이다.
쿤타치는 람보르기니가 역사상 처음으로 차체를 '인하우스'로 제작한 모델이며, 람보르기니 업홀스터리 부서에서 인테리어를 직접 제작한 첫 번째 차량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람보르기니는 수작업으로 패널을 제작하고 차체를 조립하는 전통을 확립했으며, 이는 진정한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50주년을 기념하여, 람보르기니는 최초의 쿤타치 LP 400이 탄생한 생산 라인이자 현재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포함한 쿤타치 라인의 독점 이미지를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 제조 책임자인 라니에리 니콜리는 "쿤타치가 탄생한 곳에서 여전히 슈퍼 스포츠카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라며, “그 이후로 생산은 근본적으로 변화했으며, 쿤타치 생산부터 오늘날의 모델에 이르기까지 많은 측면에서 분명한 변화가 있었다. 오늘날의 생산은 1974년과는 매우 다르지만, 여전히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작업자의 수작업 기술과 최고의 기술을 결합해 이른바 '마니파투라 람보르기니 넥스트 레벨'을 탄생시켰다. 쿤타치 생산과 오늘날 람보르기니 차량의 공통분모는 디테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다”라고 설명했다.
1971년 3월 11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선보인 람보르기니 쿤타치 LP 500은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며 양산화 결정이 쉽게 내려졌다.
여러 대의 프로토타입 차량과 3년간의 기술 개발 및 강도 높은 도로 테스트를 거쳐 생산 모델인 쿤타치 LP 400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산타가타 볼로냐에서는 쿤타치를 생산할 라인이 만들어졌으며,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초로 차체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혁신적인 방식이었다.
이전에는 기계 부품은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고 차체는 외부 코치빌더가 제작한 후 본사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프레임 및 기계 부품과 조립해 총 두 곳에서 제작되는 방식이었다. 차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로 한 결정은 회사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최초의 람보르기니 생산 공장은 1963년에 착공하여 1966년에 완공된 12,000m²의 면적으로, 기어박스와 디퍼렌셜을 자체 생산하기 시작한 시기에 완공됐다.
공장에는 생산 공간, 사무실, 테스트실, 서비스 작업장 등이 있었으며, 엔진 및 기계 부품과 자동차 조립을 위한 두 개의 생산 라인이 가동됐다. 1968년 10월 18일에 3개 동의 건물이 추가돼 공장의 면적이 3,500㎡ 확장됐다.
현재의 공장의 면적은 346,000m²로 확장되었으나 제1 쿤타치 조립 라인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현재는 2023년에 선보인 람보르기니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를 생산하고 있다.
쿤타치를 제작하던 시절의 소규모의 조립 라인에서는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나무 템플릿에서 두드려 제작된 차체 패널은 나무 템플릿에 맞춰 용접됐고, 차체 금형에 맞춰 조정됐다.
미가공 알루미늄으로 된 전체 차체는 이러한 조정을 거친 뒤에야 프레임과 결합돼 산업용 트롤리 위에서 여러 조립 단계를 거치며 완성됐다.
인테리어 역시 초기에는 외부 업체를 통해 공급받은 뒤 피팅과 조립만 공장에서 이뤄졌으나, 이후 점차적으로 가죽 실내 장식과 스티칭까지 완전히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는 현재 람보르기니의 고객맞춤형 서비스인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람보르기니의 생산 라인은 과거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이며, 인체공학적으로도 대폭 개선됐다.
1970년대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다. 하지만 작업자들이 신차 생산에 쏟는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만은 여전히 변치 않고 있다.
쿤타치는 16년 동안 1999대가 생산되었으며, 이후에도 11년 동안 2903대의 디아블로, 9년 동안 4000대의 무르시엘라고, 11년 동안 1만 1000대의 아벤타도르 같은 후속 모델들이 생산됐다. 쿤타치와 최신 모델인 레부엘토는 V12 엔진을 차체 뒷편에 세로로 장착하는 레이아웃을 공유한다.
