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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포티지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관왕을 차지, 유럽서 호평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주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

지난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GV70

올해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로 선정, 2021년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관련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라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들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호평 세례를 지속하고 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한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차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N Vision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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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EV6

기아의 주력 차종으로 꼽히는 'EV6', '니로', '스포티지'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기아는 브랜드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세일즈'가 주관하는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세일즈는 호주의 자동차 리서치 업체이자 차량 거래 플랫폼으로, 매년 호주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EV6를 포함 BMW iX, 폭스바겐 폴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테슬라 모델Y, 제네시스 GV60 등 12개의 최종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다섯 명으로부터 1위 표를 획득하며 경쟁차를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차에 올랐다. 

특히 EV6 올해의 차 수상은 최종 후보 12개 차량 중 다섯 개의 모델이 전기차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얻은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스포티지

또 아일랜드에서는 니로, 스포티지가 아일랜드 자동차 기자단 협회가 주관하는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일랜드 올해의 차는 1978년 시작돼 올해로 45회 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는 아일랜드의 유력 자동차 기자단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기술, 안전, 품질, 주행성능, 공간성 등 항목을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니로

니로는 소형 SUV 카테고리에서 폭스바겐 타이고와 스즈키 S-크로스를 제쳤으며, 스포티지는 중형 SUV 부문에서 폭스바겐 ID.5, 메르세데스-벤츠 EQB, 볼보 C40, 닛산 아리야를 누르고 올해의 차에 올랐다.

한편,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매체와 기관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기아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른데 이어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2021 탑기어 어워드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 영국 왓카 올해의 차',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니로와 스포티지는 최근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22'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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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셀토스

기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지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더 뉴 셀토스는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 북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이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특히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우수한 성능을 갖춘 2.0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고, 신형 8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감성을 선사한다. 

또 1.6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7.0kgf∙m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이 외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술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EV6 GT

더 뉴 셀토스와 함께 선보이는 'EV6 GT'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차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6 GT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585마력(430kW)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 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또한, EV6 GT에는 기능뿐 아니라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감성적 측면을 만족시키는 사양들을 반영했고, 동시에 강력한 동력성능에 걸맞은 디자인도 갖췄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22 LA 오토쇼'에서 총 24,997 ft²(약 2,32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셀토스, EV6 GT, 니로 HEV/PHEV/EV,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PHEV 등 다양한 차량 전시로 북미 시장에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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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기아

기아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에 거주 중인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공동주택 충전 솔루션을 마련한다. 

기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공동주택 충전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홈앤서비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충전기 설치가 까다로운 공동주택 거주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마련된 공동주택 충전 솔루션은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신청시 입주자 대표 회의 협의를 비롯해 현장 상담 등 충전기 설치에 필요한 모든 실무와 설치 운영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 총 주차대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의 주차대수도 2% 이상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충전기 설치를 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따라 입주자 대표 회의 협의 등 실무 작업을 마친 공동주택에는 3kW 콘센트형 또는 7kW 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기아는 현장 상담 후 공동주택 내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상황 발생 시 신청 고객의 사무실 또는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 내에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전기 설치 등에 발생되는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이며 충전 요금 또한 합리적으로 산정해 전기차 이용 고객이 충전기를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했다. 단, 현장 실사 후 상황에 따라 일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기아는 충전기 설치 신청에 있어서도 고객이 직접 전기차 충전 사업자를 찾아보고 전화를 걸어 충전기 설치를 신청하는 과정을 단축시켜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고객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솔루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아 전기차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충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은 기아 홈페이지 또는 '마이기아(MyKia)' 애플리케이션 접속 후 이벤트 배너에 연결된 신청 URL을 통해 연락처와 설치 희망 지역만 기입하면 설치 상담 통화 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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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 vs EV6 GT라인

기아가 3.5초 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EV6 GT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차로,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430kW급 듀얼모터가 탑재된 EV6의 제로백(0→100km/h)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수준인 3.5초를 기록했으며, 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4S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실제로 EV6 GT는 지난해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 공개된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의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고성능 모델 EV6 GT는 EV6 GT라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EV6 GT와 EV6 GT라인은 모두 EV6를 기반으로 하며, 동일한 전장(4,695mm)과 전폭(1,890mm), 휠베이스(2,900mm)를 갖췄다. 단, EV6 GT의 경우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위해 전고가 EV6 GT라인(1,550mm) 대비 5mm 더 낮아졌다.  

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동일하지만, 모터의 최대 출력(kW)과 토크(Nm)의 차이가 존재한다. 

4WD(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EV6 GT라인

반면 EV6 GT라인은 2WD와 4WD 모두 운영되며, 2WD는 최고출력 168kW·최대토크 350Nm, 4WD는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 239kW·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낸다. 

EV6 GT가 폭발적인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와 복합전비는 EV6 GT라인 대비 낮다. 

EV6 GT의 항속거리는 342km(4WD, 21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3.9(km/kWh)를 기록했다. 반면 EV6 GT라인은 2WD 모델이 434km(20인치 타이어 기준), 전비 4.9(km/kWh)이며, 4WD 모델이 403(20인치 타이어 기준)km, 전비 4.6(km/kWh)다. 

EV6 GT는 단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 등이 추가로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다. 

