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맥라렌 아투라는 전기 슈퍼카 시대를 개척하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맥라렌이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레이싱 및 로드카에 대한 경험과 지식, 기술과 순수한 드라이빙 일체감은 물론 미래 핵심 엔지니어링과 기술까지 총망라 한 진정한 맥라렌으로 금일 데뷔한다.

아투라를 개발하며 맥라렌은 완벽하게 새로운 슈퍼카를 창조했다. 독특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다이내믹 성능,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이라는 맥라렌 고유의 캐릭터는 전기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발휘된다.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 및 배터리팩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궁극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를 맥라렌이 새로 설계한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동력계통에 전달한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는 각각 585마력 및 95마력을 제공하며 특히, E-모터는 슈퍼카의 날카롭고 정밀한 스로틀 응답성 및 맹렬한 기세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아투라에 탑재된 E-모터는 변속기 벨 하우징에 탑재된다. 기존 방사형 자속모터보다 작고 전력 밀도는 높은 축방향 자속모터(Axial flux E-motor)는 맥라렌 P1™보다 33% 더 높은 전력 밀도를 발휘한다. 특히, 토크 충전(Torque infill)으로 알려진 토크 전달의 즉각적인 특성은 날카로운 스로틀 응답성의 핵심이다.

아투라의 최고 속도는 330km/h로 소프트웨어 상 제한을 둔 상태이며 뛰어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 200, 3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0초, 8.3초, 21.5초에 불과하다.

5개의 리튬 이온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 팩의 사용 가능 에너지 용량은 7.4kWh로 냉각 레일을 순환하는 냉매, 배전 장치 등의 배터리 시스템은 차체 후면 하단에 볼트로 고정된다. 배터리 시스템의 바닥면은 카본파이버로 제작됐으며 강성, 중량 분배 및 충돌 방지 등을 시뮬레이션한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표준 EVSE 케이블을 사용해 2.5시간만에 80% 수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맥라렌은 아투라의 모든 영역과 부품 개발에 있어 고집스러울 만큼 집요한 경량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아투라는 지난해 여름 최초로 공개했던 맥라렌의 새 경량 아키텍쳐인 MCLA(McLaren Carbon Lightweight Architecture)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순수한 차체 중량을 뜻하는 건조 중량은 불과 1,395kg으로 동급 중 가장 가벼우며 이 중 배터리 팩과 E-모터는 각 88kg 및 15.4kg에 불과하다. 심지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용된 케이블까지 경량화에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슈퍼카의 성능을 증명하는 주요 수치인 무게 대비 출력비 역시 동급 최고인 톤당 488마력에 달한다.

디자인은 순수한 슈퍼카의 모습 그 자체이다. 낮은 노즈, 캡 포워드, 높은 테일 스탠스로 대표되는 익스테리어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차량의 모든 요소가 차체 중앙 부분에 자리한 MCLA를 감싼 ‘쉬링크 랩드(Shrink wrapped)’라는 맥라렌의 디자인을 한단계 발전시켰다. 슈퍼폼 알루미늄 및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경량 바디는 최소한의 라인과 패널 조인트가 적용됐고, 에어로다이내믹 및 냉각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도 함께 적용됐다. 전면 스플리터의 중앙 부분에는 전자식 공조 시스템 eHVAC을 위한 공기 흡입구가 위치한다.

인테리어의 핵심 디자인 요소는 드라이버 중심의 혁명적인 인체공학 설계의 반영이다. 새로 설계된 경량의 클럽스포츠 버킷 시트는 무릎 및 다리, 어깨까지 드라이버에게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해 아투라의 역동적인 성능을 즐기고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스티어링 칼럼에 위치한 계기판에 파워트레인 및 핸들링 컨트롤 등을 제어하는 주행 모드 선택 장치를 위치시켰다. 결과적으로 드라이버는 EV모드를 포함해 총 4가지 주행 모드를 휠을 잡은 채로 선택할 수 있다.

