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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C40 Black Edition

볼보(VOLVO)의 한정판 컴팩트 SUV 'XC40 블랙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15분만에 완판됐다.

볼보 XC40은 앞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XC40 다크 에디션(4분), XC40 블랙 에디션(7분) 등 세 번의 에디션 출시에서 모두 완판됐는데, 이번에 다시 선보인 XC40 블랙 에디션 역시 100대가 15분만에 전량 판매되면서 XC40의 높은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특히 볼보 XC40은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로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으며,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을 적용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자랑한다.

실내는 드리프트 우드 소재 대신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를,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대신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를, 블론드 시트 대신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해 ‘타면 탈수록 새로운 차’의 경험을 선사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오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XC40 블랙 에디션에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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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EAL

BYD가 전국 15개 공식 전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을 프리뷰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BYD가 국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BYD 씰(BYD SEAL)'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특히 BYD 씰은 낮은 차체, 유선형의 스타일링,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Cd 0.219의 공기저항계수는 BYD SEAL의 혁신적인 에어로다이나믹 설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유려한 외관으로 차량에 명확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냈다.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내고 있으며,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스포티한 감성을, 천연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CTB 기술의 핵심은 배터리팩의 상단 커버를 차체 바닥과 완전히 일체화하는 혁신적인 구조에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를 단순한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구조적 요소로 기능하게 함으로써,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충돌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전면부 160kW, 후면부 230kW의 각각 다른 성능의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대 530PS(390kW)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최근 국내 인증 절차를 마친 BYD 중형 전기 세단 씰의 1회 충전 주행거리(환경부 국내 인증 기준)는 상온에서 도심 427km, 고속 383km, 복합 407km를 기록(씰 다이내믹 AWD, 듀얼 모터 기준)했다. 저온 조건에서는 도심 353km, 고속 392km, 복합 371km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량은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 모델로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8초(AWD 기준)만에 도달할 수 있다.

관련해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브랜드 출범 당시부터 BYD 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고객이 많았다"라며, "공식 출시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고객들이 BYD 씰을 보다 이른 시점에 만나보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국 전시장에 프리뷰 전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지난 4월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 씰을 공개하면서 모터타입과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 편의사양 등에 따라 RWD(후륜구동)와 AWD(사륜구동)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로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YD 씰의 출시일과 최종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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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가 전동화모델 중심으로 유럽 시장 본격 확장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럽 시장 확장 발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르망 24시 참가에 앞서 진행돼 유럽에서 제네시스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첫 진출한 이래 유럽 내 총 7개국에 진출해 유럽 시장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시장 확대로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브랜드를 전개해 유럽 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026년 초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 구체적인 판매 방식은 추후 공개한다.

제네시스가 이번에 진출하는 4개국을 포함한 유럽 자동차 시장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유럽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27년에는 고급차 시장의 전기차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기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의 고급차 시장 규모는 93만대로 그 중 전기차는 21만대에 달한다. 특히 프랑스는 럭셔리 소비 문화가 발달하고 고급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7%를 차지하는 등 유럽 럭셔리 전기차 시장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유럽에 진출한 이래 럭셔리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는데 주력해왔다. 유럽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통적인 강자들이 견고한 기반을 갖고 있어 비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가 새롭게 진출하기 쉽지 않다.

제네시스는 이번 르망 24시 참가 선언을 통해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모터스포츠에서 브랜드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제네시스만의 디자인과 고성능, 젊은 럭셔리 브랜드의 존재감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앞서 작년 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창설과 함께 모터스포츠 진출을 발표한데 이어 공식 브랜드 파트너인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익스를 GMR 레이싱 어드바이저로 임명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유럽 르망 시리즈를 우승한데 이어 르망 24시에 참가하고 내년에는 세계 내구 선수권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자비에르 마르티넷은 “이번 유럽 4개국 진출은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핵심적인 전환점” 이라며, “럭셔리 전동화 모델에 대한 유럽 시장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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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기아(KIA)가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의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기아는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½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½톤), 330마력(5톤)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런플랫 타이어, 최대25명(5톤 기준)까지 탑승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중형표준차는 기존 군용 표준차량과 소형전술차 대비 우수한 적재중량을 바탕으로 방호 성능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군용차량은 험지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특수차량을 개발하는 등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중형표준차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 군용차의 역사와 함께 했다. 1985년 국내 유일의 특수차량 전문 연구소를 설립한 뒤 1997년 지프(K-131)를 양산하고, 2001년 15톤급 중장비 수송차량(트랙터)을 군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군용차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2017년에 국내 최초 다목적 전술차량인 소형전술차도 양산했다. 소형전술차는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우리 군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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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넥쏘

현대차가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수소전기차(FCEV) 넥쏘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 모델이다.

