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자동차 업계가 기업 경영의 주 요소가 된 ESG 경영 확대 차원에서 친환경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볼보차코리아는 지구의 안전을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삶의 변화를 제안하는 '2023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볼보의 친환경 비전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볼보차 공식 친환경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오는 6월 말부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폐자재를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헤이 플로깅, 도심 속 초록을 더하는 나무 기부 등과 같이 친환경 관련 주제를 보다 폭넓게 확장한 활동들이 예정돼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친환경 비전에 따라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2019년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오피스 및 모든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했으며,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달성한다는 전동화 전략과 더불어 2021년형 모델부터 디젤 엔진을 전면 배제하고 모든 라인업을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재편한 바 있다. 여기에 2019년부터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러닝 이벤트, ‘플로깅’을 매해 전개하며 환경 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와 손잡고 5일부터 11일까지 이케아 광명 야외정원에서 신개념 공간 마케팅 '그린 포레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 포레스트는 ‘디 올 뉴 코나 EV’, ‘아이오닉 6’ ‘넥쏘’ 등 현대차 대표 친환경 차량과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케아와 함께 친환경 차량의 이름을 딴 코나 EV 존, 아이오닉 6 존, 넥쏘 존 등 총 3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코나 EV 존'은 SUV 전기차와 함께 떠나는 해변 피크닉을 주제로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전비를 극대화한 코나 EV 차량과 이케아의 접이식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배치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6 존'은 어디서나 편안한 업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표현했으며, 이케아의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을 적용한 야외용 제품을 아이오닉 6의 V2L 기능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여 보다 다채로운 야외활동 방법을 제안한다.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넥쏘의 장점을 반영해 푸르른 정원 공간으로 구성된 ‘넥쏘 존’에서는 이케아의 가드닝·파밍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과 이케아 제품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고객분들께 드리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여러 협업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BMW 뉴 750e xDrive

BMW가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BMW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8초만에 가속하며, 이전 세대 대비 50%이상 성능이 향상된 총 용량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3.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적용돼 주차 편의성부터 뛰어난 고속주행 안정성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BMW 뉴 750e xDrive에는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뒷좌석에 적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하여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 뒷좌석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조화를 이뤄 마치 비행기 1등석에 탑승하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완벽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마사지 기능, 전좌석 도어 및 앞좌석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의 최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BMW 뉴 750e xDrive는 우아함이 강조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날렵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M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가 1억 8940만원, M 스포츠 1억 9240만원이다.

한편, BMW 뉴 7시리즈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KIA)가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 외장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아는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존 버킹햄 실장(John Buckingham)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고, 기아가 차별화된 미래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존 버킹햄 실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자동차 산업군에서 일하며, 다양한 고급차와 전기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차량 외장 디자인 전문가다.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

또 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했다. 2022년부터는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서 플래그십 전기차인 FF91의 디자인 개발을 포함해 브랜드 디자인 전체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관련해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선보일 기아의 외장 디자인에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잘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뛰어난 동료들과 협업하겠다"라며,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인재 영입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조직 운영을 통한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기아디자인센터라는 명칭을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로 바꾸는 한편, 센터장인 카림 하비브 부사장 아래 김택균 상무가 주도하는 기아넥스트디자인담당이 스타일링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 운영 체제가 확립됐다.

기아의 미래 전기차를 포함해 차세대 모빌리티 디자인은 김택균 상무의 주도 아래 신규 영입된 존 버킹햄 실장이 외장 스타일링 업무를 뒷받침하며 최고 수준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토요타 신형 크라운

토요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크라운(CROWN)은 올해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토요타 브랜드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특히 '새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됐으며, 전세계 40여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돼 리프트 업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아울러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을 기반으로 인테리어는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이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리어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내장된 e-Axle 기반의 'E-Four Advanced' 시스템이 장착됐다. 

아울러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있는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와 쿨러가 탑재된 e-Axle이 적용되어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강력한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상황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력을 1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후륜구동 차량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가변 제어 서스펜션의 탑재로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가속감도 느낄 수 있다.

