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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EV6'가 글로벌 시장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먼저 아이오닉5는 유럽 시장에 출시 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인기 차종들을 제치고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유럽 각지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 스코다 파비아, 기아 씨드,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스코다 엔야크, BMW iX, 포르쉐 타이칸, 현대차 i20N 등이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은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라며, "아이오닉 5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영국 올해의 차로서도 손색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오닉 5는 앞서 유럽 전역에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은바 있다.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이달 초에는 아우토 빌트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에서 석권했으며,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아이오닉5의 형제 차종인 기아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놀라운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 5, 스코다 엔야크 iV, 포드 머스탱 마하-E, 쿠프라 본,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등 6개 차종과 경합 끝에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최종 후보로 유럽 올해의 차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데 이어, 마침내 EV6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아 EV6는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 1,302대가 판매됐으며, 유럽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유럽 시장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초반 흥행을 예고하며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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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 5, 스코다 엔야크 iV, 포드 머스탱 마하-E, 쿠프라 본,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등 6개 차종과 경합 끝에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기아는 지난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최종 후보로 유럽 올해의 차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데 이어, 마침내 EV6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과 같은 E-GMP 플랫폼이 적용됐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V6는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 1,302대가 판매됐으며, 유럽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V6는 유럽 시장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초반 흥행을 예고하며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달부터 미국 시장서 판매를 개시한 EV6는 첫 달 월 판매량 2,125대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관련해 기아 북미법인 에릭 왓슨(Eric Watson)영업운영 부사장은 “기아의 순수 전기차 EV6의 첫 월 판매량이 2,000대를 돌파했다”면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북미 소비자들이 이제 기아를 고려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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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중국의 한 전기차 업체가 최근 출시한 전기차의 이름을 'EV6'로 명명했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스카이워스 오토'는 지난달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서 전기차 'EV6'의 해외 출고식을 마치고 독일에 1차 물량 30대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중국의 상용차 업체인 '스카이웰 그룹'이 만든 전기차 업체다. 해당 업체는 지난 7월  첫 전기차였던 ET5의 차명을 EV6로 바꾸고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니오가 내년 초에 출시할 중형급 전기세단인 ET5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ET5의 새로운 차명인 EV6는 지난 3월에 처음 공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동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단, 유럽과 북미에서는 기아와의 상표권 분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유럽 특허청에 EV6 상표를 등록하지 않았을뿐더러, 독일 업체인 엘라리스와 제휴해 '엘라리스 베오'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판매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캐나다업체인 임페리엄 모터스=와 제휴해 'ET5 임페리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EV6로 공식 출시했기 때문에 차명을 변경하지 않고 EV6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업체 중 일부는 상표 등록을 하지 않고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아 EV6

다만 기아가 이미 EV6의 상표를 등록한데다 스카이워스 오토가 해당 전기차 관련 상표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명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만일 스카이워스 오토가 차명을 변경하지 않고 EV6로 판매할 경우 기아와의 상표권 분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과 관련해 기아는 지켜본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기아측 관계자는 "우리가 이미 EV6 상표를 등록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워스 오토의 EV6는 EV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눠진다. EV 모델은 55.33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 기본 모델 1종과 71.98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 모델 3종 등 총 4종의 모델로 구성됐다.

주행거리는 기본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10km(NEDC 기준), 71.98kWh 모델은 최대 52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88kWh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는 600km까지 늘어난다.

EV6의 외관 디자인은 유럽, 한국, 중국 팀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실내에는 중국의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 그룹이 공급하는 스카이링크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스카이워스 오토는 EV6의 EV모델은 내년 1분기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분기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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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470만대로 지난해 말보다 34만 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가 18만여대 늘어난 100만 3,539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누적 등록 대수 50만대를 돌파했던 친환경차는 2년 만에 2배가량 증가한 100만대를 돌파했다.

