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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르노코리아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하는 르노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사명 변경 이후 전국 전시장 및 AS 서비스점에 대한 새로운 SI를 적용하고, 더욱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RE_novation 르노코리아자동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 르노코리아자동차 판매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고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참여 고객 중 5,5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이 중 3명을 추첨해 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또 새롭게 바뀐 르노코리아 전시장의 모습을 이벤트 지정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 50명에게 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해시태그 바이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시장을 선보이며 방문 고객이 전 차종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보다 섬세한 응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 운영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플래그십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광주갤러리대리점의 경우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날씨에 상관없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인도받을 수 있도록 실내에 별도의 차량 출고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신차 투입에 나서는 르노코리아의 순항에도 관심이 쏠린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이달 6일 기준 사전계약 대수가 4천대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차량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하다. 

구동 전기모터(36kW 및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및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되어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통해 내수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는 물론 실제 구매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WLTP 기준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의 공인 연비가 예상된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주력 차종의 빠른 출고를 함께 강조했다. SM6와 XM3 가솔린 모델(TCe 260, 1.6 GTe)은 계약 후한 달 내, QM6는 두 달 내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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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

르노코리아의 주력 SUV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 성장을 거듭하며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판매는 전년대비 14.3% 증가한 13만2,769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6만1,096대로 36.3%가 줄었지만 수출이 7만1,673대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특히, 소형 SUV XM3는 지난해에 5만6,719대가 수출, 전체 글로벌 판매량의 43%를 차지하는 등 르노코리아의 경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또 XM3는 지난 1분기(1월-3월) 유럽 시장으로 18,583대가 선적되며 2021년 1분기(5,120대)과 비교해 무려 263% 급증한 실적을 기록했다.

XM3의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 18,583대를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까지 총 19,843대다. 2020년 909대, 2021년 56,719대, 2022년 19,843대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총 77,471대로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체 누적 수출 대수 중 유럽 누적 수출은 74,507대로, 유럽이 전체 수출 국가 중 96%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판매량이 높다.

이렇듯 유럽시장내 XM3가 선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XM3 하이브리드가 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전체 친환경차량 판매 트렌드를 보면, XM3는 2월에 이어 3월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여섯 번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총 11,179대 판매되었으며, 이는 르노 브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판매량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유럽 전동화 모델 (EV,PHEV,HEV 포함 기준) 준중형 세그먼트 중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준중형만 놓고 보면 5위, 준중형 SUV만 볼 경우에는 4위에 해당된다.

이처럼 유럽 준중형 시장에서의 XM3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겁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3월 XM3 하이브리드 모델만 2,148대 판매되며 전체 하이브리드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기준으로는 5,172대로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체 2위다.

1월부터 3월까지의 유럽내 고객 수요 또한 이러한 XM3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3월까지 유럽에서만 약 27,000여 대가 주문되면서 목표 대수를 넘어선 판매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럽내 인기는 국내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기여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의 3월 수출대수는 20,2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성장했으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1~3월) 기준 친환경차 수출 대수 중 하이브리드는 59,997대였으며, 이 중 XM3 HEV가 11,160로 전체 하이브리드 수출 모델 중 19%를 차지했다.

이처럼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비결로는 견고한 상품성이 꼽힌다. 2021년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진행한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하이브리드는 총 69점으로,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4점), 폭스바겐 골프1.0(65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68점), 볼보 V60 B4(68점)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본격 투입, 내수 반등을 꾀할 전망이다. 

출시 시기는 이른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차 인기에 발맞춰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투입, 부진 만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도 대부분 연식 변경 모델 투입만 예정돼 있기 때문에, XM3 하이브리드는 올해 별다른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르노코리아차의 큰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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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차가 지난달 주력 SUV 모델들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르노삼성차는 1월 내수에서 4,477대, 수출 8,837대가 판매돼 총1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6.4% 증가한 수치다. 

내수에서는 대표 중형 SUV QM6의 인기 상승이 실적 반등에 주효했다. 가솔린과 LPG를 앞세워 조용한 SUV를 강조한 QM6는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 연초 내수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 고정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 정숙성 등을 갖춘 국내 유일의 LPG SUV 'QM6 LPe'가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다. 이어 가솔린 GDe가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QM6 LPe는 공간활용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LPG 연료통 대신 도넛형 탱크를 차량 하부에 숨겨 넓은 트렁크 공간과 안전성을 둘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트렁크 용량은 676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2천리터까지 늘어난다. 특히 넉넉한 2열 공간을 갖춰 차박, 캠핑 전용 SUV의 수요도 잡았다.

트림 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7.4%(1,931대)를 차지, 고급 사양 모델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되며 내수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트림 별로는 고급 사양의 RE 및 RE 시그니처 모델이 XM3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XM3의 경우,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진행 중이다. 

SM6는 지난 해 10월 2022년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는 "1월 말 기준으로 600명을 상회하는 S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르노 브랜드 모델로는 마스터가 66대, 전기차 조에 4대 등 총 70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XM3(현지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7,747대가 판매된 것이 주효했다.

또 QM6(현지명 르노 꼴레오스) 1,086대, 트위지 4대 등 총 8,837대가 선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37.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2월 풍성한 할인 혜택을 내세워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국내외 인기 차종들의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력 인기 모델들의 빠른 출고를 자신한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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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XM3 판매대수(2만7,607대)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그리고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였다. 이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전체 판매대수는 93만5,750대였으며, 이에 따라 2019년 1~9월 소형 SUV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3.9%였다.

그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소형 SUV 시장규모는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나 경쟁차종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소형 SUV 시장은 11개 모델의 경쟁 구도로 확대되었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5개 제조사의 소형 SUV 판매대수는 모두 16만6,750대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제조사의 전체 승용시장은 102만1,822대 규모였고 소형 SUV의 점유율은 16.3%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중형 SUV는 전년동기 대비 0.6% 성장에 그쳤고 중형세단과 준중형 세단은 각각 0.4%,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4개월만에 2만2,525대를 판매해 출시 첫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등극했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만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총 11개 차종이 경쟁 중인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출시 첫해 상대적으로 짧은 판매기간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다.

XM3의 인기요인은 경쟁차종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다. 국산차 중 유일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데다, 다임러와 엔진을 공유하는 유일한 국산 소형 SUV라는 점은 프리미엄 SUV를 기다리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XM3는 오는 2021년 초부터 유럽 전역 및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던 XM3는, 내년 유럽수출이 본격화할 경우 자동차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유럽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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