레부엘토에는 배터리 팩도 장착되어 변속기가 V12 엔진의 뒤쪽으로 이동했다. 람보르기니 V12엔진 차량의 상징이자 쿤타치에서 처음 선보였던 ‘시저’ 도어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쿤타치에서 시작된 프론트 펜더와 콕핏 루프 사이에서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독특한 시각적 라인은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를 거쳐 아벤타도르에도 계승됐다.
역대 모든 쿤타치 모델은 각기 다른 특성과 변화로 람보르기니의 발전을 보여준다. 첫 번째 쿤타치 LP 400(1974년-1978년)은 152대가 생산됐고, 페리스코피오(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 차량은 확장되지 않은 펜더와 백미러를 위해 디자인된 중앙 홈이 있는 독특한 루프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이후 LP 400 S(1978년-1982년, 235대 생산)는 캐나다의 람보르기니 팬 월터 울프가 람보르기니에 의뢰한 스페셜 LP 400에서 직접 파생된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피렐리 저편평비 타이어, 와이드 휠 아치, ‘전화 다이얼’ 형태의 휠, 전면부 아래에 위치한 에어로 파츠가 장착됐다.
5000 S(1982년-1984년, 323대 생산)는 V12 엔진의 배기량이 4.8L로 늘어났고, 콰트로발볼레(Quattrovalvole, 1985년-1988년, 631대 생산)는 각 실린더에 4밸브 타이밍 시스템이 적용된 5.2L 엔진을 담는 데 필요한 후드의 '혹'이 시각적인 특징이었다.
쿤타치 25주년 기념 모델(1988년~1990년, 685대 생산)은 에어로 파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리어 펜더의 공기 흡입구와 후드 등의 일부 패널도 변경되었으며, 처음으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쿤타치의 성공은 오랫동안 이어졌고, 미국 시장에서 쿤타치의 판매를 위한 형식 승인을 받은 덕분에 마지막 두 버전이 가장 많이 생산될 수 있었다.
쿤타치는 판매 기간 동안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까지 수십 편의 영화에 등장하며 전설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람보르기니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쿤타치는 람보르기니의 혁신과 전통을 대표하는 모델로 기억되고 있으며, 현재에도 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 람보르기니 쿤타치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자동 모델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이번 인도를 통해, 9월 중에는 V6 수동 모델 및 2L DCT 모델도 국내 도심을 누빌 예정이다.
로터스 에미라(Emira)는 엘리스, 엑시지, 에보라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제품이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동급 최고의 승차감과 핸들링, 탁월한 공기역학 성능 등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대하던 로터스의 특징을 총집약했다.
364 마력의 4기통 2.0L 터보차저와 더블 클러치(DCT)를 조합한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과 405마력의 3.5L 슈퍼차저에 수동 6단 혹은 자동 6단을 맞물리는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으로 나눠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각각 4.4, 4.3 및 4.2초가 소요된다. 가격은 2.0L 1억 4,500만 원, V6 1억 4,900만 원이며, 영국 현지 가격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책정됐다.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로 자리 잡는 에미라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물량은 지난 3월 완판된 바 있고,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으로 명명된 2L DCT 모델도 그사이 국내 물량이 소진됐다. 퍼스트 에디션이라는 명칭과 같이, 해당 모델은 2024년까지 생산된 에미라에 대해서만 특별 부여되며 외장 색상, 휠, 브레이크 캘리퍼, 나파 가죽 및 알칸타라 중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V6 자동 모델과 2L DCT모델로 구성된 극소량의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물량을 본사로부터 추가 배정받았다. 영국 헤델 공장에서 수제작으로 생산되는 모델인 만큼, 극히 한정된 물량이나 국내 고객들의 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 계약은 9월 말까지만 가능하며 상담 요청 순서에 따라 물량이 배정된다.
차량 인도의 시작과 함께, 고객 대상 시승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로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시승 가능하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비전80 사업전략 아래 새롭게 바뀐 로터스의 모습을 드디어 국내 도로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시승 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에미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조만간 공식적으로 인도가 시작될 로터스의 하이퍼 SUV인 엘레트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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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Lamborghini Temerario)는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한다.