친환경차 등록대수 중 하이브리드가 80만 6,808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차가 18만 966대, 수소차가 1만5,765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지난 2019년 말 9만대에서 1년 반 만에 2배가량 증가했으며, 누적 등록대수 20만대를 앞두고 있다. 수소차는 판매가 시작된 지 5년 만인 지난해 1만대를 돌파, 올해 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등록된 전기차가 3만1,820대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만9,325대, 제주도가 2만3,262대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5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19.4%, 30대가 16.6%를 차지했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44.6%, 기아가 20.3%, 테슬라가 14.8%를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의 1톤 전기트럭인 포터2 일렉트릭이 9,793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차지했고, 현대차 아이오닉5 8,628대, 테슬라 모델3가 6,291대, 기아 봉고3가 6,047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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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EV6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7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75km, 빌트인캠 포함 시 470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34km다. 또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41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03km이다.

이 외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3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아가 밝힌 예상 주행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아는 국내 인증 방식으로 연구소에서 측정한 결과 EV6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50km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방식으로 측정하면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공유하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보다 긴 수치다.1회 충전 시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빌트인캠 미적용)는 429km, 빌트인캠 적용 시 421km, AWD 적용 시 390km, 프레스티지 2WD 모델은 401km, AWD 적용 시 370km다.

아이오닉5가 EV6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배터리 용량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EV6 롱레인지에는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반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밖에도 중량, 공력성능 등 차량 특성이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EV6의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테슬라 모델Y보다는 짧은 수치다. 모델Y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511km, 퍼포먼스는 448km다.

기아는 오는 7월 EV6의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며,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투입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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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3.5초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 GT가 국내서 공개됐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제품 라인업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GT라인, GT 4가지로 구성되며, 이 중 EV6 GT는 고성능 버전에 해당한다.

EV6 GT는 고성능 모델 답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430kW급 듀얼모터가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584마력(ps), 최대토크는 740Nm(75.5kg.m)다.

특히 제로백(0→100km/h)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수준인 3.5초이며, 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4S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EV6 GT는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 등이 추가로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외관도 일반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알버트 비어만 기아 연구개발본부장은 "EV6 GT는 기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자신감 있는 제어와 역동적인 핸들링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EV6 GT와 함께 라면 친환경과 고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V6 GT는 다른 3개 모델보다 조금 늦은 2022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 EV6 GT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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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서 공개됐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과 같은 E-GMP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과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부는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여기에 유니크한 형상의 C필러 가니쉬 조형은 마치 차량의 루프를 떠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후면부의 리어 데크 스포일러는 LED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해 소음과 공기 저항을 낮춰줄 뿐 아니라 공력을 이용해 리어 윈도우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이 더해져 와이퍼 없이 깔끔한 뒷모습을 완성한다.

실내는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특히, 차체 아래에 낮고 넓게 자리잡은 고전압배터리와 준대형급 SUV 수준을 웃도는 2,900mm의 휠베이스로 실내 거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EV6에는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아마씨앗 추출물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실내 곳곳에 적용, 지속가능성을 반영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20ℓ이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늘어난다. 보닛 안에 추가 적재 공간인 프론트 트렁크도 제공한다.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 가능하다.

EV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되며,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롱 레인지 기준)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EV6의 외장디자인은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V6 GT는 430kW급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3.5초, 최고속도는 260km/h로 제한된다.

< 기아 EV6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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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대 돌파 기록은 1962년 우리 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천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천만대, 2014년 3천만대, 2017년 4천만대에 이어 4년 만에 5천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또 2010년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매년 글로벌 평균 27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현지 판매가 전체 판매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왔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간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쏘렌토와 카니발이 올해 매달 6천대 이상씩 꾸준하게 팔리고 있으며, 새롭게 선보인 신차 K8은 사전계약 대수가 연간 판매목표 8만대의 30%인 2만 4천여대로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도 사전예약이 3만 대를 넘는 등 친환경차까지 차종별로 고른 인기를 보이며 작년에 기록했던 국내시장 최대 판매 기록 55만 2,400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은 기아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스포티지를 대표로 쏘렌토, 카니발 등 RV 차종이 판매를 이끌었다.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해외 현지 시장에서의 SUV 판매도 꾸준하다. 텔루라이드는 2019년 3월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18만대 이상 판매됐고, 셀토스는 2019년 8월 인도시장에서 판매된 이후 17만대 이상이 팔려 기아 인도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모델별로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614만대라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만 538만대 이상이 팔리며 기아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60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서 1987년 출시해 소형차급 대표 모델로 큰 인기를 끈 프라이드가 392만대로 2위에 오르고 쏘렌토(370만대), 모닝(340만대), 봉고(320만대)가 뒤를 이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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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국과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한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24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세계 최초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또 18일에는 기아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EV6를 선보였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2개월 만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아이오닉5와 EV6를 공개하면서 한국, 유럽, 미국, 기타지역 순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또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만으로도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을 끌어올렸다.