아투라는 맥라렌 최신 LT 모델에 탑재된 브레이크 시스템과 동일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및 경량 알루미늄 캘리퍼가 장착된다. 맥라렌이 최초로 전자 제어식 디퍼렌셜(E-diff)을 아투라에 탑재해 향상된 타이어 접지력과 최적화된 공기 역학적 다운 포스를 증가시켰으며 리어 엑슬을 가로 질러 전달되는 토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특히, 각각의 뒷바퀴에 전달되는 토크 전달을 조정해 코너링 중 접지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MIS II)은 두 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맞춤형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맥라렌 고유의 트랙 텔레메트리(MTT), 드리프트 컨트롤 등 주요 정보를 간결하지만 즉각적으로 전달하며 운전에 특화된 주요 정보만 전달하는 스텔스 모드까지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폰 미러링부터 스톱앤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맥라렌은 아투라를 개발함과 동시에 경량 아키텍쳐 MCLA의 각종 요소에 대한 파일링, 기계식 후진 기어 대신 E-모터를 사용한 후진 주행, 한 번의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 등받이 및 허벅지 아래 지지대 등을 한꺼번에 조정하는 메커니즘을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아투라는 맥라렌 서울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투라는 기본 보증 5년(75,000km)이 제공되며,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6년(75,000km), 차체는 주행 거리 제한 없이 10년 보증이 제공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맥라렌이 누적 생산 2만 대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어느덧 누적 생산 2만 대를 돌파했다. 2011년 7월 첫 번째 상용차 모델인 'MP4-12C'가 생산된 이후 8년 만이다. 


맥라렌은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서 2만 번째 생산을 축하하는 공식 기념행사를 진행, '2만 번째' 타이틀은 맥라렌 LT 역사를 잇는 모델이자 600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600LT 스파이더' 모델이 차지했다. 



맥라렌은 지난해 4,8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자사의 미래 사업 계획인 '트랙25(Track)'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간 6,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는 "맥라렌은 지난 2년간 4,8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작업으로 생산해냈으며, 곧 연간 생산량 5천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우리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큰 성공을 거뒀던 600LT 스파이더로 이를 축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맥라렌은 2016년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강에 부응하기 위해 2교대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덕분에 일일 생산량을 하루 10대에서 20대까지 두 배 가량으로 크게 늘렸다. 영국 워킹 공장서 생산된 차량은 전 세계 32개 이상의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맥라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매출액 역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맥라렌은 지난 2015년 1,654대를 판매, 2016년 두 배 가까운 3,286대를 판매하며 급격한 상승 그래프를 보였고, 상승세는 일시적 상승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져 최근 4년간 매출액이 무려 44%나 증가했다. 



맥라렌 급성장의 주된 요인으로는 신차 출시와 라인업 다양화 전략으로 꼽히며,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특별 부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 MSO)'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맥라렌은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라 맥라렌 스피드 테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18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지난해 공개된 맥라렌 '세나(Senna)'


지난해 맥라렌은 일반 도로를 달릴 수 있는 궁극의 트랙카 '세나(Senna)'를 선보였다. 최고출력이 800마력에 달하고, 17.5초 만에 340km/h를 돌파하는 양산형 슈퍼카, 그 차가 바로 세나였다. 


세나 GTR


하지만 세나마저도 맥라렌의 질주본능을 만족시키긴 무리였나 보다. 맥라렌은 올해 세나보다 더 강력한 괴물 '세나 GTR'을 제작해 선보였다.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세나와 달리, 세나 GTR은 그 성능이 너무 강력해 트랙에서나 주행이 가능하다. 맥라렌이 낳은 트랙 전용 하드코어 머신 '세나 GTR'을 소개한다. 





기존 세나는 일반 도로 주행을 고려해 제작된 탓에 강력한 성능을 완전히 풀어놓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나 GTR은 다르다. 처음부터 트랙 주행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을 재해석해보면, 묶어놓은 야생마를 자유롭게 풀어놓겠다는 얘기다. 



고삐 풀린 야생마는 질주본능을 제대로 발휘한다.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맥라렌의 손을 거쳐 무려 최고출력 825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뿜어낸다. 800마력을 발휘했던 세나보다 출력이 25마력 가량 향상된 셈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2.8초다. 





외관 차이도 존재한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에어 벤트가 새롭게 추가, 디퓨저 및 리어윙의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됐다. 거대한 크기의 리어윙은 최고 속도에서 무려 1,000kg의 다운 포스를 만들어내 한층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리어 디퓨저 역시 날카롭게 디자인됐다. 





