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를 진득하게 느껴볼 수 있는 'AMG서울'이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고성능차를 찾는 2030세대가 늘자 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차는 전 세계 6번째이자 국내 최초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인 'AMG서울'을 지난해 9월 개관했다.
AMG서울은 다양한 문화와 편의시설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있으며, 차량 전시부터 시승, 구매,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까지 AMG에 특화된 경험을 제공, 빠른 입소문을 타며 월평균 방문자 300명 이상이 찾는 인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AMG서울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AMG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화된 시승 서비스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일반 전시장과 차별을 두고 있다.
AMG서울에는 일반 전시장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G63 AMG'를 포함해 메르세데스-AMG의 모든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 13대의 시승차량이 준비돼 있으며, 가상으로 AMG 차량을 경험해 수 있는 'AMG 게이밍 존' 등을 통해 AMG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3D 컨피규레이터인 'AMG One Display'를 통해 자신만의 AMG 모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도 있다.
오로지 AMG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AMG 서울 에디션' 모델들은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는 AMG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 스페셜 인디 오더를 통해 제작된 AMG 서울 에디션 차량들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AMG 서울 에디션 모델들은 오직 AMG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국내 메르세데스-AMG 고객들의 선호도 반영해 사전 주문을 통해서만 제작된다.
특히, 이들 차량은 해외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사양을 갖췄을 뿐 아니라, 추첨 통해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높은 희소성 때문에 더욱 이목을 끈다.
실제로 16일 AMG서울에 방문해 전시된 AMG서울 에디션 모델들을 직접 살펴보니 일반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인다.
올해 ‘AMG 서울 에디션’ 2022 컬렉션으로 나온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은 인기 외장 컬러인 '옵시디안 블랙(Obsidian Black)'가 적용됐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블랙/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또 22인치 블랙 휠과 AMG나이트 패키지,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등이 옵션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은 '디지털 화이트 메탈릭(Digital White Metallic)'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AMG 퍼포먼스 시트와 AMG 익스테리어 실버 크롬 패키지, 사이드 스커트 등이 추가 적용됐다. 같은 제품 구성으로 '디지뇨 마운틴 그레이(Disigno Mountain Grey MAGNO)' 컬러가 적용된 한정 모델도 전시됐다.
이밖에도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Coupe, 메르세데스-AMG G 63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AMG서울 에디션 차량들이 마련됐다.
이처럼 인디오더를 통해 제작, 판매되는 AMG서울 에디션 차량들은 특별한 매력과 희소성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해 AMG서울 관계자는 "추첨을 통해 한정 판매되는 AMG서울에디션 차량들은 보다 특별한 차량을 찾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추첨과는 별개로 AMG서울 에디션으로 나왔던 차량들과 동일한 외장 컬러나 옵션 사양으로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까지 생겨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성자동차는 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AMG 매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AMG 서울 에디션’을 통해 고성능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즐거운 고민거리를 안겨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성차는 AMG서울을 중심으로 고성능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레이싱 스피릿’ 기반의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MZ세대와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고성능 AMG에 특화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AMG 서울(AMG Seoul)'이다.
지난해 9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차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차 수요에 발맞춰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인 'AMG서울'을 개관했다.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는 6번째다.
그렇다면 AMG서울이 개관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빠른 입소문을 탈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16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신사동)에 위치한 AMG 서울에 직접 방문해보니, AMG서울은 AMG 브랜드에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 모습이다.
이곳은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용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덕분에 고객은 차량 시승부터 전문적인 상담, 경정비,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까지 AMG와 관련한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AMG의 모든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 13대의 시승차가 상시 준비돼 있다는 것은 일반 전시장과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이다.
특히 수요 대비 공급량이 턱 없이 부족해 일반 전시장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G63 AMG' 등의 인기 차종도 시승차로 운영된다. 이들 차량은 미리 예약만 하면 시승 코스를 따라 직접 몰아보며 고성능 AMG 차량들의 진면모를 느껴볼 수 있다.
