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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독일의 하이 엔드 튜너인 루마 디자인이 이번엔 벤틀리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튜닝해 선보였다. 


벤테이가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튜닝카의 공식 명칭은 'CLR B900 Wide-Body'로, 스포티한 외관과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루마 디자인이 자체 제작한 와이드 바디킷과 스포일러,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되어 공격적인 모습이다. 또한 보닛, 머플러 팁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멋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차체는 더 낮아졌고, 24인치 CLR-RS 블랙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시크함을 더했다. 후면부에는 리어립과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리어 디퓨저를 손봐 유니크한 외관을 구현했다. 


루마 디자인은 고객이 원하는 실내 인테리어를 제공하기 위해 가죽, 알칸타라, 우드, 카본 등 다양한 소재를 선택 가능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능 향상을 위해 엔진과 배기 시스템도 손볼 예정이다.


한편, 해당 튜닝카는 다음 달 9일부터 19까지 열리는 2017제네바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구입은 올해 말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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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자사의 친환경 럭셔리 세단 H60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힘쓰고 있는 홍콩의 키네틱 그룹이 피닌파리나를 통해 H600을 완성시켰다. 아직 H600에 대해 크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티저 이미지 속에 담긴 모습은 꽤나 근사한 모습이다.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의미하는 'H'가 이름에 담긴 만큼,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로 구동하는 럭셔리 세단일 것으로 예상되며, 피닌파리나 또한 이를 '친환경 기술(Eco-friendly technology)'라 표현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엠블럼과 그릴, 헤드램프가 눈에 띄며, 매끄러운 바디 라인이 돋보인다. 또한 실내에는 넓은 디지털 디스플레이, 친환경 느낌을 주는 우드 트림, 평면 스티어링 휠을 살펴볼 수 있다. 



피닌파리나는 이번 달 초에 H600의 후면부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길게 이어진 LED테일램프가 간결하면서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EF7콘셉트 


한편, H600은 EF7콘셉트와 함께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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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가장 강력한 카마로는 무엇일까? 단연, 카마로의 고성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카마로 ZL1'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카마로'라는 자리를 넘볼만한 녀석이 등장했다. 바로 '카마로 ZL1 1LE'다. 



이름이 더 길어진 카마로 ZL1 1LE는 최고 속도가 무려 318km/h에 이르는 이른바 '카마로 ZL1 트랙-포커스'모델로, 이전에 등장했던 Z28의 후속 모델로 여겨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더욱 강력해진 외관의 변화다. 엔진 후드와 사이드 미러, 휠 등 차량 곳곳에 블랙 색상을 입혀 강력함을 표현했다. 카마로 ZL1에는 없던 카본 파이버 리어 윙도 부착됐고, 공기역학적인 측면을 고려한 에어 디플렉터나 다이브 플레인을 장착해 코너를 더 빠르게 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엔진은 카마로 ZL1과 동일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지만, 더욱 단단하고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다. 또한 높이 조정이 가능한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Multimatic DSSV로 네 바퀴와 차체를 더욱 안정감 있게 제어한다. 



빠른 랩타임을 위한 경량화도 이뤄졌다. 카본 소재를 사용하기도 했고 경략 알루미늄 단조 휠, 경량 윈도, 새로운 시트 장착 등의 노력으로 카마로 ZL1 대비 약 60파운드(27kg)정도 가벼워졌다. 이로써 1,733kg라는 공차중량을 이뤄냈다. 



덕분에 ZL1과 똑같이,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88.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되더라도 밀퍼드 로드 코스 트랙에서의 기록은 3초나 더 빨라졌다. 


한편, 2018 카마로 ZL1 1LE는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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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다음달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던 포드의 신형 피에스타 ST가 공개됐다. 소년티를 벗겨내고 좀 더 어른스러워지고 차분해진 모습이다. 신형 피에스타 ST는 핫해치 최초로 3기통 터보 엔진이 적용되지만, 고성능 모델답게 여전히 강력하다. 



1.5리터 3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9.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6.7초로 기존 모델보다 0.2초 단축됐다. 또한, 저부하 운전 시 3개의 실린더 중 하나에 연료를 차단하는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이 적용되어 연비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때 실린더를 켜고 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0.014초이며, 이는 눈을 깜박이는 시간보다 20배나 빠른 수치다. 



운전자는 스탠다드, 스포츠, 트랙 총 3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모드에 맞는 엔진 응답, 차량 조향, 안정성, 배기 시스템 등이 조정된다. 스포츠 모드시 정교한 스로틀과 스티어링 응답성이 향상되고, 스탠다드 모드는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하며, 트랙 모드시 주행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꺼짐과 동시에 오로지 최상의 랩타임을 위해 초점이 맞춰진다.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성숙미가 물씬 느껴진다. 2018 피에스타에 적용된 타원형의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고, 메쉬 그릴 및 전용 범퍼가 적용되어 한층 세련된 모습이다. 별 모양의 18인치 휠도 꽤나 매력적이다. 



차량 내부에는 레카로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 최신 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 밖에도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 기어 시프터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신형 피에스타 ST는 3도어 및 5도어 바디 스타일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 달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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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VDS, The Vehicle Dependability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의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미국의 J.D 파워가 올해의 내구품질조사(VDS, The Vehicle Dependability) 결과를 공개했다. 매년 2월 중 발표되는 내구품질조사는 내·외관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승차감, 내구성 등 총 177개의 항목으로 나뉘어 평가되며, 자동차를 구매한 지 3년이 지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14년형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해 순위가 매겨졌다. 

J.D 파워의 조사 결과는 자동차 업체의 주요 보도자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소비자들이 신차나 중고차 구입 시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한 마디로 내구 품질 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차량은 품질 만족도가 높은 차량, 그렇지 못하면 품질 만족도가 낮다는 사실이 공개적으로 증명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올해의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차량은 무엇일까? 각 세그먼트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Winners of J.D Power's VDS'차량들을 소개한다. 



