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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브롱코

'이스터 에그(Easter Egg)'는 비디오 게임, 영화, 책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의미하는 용어로, 부활절에 숨겨진 달걀을 찾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이스터 에그는 자동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포드는 자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를 머스탱, 레인저 등 차량 곳곳에 숨겨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포드 차량은 뛰어난 성능과 유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통해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포드의 아이코닉 SUV '브롱코'에도 차량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을 찾아볼 수 있다. 

1960년대 중반, 포드가 브롱코 브랜드를 처음 론칭했을 때 함께 소개한 고유의 야생마(Bucking Bronco) 엠블럼은 자유, 강인함, 모험심 등의 가치를 상징하는 한편, 브롱코의 오프로드 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이다.

출시 반세기를 넘어선 오늘날까지도 상징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드는 이를 차량 곳곳에 배치해 탑승자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스터 에그들도 있다. 브롱코 조수석 차문 상단에 위치한 산 모양의 각인에는 특정 지역의 좌표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검색하면 캘리포니아 주 ‘존슨 밸리(Johnson Valley)’ 지역의 ‘브롱코 언덕(Bronco Knoll)’이라는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주유구를 열었을 때 내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 가지 브롱코 실루엣은 1966년 출시된 1세대 브롱코의 세 가지 버전(U-13, U-14, U-15)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운전석 앞바퀴 펜더 안쪽을 살펴보면 “LIFT ME BABY”라는 한 줄 글귀가 새겨져 있다. 각각 1세대 브롱코의 역사성과 야생마의 강인한 정신, 두려움 없이 전진하라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이스터 에그로서 브롱코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장치라 할 수 있다.

오프로드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위한 차량인 만큼, 브롱코에는 의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이스터 에그들도 존재한다. 차량 상부에서 트렁크까지 사선으로 내려오는 프레임에는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간편한 병따개가 배치되어 있다. 

트렁크 바닥에는 각 꼭짓점마다 총 4개의 고리가 있어 짐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고리마다 밧줄고리 형상이 각인되어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1세대 브롱코의 길고 뾰족한 펜더에서 영감을 받아 보닛에 배치된 한 쌍의 트레일 사이트는 간단한 장비나 액세서리 등을 묶어 둘 수 있는 타이 다운 장치로 기능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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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7일 개최된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2라운드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52 바퀴의 서킷 306.198km를 1시간 22분 27.059초로 주파, 모국 팬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104회로 늘렸고, 지난 11라운드에서 조지 러셀의 우승에 이어 두 개 라운드 연속 승리의 기쁨을 팀에 안겼다. 동시에, 루이스 해밀턴은 12시즌 연속으로 영국 그랑프리 포디움에 올라서는 최초의 선수이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으로 150번째 포디움을 차지한 선수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관련해 루이스 해밀턴은 “오늘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까다로운 레이스였는데, 팀과 함께 침착하게 우승을 일궈내 기쁘다”며, “이번 실버스톤에서의 우승은 큰 의미가 있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 팀 총괄 토토 울프는 “영국의 가장 상징적이고 성공한 드라이버와 함께 영국 관중들이 가득한 실버스톤에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은 시즌 종합 순위 8위에 올랐으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컨스트럭터 부문 4위에 올랐다. 현재 시즌 12번째 경기를 마친 가운데 2024 F1시즌은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하며, 다음 경기인 헝가리 그랑프리는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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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마세라티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이달 11일-14일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로, 독보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마세라티는 오는 11일~14일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에서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공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인공은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다. 두 차종은 지난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를,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의 특별한 리버리를 입었다.

특히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의 리버리와 인테리어를 적용해 특별하고 세련된 자태를 드러낸다. 두 모델은 '슈퍼카 패독'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징적인 마세라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 패독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 컬러의 'MC20 첼로'를 함께 소개한다. '일렉트릭 애비뉴'에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전시한다.

