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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현대차가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의 신제품과 신기술, 모빌리티 방향성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0년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소니 픽처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아이오닉 6 디자인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비행체 버전인 '플라잉 프로페시'를 비롯,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애니메이션 속에 구현하기 위해 현대차 디자인센터와 브랜드마케팅본부는 작품 개발 초기부터 소니 픽처스와 긴밀히 협업했다. 특히 현대차 디자이너들과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터들은 디자인적 상상력과 기술을 더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영화 속 2099년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의 새로운 풍경을 그려냈다.

영화 개봉에 앞서 현대차는 이달 9일부터 8월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스파이더맨 테마의 기획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며, 전시 공간에는 스파이더맨 거미줄에 매달린 아이오닉 6와 함께, 영화 속 다차원 우주 공간인 멀티버스로 통하는 문을 형상화 한 전시물이 설치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 스파이더맨이 아이오닉 6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가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식의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의 타이틀곡이자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메트로 부민'의 신곡인 '링크 업'이 광고 영상에 활용돼 글로벌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계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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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ID.4 GTX

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 용산 씨네드쉐프에서 폭스바겐과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의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협업을 기념하는 무비나잇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마블 신작 영화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공식 개봉일에 맞춰 120여명의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화 관람과 더불어 앤트맨, 와스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 관람 시작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무대인사를 통해 브랜드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전했다.

관련해 샤사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해 전체 수입차 시장 4위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79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훌륭한 성적을 달성했다"라며 "올해에도 성공적인 투아렉의 런칭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또 한 번의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어 "폭스바겐의 첫 전기 SUV ID.4는 지난 해 9월 출시 직후 출시된 지 불과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한 현실 세계 속 우리의 히어로 모델이다. 많은 국내 고객이 ID.4를 기다리는 만큼 더욱 빨리, 더 많은 ID.4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중순 ID.4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상영된 폭스바겐과 마블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광고는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공 스캇 랭의 딸 케이시가 몸을 축소해 몰래 빠져나가는 과정을 ID.4 GTX와 함께 담았다. 광고 마지막에는 '크기를 줄이는 기능은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재치를 더했다.

한편 폭스바겐 ID.4 GTX는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 SUV ID.4의 고성능 버전으로,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ID.4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최초로 듀얼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ID.4 GTX는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80km에 달하며, 125㎾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6.2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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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투싼 비스트 (영화 '언차티드' 中)

현대차가 브랜드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영화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 SUV 투싼이 이달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언차티드(uncharted)'에 등장,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에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언차티드에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일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GV80,G80,G90도 대거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인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관련해 현대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아이오닉 5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도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한 투싼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작을 통해 소니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쏘나타 N라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中)

지난해 8월에는 현대차의 쏘나타 N라인이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주인공들이 쏘나타 N 라인을 활용해 180도 드리프트를 하며 적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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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영화 <미션임파서블> 中 BMW M3


영화와 자동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민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영화 속에 자동차를 등장시켜 간접 광고 효과를 누리기 위한 의도도 담겨있긴 하지만, 액션 장면에서 스릴을 더해주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최근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속 주인공이 벨로스터를 타고 등장하고,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에서 배우 톰크루즈가 BMW M5를 타고 액션을 펼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렇게 수많은 차량들이 영화 속에 등장해 대중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왔다. 그중 어떤 차가 대중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을까? 




역대 최고 무비카 1~40위 / 원폴닷컴(Onepoll.com)


온라인 리서치 전문 회사인 원폴닷컴(onepoll.com)이 영국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잘 알려진 '애스턴마틴 DB5'가 역대 최고의 무비카로 꼽혔다. 


애스턴마틴 DB5


애스턴마틴 DB5는 지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커>에 처음으로 등장했고, 이후 7편의 영화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007 영화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해당 차량은 2006년 열린 007 시리즈 기념품 경매에서 스위스의 한 사업가에게 190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영화 <다크나이트> 中 배트모빌


애스턴마틴 DB5에 이어, <치티치티 뱅뱅>에 등장한 '파라곤 팬더>가 인상적인 무비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3위로는 <백투더퓨처 트릴로지>의 '1981 드로리언 DMC-12', <러브버그>에 등장한 '1967 폭스바겐 비틀 타입 1'이 4위, <다크나이트> 배트모빌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제임스본드-나를 사랑한 스파이> 中 로터스 에스피리 S1