크라운은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즐거운 주행감각 그리고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높은 품질의 승차감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은 '더 퍼스트 크라운'이라는 메시지로 토요타 최고의 헤리티지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전동화 기술 및 한국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크라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커뮤니케이션 된다.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폴스타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가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와 애플 카플레이의 신규 기능 추가 및 개선을 포함한 'P2.9'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OTA(Over-the-Air)는 고객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만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출고 이후에도 차량의 기능 개선 및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P2.9' 업데이트는 '2020 폴스타2'를 대상으로 하며, 첫 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래 15번째 업그레이드에 해당한다. 개선된 내용으로는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과 애플 카플레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에서는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운전자 행동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순간 에너지 소비량 표시부터 최근 20·40·100km 주행구간 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 표시 등의 기능 추가 및 개선 사항이 포함됐으며, 다양한 변화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는 애플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을 계기반에 표시하는 것을 비롯, 재생·일시 정지 및 다음·이전 버튼의 홈 화면 표시, 미디어 정보의 홈 화면 표시,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한 통화 정보 컨트롤 등의 확장된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폴스타 2가 국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38가지의 항목이 개선되거나 추가됐으며 하반기에는  앱스토어 오픈, OTT 플랫폼, 인터넷 브라우저, 인 카 페이먼트 기능 등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우리는 고객들이 OTA 업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개선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하고,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의 핵심 요소로 애플 맵을 계기반에 표시해 편의성까지 향상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최근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의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어워드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다. 폴스타는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29.60점(35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폴스타 2의 디자인과 안전성 등 차량 자체를 통한 만족감 외에도 OTA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최신화, 출시 첫해에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 등 차량을 소유하는 기간 동안 누리는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들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던 것으로 분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한국서 개최한다.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최신 라인업이 모두 전시된다. 

이날 전시회에는 페라리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도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도어 인승 스포츠카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출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체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한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으로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의 이상적인 중량배분을 구현했다.

또한,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코너링 성능을 높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갖췄으며, 완전히 새로운 섀시로 설계돼 콤팩트한 외관을 갖췄음에도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탑재된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2,1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마력(cv)에 도달, 이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푸로산게는 올해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이와 함께 페라리 푸로산게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24 팰리세이드

현대차가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2024 팰리세이드'를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인 '르블랑
'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했다. 

새로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의 경우,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과 20인치 휠,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미쉐린 타이어,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트림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먼저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한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르블랑 4,168만 원, 프레스티지 4,590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더 뉴 티볼리

KG 모빌리티가 모던함에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끌어올린 '더 뉴 티볼리·더 뉴 티볼리 에어'를 새롭게 출시한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해 국내 SUV 영역을 확장하고 소형 SUV 시장을 성장 발전시키며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KG 모빌리티는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투입,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티볼리'는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비대칭 스노클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 있게 연출해 실용성과 독특한 매력을 완성했다. 

실내는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해 보다 모던한 감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용성 있게 완성했다.

특히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를 준비해 선택폭을 넓혔다. 

새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토레스에 적용하여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아이언 메탈 컬러를 추가하여 1톤 컬러 5가지,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의 바디컬러를 운영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한층 새로워진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을 중시하면 1.5 가솔린 터보 모델을, 일상적인 주행과 1,800만원대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1.6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준중형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더 뉴 티볼리 에어는 2열폴딩시 1,440ℓ의 넓은 러기지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은 물론 차박 등 아웃도어활동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ps/6,000rpm, 최대토크 15.8kg·m/4,600rp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이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은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하며 올인원 서비스의 무료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인포콘이 고객들의 앱 사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앱의 UI를 변경하였으며, 기존 제공하고 있는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는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적용됐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을 시작으로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부주의 운전 경고, 안전거리 경고, 앞차 출발 경고, 중앙 차선 유지 보조 등 총 14개의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안전에 집중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차체의 79%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여 안전성 확보는 물론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4WD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지형의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해 지난 2023년 5월까지 29만대에 육박하는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 및 더 뉴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은 V1 1,883만 원, V3 2,244만 원으로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SUV 구입을 망설여 왔던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 원, V7 2,598만 원이다. 더 뉴 티볼리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

BMW 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차량 원격 조치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차량을 실시간으로 진단한 뒤,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적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 코리아는 오는 7월부터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일 계획이며, 서비스 영역은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차량에 탑재된 심(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하여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진보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달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SKT, LGU+,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출시했다. 

