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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호주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ANCAP)이 기존에 진행돼 오던 충돌 테스트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식이 크게 다른 두 대의 '토요타 코롤라'를 64km/h의 속력으로 정면충돌 시킨 것. 한 대는 오래된 1998년형 모델이고 다른 한 대는 2015년형 모델이다. 



해당 테스트는 과거에 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력이 얼마나 많이 향상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놀라웠다. 1998년형 코롤라는 충돌 후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량 골격이 크게 파손됐고, 16점 만점에 0.43점을 받았다. 반면 2015년형 최신 모델은 차량 골격이 그대로 유지됐고, 16점 만점에 12.93점을 획득했다. 


만일 1998년형 모델에 운전자가 탑승했을 경우, 파손된 부분이 운전자를 향해 밀려들어 심각한 부상과 뇌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충돌 테스트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안전 설계 기술이 크게 향상됐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이어, ANCAP 대표 제임스 굿윈은 '부상 정도가 큰 치명적인 사고 발생률은 오래된 차가 최신 차량에 비해 4배 정도 더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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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다음달 공식 데뷔를 앞두고 테스트 중인 재규어 신형 XF 스포트 브레이크의 모습이 공개됐다. 


XF 스포트 브레이크(XF Sportbrake)는 2세대 XF모델의 왜건형으로, 트렁크 공간을 늘려 왜건만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비록 위장막으로 가려진 모습이지만, 차량의 전반적인 실루엣은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 



차체 뒤쪽을 길게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 묻어나지 않으며, 매끈하고 길어 보이는 차체 바디라인으로 세단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600리터로 왜건 모델만의 장점을 크게 살렸고, 2열 시트까지 접게 되면 최대 1,700리터 이상까지 확보할 수 있다. 



XF 스포트 브레이크는 XF 세단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구조가 채택됐다. 심장으로는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여기에 6단 수동 변속기나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297마력의 XF S 스포트 브레이크와 375마력의 SVR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재규어는 해당 차량에 대해 '재규어만의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잡은 다이나믹 스포츠 왜건'이라 설명했으며, 아우디 A6 아반트,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에스테이트, BMW 5시리즈 투어링, 볼보 V90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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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콤팩트 SUV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경쟁 대열 합류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차량의 모습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해외 자동차 매체를 통해 광고 촬영 중인 코나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며칠 전 공개됐던 코나의 유출 사진 말고, 이후 유출된 사진 몇 장을 살펴보자. 



현대차의 캐스케이팅 그릴이 깔끔하게 적용됐고, 가로로 길게 늘어진 헤드라이트, 중앙의 램프에서부터 전륜 펜더까지 이어지는 플라스틱 소재가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하여 지붕이 붕 떠 있는 것 같이 보이게 처리하는 '플로팅 루프'기법을 적용해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냈다. 유출 사진을 통해 보여진 모습은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려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개성적이고 매력적이다. 



앞서 공개됐던 레드 색상 말고, 밝은 그린 색상이 입혀진 코나의 모습도 공개됐다. 흔치 않은 밝은 그린 색상의 외장 컬러는 주위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코나는 1.0리터(120hp), 1.4리터(140hp)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가솔린 엔진에는 6단 자동 변속기, 디젤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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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사진 = 대구시


도로의 중앙분리대나 양옆 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사각형 모양의 툭 튀어나온 물체를 볼 수 있다. 도로를 문득 지나갈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이 물체를 보고 다음과 같은 궁금증을 갖게 된다. 


" 도대체 이 작은 물체는 무엇이고, 왜 도로 위에 설치된 거지?"


도로 위에 설치된 이 물체의 정체는 바로 '클린 로드(Clean Load)'다. 클린로드는 도로의 먼지 제거와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도로 위에 설치된 장치다. 정사각형 큐브 모양이며, 옆면 구멍을 통해 물을 뿌려 도로를 깨끗하게 씻고 동시에 열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사진 = 대구시


2007년 5월부터 세종로, 올림픽로에서 시행되기 시작했고, 클린로드의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됐다. 실제로 대구 도심에서 클린로드를 가동한 결과, 미세먼지가 28%나 저감되고 도로 지표 온도가 무려 20℃나 낮아져 기온이 3~4℃가량 하강됐다. 또한 서울시에서 세종로와 올림픽로 구간에 1일 수회(1회 100톤) 5분간 노면 전체에 살수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를 대기환경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클린로드가 가동되면 도로의 노면이 젖게 되어 차량 운행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클린로드 가동 중에는 감속운전과 안전운전이 필히 요구된다. 


한편, 이와 비슷한 목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소화전의 물을 이용해 도로를 씻어내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여름철 클린로드를 가동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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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가 '제70회 칸트 국제 영화제'를 통해 최고급 럭셔리 밴 '트래픽 스페이스클래스(Traffic SpaceClass)'를 선보였다. 



트래픽 스페이스클래스는 르노의 밴 '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2열과 3열에 장착된 모듈러 시트로 50가지가 넘는 좌석 배열을 구상할 수 있으며, 개별 LED 독서 램프, 에어 컨디셔닝, 220V 파워 아웃렛, USB 포트 등이 추가로 장착됐다. 