테메라리오는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특히 뛰어난 공기역학과 보다 넓어진 내부공간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를 이룩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LAVU)’을 새롭게 도입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새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람보르기니측의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5마력(CV)를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테메라리오의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였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요소와 카본휠이 포함되어 있어 트랙 주행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를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fuoriclasse, 챔피언)"이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테메라리오 출시로 기존 우라칸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한 것과 관련해서는 "람보르기니의 모든 새로운 모델은 이전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과 지속 가능한 탄소배출량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테메라리오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으며,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디테일 컷 >
Lamborghini Temerari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맥라렌(McLaren)이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 참가해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을 기렸다.
올해는 맥라렌이 모터스포츠계 강자로 자리매김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1974년 브라질 출신의 소속 드라이버 에머슨 피티팔디’가 F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는데, 이는 당시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이었다.
같은 해, 맥라렌 팀은 최초로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획득했는데, 1970년 6월, 맥라렌의 창립자 브루스 맥라렌이 안타깝게 세상을 뜬 지, 불과 4년만에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맥라렌은 몬터레이 카 위크를 대표하는 행사로 16일(현지시간) 열린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개더링’에서 50년 전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M23’을 전시했다. 또한, 맥라렌의 레이스DNA 정수이자 헤리티지가 농축된 ‘3-7-59 테마’를 입힌 750S를 전시하는 등 모터스포츠 역사와 F1 혈통의 정체성을 집중 조명했다.
‘M23’ 은 1974년 피티팔디가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탔던 역사적인 레이스카로, 맥라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F1 레이스카 디자인 중 하나인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의 초석이 된 모델이다. 이후, 맥라렌은 ‘M23’을 조금씩 개량하며 1977년 시즌 중반까지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그 결과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총 16회 거머쥐었다. 또한, 1976년에는 제임스 헌트가 ‘M23’으로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M23’과 함께 ‘3-7-59 테마’를 적용한 750S도 전시했다. 이 차량은 맥라렌이 세운 ‘트리플 크라운’, 즉 세계 3대 경주 대회로 손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24시 석권을 기리는 동시에 맥라렌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것이다.
차량에 새겨진 ‘3-7-59’ 각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3-7-59는 차례로 인디애나폴리스 500, 포뮬러1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에서 달렸던 레이스카 번호이다. ‘3-7-59 테마’의 750S는 단 6대만 특별 제작됐다.
‘더 퀘일’에서 맥라렌은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기를 맞이해 제작한 ‘세나 셈프레 리버리’, 맥라렌 소속 레이서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의 원오프 리버리도 전시됐다.
지난 5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첫 선을 보였고, 북미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이 모델에는 맥라렌 비스포크 디비전인MSO 테크니션들의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아트워크가 녹아 있다.
또한, 맥라렌은 2025년 3월, 제1회 ‘맥라렌 트로피 아메리카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인데 이번 행사에서 챔피언십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총 10라운드로 진행될 레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에서 진행된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팀은 첫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도 뛰어난 레이싱 실력과 대담한 도전을 이어오며 모터 스포츠계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맥라렌 팀은F1을 비롯해 GT 레이싱, 인디카, 포뮬러 E, 익스트림 E 그리고 버추얼 월드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맥라렌의 모든 슈퍼카는 이러한 레이싱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 내년 개최 예정인 ‘2025 맥라렌 트로피 아메리카’는 트랙에서 더 많은 역사를 남기겠다는 다짐이자 증명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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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우라칸의 후속 모델 '테메라리오'를 공개했다. 테메라리오(Temerario)는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HPEV 차량이다. 뛰어난 공기역학과 보다 넓어진 내부공간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를 이룩했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LAVU)’을 새롭게 도입해, 최고 수준의 주행 경험을 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새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테메라리오는 최고출력 800마력의 4.0L V8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676 kW)과 최대 토크 74.4kg·m(730 Nm)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람보르기니측의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5마력(CV)를 발휘하며, 파워트레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륜 구동을 지원하며,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엔진 사운드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력한 감성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플레인 크랭크 샤프트가 섀시로 전달하는 고유의 진동과 조화를 이루며 모든 감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테메라리오는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HPEV 슈퍼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외관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고급 소재를 활용해 럭셔리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차량과 완벽하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였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 패키지에는 요소와 카본휠이 포함되어 있어 트랙 주행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리어 다운포스를 높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반석 디스플레이, 무선 지도 업데이트,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주행 경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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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세라티가 이달 11일-14일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로, 독보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마세라티는 오는 11일~14일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에서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공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인공은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다. 두 차종은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를,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의 특별한 리버리를 입었다.
