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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 마즈다, 스바루, 토요타가 타카타 에어백 집단 소송에 휘말려 5억 5,300만 달러(한화 약 6222억 원)에 이르는 배상금을 내놓게 됐다. 



해당 완성차 업체 4곳은 마이애미주 연방법원에 제출한 타카타 에어백 리콜 관련 합의안에 따라 과거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을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 중인 차주들, 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결함과 연관된 피해 차량만 1,58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금전적 보상은 최대 500달러 수준이다. 


또한 관련 완성차 업체는 리콜 및 도움이 필요한 잠재적 고객을 위해 관련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타카타 에어백 공포'의 시작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카타는 한때 '세계 2위의 에어백 업체'였지만, 에어백 작동시 발생하는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심한 태도를 보여왔다. 방치된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11명, 부상자는 184명에 이른다. 


타카타에어백을 장착한 포드, 닛산, 혼다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며, 타카타는 혐의를 인정하고 파산을 고려 중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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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스바루가 자사의 콤팩트 SUV인 포레스터에 '블랙 에디션 패키지'를 추가한다.



포레스터 2.5i 프리미엄 트림에 적용 가능한 해당 패키지는 차량 전반에 블랙 컬러를 입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미러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검게 칠하고 18인치 블랙 휠을 장착했으며, 블랙 에디션 배지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차량 내부에도 블랙 컬러를 입혀 내·외관의 조화를 완성시켰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시프터 등에 검은색 가죽 소재를 사용해 장식했으며,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줄 패들 시프트도 추가됐다. 



한편, 스바루 포레스터는 '올해의 불만 사항이 가장 적게 접수된 차 7위'에 오른 바 있으며, 작년에는 '미국 소비자들이 10년 이상 오래 보유하는 자동차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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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의 벤틀리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차량 내장재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장식에 사용되는 동물 가죽 대신 해파리, 버섯 등을 사용해 '채식주의자 전용 인테리어'를 공급하겠다는 것. 벤틀리 디자인 총괄 이사 '스테판 질라프(Stefan Sielaff)'는 "채식주의 고객에게 동물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을 판매할 수는 없다"며, "고급 브랜드로서 소비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선택 옵션을 마련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 설명했다. 



벤틀리는 동물 가죽을 대체할 소재로 버섯, 해파리 등을 꼽았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단백질로 동물 가죽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 가죽과 비슷한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은 이미 확보됐지만, 역시나 가격이 관건이다. 



벤틀리가 비동물성 재료를 활용해 인테리어 소재를 제작하는 첫 번째 주자는 아니다. 지난해 테슬라는 채식주의자 전용 인테리어를 제공할 것이라 밝힌 바 있으며, 포드는 차량 내부 장식 목적으로 대나무를 적극 활용한 바 있다. 또한, 패션업계에서도 버섯, 해파리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해 만든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채식주의자용 인테리어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테슬라 등도 비동물성 재료로 구성된 차량 인테리어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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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쉐보레가 미국서 2016~2017년 사이에 생산된 스파크 차량 55,068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사유는 다소 생뚱맞게 들릴 수도 있다.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의 '정면충돌 보호 법규 (208규정)'위반으로, 조수석에 앉아있는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부적절하게 앉아있을 때 에어백이 전개되면 부상 정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에어백 자체의 기술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 게다가 사고시 부상을 최소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잘 착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상식 수준의 문제이며, 어린이를 조수석에 부적절하게 앉힌 것도 어쩌면 보호자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찌 됐건 쉐보레는 FMV22 208 규정 위반으로 판정돼 문제 해결을 위한 리콜을 실시해야만 한다.


GM은 아직까지 리콜에 대한 문제 해결책을 고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상세 리콜 일정도 밝혀진 바 없다. 정확한 리콜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리콜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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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전 세계 40대(쿠페 20대, 컨버터블 20대)만 만들어진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그중 한 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 거주 중인 고객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의 고성능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카본을 온몸에 둘렀고, 블루 네툰스(Blue Nethuns)컬러로 외관에 포인트를 줬다. 차량 내부에도 블랙 사죽에 블루 스티치로 마감했고, 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Ad Personam'을 통한 맞춤 제작으로,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오더는 차량 구매 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는 람보르기니의 창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모델로, 6.5리터 V12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2.7초다. 쿠페 약 22억 원, 로드스터 약 25억 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부터 모두 완판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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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은 1.6mm이지만, 흔히 홈 깊이 3.0mm 정도의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오랜 기간 널리 알려진 해당 정보와는 사뭇 다른 의견을 내놨다. 여유를 두고 타이어를 일찍 교체하는 것이 실제로 무의미할 수 있다는 것. 