EV6 GT 전용의 주행모드도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점이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해준다.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충전의 경우,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관도 일반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7,2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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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

기아(KIA)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기아는 내달 4일부터 3.5초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더 기아 EV6 GT'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EV6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V6 GT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39.8kg.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35.7kg.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5초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지난해 4월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는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EV6 GT가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 고성능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1,000회에 달해 저속에서부터 최고 26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V6 GT에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력한 동력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는 뛰어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 등 차체를 강화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으며, 미쉐린社의 GT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를 적용해 조정 및 주행 안정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는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 구간을 주행할 수 있게 돕고, 전자 제어 서스펜션은 주행모드에 따라 댐퍼 감쇠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 자세를 최적 제어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해준다.

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줄 EV6 GT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일상 주행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에서 감속 시 회생에 동량을 극대화해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또 전ㆍ후륜의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해 제동성능도 높여준다.

드리프트 모드도 기아 최초로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기능뿐 아니라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감성적 측면을 만족시키는 사양들도 반영됐다. 고성능차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는 신체 측면 지지성을 높여 고속 및 선회 주행 시 안정감을 더하며,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른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 경험을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모터 스포츠의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V6 GT는 강력한 동력성능에 걸맞은 디자인도 갖췄다. 외관은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또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V6 GT의 국내 가격은 7,200만 원(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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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서 최상위 순위를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 J.D.파워는 '2022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643점을 획득, 캐딜락(584점), 벤츠(539점), 볼보(526점), BMW(516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는 2022년형 신차 모델을 구매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편의성과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총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35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고,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는 J.D.파워사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GENESIS)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로 평가됐다. 제네시스는 최고 점수인 643점을 획득, 전체 및 럭셔리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체 업계 평균 점수 486점보다 157점이나 웃도는 등 제네시스에 탑재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534점을 받아 럭셔리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볼보, BMW 등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4위에 등극했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에서 현대자동차 뒤를 이어 49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관련해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 리키 라오는 "고객 요구에 맞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과 딜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고객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주요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월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 현대차가 3위, 제네시스가 4위(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월 발표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7월 공개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팰리세이드, EV6, G80 등 총 7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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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영국 경찰의 교통순찰차로 활약한다. 

영국 교통경찰청(British Transport Police Authority)의 수석 경찰관 루시 도르시(Lucy D'Ors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교통 순찰차로 새롭게 배정된 EV6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또 해당 사진에 따르면 EV6 외에도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도 영국의 교통 순찰차로 채택됐다.

EV6와 모델 3 등 영국의 교통 경찰의 순찰차로 전기차가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번 전기차 채택은 배기가스 감축 및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는 영국의 'Road to Zero'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정부는 영국을 무공해 차량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오는 204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 및 밴의 배기가스 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교통순찰차로 꾸며진 EV6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형광 컬러가 입혀졌고, 보닛에는 폴리스(POLICE) 문구가 크게 새겨졌다. 또 순찰 활동에 필요한 사이렌 기능과 조명 등도 적용됐다.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이에따라 기아 EV6는 교통 순찰차로 영국 도로를 누비게 될 전망이며, 이번 채택이 기아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아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특히 EV6는 지난 2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뽑히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되는 등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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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의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을 받아 뛰어난 안전도를 입증했다. 

EV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해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EV6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로앤캡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EV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앤캡측은 EV6가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탑승객의 무릎과 대퇴골을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또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도 탑승객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으며, 프론트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추돌 시 양호한 신체 보호기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전 보조 시스템 테스트에서는 전방충돌방지보조 등 첨단 운전보조 기능들이 주변 차량들을 적절히 감지해 정차하거나 회피했다고 언급했다.

EV6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강판 확대 적용 등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 전방부에 적용된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통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충돌 시 배터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또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하여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됐다. 

한편 EV6와 아이오닉5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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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 뛰어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아이오닉 5와 EV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히며,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EV6,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비용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바디, 안전성, 컴포트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50점으로 586점을 기록한 테슬라 모델Y와 566점을 획득한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모델Y와는 64점차, 머스탱 마하-E와는 84점차를 기록하며 큰 점수차로 경쟁차를 압도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 사양과 관련된 컴포트 항목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12점을 받았다. 주행 안전성과 동거리, 안전장비 등의 세부 평가 항목이 포함된 안전성 항목에서도 경쟁차를 누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도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관련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이오닉 5는 체격이 큰 성인 5명과 수하물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성을 가지고 있고 라운지 같은 편안한 앞좌석도 장점"이라며, "직육면체의 모양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고 단호한 곡선 주행을 보여준다는 점과 차량의 움직임을 확실히 제어할 수 있고 핸들링이 기민한 점도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EV6는 총점 636점으로 테슬라 모델Y, 포트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종합 2위에 올랐다. EV6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의 세부 항목이 포함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컴포트와 안전성, 바디 항목에서도 해외 경쟁차를 제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는 다른 리그, 다른 시대에 있는 차”라며, “매끄럽지만 과장되지 않고 목표 지향적인 정확성을 갖춘 스티어링으로 민첩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와 EV6는 유럽시장에서 다양한 호평 사례와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최근 2022 세계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지난 1월 ‘아우토빌트’의 ‘최고의 수입차’에서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3월에는 같은 매체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2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에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진행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외 아이오닉 5는 지난해 11월에 고성능, 럭셔리 차종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었고, 올해 3월에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유럽 내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V6는 지난 2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1월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되는 등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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