이어 <제임스본드-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 로터스 에스피리 S1가 6위, <그리스> 1948 포드 디럭스가 7위, <이탈리안 잡> 1968 미니 쿠퍼 S가 8위, <블리트> 포드 머스탱 GT가 9위, <배트맨> 1960 배트모빌이 10위를 차지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中 BMW M3


자동차는 '영화 속 제3의 등장인물'이라 불릴 정도로 영화 전반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도구로 쓰이고 있다. 또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자동차를 소재로 영화가 제작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니드 포 스피드', '드리븐', '더 라이벌', '데스 레이스', '분노의 질주' 등이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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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Fun]


7월 16일, BMW 무비 나잇


안녕하세요, 「 함께 만드는 자동차 소식 - 모터로이드 」 입니다. 


오늘은 BMW 코리아가 개최한 'BMW 무비 나잇'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마 영화와 자동차를 모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이 더욱 재밌게 느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톰크루즈


먼저 이번 행사를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오는 25일 국내 개봉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Mission : Impossible - Fallout)'에 등장하는 BMW의 다양한 모델들을 소개하고, 영화 관람을 통해 영화 속 BMW 모델들이 배우들과 함께 펼친 퍼포먼스를 느껴보는 자리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아마 본 적은 없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영화입니다. 지난 1996년 1편 개봉 이래 22년간 전 세계서 3조 원 가량을 벌어들인 영화이자 국내 관객만 2,100만 명을 넘긴 대단한 작품이죠. 


영화 <미션 임파서블>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대표작이자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를 잇는 작품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리즈몰 중 한 명의 배우가 이렇게 오랫도안 주연을 맡아온 작품을 살펴보기도 힘든데, 벌써 22년째 제작과 주연을 겸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오늘 주인공 톰 크루즈와 출연진들이 감독과 함께 내한하기도 했는데요, 미션 임파서블을 향한 톰 크루즈의 애정과 집념은 흥행만큼이나 정말 뜨겁습니다. 톰크루즈 : "영원히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어요. 이 영화를 만드는게 너무 좋거든요. 계속 만들죠 뭐!". 이 시리즈의 끝은 아직까지는 너무 먼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자 그럼, 영화 속 등장하는 BMW의 다양한 모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BMW는 꽤나 오래전부터 다양한 영화 속에 등장하며 특유의 강렬함과 퍼포먼스를 대중에게 어필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파이 액션 영화로 유명한 007 시리즈 중 '007 : 골든아이(1995)'의 본드카로 등장했던 'BMW Z3'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이번 영화에도 역시 기억에 남을만한 강력한 모델들이 꽤나 등장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MW M5


첫 번째로 눈여겨볼 모델은 'BMW 뉴 M5' 차량입니다.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바뀐 M5가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냅니다. 영화 속 M5는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카본 미러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해 더욱 강인한 인상을 풍기는데요,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이 다양한 추격신에 어우러져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BMW M5가 주된 모델로 등장하는 이유는?" 이라는 질문의 답변으로는 다음과 같이 답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앞서 영화 속 등장한 BMW 콘셉트카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 편에서 등장한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콘셉트'는 미래지향적인 화려한 외관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데요, 차량의 홍보 측면에서는 '성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영화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실패'에 가까웠다고 평가됩니다. 콘셉트카에 시선이 쏠리면서 관람객들의 모든 관심이 영화가 아닌 차량에 쏠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파이 역할을 수행 중인 배역들이 가장 눈에 띄는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는 사실도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이와 달리 M5는 가장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외관으로서는 크게 튀지 않는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성격 덕분에 영화 속 흐름을 해치지 않고 흥미를 더해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BMW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 '우베 드레허(Uwe Dreher)'는 "BMW M5가 갖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이 영화 속 추격신에 제격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게대가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이번 영화도 6번째 작품, M5 역시 6세대에 해당합니다. 6번째 영화와 6번째 차량. 정말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영화 속에는 신형 M5뿐만 아니라 1986년형 2세대 5시리즈(코드명 BMW E28)도 등장해 볼거리를 더합니다. E28로 잘 알려진 1986년형 5시리즈는 당시 획기적인 기능이 탑재된 역사적인 모델 중 하나입니다.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생산, BMW 5시리즈 최초의 디젤 엔진이 추가된 모델이기도 하죠.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인 M5의 첫 번째 모델도 E28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과거 역사적인 모델과 신형 모델이 한 영화에 등장함으로써 그간의 변화를 한눈에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도 등장합니다. 이번 영화에는 'BMW 모터라드 뉴 R라인 T 스크램블러' 모델이 등장하는데요, 강력한 토크와 특유의 배기음을 자랑하는 전통적인 공랭식 트윈 복서 엔진이 영화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모터사이클 매니아분들이시라면 눈길을 갈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 쏟아지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그간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BMW 모델들이 그린 인상적인 장면들을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미션 임파서블 4>에 등장한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컨셉트'를 되짚어보겠습니다. 해당 콘셉트카는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성능에 액티브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시킨 친환경 고성능 스포츠 콘셉트인데요, 이름 그대로 미래 BMW 스포츠카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행 가능 거리는 전기 모드로 50km, 디젤엔진으로 650km, 총 700km이며, 효율성을 높이는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이 적용돼 별도의 연료 소모 증가 없이 전력을 생산합니다. 또한 역동감 넘치는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낮춘 매끄러운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전면 유리 전체가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과연 전면 유리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처럼 활용하는 미래가 올지 매우 기대됩니다. 



