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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역사를 새로 쓸 궁극의 경차 '얼티밋 125 (Ultimate 125)'를 선보였다. 


브라부스는 1세대 스마트 포투를 시작으로,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한 '얼티밋 125'는 기존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를 뛰어넘는 극강의 경차다.



브라부스가 앞서 손봤던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도 109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지만, 브라부스는 어딘가 아쉬웠던 모양이다. 이번에는 0.9리터 터보 엔진의 출력을 123마력까지 끌어올렸으며, 제로백(0→100km/h)은 9.2초, 최고속도는 175km/h다. 



고작 123마력이 뭐가 강력하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물론 수치상으로 놓고 보면 낮아 보일 수 있다. 포투의 작은 차체와 가벼운 중량을 가볍게 무시하고 오로지 마력만으로 따진다면 말이다. 참고로 일본의 초소형 스포츠카 S660과 코펜의 최대출력이 64마력이고 기존 포투의 최대출력이 71마력이다. 



내·외관에도 한껏 멋을 부렸다. 와이드 스타 바디킷과 멋스러운 18인치 알루미늄 단조 휠, 감각적인 머플러팁과 디퓨저가 적용되어 브라부스만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짙은 하늘색 계열의 'Blu Glauco'라는 컬러가 내·외관에 적용되어 독특하고 개성적인 모습이다. 



한편, 얼티밋 125는 이름 그대로 125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52,970으로 기존의 스마트 포투보다 2배가량 비싼 수준이다. 해당 차량은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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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코앞으로 다가온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AMG GT 콘셉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됐던 티저 이미지 1장으로는 볼륨감이 강조된 후면부와 가로로 길게 찢어진 테일램프, 커다란 싱글 머플러를 훑어볼 수 있는 정도였지만, 티저 영상 속에는 꽤나 많은 담서가 담겨있다. 



단순 렌더링 수준이었던 티저 이미지와는 달리 테일램프, 커다란 그릴, 감각적인 휠, 차별화된 싱글 머플러 등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또한, 영상을 통해 기존의 사이드 미러가 사라지고 카메라가 달렸다는 점도 살펴볼 수 있다. 지금껏 등장했던 콘셉트카를 뛰어넘는 완성도와 디자인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한편, AMG GT 콘셉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AMG GT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공식 명칭은 'AMG GT4'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GT 콘셉트를 통해 GT라인업의 확대를 알렸으며, 정확한 세부 정보와 디자인은 며칠 뒤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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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작년 10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더 뉴 트랙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인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된 새로운 얼굴과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그 이유다. 쉐보레는 계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더 뉴 트랙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더 뉴 트랙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차량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혀 남성미와 시크함, 그리고 세련미까지 갖춘 스페셜 에디션이다. 



프론트 후드를 따라 그레이 컬러의 레이싱 스트라이프 데칼이 적용되어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했고, 기존 황금색이었던 쉐보레 보타이 대신 블랙 보타이가 적용되어 전체적인 색상의 조화를 완성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휠 역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차량 내부에서도 퍼펙트 블랙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투톤 컬러의 퍼펙트 블랙 시트가 적용되어 감각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연출했고, 퍼펙트 블랙 에디션 모델 전용 플로어 매트로 통일성 있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존 블랙 모델보다 더 완벽한 블랙을 원한다면, 퍼펙트 블랙 에디션도 꽤나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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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4도어 쿠페 출시를 예고하는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가 다음 주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볼륨감이 강조된 후면부와 길게 찢어진 가로형 LED테일램프, 감각적인 싱글 머플러 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티저 이미지와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 그 어떤 다른 정보도 밝혀진 게 없다. 



AMG GT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예상도가 공개된 바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상도인 만큼 정확하게 예측하긴 무리가 따른다. 단순 티저 이미지 속 콘셉트카의 모습으로만 비교했을 때는 작년 파리모터쇼서 공개됐던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와 비슷한 실루엣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티저 이미지 공개와 더불어 GT라인업의 확대를 알렸으며, 정확한 세부 정보와 디자인은 코앞으로 다가온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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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메르세데스-벤츠가 2014년 2월 ~ 2017년 2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 354,434여 대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에 해당하는 차량은 자사의 베스트셀링카인 E클래스와 C클래스를 포함하며, 아래 목록과 같다. 



