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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자동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성능 모델 i30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2020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Auto Bild Sports Cars Award)’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의 수입차 항목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 및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주최하는 상으로, 다섯 가지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  

다섯 가지 차급은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를 포함해 세단 및 왜건(Sedan and Station Wagons),스포츠카 및 로드스터(Sports Cars and Roadsters),슈퍼카(Super Sports Cars), 밴 및 SUV(vans and SUV)으로 구성 돼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i30 N)과 2019년(i30 Fastback N)에도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현대차 i30 N가 3년 연속으로 권위있는 상을 수상한 결과를 볼 때 유럽시장에서 고성능 N의 성능과 인기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시승 보고서를 바탕으로 5개 부문 총 117대의 자동차가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i30 N은 11대의 경쟁모델 중 9.6%의 표를 얻어 해당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이 결과는 전체 모델 중 3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한편, i30 N은 지난달 또 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슈포트 아우토가 주최한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 2020’에서 3만 5,000유로 이하 준중형 수입차(Production cars compact class up to 35,000 Euro – Import) 부문서 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i30 N은 2017년 출시된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양산차로 지금까지 유럽에서 27,20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21년 상반기 중 출력을 280ps까지 증대하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상품성개선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 현대차 i30 N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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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 달간 2,677대를 판매하며 올해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연간 누적 판매량 14,866대를 기록, 2018년 판매 재개 이후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 경신을 사실상 확정했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 중 5천만 원 이하 모델 판매량에서 누적 판매 1위를 차지해 주목된다. 

10일 공개된 수입자동차협회 세부 판매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5천만 원 이하 모델 판매량에서 11,865대를 기록해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5천만 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점유율은 약 1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KAIDA 기준) 

5천만 원 이하 수입차 시장 1위 달성에는 티구안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티구안은 11월까지 11,336대(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가 판매되면서 수입 SUV 시장에서 절대강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완판 신화를 새로 쓴 '신형 제타’는 프레스티지 모델의 출고가 개시되면서 총 529대가 판매됐다. 신형 제타의 런칭 에디션 인도는 12월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판매 증가폭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대중화'를 목표로 폭넓은 모델 라인업 및 트림 그리고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판매 재개 이후 역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마지막 신차 라인업인 중형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The new Passat GT)’를 잇따라 출시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1973년 첫 출시된 파사트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대 이상 판매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중형 세단 중 하나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 GT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8세대 유럽형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로, 신형 파사트 GT의 공식 출시는 이달 중순으로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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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중형 SUV 모델인 GV70'가 프리미엄 오디오 사양의 스피커로 하만 인터내셔널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뿐 아니라 생체 인식을 활용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GV70은 탑승자에게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내 엔진음을 재생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으로 역동적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하만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제네시스 GV70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적용시, 최적으로 배치된 15개의 스피커를 통해 역동적이고 프리미엄한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해 있는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결합된 코액셜 스피커는 프론트 도어의 3웨이 스피커들과 조화를 이루어 차량 전체에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시키고 다이내믹한 소리를 구현한다.
 
또 케블라, 네오디뮴 등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사운드는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한다. 

특히, C필러 좌우에 위치한 와이드 디스퍼션 스피커는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사운드 필드를 조성함으로써 차량 내 최상의 서라운드 효과를 구현한다. 

이는 퀀텀로직 서라운드(QLS) 기술과 함께 차량 안에서 스윗스팟(음악을 감상할 때 가장 중심에서 최적의 밸런스로 들을 수 있는 위치)을 넓혀 전좌석 탑승객에 환상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GV70에 적용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은 사운드면에서 역동성을 배가시켜 감성적인 드라이빙 만족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카오디오 세일즈 담당 김남규 이사는 “제네시스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하신 고객분들을 위해 차량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제네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감 있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3월,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 및 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하만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AKG®, Harman Kardon®, Infinity®, JBL®, Lexicon®, Mark Levinson®, Revel® 등이 있으며, 하만의 제품들은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하이파이 오디오 애호가 및 뮤지션들에게도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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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중형 SUV 모델인 GV70'이 드디어 공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GV70를 선보였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고유의 날개형상 엠블럼을 형상화한 크레스트 그릴, 쿼드램프 등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는 요소와 순도 높은 유선형 라인의 완벽한 구현으로 역동적이면서도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GV70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먼저 차량의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윙 엠블럼을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해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을 동일한 높이로 배열해 넓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앞범퍼 흡기구)에 적용해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GV70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한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완만한 경사의 뒷유리와 심플하고 풍성한 볼륨이 특징인 테일 게이트에 쿠페형 SUV의 감각적인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얇고 긴 쿼드램프를 배치해 강렬한 인상을 연출했다.

