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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가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SF90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780마력의 V8 터보 엔진과 220마력의 전기모터 3개의 조합으로, 양산 슈퍼카 중 1,000마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RAC-e(전자식 코너링 제어 장치)가 연결된 두 개의 모터는 앞차축에, F1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모터 MGUK(Motor Generator Unit, Kinetic)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자리잡았다.

차량의 핸들링과 접지력을 제어하는 기존 마네티노의 왼쪽에는 주행환경에 따라 전력을 제어하는 ‘e마네티노’가 추가됐다. e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티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 배터리와 모터의 효율, 성능을 조율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다루기 위해 사륜구동을 채택했으며, 초경량 고성능 소재를 대거 적용, 구동계의 무게중심을 낮춤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구현했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상상 이상의 강력한 힘과 정교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접이식 하드톱(RHT)을 탑재했음에도 불구,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을 갖췄다.

페라리 디자인팀과의 긴밀한 협업 및 효과적인 열 역학 연구를 통해 SF90 스트라달레와 동일한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했으며, 250km/h 주행 시 390kg의 다운포스를 형성, 기록적인 공기역학 수치를 보여준다. 

SF90 스트라달레의 완벽한 비율과 라인은 스파이더 버전에서도 그대로 구현됐다. 

단 100리터만 차지하는 콤팩트한 디자인, 알루미늄 등 경량화 소재로 기존 접이식 하드톱 대비 약 40kg의 무게 경감 덕분에 쿠페와 스파이더 모델 간 성능 및 디자인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또 세심한 후면 디자인 설계를 통해 하드톱을 닫았을 때는 완벽한 쿠페 라인을 만들어내는 한편, 열었을 때는 리어윈도우를 통해 V8 엔진이 돋보이도록 설계해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탑재했다. 

16인치의 풀 디지털 커브드 HD 스크린과 스티어링 휠에 탑재된 터치패드는 운전자로 하여금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필요 없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센터터널에는 과거 페라리의 수동기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이트식 기어레버가 자리잡았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며,"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페라리 SF90 스파이더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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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욘(Bayon)'을 투입한다. 

바이욘은 신형 i20 베이스로 개발된 B세그먼트 SUV로,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대서양 근처 마을인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현대자동차 터키 이즈밋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욘은 유럽시장 전용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크기는 길이 4,165mm, 폭 1,778mm, 높이 1,498mm, 휠베이스 2,580mm로 미국에서 판매 되는 베뉴 보다 약 127mm가 더 길고 762mm가 더 낮다.

무릎공간은 1열이 1,072㎜, 2열이 882㎜로 상당히 넓고 트렁크 용량도 411리터로 컴팩트 SUV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 거주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기반으로 한 날카롭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에 넓은 육각 그릴과 공기 흡입구 일체형의 3등분 헤드램프, 부메랑 모양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특히 높아진 지상고와 휠하우스의 클래딩이 눈에 띄고,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이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 부메랑 모양처럼 기하학적 패턴의 휠 디자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루프랙 등을 갖췄다.

후면은 볼보나 캐딜락처럼 D필러까지 솟아오른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이 적용됐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10.25인치 터치스크린, LED 실내조명, 무선 충전 패드 및 보스(Bose)사운드 시스템 등이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1열에 2개, 2열 1개 등 총 3개의 충전용 USB 포트가 적용, 모든 탑승객들이 스마트폰 충전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급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과 1.0리터 터보차저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모델이 출시된다.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절감과 효율성에 집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현대차 유럽기술센터가 개발한 MHEV 전용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운전 조건에 따라 밸브의 개폐 시간을 조절하는 CVVD (Continuous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도 탑재됐다. 이는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대폭 줄였다.

루크 동커볼케 CCO(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바이욘은 현대차의 핵심 디자인 요소와 S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형 SUV”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효율성 높은 시스템으로 유럽 B세그먼트 SUV 부문에서 독특하고 뛰어난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 투입될 바이욘은 르노 캡처, 폭스바겐 티록(T-Roc), 시트로엥 C3 Aircross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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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제네시스 G8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지난달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80이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80은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또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기자협회는 안전, 환경, 편의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 지난 2019년에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신설한 바 있다. 2021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을 선정했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가, 올해의 SUV에는 기아 쏘렌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 올해부터 스포츠 다목적 차량(SUV) 이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기아 카니발을 선정했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올해의 그린카에는 아우디 e-트론을 선정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특수내구로 등 주요 시험로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사장, 이한응 기아 전무, 마티아스 하르텔 BMW코리아 전략기획팀 상무, 기자협회 집행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자협회는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이 개최된 이날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K-POP 광장에서 수상 차량 전시회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차로 선정된 ‘2021 올해의 차’를 일반에 공개하는 한편, 기자협회 활동도 홍보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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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전례없던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한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본격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4일 아이오닉5의 항속형 RWD 19인치 모델과 항속형 RWD 20인치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했으나 공식 주행거리에 대한 인증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현대차 연구소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한 아이오닉5는 전 계약 이틀 만에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을 넘어설 정도의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 당장 계약해도 내년에나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어 초반 공급난이 벌어질 전망이다.