MC20 이코나, MC20 레젠다 및 MC20 첼로는 2024 굿우드를 상징하는 이벤트인 '힐클라임'을 달리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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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페라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까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비중을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오는 2030년까지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크게 확대할 방침이며, 최근들어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296 GTB' 등 전동화 기술이 녹아든 슈퍼카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나아가 페라리는 전동화 슈퍼카 모델 확대 전략에 발맞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전용의 새로운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와 '파워 하이브리드'는 페라리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의 성능과 우수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 

이 2개의 서비스는 2년에서 4년까지 갱신되는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적용 차량은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 296 GTB, 296 GTS다.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공식 페라리 네트워크의 딜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출고 후 3년 동안 적용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페라리 딜러가 시행하는 기술 점검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페라리의 PHEV 차량엔 하이브리드 부품에 대한 5년 보증이 이미 포함돼 있다. 여기에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차량 전체를 커버하는 올 인클루시브 보증 연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8년차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할 경우, 고전압 배터리 팩(HVB)을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또 다른 서비스인 파워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련된 부품을 포함해 모든 주요 파워트레인 부품에 대한 제조사 보증 기간을 8년차에서 16년차까지 연장할 수 있다. 16년차엔 고전압 배터리 팩(HVB)을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향후 배터리 기술 개발에 따라, 동일한 성능을 보장하는 새로운 최첨단 고전압 배터리 팩으로 교체됨을 보장하고 있다.

페라리의 기타 보증 기한 연장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개의 프로그램 역시 다음 오너에게 이전된다.

새롭게 출시된 2가지의 특별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하고자 하는 페라리의 약속, 그리고 애프터 세일즈 프로그램에 있어서 페라리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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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머스탱

포드를 대표하는 머슬카 머스탱은 1964년 첫 출시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킨 차량이란 평가를 받는다. 

특히 머스탱은 단순 제품을 넘어 시대를 대변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이자 아이콘으로 성장해왔다. 폭발적 인기와 수요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젊음과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져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 등장했다. 

대중 음악의 영역에서도 머스탱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아이콘으로서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했다. 엘튼 존과 세르쥬 갱스부르 같은 유럽 출신 아티스트들도 머스탱과 관련한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노래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며, 머스탱의 거친 배기음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1966년 발매된 ‘Mustang Sally’는 강렬하고 소울풀한 보컬이 인상적인 R&B 곡으로, 샐리(Sally)라는 여성에게 1965년식 머스탱을 사준 화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Guess think you better slow your mustang down"이라는 가사는 머스탱을 운전하는 샐리에게 속도를 줄이라고 말하는 부분으로, 머스탱의 주체할 수 없는 속도와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세르쥬 갱스부르가 1968년 발매한 앨범 ‘Initials B.B.’의 수록곡으로, 갱스부르 특유의 도발적인 가사가 머스탱이 상징하는 젊음과 자유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머스탱을 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록과 팝의 요소를 결합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찬양하는 곡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로켓맨' 엘튼 존이 1976년 발매한 앨범 ‘Blue Moves’의 수록곡 ‘Shoulder Holster’에서도 머스탱이 등장한다. 'From a midwest family with a stucco home and her own Mustang'라는 가사에서 집과 머슬카를 소유한 미국 중산층 가정의 특징을 묘사하기 위해 머스탱이 사용되었다. 이 곡은 다소 평화로운 곡 분위기와는 달리 중산층의 삶을 빼앗긴 여성이 어깨에 총을 메고 복수에 나선다는 서부극 클리셰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야생마로 대표되는 머스탱의 거친 이미지와 부합하는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머스탱이 등장하는 노래는 셀 수 없이 많다. 그중에는 밴드 티렉스, 래퍼 에미넴, 컨트리 가수 잭 잉그램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노래 속에서 머스탱이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고민해보는 것도 곡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된다.

머스탱이 등장하는 노래를 활용한 포드 차원의 이벤트도 있었다. 지난 2004년 포드는 머스탱의 출시 40주년 기념 활동의 일환으로 ‘Mustang 40th Anniversary’라는 이름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강인함, 자유 등 머스탱이 상징하는 요소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거나, 가사에서 머스탱을 언급하는 총 15개의 곡들이 수록되었다. 로큰롤, 블루스, 클래식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포함되어 있어, 머스탱이 영향을 미친 음악적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머스탱이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문화적 아이콘으로서 시대를 풍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한편, 강인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머스탱은 미국을 넘어 한국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모델이다. 지난 2월 공식 출시된 7세대 신형 머스탱 또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량 451대를 기록해 전년 연간 판매량을 가뿐히 넘겼다. 