후면부의 심플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번호판, 후진등 등 기능적 요소를 범퍼에 배치해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이 밖에도 세로형 크레스트 머플러 팁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넓은 느낌을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스포티한 감성을 조화롭게 구현하기 위해 단순한 조형과 감성적인 볼륨감을 극대화한 레이아웃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조형(에어로 다이내믹)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인테리어의 메인 테마로 활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새로운 방식의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넓고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현했고,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 놓은 것 같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도어 가니쉬를 메인 테마인 타원 형상으로 디자인했고 암레스트는 비행기의 바디와 날개의 연결부분의 감성을 담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GV70는 젊고 세련된 스포티함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만큼 고객은 취향에 맞게 다양한 내외장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GV70는 신규컬러 3가지를 포함, 총 12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한다. 신규 컬러인 마우나 레드, 유광 바로사 버건디, 무광 바로사 버건디 컬러와 카디프 그린, 우유니 화이트, 비크 블랙, 세빌 실버, 로얄 블루, 카본 메탈 등의 유광 컬러 그리고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의 무광 컬러를 제공한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오션웨이브 블루/파인그로브 그린 투톤, 오션웨이브 블루/하바나 브라운 투톤, 슬레이트 그레이/벨벳 버건디 투톤 등 총 5가지의 내장 컬러 패키지와 3개의 스포츠 패키지 전용 컬러, 울트라마린 블루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세비아 레드 투톤 컬러로 운영된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패키지는 GV70의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포츠 패키지의 외관은 강인한 인상을 주는 검정색으로 처리된 베젤, 입체적인 패턴의 다크크롬 그릴 메쉬 디자인과 스포츠 전용 범퍼 디자인, 원형 대구경 배기구, 바디컬러 디퓨저 그리고 스포츠 전용 19인치 또는 21인치 휠로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장 디자인의 경우, 스포츠 전용 내장 컬러와 전용 스티어링휠이 적용되며 옵션으로 콘솔과 도어에 카본 파이버 디테일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스포츠 패키지에서는 전자제어 클러치를 이용해 구동축을 기반으로 좌, 우 구동력을 독립제어 하는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 Electronic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운전의 재미는 물론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GV70는 최적의 실내 공간 배분을 통한 넓은 승객 공간과 낮은 착좌 지상고로 편안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레이아웃 최적화로 2열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넓은 등받이 각도 및 레그룸, 통풍시트를 적용해 뒷좌석 승객도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승하차 시 다리 걸림에 의한 바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랩도어를 적용하고 스텝 높이를 낮추면서 발 출입 공간을 넓혀 어린이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했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복합연비 10.7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 복합연비는 8.6km/ℓ(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2.2 모델은 최고 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 복합연비는 13.6km/ℓ이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엔진은 주행 조건에 따라 연소실 직접분사와 흡기포트 분사를 사용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고 수랭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디젤 2.2 엔진은 알루미늄 소재 블록 적용으로 엔진 무게를 낮췄고 볼 베어링 터보차저 적용으로 베어링 부분의 마찰저감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에 엔진 토크와 휠 스핀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출발 가속을 극대화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5.1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다이내믹한 가속성능을 갖췄다.(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또한 다양한 주행 조건(눈, 모래, 진흙)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를 적용했다.(AWD 적용 사양)

GV70는 앞유리와 창문에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엔진룸 격벽 구조와 2중 구조 플로어 흡차음 성능 강화로 럭셔리 SUV에 걸맞는 차량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차량 주행 모드와 연동해 가상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주는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Active Sound Design)을 적용해 주행 모드에 따른 경쾌한 엔진 사운드를 구현한다.

더불어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식하고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Preview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 주행 환경에서도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V70의 잠정 판매가격은 약 4,900만원~7,50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 될 예정이며, 최종 확정 판매가격과 계약 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 GV70는 가장 치열한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렉서스 NX 등과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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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9일 새롭게 오픈했다. 

MINI 샵 온라인은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지닌 MINI의 한정판 모델을 전국에서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도록 개설된 온라인 차량 판매 채널이다.