특히 넥쏘는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넥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전달되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또 실내는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내 집과 같은 안락한 거주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크래쉬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고, 루프 전체에 고정 유리를 적용한 비전루프 사양을 추가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대 AI 어시스턴트,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개인화, 시동, 결제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Plus, 실내 V2L, 실외 V2L,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지능형 헤드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넥쏘는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실용성을 넘어 동력성능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

현대차는 넥쏘에 150kW급의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kW로, 고전압배터리의 출력은 80kW로 키워 0km/h부터 100km/h까지 7.8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수소 저장탱크는 고성능 복합소재를 적용해 수소 저장량을 6.69kg까지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넥쏘는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만으로 최대 720km에 달하는 승용 수소 전기차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넥쏘에 전방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및 고강도 소재 적용을 대폭 확대하는 등 차체구조를 더욱 강건화해 최고 수준의 충돌안전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9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보조기능을 폭넓게 탑재했다.

나아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전방·후방·측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현대차는 넥쏘에 전국 214개에 달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 기능을 적용해 수소충전에 대한 고객 편의를 세심히 챙겼다.

루트 플래너는 현재의 수소 잔량을 기준으로 고객이 설정한 목적지까지 주행가능 여부를 판단해 수소충전소의 운영여부, 대기차량 현황, 충전 가능여부 확인 등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충전 스트레스 없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해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넥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넥쏘와 함께하는 모든 경험을 책임질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은 수소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확신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넥쏘는 기존에 운영하던 단일 트림을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하며,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 8,345만 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 원-1,500만 원 가량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시작가격 기준 약 3,894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넥쏘 판매 개시와 함께 구매 및 유지비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넥쏘 에브리케어’를 통해 넥쏘와 함께하는 고객의 전 과정을 세심히 챙긴다.

현대차는 넥쏘를 구매할 때 2년 간 수소충전비를 최대 55%까지 지원해주는 ‘수소충전비 지원 혜택’(월 기준 최대 5.5만원 상당)과 기존 넥쏘 인증중고차 판매 후 신형 넥쏘 구매 고객에게 300만원 할인을 지원해주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넥쏘를 탈 때 기준으로 수소 잔량 부족 시 100km까지 견인을 돕는 ‘긴급 딜리버리’(5년간 연 2회), 15종 검사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블루안심점검’(8년간 연 1회), 일반 부품 3년 6만km, 수소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 16만km ‘보증 수리’ 등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시점에도 출고 후 3년 내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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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이탈리아 페라리(FERRARI)가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전야제에서 필로티 페라리 사양의 '296 스페치알레'를 공개했다.

본 차량은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의 최신작으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이룬 성과를 기념하고 페라리 고객 레이싱 드라이버에게 헌사하기 위해 설계된 스페셜카다.

필로티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는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와의 상징적 연결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회가 열린 프랑스 ‘라 사르트 서킷’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 독특한 사양은 페라리의 공식 모터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만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하이퍼카 부문에서 2023년과 2024년 르망 24시 종합 우승을 거둔 499P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차량의 스페셜 리버리와 마감은, 트랙 위에서 페라리의 DNA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 레이싱 드라이버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필로티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는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컬러인 로쏘 스쿠데리아(레드), 블루 투르 드 프랑스(네이비 블루), 네로 데이토나(메탈릭 블랙), 아르젠토 뉘르부르크링(메탈릭 실버)으로 제공된다. 

외관 리버리는 499P에서 영감을 받은 지알로 모데나로 마감됐으며, 수작업으로 그려진 WEC 로고와 전면 범퍼의 이탈리아 국기, 그리고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넘버가 더해졌다. 