엔진 또는 변속기가 손상되면 엔진 시동기가 차단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반복적으로 시동 걸기를 시도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엔진 시동기가 차단되었을 때 시동을 걸게 되면, 전류 제한기를 통해 매우 높은 전류가 흐르게 되고,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될 경우 리미터가 과열되면서 주변 부품이 녹아내림은 물론이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이 같은 사유로 51건의 화재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 30건은 미국에서 발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시동기에 연결되는 추가 퓨즈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리콜 해당 차량은 미국, 중국, 독일, 한국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올여름 부품이 확보되는 대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며, 짧은 시일 내에 리콜 해당 차주에게 리콜 안내를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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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만인의 드림카 부가티 시론 3대가 생산을 마치고 공장을 나섰다. 고객이 외장 컬러와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한 뒤에도 무려 9개월이라는 제작 기간을 거친 뒤, 마침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배에 오른것이다. 



부가티 시론은 프랑스의 몰샤임(Molsheim)에 위치한 부가티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고객은 23가지의 외장 컬러, 8가지 컬러의 카본 파이버, 18종류의 카펫, 30가지 색상의 실내 스티치, 11가지 종류의 안전벨트 중 마음에 드는 옵션을 선택하여 오더를 넣는다. 



이후 도색, 조립,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쳐 부가티 시론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에 생산된 3대의 부가티 시론은 주인이 거주하고 있는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각기 흩어질 예정이다. 



한편, 부가티는 올해 70대의 시론을 제작할 계획이며, 부가티 시론은 주인에게 전달된 후에도 부가티 플라잉 닥터에게 지속적인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지구 상 어디든 플라잉 닥터가 직접 방문하여 차량을 살펴봐주니, 이보다 멋진 차량 보증이 존재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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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History]



동글동글한 눈망울, 그리고 아기자기한 차체까지. 얼마 되지 않은 닛산의 역사에 귀염둥이 꼬맹이의 조건을 모두 갖췄던 차가 있다. 얼핏 보면 굉장히 오래된 클래식 카로 오해할 수 있는 1991년산 꼬맹이 '닛산 피가로(Figaro)'를 소개한다. 



때는 1989년, 도쿄 모터쇼서 '미래로의 회귀(Back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든 닛산의 소형차 '피가로'가 등장한다. 피가로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 등장했던 이발사 피가로의 이름을 의미한다. 닛산의 특수 프로젝트 그룹 '파이크 팩토리(Pike Factory)'가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마치(코드명:K10,Micra)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원래는 8천 대를 한정 생산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예상보다 수요가 물밀듯이 차면서 12,000대가 추가 생산된다. 그렇게 총 2만 대가 4계절을 뜻하는 4가지 컬러(토파즈 미스트, 에메랄드그린, 페일 아쿠아, 라피스 그레이)로 한정 판매됐다. 시대를 역주행한 현대판 복고풍 디자인과 독특함, 그리고 한정 생산됐다는 점이 피가로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사실, 90년대 생산된 차라기보단 60년대 유럽차들과 가까운 외모를 갖고 있다. 일본의 닛산이 이런 종류의 차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도대체 이 시대에 이런차가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일까.



피가로가 탄생한 시점은 일본이 버블경제 붐으로 자산 가치 폭등을 맞이했던 시기다. 기업들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다양한 상품 개발과 시도를 감행한다. 어쩌면 돈이 넘쳐났기에 가능했던 말도 안되는 기획이라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무모한 시도와 도전이 잊힐 수 없는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Be-1', '파오', '에스카르고'와 더불어 금전적인 제약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자동차인 것이다. 



둥글둥글하고 매끄러운 바디와 심플한 12인치 휠, 고풍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복고풍 디자인을 갖췄다. 심지어 계기판에는 디지털을 찾아보기 힘들다. 겉모습은 과거와 가까워도 성능은 뛰어났다. 



3단식 오픈도 가능했고, 직렬 4기통 1.0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10.8kg.m을 발휘했다. 연비는 당시 기준으로 13.6km/l, 속력 60km/h로 유지 시 24km/l에 육박했다고 전해진다. 



어느덧 3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도 피가로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어쩌면 옛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둘도 없는 '낭만적인 차'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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