더 날렵한 주행을 위해 경량화도 이뤄졌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에어백,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 경주차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치품들은 모두 삭제돼 무게가 1,198kg에 불과하다. 또 트랙 전용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 경주용 연료 시스템, 롤케이지, 소화 안전 시스템, 레이싱 버킷 시트 등도 갖췄으며, 서스펜션도 경주를 위해 새롭게 손봤다. 



맥라렌의 질주 본능은 결과적으로 상상 이상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내는 '궁극적인 트랙 머신'을 탄생시켰다. 오직 달리기 위해 제작된 세나 GTR. 어쩌면 세나 GTR이야말로 맥라렌이 꿈꾸는 지향점이 담긴 작품이 아닐까.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맥라렌이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를 올해 선보인다 / 티저이미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신차 개발 및 사업 전략이 담긴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라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을 올해 선보인다. 



앞서 맥라렌은 오는 2025년까지 18종의 신차 출시 계획이 담긴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을 밝힌 바 있으며, 이 가운데 18종은 하이브리드 구동계 기반의 전동화 모델이 될 전망이다. 맥라렌은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른 네 번째 신차를 올해 말 선보일 계획이며, 해당 모델이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그랜드 투어러는 스포츠카와 명백하게 구분된다. 그랜드 투어러는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지만, 적재공간과 장거리 운전을 고려해 설계된다는 점에서 크게 대조된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윗(Mike Flewitt)은 "올해 공개될 그랜드 투어러 모델은 장거리 운전을 위해 설계된 차로, 쾌적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우수한 민첩성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가장 가벼운 그랜드 투어러"라며, "최고의 비율을 가진 가장 빠른 차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맥라렌 스피드테일


또 역대 최고속 로드카인 맥라렌 스피드테일과 상당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맥라렌 스피드테일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함께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스피드테일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1050마력의 성능을 발휘, 최고속도는 403km/h다. 



해당 신차는 맥라렌이 그랜드 투어러를 바라보는 현대적 해석이 담길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시리즈와는 별도의 라인업을 갖출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맥라렌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최근 4년간 매출액 증가율 44%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맥라렌은 지난 2015년 1,654대를 판매, 2016년에는 두 배 가까운 3,286대를 판매하며 급격한 상승 그래프를 보였다. 맥라렌의 상승세는 일시적 상승에 그치지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800대를 판매, 매출액은 무려 44%나 증가했다. 




출격을 앞둔 새로운 맥라렌 GT카


맥라렌의 성장 배경에는 신차 출시와 라인업 다양화 전략이 한 몫을 차지했다. 맥라렌은 지난 2011년 12C를 시작으로 2012년 12C 스파이더, 2014년 650S 쿠페, 650S 스파이더, 2017년 720S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맥라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 새로운 그래드 투어러(GT) 모델을 선보이며 영역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MSO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특별 부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MSO가 제작한 스페셜모델들의 판매량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맥라렌 마케팅 디렉터 졸리온 네쉬(Jolyon Nash)는 급격한 성장의 비결로 '우수한 품질·맥라렌이 가진 명확한 브랜드 정체성'을 꼽았으며, "우리는 가볍고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고성능 자동차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맥라렌 스피드테일


한편, 맥라렌은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라 맥라렌 스피드테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18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맥라렌 720S 스파이더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고성능 컨버터블인 720S 스파이더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20S 스파이더는 연구개발비로만 1.2억 파운드가 추가 투입된 '맥라렌 트랙 25 비즈니스 플랜'에 따라 탄생한 두 번째 모델로, 슈퍼 시리즈의 역동성·정교함에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스릴까지 더해진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이다. 공식 출시를 앞둔 지금, 곧 국내 상륙할 720S 스파이더의 몇 가지 강점이자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자.




카본 파이버 섀시, 수준급 강성과 경량의 완성 



맥라렌 720S 스파이더는 카본 파이버 맥라렌 모노케이지 II-S 섀시에 롤오버 프로텍션 스트럭쳐(ROPS)가 일체화돼 뛰어난 강성과 경량을 자랑한다. 모노케이지 II-S 스파이더 모델을 위해 기존 쿠페 섀시인 모노케이지 II를 기반으로 개발된 섀시로, 캐빈 위로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진 중앙의 척추 부분이 삭제, 상단부 가장 뒷부분이 접이식 하드톱 후프를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고심 끝에 이끌어낸 경량화와 일체화 덕분에 맥라렌은 720S 스파이더의 수준급 경량화를 이끌어냈다. 650S 스파이더 대비 6.8kg나 더 가벼우며, 건조 중량은 1,332kg로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가벼운 중량을 자랑한다. 