차량용 eSIM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MyBMW 앱에서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자는 BMW 뉴 7시리즈의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BMW 최신 OS 8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모델에서는 eSIM 서비스를 통해 와이파이 핫스팟도 이용 가능하며 앞좌석에서도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세계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새 비스포크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 섀도우 컬렉션(Blue Shadow)'은 강력 성능의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하며, 지구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 공간이 시작되는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선'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관은 오로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로 제작된 비스포크 외장 컬러인 '스타더스트 블루'를 적용,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깊은 청색을 구현해냈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새틴 질감의 그릴 테두리와 에어로 범퍼는 귀환하는 우주 왕복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강한 열기를 막아내는 내열 타일의 마감을 연상케 한다.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은 항공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법과 정밀 가공을 거친 티타늄을 얇은 청색 래커로 마감해 티타늄 특유의 질감을 살림과 동시에, 진주 같은 광택을 더했다. 

환희의 여신상 받침에는 블랙 배지를 상징하는 무한대 로고와 컬렉션의 명칭 '블루 섀도우'를 새긴 후, 찰스 블루 색상으로 채워 컬렉션 고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반투명한 래커로 마감한 휠은 은은하게 어두운 빛을 띠며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 공간은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페시아와 도어 패널에는 총 6겹의 페인트를 입혀 푸른 하늘이 우주의 어둠으로 녹아 드는 순간을 매혹적인 3차원 입체 효과로 표현해냈다. 여기에 청유리와 투명 유리 입자가 포함된 클리어 코트를 입혀 깊이와 윤기를 더했다. 페시아를 완성하는 비스포크 시계에는 컬렉션 명을 새기고 밝은 푸른색의 독특한 양극산화 장식을 더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천장에는 '엣지 오브 스페이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달과 그를 둘러싼 별을 묘사한 이 작품은 은은한 빛과 경이로움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며 탑승객들이 마치 우주의 경계에 머무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복잡 미묘한 달 표면은 총 다섯 색깔 실, 25만 땀으로 제작됐으며,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흰색 799개, 파란색 384개 등 총 1,183개의 광섬유 ‘별’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새겨 넣어 완성했다.

블루 섀도우 컬렉션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에는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로 천공 기법을 활용한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각 시트에 7만 5,000개 이상의 천공 작업을 거쳐 대륙과 대양 위에서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는 구름의 모습을 구현했으며, 이는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자아낸다. 패턴을 디자인하는 데만 2주가 소요됐으며,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기까지 5번의 시도를 거쳤다.

또 시트의 천공 패턴은 등받이에 설치된 피크닉 테이블에도 이어진다. 피크닉 테이블은 피아노 블랙 비니어 및 유리 스파클 처리 기법으로 마감돼 마치 우주의 어둠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각 테이블에는 컬렉션의 주제를 담은 문구가 광택 알루미늄으로 새겨져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을 위한 독특한 액세서리도 함께 제작됐다. 액세서리에는 시트에 묘사된 천공 패턴을 담은 차량 내부 커버, 블루 섀도우 컬렉션의 색상 조합과 동일한 구성의 러기지 세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고객은 원하는 경우 블루 섀도우 컬렉션을 1:8 스케일로 줄인 모형 작품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관련해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컬렉션과 함께 우리는 전설적인 카르만 선으로 모험을 떠난다"라며, "해당 컬렉션을 통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다시 한번 한계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완벽함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탐험정신을 상징한다"라고 전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가 운영하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하다. 해당 컬렉션은 지구에서 카르만 선까지의 거리인 62마일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단 62대 한정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 고객에게 배정 완료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