르망에서 공개된 모델에는 숫자 '51'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알레산드로 피에로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2023년 우승 당시 몰았던 차량 번호다. 

참고로 2023년은 페라리가 최상위 내구 레이스 무대에 공식 복귀한 해이자, 르망 24시의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실내에는 열성형 블랙 알칸타라로 마감된 레이싱 시트가 장착됐는데, 공식 드라이버 수트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방염 소재가 부분 마감재로 사용됐다. 실내 탄소섬유에도 리버리 넘버가 새겨져 있으며, 기능성 금속 소재의 풋웰 표면은 고객 요청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개인화 옵션에는 탄소섬유로 제작된 차량 등록번호 명판 및 전용 문구를 새길 수 있는 탄소섬유 도어실도 포함되어 있다.

296 스페치알레는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스페셜 버전으로, 296 GTB를 극단적으로 진화시켜 주행의 즐거움을 한 차원 끌어올린 모델이다. 

120도 트윈터보 V6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총 880마력(cv)의 출력을 발휘한다.

내연기관은 F1 기술에서 파생된 부품을 적용해 더 가벼워졌고 강력해졌다. 8단 DCT 변속기에는 페라리의 패스트 시프트 전략이 적용되어, 전기 토크는 극대화되었고 변속의 속도와 반응성은 한층 강화됐다. 

차량 무게는 기존 296 GTB 대비 감소했으며 공기역학적 다운포스는 20% 증가했다. 섀시는 보다 민첩하고 정밀한 트랙 주행 성능을 위해 개선되었고, 새로운 엑스트라 부스트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탑재해 고성능 랩 주행 시 최대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리어 감마 윙, 하부 스플리터, 확장형 디퓨저와 같은 과감한 기술적 솔루션이 콤팩트한 차체 및 디자인과 결합되어,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499P는 2023년, 페라리가 50년만에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하며 투입된 하이퍼카다.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설계된 본 모델의 특징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차체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체 역할의 3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앞쪽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약 68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시속 190km 이상에서는 능동형 사륜구동이 작동되고, 전자 유닛은 회생제동 기능도 수행한다. 

공기역학은 모든 종류의 서킷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됐다. 499P는 페라리 – AF 코르세 팀 소속의 51번 및 50번 차량과 AF 코르세 팀 소속의 83번 차량으로 2023-2025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한편,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는 차량의 모든 요소를 고객의 취향에 맞춰 완전히 맞춤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페라리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페라리의 미학적 기준을 존중하면서도 각자의 바람을 세심하게 해석해 줄 전담 디자이너와,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가 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선택의 폭은 사실상 무궁무진하며, 클래시카, 이네디타, 스쿠데리아 세 가지 컬렉션을 통해 페라리만의 독창성, 우아함, 그리고 차별화된 품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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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그룹

볼보건설기계그룹이 고객 수요 증가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 창원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생산 기지 3곳에 대한 크롤러 굴착기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생산 역량과 유연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의 고객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주요 시장 인근에 생산 기지를 추가해 운영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지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이는 현지 생산을 통해 장거리 물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경제적·규제적 환경 변화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송 거리 단축은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현지 공급업체 및 고객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기존 역량과 신규 역량을 결합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복잡한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아시아 지역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창원공장을 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유럽 지역의 크롤러 굴착기 추가 생산은 스웨덴에서 추진되며, 구체적인 생산 위치와 범위, 시기는 2025년 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북미 시장을 위한 추가 생산은 미국 시펀즈버그 공장 내에 신규 조립 라인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략은 주요 지역과 시장 전반에서 볼보건설기계의 위상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창원공장은 제조, 제품 개발, 구매 등 핵심 기능을 갖춘 볼보건설기계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내 핵심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창원공장의 글로벌 생산 물량과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급망 역량을 적극 활용해 생산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시장 수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약 3,600억 원(25억 스웨덴 크로나) 규모의 이번 투자 중 가장 큰 비중이 창원공장에 배정됐다. 이번 투자는 향후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해 멜커 얀베리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생산기지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는 품질, 혁신, 역량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주요 시장과 고객에 더욱 가까운 곳에서 크롤러 굴착기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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