역대 가장 강력한 기록적 성능

 


720S 스파이더는 쿠페와 동일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1톤당 540마력이라는 놀라운 무게 대비 출력으로, 단 2.9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한다. 200km/h 까지는 7.9초가 소요되며, 이는 쿠페 모델과 고작 0.1초 차이다. 최고속도는 루프가 닫힌 상태에서 341km/h, 루프 개폐 시 325km/h를 기록했다. 




가장 빠른 하드톱 루프 개폐 시간 



720S 스파이더에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접이식 카본 파이버 일체형 하드톱 루프가 적용됐다. 특허받은 해당 카본 파이버 루프의 개폐 시간은 불과 11초로,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빠른 작동 시간을 자랑한다. 이는 전 세대 슈퍼 시리즈인 650S 스파이더의 루프 개폐시간 대비 6초나 줄어든 수치다. 또 전자 모터와 카본 파이버 하드톱 루프의 경량 및 강성 덕분에 기존 최대 30km/h에서 작동 가능하던 루프가 최대 50km/h의 속도에서도 가능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렉트로크로믹 시스템이 장착된 루프 패널을 선택하면 루프가 닫힌 상태에서도 자연에서 오는 채광과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과 틴트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틴트 모드 시 차량 내부가 열을 받는 것을 최소화하고 메모리 기능이 있어 재시동 시에도 이전 세팅이 유지된다. 




눈에 띄는 몇가지 특징 



맥라렌 스파이더 모델에는 투명 플라잉 버트리스가 장착돼 후방 가시성을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극대화하며, 투명 플라잉 버트리스 디자인의 적용으로 시야가 약 12% 개선됐다. 버트리스 구조는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리어 스포일러는 루프에 맞춰 각도를 조절한다. 고속 주행 시 에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최적화하고, 루프의 개폐 여부를 인식하여 리어 스포일러의 각도를 스스로 조정한다. 해당 리어 스포일러는 쿠페와 스파이더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바디 스타일에 따라 약간의 포지션 알고리즘 차이가 있다는 것이 맥라렌의 설명이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레윗은 맥라렌 720S 스파이더를 '강력한 퍼포먼스, 맞춤형 럭셔리, 드라이버와의 탁월환 교감 능력, 오픈 에어링의 짜릿함이 가미된 특별한 모델'이라며, "720S 쿠페보다 단 49kg만의 무게 증가로 쿠페의 성능을 유지한 가장 완성도 높은 컨버터블"이라 성명했다. 


720S 스파이더는 내년 상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예상 판매 가격은 4억 원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외계인을 고문해 만든다는 맥라렌에는 맞춤 제작 및 특별 차량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스페셜 오퍼레이션 부서 'MSO'가 존재한다. 그들은 줄곧 슈퍼카라는 범주를 뛰어넘어 예술에 가까운 차량을 제작해 선보였고, 그들의 화려한 퍼레이드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맥라렌 MSO가 낳은 에메랄드와 루비, XP 그린 570S와 720S 벨로시티를 소개한다. 



【 변치 않는 초록의 매혹 : 맥라렌 XP 그린 570 GT



최근 눈길을 사로잡는 초록빛 슈퍼카가 공개됐다. 맥라렌 MSO가 선보인 'XP 그린 570GT'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과거 최고로 여겨지던 1997 맥라렌 F1 GTR 롱테일(L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동일한 XP 그린 외장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영롱한 초록빛은 4대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에메랄드를 연상시키며, 아름답고 찬란한 분위기를 풍겨낸다. 


1997 맥라렌 F1 GTR 롱테일(LT)



도어 하단부와 차량 하부, 리어 디퓨저에는 새들 탄(진한 오렌지 색상)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실내 인테리어에도 새들탄 컬러를 적용해 내·외관의 조화를 이끌어냈다. 시트와 대시보드는 고급 가죽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임을 암시하는 시리얼 넘버를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차내에는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62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힘을 뿜어내며, 제로백(0→100km/h)은 불과 3.4초다. 해당 스페셜 모델은 전 세계 6대만 한정 생산되며, 로드카 3대, 트랙 전용 모델 3대로 제작될 예정이다. 