또한 2024년은 머스탱 출시 60주년이 되는 해로, 미국 본사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포드 지사가 기념 패키지 출시, 관련 행사 진행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를 기념했다. 포드코리아 또한 지난 5월 23일 ‘머스탱 무비나잇’ 행사를 통해 머스탱 팬덤을 결집하고 아메리칸 머슬카의 60주년을 축하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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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3세대 부분변경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VW)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의 국내 사전 계약을 본격 개시한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해 탄생한 플래그십 SUV 모델로,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됐다.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그릴,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적용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투아렉만의 시그니처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고,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 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어 투아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되어 더욱 발전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총 3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GPS, 카메라 등의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선사하며, 특히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투아렉은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해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신형 투아렉에는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 및 뒷좌석 도어 커튼이 전 트림에 추가되었다. 

새로운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었다. 교차로 운전 시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포함하여 ACC,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트래블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차내에는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장치)이 장착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차체 제어 시스템 및 첨단 구동장치와 조합되어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은 내달 중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99만원, R-Line 1억 699만원이다. 

신형 투아렉 구매 고객에게는 ‘5년/15만km 보증’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을 트레이드인하는 경우 300만 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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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올 뉴 디펜더 OCTA

랜드로버가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광범위한 기능과 압도적 성능을 제공하는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했다. 

랜드로버는 '올 뉴 디펜더 OCTA'를 디펜더 110의 성능을 최고치로 끌어올린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재다능하며, 가장 럭셔리한 4x4 모델이라 소개했다. 

특히 랜드로버가 공개한 '올 뉴 디펜더 OCTA'의 사진 중, 헤드라이트 하단부까지 물에 잠긴 상태에서도  멀쩡한 차량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과 함께 기대감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델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희귀한 광물인 다이아몬드에 특별한 형상과 고도의 강성을 부여하는 '팔면체'에서 따왔다. 

강하고 견고할 뿐 아니라 희귀하며 매력적인 모델임을 강조하는 이 형태는, 플래그십 디펜더의 새로운 시그니처 그래픽에도 영감을 준다.

디펜더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전지형에 대한 집중력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대담하고 새로운 외관을 만들어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33인치 직경의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양산형 디펜더로, OCTA를 위해 굿이어 어드밴스드 올-터레인 타이어 타이어를 특별히 개발했다. 

이를 위해 휠 아치를 확장해 오프로드에 최적화한 차체 전면부와 함께 보닛 아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독특한 그릴 디자인, 네 개의 테일 파이프의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리어 범퍼, 그라파이트 마감의 알루미늄 합금 프런트 언더 실드, 포스퍼 브론즈 마감의 전면 및 후면 리커버리 포인트 등 견고한 언더바디 보호장치를 적용했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바디컬러에는 OCTA 모델만을 위한 페트라 코퍼와 페로 그린 두 가지 프리미엄 메탈릭 컬러와 카르파티안 그레이 및 샤렌테 그레이 컬러가 추가됐다. 

모든 올 뉴 디펜더 OCTA 모델에는 글로스 나르빅 블랙 색상의 루프와 테일게이트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무광 보호 필름은 차량을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으며, 동시에 거친 환경에서 차체를 보호하고 독특한 실루엣과 정교한 표면이 돋보이는 세련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페로 그린 컬러는 올 뉴 디펜더 OCTA 에디션 원 모델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에디션 원에는 정교하게 가공한 카본 파이버 디테일도 포함된다.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이 독특한 마감은 디펜더 보닛 스크립트, 펜더 벤트 서라운드 및 보닛 벤트 서라운드, 그리고 앞좌석 시트백과 실내 센터 콘솔 트림에 사용된다.

전문가들이 엄선해 적용한 요소들이 올 뉴 디펜더 OCTA의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시트에는 가죽보다 30%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난 두 가지 울트라패브릭스 PU 옵션이 제공된다. 