내·외관도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코멧 그레이 런치(Comet Grey Launch)'라는 진회색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실내는 크롬 및 유광 블랙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르노는 해당 차량에 대해 '기차역과 공항에서 셔틀을 운행하는 회사나 호텔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라고 설명했으며, 다가오는 9월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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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르쉐 매니아들의 마음을 흔들만한 클래식 포르쉐 한 대가 유명 자동차 경매 '실버스톤 옥션(Silverstone Auctions)'에 등장해 화제다. 



경매에 등장해 눈길을 끈 차는 다름 아닌 '1993 포르쉐 911 터보 S Leichtbau'다. 평범한 911 터보 S가 아닌, 수준급 경량화가 이뤄진 'Leichtbau' 모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 몇 대 없는 이 특별한 차를 손에 넣기 위해 치열한 입찰 경쟁을 펼치면서 경매가가 £556,875(한화 약 8억 2천만 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매에 등장한 차량은 전 세계 6대밖에 없는 '그로스 블랙(Gloss Black)'컬러로 희소성이 높으며, 카본 소재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당시 일반 모델보다 180kg나 더 가볍다. 최고출력 381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3.3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되었고, 여기에 5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낙찰가는 슈퍼카나 초호화 럭셔리카도 살 수 있는 비싼 금액이지만, 지금은 돈주고도 살 수 없는 클래식카만의 특별한 가치와 희소성을 가진 차임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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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ction]



과거의 영광이 담긴 재규어의 전설 '라이트웨이 E-타입(Lightweight E-type)'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카멜에서 열리는 '케일 로지 옥션(Bonhams Quail Lodge Auction)'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라이트 웨이 E-타입은 18대만 만들겠다던 재규어의 생산 계획과는 달리, 1964년까지 단 12대만 생산된 차량이다. 안 그래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종인데다 고작 12대밖에 제작되지 않은 탓에 '억'소리나는 몸값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매 일정은 8월 18일이다. 



한편, 지난 1월 바렛-잭슨이 주관한 '2017 스코츠데일 경매'에도 라이트웨이 E-타입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경매에 등장한 1963년형 재규어 라이트웨이 E-타입은 무려 737만 달러(당시 한화 약 86억)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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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푸조 308 F/L


푸조 308의 고성능 모델 '308 GTi'의 페이스리프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유출'이라는 명목 아래에 공개되긴 했지만, 신차 출시 전 흔히 진행하는 영락없는 마케팅으로 보인다. 


왼 : 페이스리프트 유출 사진 / 오 : 이전 모델


슬쩍 공개된 1장의 사진 속에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거의 드러났다. 최근 공개된 푸조 308과 외관상 큰 차이는 없지만, 전면부 디자인 변경으로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했다. 프론트 그릴을 키워 뚜렷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고, 범퍼 하단과 브레이크 켈리퍼에 레드 색상을 적용해 차별을 뒀다. 둿좌석 도어의 중심을 기준으로 앞쪽은 파란색, 뒤쪽은 검은색 색상으로 구성된 투톤 외장 컬러가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 


아쉽게도 실내 인테리어 사진과 후면부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출(?)된 사진치곤 꽤 많은 정보가 담겼다. 


푸조 308 GTI의 심장으로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3.6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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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M5(6세대 F90 M5)'에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줄곧 후륜 고성능 모델에 후륜구동 방식을 고집해왔던 BMW지만, 신형 M5는 후륜구동 방식과 병행 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가 탑재된다. 



이에 따라 신형 M5에는 후륜(2WD), 사륜(4WD), 사륜 스포츠(4WD Sport) 3가지 드라이브 모드가 제공되며, 운전자는 취향 또는 상황에 따라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선택해 달릴 수 있게 됐다. 선택된 모드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통해 표시된다. 



BMW M 디비전 CEO '프랑크 판 밀(Frank Van Meel)'은 "후륜에 구동력 배분을 높인 AWD가 BMW 슈퍼 세단에게 필수적"이라 언급한 바 있으며, BMW의 사륜구동 선택은 출력을 높이면서 떠오르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판단된다. 



신형 M5의 엔진 제원도 살짝 공개됐다. 4.4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BMW는 "변속기 튜닝을 통해 이전 모델 대비 빠른 변속, 부드러운 주행감각과 승차감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으며, 예상 제로백(0→100km/h)은 4초대 초반이다. 


한편, 신형 M5는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과 각종 첨단 기술로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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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미국의 전문 튜너 '미샤 디자인(Misha Designs)'이 페라리 488 GTB를 튜닝해 선보였다. 



'그냥 둬도 완벽에 가까운 페라리를 뭐하러 손을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미샤 디자인의 손을 거친 페라리 488GTB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법한 슈퍼카로 변신했다. 살짝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페라리였지만, 강인함과 개성적인 모습이 강조돼 한층 멋스러워졌다. 



전면부나 측면부는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를 다듬는 정도의 변화가 이뤄졌지만, 후면부는 기존과 확연하게 달라졌다. 새로운 리어범퍼와 디퓨저가 적용됐고, 깔끔한 스타일의 스포일러도 장착됐다. 범퍼 아래쪽으로는 모두 카본 소재를 사용해 장식했으며, 블랙 색상의 20인치 10스포크 휠로 마무리했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 튜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개성적이고 좀 더 특별한 페라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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