차량 공개부터 계약, 구매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챗봇 서비스를 운영해 구매 과정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지원한다. 단, 차량 인수를 위한 출고 과정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MINI코리아는 앞으로 기존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던 다양한 한정판 모델들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일인 12월 9일에는 첫 번째 온라인 한정 모델인 ‘MINI JCW GP 인스파이어드 에디션(MINI JCW GP Inspired Edition)’을 25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MINI JCW GP 인스파이어드 에디션은 전 세계 3천대 한정으로 출시된 ‘MINI JCW GP’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레이싱 카 감성을 실내외에 통일감 있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체에는 GP 모델 전용 컬러인 ‘레이싱 그레이 메탈릭’을 적용하고, 루프와 미러캡은 멜팅 실버 색상으로 마감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옆면에는 JCW 카본 사이드 스커틀과 JCW 사이드 스트라이프 데칼을 적용, GP 휠캡이 장착된 18인치 JCW 컵 스포크 휠을 통해 역동적인 감각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된 GP 스티어링 휠,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도 운전자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 JCW 다이나미카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며, 대시보드 패널과 도어실 플레이트, 플로어 매트에는 GP 로고를 적용해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MINI JCW GP 인스파이어드 에디션에는 전방 비상경고 및 브레이크와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손쉬운 주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이 MINI 해치 모델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JCW 다기능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조합으로 각종 주행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하만 카돈 스피커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차내에는 JC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만에 도달한다.

MINI JCW GP 인스파이어드 에디션의 가격은 5,29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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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 모델 3 등 인기차종에 대한중국 내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과 중국 두 지역에서 기가팩토리를 운영 중이며, 차량 운송 비용을 낮추고 25%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아시아 중국에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완공했다. 

미국 프리몬트공장에서는 유럽 시장으로 수출될 테슬라 차량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량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10개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최근 몇 달간 월평균 등록대수 1만1천여대 수준을 유지해오다 11월 2만 대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테슬라는 오는 2021년에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3 30만 대, 모델 Y 25만 대 등 연간 55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수출용 차량(모델 3, 모델 Y) 생산분도 일부 포함돼 있다.

또 테슬라가 이달 초 상하이공장에서 만든 모델 Y를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가 팩토리의 생산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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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0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2020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은 포뮬러1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히며, 지난해 한국팀 최초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의 정상에 선 현대차는 또 한번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모터스포츠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3~6일 나흘간 이탈리아 몬자(Monza)에서 열린 2020 WRC 최종전(몬자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고 7일(월) 밝혔다. 동일한 제조사가 2년 연속으로 WRC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6년 폴크스바겐 이후 4년 만이다. 

WRC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이탈리아 몬자에서는 현대차의 제조사 부문 종합우승과 함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2020 WRC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3차 대회를 끝으로 약 6개월간 경기가 중단됐다가 9월 에스토니아 랠리부터 은 일정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올해 계획된 14개 라운드 중 랠리 일정 중 절반에 해당하는 7라운드만 치러졌다.

현대차는 7개 라운드 중 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층 치열하게 전개된 WRC 시즌을 제조사 부문 종합우승으로 장식했다. 코로나19로 랠리가 중단되기 이전 선두 도요타와 21점까지 점수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전례 없던 대회 중단기간동안 신속히 원격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즌 후반부를 대비했다.


그 결과, 대회가 재개된 후 3경기 연속 더블포디엄을 달성하며 선두를 탈환했고 최종전인 몬자 랠리서도 또 한번 더블포디엄에 오르며 총 241점으로 대회 2연패를 이룩했다. 2위 도요타와의 차이는 5점이다.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은 도요타 소속 오지에 선수가 가져갔다.

출전 선수 중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차지하는 드라이버 종합우승과는 달리 제조사 종합우승은 매 경기 팀에서 상위 2명의 점수를 누적 합산해 결정하기 때문에 선수의 실력뿐만 아니라 출전하는 랠리카의 성능과 내구성이 동시에 뒷받침돼야 달성 가능하다.

현대차는 i20 Coupe WRC 경주차의 빼어난 성능에 힘입어 소속 선수 오트 타낙(Ott Tänak),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각각 1승씩을 거뒀으며, 네 차례의 연속 더블 포디움기록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이 제조사 부문 종합우승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14년 WRC에 재도전한 첫해 제조사 부문 4위로 쉽지 않은 출발을 했으나, 이듬해 2015년 3위를 기록한 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준우승을, 2019년에는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WRC 복귀 이래 단 한차례의 순위 하락 없이 꾸준히 순위를 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올해 WRC 제조사 부문 2연패를 달성한 현대차는 내년 제조사 부문과 함께 드라이버 부문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통합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은 “가장 험난했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N브랜드 특유의 도전적 기풍을 발휘한 결과 챔피언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며, “모터스포츠 무대는 현대차의 잠재력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실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인 만큼 WRC에서 얻은 성과를 밑거름삼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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