나아가 AMG서울은 오직 AMG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투어인 'AMG 서울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운영, 더욱 깊이있는 브랜드 체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AMG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AMG 서울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AMG 세일즈 엑스퍼트가 함께 동승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AMG서울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통해 경기도 양평을 다녀오는 시승코스를 직접 체험해보니, G63AMG를 포함해 이 곳에 마련된 시승차들을 직접 타보며 AMG만의 차별화된 고성능 DNA를 몸소 경험해볼 수 있었다.
이지훈 한성자동차 AMG서울 지점장은 "AMG서울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시간이 제한적이고 코스도 짧은 일반적인 전시장 시승과는 달리, 여러대의 AMG 차량을 충분한 시간동안 진득히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본사의 고도화된 교육 과정을 수료한 AMG세일즈 엑스퍼트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AMG서울만의 강점 중 하나다.
AMG서울에는 총 8명의 AMG 세일즈 엑스퍼트가 근무하고 있으며, AMG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응대를 기본으로 상담 및 차량 추천, 시승, 출고 전 과정 등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AMG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물 2층에는 'AMG 게이밍 존'에는 직접 차량을 몰아보지 않고도 AMG를 가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가상으로 트랙을 질주해봄으로써 AMG만의 다이나믹한 주행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이곳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경험이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3D 컨피규레이터인 'AMG One Display'는 자신만의 AMG 모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색상, 모양, 제품 등으로 자신만의 차량을 가상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희소성을 더한 독특한 컬러와 옵션으로 구성된 'AMG 서울 에디션' 차량들은 AMG서울에서만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는 AMG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 스페셜 인디 오더를 통해 제작된 AMG 서울 에디션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해당 차량들은 인디오더를 통해 제작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컬러와 사양,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옵션 사양이 반영돼 눈길을 끈다.
전시된 차량들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며, 차량 출고의 경우 프라이빗 언베일링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출고장에서 진행된다.
AMG서울은 전시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변경해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국내 AMG 매니아들의 니즈를 힘께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1층과 2층에 거쳐 마련된 5군데의 라운지는 방문 고객을 위한 상담 및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며, 덕분에 고객들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또, 2층에는 프라이빗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독 상담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3층에는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사용되는 루프탑 라운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외 벤츠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컬렉션 의류 및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액세서리 & 컬렉션샵'도 마련돼 있으며, AMG 차량의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한성자동차 AMG 고객뿐 아니라 타 딜러사 구입 고객들에게도 개방해 고객 발길은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한성자동차는 AMG서울을 충성고객 유지와 국내 고성능차 시장에서 AMG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넓히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AMG서울은 향후 AMG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AMG매니아들을 위한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랜드로버가 한층 더 모던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춰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물에 잠긴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의 방수로를 갖춘 댐인 '카우라흐뉴카르 댐'에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294m 길이의 방수로를 따라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며 40도의 가파른 경사를 거슬러 오르는 데 성공했다. 구동력을 잃는 순간 90m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도전이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번 도전을 통해 뛰어난 접지력, 구동력, 성능,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럭셔리 스포츠 SUV로서의 놀라운 성능을 증명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기록적인 높이의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등반, 아라비아 반도의 엠티 쿼터 사막 최초 횡단, 중국 천문산의 999 계단 최초 등정에 도전해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한계를 넘어선 강력한 퍼포먼스와 레인지로버 패밀리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결합된 럭셔리 스포츠 SUV다.