이 시트 마감은 3D 니트 텍스타일과 간결하고 매끄러운 마감의 카키 및 에보니 투톤으로 올 뉴 디펜더 OCTA 에디션 원에 기본 제공된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기본 인테리어는 새로운 번트 시에나 세미 애닐린 가죽과 에보니 색상의 크바드라트 텍스타일 트림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앞좌석은 지지력을 강화한 볼스터와 헤드레스트를 통합한 신형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된다.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디펜더의 진정성은 몰입형 바디 & 소울 시트 오디오 기술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다. 이 시스템은 디펜더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몰입형 바디 & 소울 시트는 세계 최고의 음반 아티스트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 및 영국 코번트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하였으며, 운전자와 앞좌석 탑승자가 단순히 음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운드와 진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탑승자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주행 중 인지 반응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6가지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차내에는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35PS와 최대 토크 7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0초에 불과하다.

또한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을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과 완전히 새로 다듬어낸 섀시 구성 요소는 다이내믹 성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추가적으로 22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안전 최고 속도 250km/h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최초로 도입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과 광범위한 하드웨어 및 지오메트리 변경을 통해 기존 디펜더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서든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28mm 올라간 지상고와 68mm 확장한 스탠스로 탁월한 지상고와 안정성을 선사한다. 

오프로드에서는 휠 아티큘레이션을 극대화하고 온로드에서는 롤을 줄임으로써 어떤 지형에서나 탁월한 자신감과 제어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길고 견고한 위시본과 독특한 액티브 댐퍼를 포함한 서스펜션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했다. 

또한 브렘보 캘리퍼를 장착한 400mm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또한 디펜더 역사상 가장 빠른 조향비를 갖추고 있어 즉각적이고 정밀한 반응을 구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 개발을 위해 고속 오프로드 내구성과 고속 온로드 내구성 등 13,960개 이상의 추가 테스트를 포함한 맞춤형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고안했고, 이를 통해 올 뉴 디펜더 OCTA는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성능과 견고성의 영역에 진입했다.

JLR의 SVO 디렉터 자말 하미디는 “디펜더 고성능 전문가들은 지난 3년 동안 어떤 지형에서나 타협 없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올 뉴 디펜더 OCTA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올 뉴 디펜더 OCTA가 지구상 어디서든 펼쳐질 위대한 모험의 완벽한 동반자가 되도록 차량의 모든 구성 요소를 재설계했다”고 말했다.

고도로 진보한 유압 인터링크 연속 가변 세미 액티브 댐퍼 네트워크는 온로드에서 피칭과 차체 롤을 사실상 완전히 억제하며, 6D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전례 없는 편안함과 정교함에 기여한다. 

거친 지형에서는 6D 다이내믹스가 휠 아티큘레이션을 높임으로써 극한의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은 더욱 편안하게, 더 멀리까지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주행 중인 노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그에 따라 다이내믹 설정을 최적화하는 올 뉴 디펜더 OCTA의 모든 기능은 강화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탁월함이 배가된다. 

기본 컴포트 모드 외에도 스티어링 휠의 투명 시그니처 로고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스티어링과 스로틀 및 서스펜션 설정을 모두 조정해 궁극의 퍼포먼스 중심 온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모드로 전환한다.

같은 버튼을 길게 누르면 디펜더 최초의 퍼포먼스 중심 오프로드 드라이빙 모드인 ‘OCTA 모드’로 전환된다. 

이는 최상의 제어력은 물론, 운전자에게 더욱 확실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히 개발했다. OCTA 모드에서는 오프로드 런치 모드를 활성화해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 성능을 이끌어낸다. 

또한 트랙션 컨트롤 설정을 최저로 설정한 상태와 결합하면 모래와 자갈 등 거친 노면에서도 최적의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특별한 오프로드 ABS 캘리브레이션을 활성화한다.

더 기술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모래, 진흙, 잔디, 자갈, 눈, 암석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 대한 특별한 보정을 제공하는 기존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모드도 그대로 유지하며,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 같은 화면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험로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와 같은 오프로드 운전자 보조 기능도 지원한다.

관련해 디펜더 브랜드 대표 마크 카메론은 “올 뉴 디펜더 OCTA를 통해 우리는 디펜더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냈다. 디펜더가 지닌 엄청난 능력을 명확히 드러내는 동시에,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우리 엔지니어링 팀의 재능이 결합하면 과연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V8 엔진, 첨단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 정교한 마감 및 독특한 디테일로 완성한 올 뉴 디펜더 OCTA는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엄청나게 견고하며 본질적으로 매력적”이라 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은 곧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가격은 약 2억2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오프로더는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이내믹하게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 올 뉴 디펜더 OCTA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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