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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페라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까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비중을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오는 2030년까지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크게 확대할 방침이며, 최근들어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296 GTB' 등 전동화 기술이 녹아든 슈퍼카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나아가 페라리는 전동화 슈퍼카 모델 확대 전략에 발맞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전용의 새로운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와 '파워 하이브리드'는 페라리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의 성능과 우수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 

이 2개의 서비스는 2년에서 4년까지 갱신되는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적용 차량은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 296 GTB, 296 GTS다.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공식 페라리 네트워크의 딜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출고 후 3년 동안 적용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페라리 딜러가 시행하는 기술 점검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페라리의 PHEV 차량엔 하이브리드 부품에 대한 5년 보증이 이미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차량 전체를 커버하는 올 인클루시브 보증 연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8년차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할 경우, 고전압 배터리 팩(HVB)을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또 다른 서비스인 파워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련된 부품을 포함해 모든 주요 파워트레인 부품에 대한 제조사 보증 기간을 8년차에서 16년차까지 연장할 수 있다. 16년차엔 고전압 배터리 팩(HVB)을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향후 배터리 기술 개발에 따라, 동일한 성능을 보장하는 새로운 최첨단 고전압 배터리 팩으로 교체됨을 보장하고 있다.

페라리의 기타 보증 기한 연장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개의 프로그램 역시 다음 오너에게 이전된다.

새롭게 출시된 2가지의 특별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고자 하는 페라리의 약속, 그리고 애프터 세일즈 프로그램에 있어서 페라리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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