풀체인지를 통해 한 차례 더 진보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디자인과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ž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본능적인 주행 반응성과 완벽한 연결성이 조화를 이뤄 가장 매력적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거듭났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최신 V8 트윈 터보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순수전기 모델을 출시해 극적인 현대성과 고유의 개성을 전동화 성능과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은 매끈한 표면, 역동적인 스탠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로 완성된 육감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금방이라도 폭발적인 성능을 선보일 것 같은 준비된 인상을 준다. 이와 더불어 짧은 오버행, 날렵한 그릴과 헤드라이트에서 표현되는 당당한 프론트 엔드, 전면과 후면의 가파르게 경사진 윈드스크린 등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트레이드 마크 디자인 요소들은 도로 위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스탤스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 등 정교한 마감으로 더욱 특별하게 완성됐다. 블랙 디테일이 강조된 하부 범퍼 위에 위치한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슬림한 헤드라이트는 차체 전면부를 수평으로 이등분하며 차량을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후면부 LED 리어라이트 그래픽은 양산차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돼 한밤중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일관성 있는 현대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숄더 라인은 차체 전체에 걸쳐 길게 이어지며, 새로워진 하부 펜더 디테일과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긴 스포일러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이음새 없이 간결하고 아름답게 마감된 플러시 글레이징과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레일 피니셔, 레이저로 용접된 루프 등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마감 기술은 정밀하고 세련된 익스테리어를 완성한다. 이러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항력 계수는 0.29Cd에 불과하다.
새틴 그레이 알로이 휠은 보닛의 루브르와 측면 잉곳에 적용한 새틴 버니시드 코퍼 피니시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독특한 프론트 및 리어 범퍼와 비스포크 하부 클래딩을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레인지로버 로고를 매트 그래파이트 아틀라스 색상으로 마감하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역동성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해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완전히 새롭게 변화했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로 새롭게 해석됐으며,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주행 환경을 제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다. 더불어 역대 최대 사이즈의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최고급 윈저 및 부드러운 세미 아닐린 가죽 옵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적용된 문라이트 크롬 피니시는 현대적이며 퍼포먼스에 특화된 실내 분위기에 완성도를 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 차체 구조는 탁월한 역동성과 더할 나위 없는 정교함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MLA-Flex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며, 통합 섀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을 위해 특별 조정된 일련의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도록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본능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반응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또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지능형 시스템은 서스펜션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임으로써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품격 승차감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응답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e호라이즌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방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차량이 전방의 커브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한다. 최신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하여 자신감 있는 주행과 수준 높은 차체 제어 및 코너링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댐퍼 설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이고 날카로운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올 휠 스티어링과 제동 기반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코너링 성능을 보장한다. 올 휠 스티어링 기능으로 후방 차축을 최대 7.3도로 조향할 수 있으며, 저속 및 고속 주행에 따라 전후방 차축의 회전 방향을 다르게 조정함으로써 민첩성과 기동성, 탁월한 안정성을 모두 발휘한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소형 해치백 수준의 회전 직경과 민첩한 온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스토머 핸들링 팩은 섀시 기술을 궁극적으로 조합해 가장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을 선사하며,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스토머 핸들링 팩은 P530 및 P510e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8단 ZF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AWD)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접지력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함으로써 각 액슬에 최적의 토크를 예측하고 분배한다. 이를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연비를 최적화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최초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도입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은 4가지 컴포트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알고리즘에 따라 차체의 틸팅, 롤링, 피칭, 그리고 요잉을 자동으로 분석해 차량의 최적 주행 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차량의 안정성, 제어력, 그리고 승차감을 보장받으며 스티어링 휠 조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최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은 노면 상태와 지형을 파악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체 세팅을 제공하며 이를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더불어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도전적인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135mm까지 지상고를 높일 수 있으며, 900mm의 깊이까지 도강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510e PHEV 모델은 WLTP 기준 100km 이상을 탄소 배출 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의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105kW 전기 모터, 38.2kWh 배터리가 결합해 510PS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고 0-100km/h 가속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WLTP 기준 최대 전기 주행거리는 113km, 실제 예상 주행거리는 88km, CO2 배출량은 18g/km이다. 이를 통해 모든 여정의 약 75%는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PHEV 파워트레인은 장거리 주행 시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총 740km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솔린 라인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P530 모델에는 새로운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첨단 섀시 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한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530PS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를 활성화한 상태에서의 0-100km/h 가속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매력적인 엔진 사운드와 함께 고성능 SUV 진가를 느낄 수 있는 V8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17% 향상된 연비와 함께 더욱 강렬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20% 높아진 토크를 제공한다.