미쉐린은 '홈 깊이 1.6mm 상태인 자사의 프리미엄 타이어가 타이어 트레드 많이 남은 타사의 타이어보다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으며, 마모된 타이어는 롤링 저항이 감소되고 이에따라 연료 효율이 높아져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쉐린의 주장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는 다음과 같다. 유럽연합(EU)회원국의 모든 국민들이 1.6mm가 아닌, 3.0mm 마모 상태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면, 불필요하게 사용된 타이어량과 추가된 연료량의 규모가 무려 69억 유로(한화 약 8조 666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체에 필요한 1억 2,8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되면, 매년 9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발생하게 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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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2020년 공개될 포드의 새로운 전기차는 세단이 아닌, 크로스오버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CTO '라즈 나이르(Raj Nair)'는 "우리는 30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크로스오버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세단과 SUV의 중간인 '크로스오버' 형태의 저렴한 장거리 주행 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1회 충전으로 300마일(48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후 5년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13개 차종 중 7개 차종은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2020년까지 약 5조 4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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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view]


사진 = 카앤드라이버


쏘나타, '혁신적인 성능, 기술, 가격을 지닌 종합 예술 자동차'라는 의미를 가진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세단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 '카앤드라이버(Car&Driver)'는 쏘나타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카앤드라이버는 쏘나타에 대해 '한국의 토요타 캠리'라 표현했다.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차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넓고 연비가 좋다는 것. 운전의 재미보다는 편안함과 편리함을 더 중요시 여기는 중형 세단이라는 의미다. 


사진 = 카앤드라이버


시트는 '쿠션감이 좋고 잘 잡아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헤드룸과 뒷좌석 공간은 '전반적으로 넉넉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쏘나타의 서스펜션에 대해서는 '노면으로 전해지는 충격과 진동을 흡수해 조용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사진 = 카앤드라이버


4기통 가솔린 터보 차저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한 '1.6 에코 모델'은 '놀라운 연비와 뛰어난 가솔력을 제공한다'며 높이 평가했다. 반면, 245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모델에 대해서는 "경쟁사의 6기통 제품 대비 가속 성능이나 반응성이 떨어진다"며, 실망감과 아쉬움을 표현했다. 


쏘나타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한 줄로 정리하면 '위대함에 미치지 못하는 훌륭한 가족 세단'이다. 


카앤드라이버의 구독자들은 "쏘나타는 업데이트 될 때마다 덜 훌륭해 보인다. 쏘나타만의 매력과 성격을 상실했다고나 할까", "인테리어가 저렴해 보인다", "이전 모델보다 개성이 없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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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영국이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인공 지능(AI) 시스템이 적용된 신호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른바, 'AI 스마트 신호등'은 도시의 교통 혼잡도를 감지하고,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신호등 등화 순서를 변경하는 기술이 탑재된다. 해당 신호등이 설치되면, 상대적으로 교통 혼잡도가 높은 도로가 우선순위로 지정되고, 보다 효율적인 교통 제어가 가능해진다. 



해당 신호등은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도시형 모빌리티 회사 '비바시티 랩스(Vivacity Labs)'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도입에는 약 300만 파운드(한화 약 44억 원)의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 


비바시티 랩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 'Yang Lu'는 현재 도시 교통 제어에 대해 '매우 제한적'이라 언급했다. 이어 "순서가 정해져있는 교통 신호등은 교통량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트래픽 모니터링은 여전히 수동으로 수행되고 있다"며, AI 신호등 도입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AI 스마트 신호등은 영국 밀턴 케인즈(Milton Keynes)에 처음 설치되며, 2,500대 이상의 카메라가 교통량을 정확하게 파악 후 교통 제어에 반영한다. 이는 성가신 수동 트래픽 모니터링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실수 가능성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미래 신호등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신호등 간에 서로 정보를 교환할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자동차와 교통 정보를 교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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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개성만점 바디킷으로 유명한 독일의 전문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맥라렌 570S 맞춤 에어로 바디킷 'Aero PD1'을 선보였다. 



멋도 멋이지만, 이번 바디킷의 핵심은 '브레이크와 엔진 냉각을 위한 원활한 공기의 흐름'이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는 의미다. 공기 흡입구를 넓힌 프론트 범퍼,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윙, 다운 포스를 고려한 리어 디퓨저 등이 장착됐다. 특히, 차량 루프에 부착된 독특한 에어 스쿠프가 눈에 띈다. 


배기 시스템 튜닝으로 더욱 경쾌한 배기음을 자랑하며, 유니크한 휠과 오렌지 컬러 포인트로 멋을 더했다. 



아쉽게도 엔진 및 파워트레인 튜닝은 이뤄지지 않아 성능의 변화는 미미하다. 바디킷이 장착된 맥라렌 570S는 최고출력 562hp,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1초, 최고 속도는 328km/h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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