【 뜨거운 정열을 상징하는 루비의 적색을 녹아내다 : 720S 벨로시티



가장 아름다운 색이라 여겨지는 루비의 적색을 피죤 블러드(비둘기의 피)라고 표현한다.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영롱한 색감, 그런 루비에 적절히 비유될만한 예술적인 슈퍼카가 올해 초 등장했다. 바로 맥라렌의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맥라렌 720S를 베이스로 특별 제작된 '720S 벨로시티'다. 



볼케이노 레드와 네렐로 레드라 불리는 유니크한 2톤 컬러와 세련된 별 모양의 브론즈 알로이 휠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강렬한 레드 컬러는 차량 내부에 그대로 이어지며, 리어 에어로 브리지, 스티어링휠, 리어 데크 벤트 등 곳곳에 카본을 적용해 멋을 부리기도 했다. 



차량 내부에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71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2.8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맥라렌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상티이 아트 & 엘레강스 리차드 밀(Chantilly Arts & Ellegance Richard Mille)'서 화려한 슈퍼카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맥라렌의 새로운 슈퍼 시리즈 뉴 맥라렌 720S, 570S 스파이더 등의 슈퍼카를 비롯해 스페셜 오퍼레이션 부서 MSO가 제작한 '720S 벨로시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고객 맞춤 주문제작 및 스페셜 차량을 담당하는 부서인 MSO가 제작한 720S 벨로시티는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볼케이노 레드와 네렐로 레드라는 유니크한 2톤 컬러와 세련된 별 모양의 브론즈 알로이 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실내 인테리어에는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돼 스포티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차량 내부에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71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초다. 



베가 블루 외장 컬러가 적용된 신형 570S 스파이더도 전시된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61.21kg.m, 제로백 3.2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기저항을 고려한 매끄러운 바디라인이 눈에 띄며, 고성능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로 제동성능도 끌어올렸다. 



한편, 상티이 아트 & 엘레강스 리차드 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클래식카, 콘셉트카, 경주용 자동차 등 최고의 자동차들이 한 곳에 전시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지난해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총 3,286대를 판매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1,654대를 기록했던 2015년 판매량 대비 99%나 늘어난 수치다. 


맥라렌은 지난 2011년 12C를 시작으로, 2012년 12C 스파이더, 2014년 650S 쿠페, 650S 스파이더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연이은 성과를 이뤄냈다. 작년에는 114명을 추가로 고용하며 직원수를 1,606명으로 늘렸으며, 판매 수익은 44% 증가한 8억 4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특별 부서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은 MSO HS, 720S 벨로시티 등의 스페셜 차량을 선보이며 2015년 대비 147%가량 성장했다. 



맥라렌은 올해 3월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맥라렌 720S'를 공개하며 더 큰 도약에 나섰다. 국내서도 실차 공개 전부터 사전 계약이 대거 이뤄졌으며, 국내 배정 차량 20대 가운데 13대가 계약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맥라렌은 신차 투입과 각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맥라렌 서울은 지난달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570S 코리안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570S 코리안 에디션은 5대만 한정 판매되며, 한국 고유의 멋과 우아함이 담겼다.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 중 한국 고객만을 위해 코리안 에디션을 제작한 것은 맥라렌이 처음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ETC]



맥라렌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로브 멜빌(Rob Melville)이 새로운 디자인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로브 멜빌은 2009년 시니어 디자이너로 맥라렌에 몸담기 시작했고, 2014년엔 맥라렌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됐다. 맥라렌의 핵심 라인업 시리즈라 할 수 있는 '슈퍼 시리즈(Super Series)'를 담당했고, 맥라렌이 새롭게 선보인 슈퍼시리즈 스포츠카 '720S'의 디자인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이제는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디자인 디렉터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됐다. 


현재 맥라렌은 약 14개에 이르는 신모델과 파생모델 개발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로브 멜빌의 역할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고 볼 수 있다. 디자인 디렉터라는 직책에 따라 맥라렌의 혁신적인 디자인 전략, 디자인 철학 및 원칙 등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갈 임무가 따른다. 



로브 멜빌은 "맥라렌의 디자인 디렉터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으며, 디자인 디렉터의 변경에 따라 맥라렌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존 맥라렌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했던 프랭크 스티븐슨(Frank Stephenson)은 최근 미니로 돌아갈 계획을 밝혔으며, 로브 멜빌이 그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