이 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강력한 성능의 MHEV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60, P400 모델과 D250, D300 및 D350 MHEV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 모델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는 각 휠 아치 내부에 위치한 마이크와 가속도계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면과 타이어 소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하이엔드 헤드폰과 같은 방식으로 소음 제거 신호를 생성해 고요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탑승객은 다이내믹 주행 시에는 외부 소음에 희석되지 않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일상 주행 시에는 평온한 실내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배치된 마사지 기능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추가된 22방향 조절식 전동 메모리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주며, 머리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헤드레스트는 모든 탑승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급의 편안함과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2열은 31mm 넓어진 레그룸과 20mm 여유로워진 무릎 공간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올 뉴 레인지로버와 마찬가지로 랜드로버의 정신적 고향이기도 한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독점 생산된다. 초기 랜드로버 시리즈가 생산됐던 역사적인 이 생산 기지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올 뉴 레인지로버 생산을 위한 현대적인 센터로 변모되어 고유한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구성해 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테슬라와 같이 100% 순수 전기차만 판매 딜러 없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수입차 브랜드다.
폴스타는 차량 주문은 물론 시승 신청과 문의, 그리고 예상 출고일을 PC나 모바일, 디지털 기기 등으로 손쉽고 끊김이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마련했다. 결제 과정 역시 100% 온라인에서 완벽하게 구현되는 오토파이낸싱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배려했다.
AS는 볼보차코리아의 AS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판매 초기에 나올 AS 관련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폴스타는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결과, 빠른 성장과 약진이 두드러진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폴스타브랜드의 폴스타2는 460대가 판매, 수입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폴스타2 한 개 차종만 판매하고 있는 폴스타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8위, 차종별 순위에서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3월 24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폴스타 2의 차량 출고를 시작한 폴스타는 첫 달 249대를 포함, 지금까지 국내에서 729대를 판매했다.
지난 달 수입 전기차 판매는 BMW 전기 쿠페 i4가 250대, 볼보 C40이 118대, 포르쉐 타이칸이 115대, BMW ix3가 93대, 메르세데스 벤츠 EQA가 93대, EQS가 72대, 아우디 e-트론이 59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경쟁 브랜드로 꼽히는 테슬라는 지난 달 단 1대만 출고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올 1-4월 누적 출고대수는 2,703대를 기록했다.
폴스타2는 현재 3-4개월치, 테슬라 모델3와 모델Y는 6-8개월치 출고가 밀려 있다. 폴스타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로 동유럽에서의 부품공급이 원활치 않아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고 테슬라도 상하이 봉쇄와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이 갈수록 타이트해지고 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일 대 일로 케어하는 프라이빗한 차량 출고 프로그램으로 테슬라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내 탑재된 배터리 안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폭발 사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리튬이온배터리가 지목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압력이나 충격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강한 열기와 함께 큰 폭발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성 확보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이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 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배터리의 열폭주를 사전에 방지하고 배터리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연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LG화학이 세계 최장 시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 수지인 폴리아미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의 다양한 소재군을 갖고 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해당 소재는 내열성이 뛰어나 전기차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 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긴 시간 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온도 변화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치수 안정성도 우수해 LG화학의 자체 테스트 결과 1000도에서도 400초 이상 열폭주에 의한 화염 전파를 방지한다.
이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45배 이상 뛰어난 성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팩 커버에 LG화학의 신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하면 화재 발생 시 연소 시간을 지연해 화염의 확산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대피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 특허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팩 커버 공급을 기반으로 추후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재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 2009년부터 포기하지 않고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결과 마침내 배터리 팩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 성능의 특수 난연 소재를 개발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양산 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고객사 일정에 맞춰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