조금은 모순적인 장면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장소에서 뚜껑이 열리는 컨버터블이라니. 모래바람 속 추격신에 사용된 2011 6시리즈 컨버터블은 멋지긴 하지만, 실제 상황이써다면 조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이네요.



주차타워에서 추락하는 장면도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힙니다. 높은 곳에서 그대로 떨어지는 1시리즈에는 주인공이 타고 있었는데요, 매우 신기하게도 주인공이 살아서 걸어 나옵니다. BMW의 안전성이 매우 뛰어날지라도 과연 살아서 걸어나오는 게 가능하지는 의문이지만, 영화인만큼 재미로만 느껴보는 걸로. 



동급 유일 후륜 구동방식이라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런 1시리즈가 박살이 나버리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찌 됐던 이 장면도 정말 스릴 넘치는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미션임파서블5>에는 만인의 드림카인 'M3'가 등장합니다. 영화 보는 내내 "역시 M3"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도는 장면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홍보효과도 엄청났을꺼라 추측해봅니다. 



M3는 영화 속 좁은 도로를 질주하기도 하고 



가파른 언덕을 질주하기도 하고 



계단을 내려가기도 하며 



엥? 심지어 날아다니기까지 하네요. 영화 속에서 파격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사용된 M3는 10대가 넘는다고 합니다. 어찌 됐건 M3만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제대로 어필했으니 성공적이었다고 봐야겠죠. 







차량으로 치면 '고성능 M'에 해당하는 모터사이클도 등장합니다. BMW 최초 슈퍼 모터사이클인 S1000RR은 최고 출력이 무려 199마력에 달하는 모터사이클로 모터사이클 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영화 속 산악 도로 추격신에 등장해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시에 BMW의 다양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니. 자동차 매니아이자 비머 팬이라면 보는 재미가 2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다음 주 주말에는 영화 한 편을 보며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요? 아 참, 여자친구를 꼬드길 좋은 핑계도 있네요. "잘생긴 톰크루즈 보러갈래?"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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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다가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이 영화 속 등장하는 차량 수집에만 약 1,700만 달러(한화 약 19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차량 폭파 신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차량 폭파 신 


앞서 공개된 영화 예고편을 통해 격이 다른 액션 스케일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으며, 수많은 차량들을 부수고 폭파하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W모터스 차량 등장 


특히, 영화 촬영을 위해 페라리, 람보르기니, 재규어, 벤틀리,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가의 차량과 크라이슬러, 도요타, 닷지, 쉐보레 빈티지 라인 등의 유명 차량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40억 원에 달하는 W모터스 라이칸 하이퍼 스포트도 등장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예고편 中 자율 주행 차 해킹 장면


영화 속 스토리의 소재도 참신하다. 멀지 않은 미래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소재로 등장하며, 자율 주행차 해킹 및 접속을 통해 도시 속 수천 대 차량을 조정한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법한 내용을 다뤄 더욱 흥미진진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다가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며, 전 편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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