특히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의 리버리와 인테리어를 적용해 특별하고 세련된 자태를 드러낸다. 두 모델은 '슈퍼카 패독'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징적인 마세라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 패독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 컬러의 'MC20 첼로'를 함께 소개한다. '일렉트릭 애비뉴'에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전시한다.
MC20 이코나, MC20 레젠다 및 MC20 첼로는 2024 굿우드를 상징하는 이벤트인 '힐클라임'을 달리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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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마세라티 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Maserati Korea: Dawn of a New Era)'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과 함께 이탈리안 럭셔리의 정수를 알리고 국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제품의 86%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마세라티는 자체 엔진 개발, 실내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시장에 상륙한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에서 독보적인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또 다른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한국 공식 출범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지닌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럭셔리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출범과 동시에 100% 마세라티가 개발 및 생산한 V6 네튜노 엔진을 얹은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인다. 신차는 모두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설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을 국내 도입한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개발 및 생산한 마세라티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공표,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품격 있는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전략도 발표했다.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6월 론칭한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트라이던트'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한국 고객, 미디어, 딜러 여러분과 함께 마세라티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능, 혁신, 디자인, 럭셔리를 추구하는 마세라티는 올해 100%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지닌 브랜드로서 110주년을 맞이했다. 이탈리아의 ‘알레그리아(기쁨)’ 정신을 구현하는 마세라티는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어난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에 따라 고객에게 비교 불가한 럭셔리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는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안 럭셔리를 설파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딜러 네트워크와 시설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한국에서도 우아함, 럭셔리, 성능이라는 핵심 가치를 확고히 지켜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럭셔리카 시장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럭셔리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 마세라티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적인 이니셔티브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기쁨, 행복, 즐거움을 뜻하는 이탈리아의 ‘알레그리아’ 정신을 구현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이니셔티브를 소개할 예정이니 우리의 흥미진진한 발전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한국에서의 여정을 알리는 신차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공개했다. 레이싱 DNA로 다져진 스포츠카의 '하이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편안한 승차감'을 결합한 그랜드 투어러로, 진정한 이탈리안 럭셔리를 통해 국내 공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2도어 쿠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동적인 성능,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고급스러움, 안락한 승차감을 중심으로 제작돼 단순한 이동성을 넘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특히 출범 행사에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는 역대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한 그란투리스모 모델의 12가지 외장색을 포함해 총 14가지의 컬러를 수작업으로 담았으며, 8,500개 이상의 레터링을 하나하나 수공예로 새겨낸 예술 작품과도 같다.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외관은 긴 보닛과 4개의 펜더가 교차하는 중앙부, 스포티한 비율로 완성해 마세라티만의 클래식한 균형미를 그대로 유지했다. 앞모습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인 수직형 라이트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3D 트라이던트 로고를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은 부메랑과 작살 형상의 LED 테일라이트로 뉴 그란투리스모만의 강렬하고 독보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휠은 앞(20인치)보다 뒤(21인치)가 더 큰 스태거드 휠 구성을 채택해 역동성을 더했다.