ㅣ 소형차 부문 



◎ 2014 쉐보레 소닉 



◎ 2014 토요타 프리우스 



ㅣ 콤팩트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 2014 렉서스 ES



ㅣ콤팩트 MPV(Multi-Purpose Vehicle) 부문 



◎ 토요타 프리우스 V



ㅣ중형차 부문 



◎ 2014 토요타 캠리 



ㅣ 중형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 2014 렉서스 GS



ㅣ중형 스포티카 부문 



◎ 쉐보레 카마로 



ㅣ대형차 부문 



◎ 2014 토요타 아발론 



ㅣ소형 SUV 부문



◎ 2014 폭스바겐 티구안



◎ 2014 토요타 FJ 크루저 



ㅣ콤팩트 프리미엄 SUV 부문



◎ 2014 메르세데스 - 벤츠 GLK 클래스 



ㅣ중형 SUV 부문 



◎ 2014 토요타 벤자 



ㅣ중형 프리미엄 SUV 부문



◎ 2014 렉서스 RX



ㅣ대형 SUV 부문 



◎ 2014 쉐보레 타호 



ㅣ중형 픽업 부문 



◎ 2014 혼다 리지라인



ㅣ대형 픽업트럭 부문



◎ 2014 포드 F-150



◎ 2014 쉐보레 실버라도 HD



ㅣ미니밴 부문 



◎ 2014 토요타 시에나 





한편, 브랜드별 조사에서는 렉서스와 포르쉐가 110점을 받으며 31개의 브랜드 중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가 123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뷰익이 126점, 메르세데스-벤츠가 13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는 7위인 BMW를 넘어 6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11위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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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자동차 업체들 간의 자율 주행 자동차 연구·개발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인 자율 주행 차량의 테스트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이 없는 도로나 시험 주행장에서 이뤄지지만, 푸조·시트로엥의 연구는 프랑스의 일반 도로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조·시트로엥은 프랑스의 공도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는 약 1,200마일(약2,000km) 구간의 프랑스 고속도로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 주행 방식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PSA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그룹의 자율 주행 테스트카는 75,000마일에 이르는 유럽의 고속도로 주행을 마친 바 있지만, 실제 도로에서 진행되는 만큼 기존과는 많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런 자율 주행 테스트는 자동차 업체 중 최초이자,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던 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포드는 향후 5년간 자율 주행 부문에 약 1조 1500억 원의 개발·연구 비용을 투자했고,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해 10억 달러를 투입, 폭스바겐은 2021년까지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한 승용차 개발을 시작했다. 앞으로 미래 자율 주행차 개발에 대한 자동차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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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신차 판매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수입 신차의 할인폭이 크게 차이 나면서 제값 주고 산 고객만 '봉'되는 이상 현상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즉, 제값 주고 먼저 산 고객들만 바보 되는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물론 구입 시기나 딜러사에 따라 어느 정도의 구매가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정도를 넘어가는 수준 차이의 할인폭이 발생하게 되면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할인폭이 천만 원이 넘어가면서 중고차 구입가보다 신차 구입가가 더 저렴한 사례까지 발생했다. 2월 한 달간 FCA 코리아는 자사의 소형 SUV 500X를 30%에 가까운 할인을 적용하면서, 2990만 원의 가솔린 2.4모델을 2080만 원, 디젤 2.0 크로스플러스 모델은 무려 1,190만 원 할인된 2790만원에 판매했다. 



이는 중고 시장 매물로 나와있는 동일 모델의 가격대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중고차를 신차보다 비싸게 주고 사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 차량의 중고 시세가 떨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야말로 기존 구매 고객만 울분을 토할 수밖에 없다. 


수입차의 경우, 매달 바뀌는 프로모션과 딜러와의 협상에 의해 거래되기 때문에 사실상 정가와 비슷하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실제로 같은 금액을 가지고도 누구는 하위 트림 차량을, 누구는 상위 트림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엔 '평택항에 묶여 처치 곤란에 놓인 약 2만여 대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차량이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될 것'이라는 말이 돌아 기존 아우디폭스바겐 구매 고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약 2만여 대의 차량들이 중고 시세를 위협할 정도의 할인가에 풀리면, 기존 소유주는 중고차 판매 시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싸게 구입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전혀 나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문제는 '더 큰 할인은 없을 거에요' , '이번 달이 가장 저렴한 시기에요' , '이 가격보다 싸게는 어려워요' 등의 말을 듣고 훨씬 비싼 가격에 차를 구입한 기존 고객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제는 '정가'라는 개념이 허물어지고, 크게 차이나는 할인폭으로 인해 적절한 가격에 차를 구입해도 찝찝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자동차 업체나 딜러사는 갈수록 피 튀기는 가격경쟁을 불가피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기존 오너들의 마음까지 잃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번 피아트 500X 사태와 같이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에 대해 배신감을 느낄 것이고, 해당 브랜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점차 자사의 충성 고객을 잃게 될 수밖에 없다. 

할인율이 늘면 늘수록 판매량이 늘어나기는커녕, 브랜드 이미지나 판매량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도 있다. 매달 할인을 늘려가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소비자들은 아무리 큰 할인에도 더 큰 할인이 다가올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또한 '내가 산 다음에 더 싸게 파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과 불안감에 구매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제품에 문제 있어서 싸게 파나?'라는 의심을 가질 수도 있다. 

때문에 애초에 거품을 걷어낸 적절한 가격대를 설정하고 한결같은 가격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 그러면 배신감을 느낄 고객도 없을 것이고, 피해를 보는 고객도 없을 테고, 한층 수월한 판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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