아이오닉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는데, 현재는 롱레인지에 대한 사전계약만 받고 있다.

롱레인지는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는데 익스클루시브는 5,200만원~5,250만원 사이에서, 프레스티지는 5,700만원~5,7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999만원인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보다 1,5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아이오닉5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이 6천만원 이하일 경우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이면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이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이오닉5은 판매가격이 6천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선택품목을 추가하더라도 구매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받으면 서울시 기준으로 3천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예약대수가 이미 올해 공급 가능대수를 넘어섰기 때문에 향후 계약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내년 이후 출고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고객들에게 통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울산공장에서 아이오닉 5 양산에 돌입하며 인도는 유럽, 한국, 미국, 기타지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의 인도시기는 4월 초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판매 목표는 올해 한국 2만6,500대를 포함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이며 내년 이후엔 1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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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등 스파이더 모델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는 4일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스파이더 모델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3개의 전기모터(총 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힘과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접이식 하드톱(Retractable Hardtop, RHT)을 탑재했음에도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에 더해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탑재했다.

SF90 스파이더가 성능과 혁신, 디자인 등 모든 영역에 있어 페라리 뿐 아니라 스포츠카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의미한다면,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진보를 대변한다.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열정과 완벽주의가 탄생시킨 모델로, 전작인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모델명의 ‘M’은 이러한 변화와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작 포르토피노 대비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효율과 토크 전달력을 높인 새로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탑재한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 GT다운 완벽한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페라리 GT 모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페라리만의 독자적 특허기술인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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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차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 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어 유로 NCAP에서도 우수한 안전성을 또 한번 입증한 셈이다. 

엔진 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을 적용한 XM3는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자랑한다.

XM3의 엔진 베이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도 충격에너지를 잘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돌사고 시 탑승객 거주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해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캐빈룸 구조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으며, 측면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B필러도 강화했다.

또 승객감응형 전면 에어백, 흉부보호형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과 더불어, 충격이 감지되면 탑승객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벨트 프리텐셔너와 목 부상 방지용 헤드레스트도 운전석과 조수석, 2열 양측 창가 좌석에 적용했다.

XM3는 긴급 상황 시 보행자의 충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드, 앞 범퍼, 헤드램프, 윈드쉴드 하단의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했고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의 돌발상황까지 인식 가능한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적용했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RTK)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시장에는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를 갖춘 XM3는 SUV에 걸맞은 외관은 물론, 넓은 운전 시야까지 제공한다. 

특히, 동급최대의 트렁크 용량(513L)으로 차박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적재공간을 3단 구조로 제공해 실용성을 높인 점은 경쾌한 주행성능 및 뛰어난 연비와 함께 XM3의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4.1% 늘어난 7,344대를 기록했다. 이 중 내수가 6.2% 늘어난 3,900대로 집계됐으며, 인기 모델인 XM3가 전월대비 9.2% 늘어난 1,256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올해 2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출 초도 물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유럽 시장 내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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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기아가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가 꼽힌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ㆍ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지고, 좌ㆍ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은 전면부 영역을 측면부까지 확장하며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 쓰인 우드 그레인, 금속, 가죽 소재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잘 만들어진 가구에서 느껴지는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조수석 앞 쪽 중앙부와 1열 양 쪽 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무드 조명을 더해 외장에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했다.

K8의 조작계는 주변부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유광(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해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기능의 사용 빈도를 고려해 운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 콘솔은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몸 쪽에서 멀어질수록 손이 닿기 쉽게 점차 높아져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 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으로 K8의 실내를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16일 K8 2.5 GDI 가솔린과 3.5 GDI 가솔린, 1.6 T-GDI 하이브리드, 3.5 LPI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달 초 사전계약을 실시,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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