아이오닉5와 EV6의 기본 구동방식은 후륜이며,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320마력(239kW), 최대토크 61.7kgf.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의 경우 아이오닉5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만 판매되며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 투입은 미정이다.

1회 충전 시 예상주행거리는 SE 2WD와 SEL 2WD가 300마일(482km), AWD 적용시 269마일(432km)이며 상위트림인 리미티드는 AWD 적용 시 244마일(392km)이다. 이는 유럽 공식주행거리와 비슷하다.

아이오닉5는 유럽에서 한국과 동일하게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유럽 공식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아이오닉5 스탠다드 2WD 모델이 400km, 4WD 모델이 362km,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모델은 485km, 20인치 휠 적용 시 470km, 롱레인지 4WD 19인치 휠 모델은 462km, 20인치 휠 적용 시 432km이다.

EV6는 77.4kWh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과 58.0kWh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로 구성되며 1회 충전 시 예상 주행거리는 300마일(482km)다.

아이오닉5와 EV6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다. 해당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NCM 811 계열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양극재를 적용,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배터리를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8년부터 양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5와 EV6는 한국과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아이오닉5는 지난 2월 한국과 유럽에서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한국에서는 사전예약 개시 이틀 만에 올해 공급목표량인 2만6천대를 돌파하더니 출고가 개시된 지난달까지 4만2천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3천대 한정 판매했는데 사전예약 개시 한 달 만에 한정 수량보다 3배 많은 1만여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V6는 지난 3월 한국과 유럽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한국의 경우 사전예약 개시 40여일 만에 올해 공급목표량인 1만3천대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대를 기록하며 사전예약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2주 앞당겨 지난 14일에 마감했다.

유럽에서는 최근 사전예약대수가 7,300대를 돌파하고 기아에 EV6 차량 정보 등을 요청한 잠재고객이 2만 6,000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유럽 모두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아이오닉5와 EV6가 북미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24일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양산은 오는 8월 한국 울산1공장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판매는 10월 초 텍사스, 일리노이, 플로리다 등 면적이 큰 10개 주에서 시작되며 나머지 지역은 2022년 초부터 진행된다.

기아 미국법인은 내달 3일부터 EV6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을 개시하며 1,500대 한정 판매한다.

퍼스트 에디션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와이드 선루프, 20인치 휠, 메르디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듀얼 모터가 적용되는 AWD, 77.4kWh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0마일(483km)이다.

공식 출시는 내년 초에 이뤄지며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말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아는 오는 7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미국, 기타지역에 EV6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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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용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이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약 2주 이상 앞당겨 종료된다.

기아는 EV6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에 계획했던 사전예약 대수를 일찍히 초과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사전예약 일정을 14일로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한 EV6는 40여일 만에 예약대수가 3만대(5월 10일 기준)를 넘어설 정도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생산목표인 1만 3천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기아는 차질 없는 EV6 인도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9%, 롱 레인지 66%, GT-Line 20%, GT 5%로 절반이 훌쩍 넘는 고객이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예측된다.

특히, 기아는 이번 EV6 사전예약을 통해 최초로 온라인 예약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그 결과 개인고객의 절반 이상인 54%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만큼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유럽에서도 최근 EV6 사전예약 대수가 7,300대를 돌파하고, 기아에 EV6 차량 정보 등을 요청한 잠재고객도 2만6,000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EV6 국내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트림, 옵션, 색상 등을 선택하는 계약전환 기간을 통해 우선적으로 EV6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출시 일정 등은 고객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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