인테리어는 최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의 조화로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요소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조적 요소들의 균형'을 실현했다.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디지털 시계,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룸미러 등 다양한 첨단 편의 품목은 타공 가죽과 같은 고급 소재와 조화를 이뤄 가장 럭셔리한 실내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을 누리는 호사를 선사한다. 또 새로운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은 시동 및 주행 모드 버튼이 중앙에 위치해 조작이 더욱 편리해졌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모터스포츠 DNA를 그대로 옮겨왔다.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에 장착된 V6 3.0L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은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프리챔버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의 이중연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AWD 변속기를 결합했으며, 프론트 디퍼렌셜을 엔진과 나란히 배치해 차량의 역학 성능을 개선했다. 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ps 및 최대 토크 600Nm를 발휘하며,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Trofeo)’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는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주행 모드는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편안한 주행을 위한 컴포트,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GT,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스포츠, 극한의 스포티한 경험을 제공하는 코르사 등 4가지 주행 모드는 물론 모든 전자제어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ESC-OFF 옵션을 갖췄다.
주요 편의 기능으로는 최신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MIA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여러 개의 탭 기반 화면으로 구성해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마세라티 커넥트'를 제공해 안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편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며, 이탈리아 사운드 전문 업체 소너스 파베르 사의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몰입감 넘치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은 운전자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드라이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세라티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다이나믹 로드 뷰, 후방 비상 제동, 서라운드 2D 뷰 카메라, 가상 벽 등을 기본 제공한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시속 최대 50km 주행 시에도 터치 한 번으로 14초 만에 개방 가능한 캔버스 소프트탑 루프를 장착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넥 워머는 루프를 개방한 채로 주행해도 운전자와 동승자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윈드 스토퍼는 루프를 오픈해도 실내에 난기류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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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이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브랜드 대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인 '발키리', '발러', '발리언트', '빅터', '밴티지'와 함께 굿우드 힐클라임을 달릴 예정이다.
굿우드 지역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스피드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필수코스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레이싱 스타들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애스턴마틴이 준비한 특별한 경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스턴마틴에서 단 38대만 특별 생산한 트랙 중심 차량이면서 도로 주행까지 가능한 애스턴마틴 발리언트가 최초 공개된다. 발리언트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드라이버이자 두 차례나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에 오른 페르난도 알론소가 직접 의뢰한 모델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금요일에 행사에서는 발리언트를 직접 운전할 예정이다.
발리언트는 진정한 드라이빙을 위한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담는 동시에 전설적인 애스턴마틴 르망 레이싱 카를 계승했던 '먼처'에서 영감을 받은 사양으로 이번 행사의 주역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발리언트와 함께 슈퍼카 패독과 굿우드 힐클라임에 합류할 애스턴마틴의 다른 차량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하이퍼카 발키리가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2021년 굿우드에서 첫 선을 보인 발키리는 과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발키리는 이제 새로운 발키리 AMR-LMH 하이퍼카로 진화하며 2025년 스포츠카 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로 애스턴마틴을 복귀시키기 위해 예열 중이다.
다음은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발러다. 발러는 맞춤형 6단 수동 변속기와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의 조합으로 운전자에게 최대의 스릴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해, 한 시대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탑기어’가 ‘80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하이퍼카’라고 평가한 유일무이한 애스턴마틴 빅터는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제작됐다. 수동 변속기와 V12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슈퍼카 패독과 힐클라임에서 빅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진정한 스포츠로, 전설적인 밴티지의 네임플레이트를 물려받은 만큼, 애스턴마틴의 전통을 계승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전방 엔진과 후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의 스릴과 뛰어난 제어력을 동시에 갖추도록 설계됐다.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모든 면에서 브랜드를 상징하기도 한다.
신형 밴티지는 포뮬러 원의 공식 FIA 세이프티 카와 2024년 새로 출시된 밴티지 GT3 레이스카로써 모터스포츠 패독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밴티지 GT3는 이 외에도 FIA 내구 선수권 대회 등 전 세계 다양한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다.
굿우드에서 애스턴마틴의 ‘V 시리즈’ 모델들과 함께 전시되는 또 다른 차량은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이자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카인 애스턴마틴 DB12다. 또한,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는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형 DBX707도 전시되어 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스릴을 즐기고 스피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름 시즌의 하이라이트”라며, “이런 멋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애스턴마틴 스포츠카를 포함해 특별한 여러 차량들을 선보일 수 있어 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 애스턴마틴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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