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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닛산이 2018-19시즌부터 포뮬러 E에 출전하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포뮬러 E에 출전한다.


닛산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담당 부사장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며, 포뮬러 E에 참가하는 일본 최초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 말했으며, "닛산 전기차가 갖는 뛰어난 가솔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포뮬러 E에 참가하는 닛산 팀은 르노의 포뮬러 E 파트너인 'e.dams'가 운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레이싱 머신도 르노가 지금껏 개발해왔던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또한 올 초 '포뮬러 E 메뉴팩처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안드레티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으며, 시즌 5에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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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 출전할 홀덴의 새로운 레이싱 머신 '홀덴 코모도어 V8 슈퍼카'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거대한 스플리터와 리어 윙은 V8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과 주행 성능을 암시한다. 


대회 규정에 따라 호주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V8 차량이 대회에 출전 가능하며, 쌍둥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오펠 인시그니아나 뷰익 리갈이 아닌 홀덴 코모도어가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홀덴 코모도어 이외에도 포드 팔콘, 메르세데스 벤츠 E63 AMG, 닛산 알티마, 볼보 S60 등이 대회에 등장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V8 슈퍼카 차량들은 양산 차량의 섀시를 기반으로 롤케이지를 더해 안전성을 강화한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설계되며, 5.0 V8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해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한다. 내구레이스를 염두에 두고 연료 탱크도 크게 확장시키며,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휠과 타이어 역시 규정에 따라 재설계된다. 


한편, 호주 V8 슈퍼카 레이싱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2012년까지는 포드와 홀덴 2개 업체만 경쟁을 벌였지만,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 닛산까지 가세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으로는 더 많은 브랜드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V8 엔진으로 한정되었던 엔진 규정을 6기통 엔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대회 규모와 인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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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Deutsche Tourenwagen Masters)'은 일본 슈퍼 GT, 유럽 FIA GT와 더불어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로 꼽힌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로 구성된 독일 3대장들의 자존심 대결 무대로도 알려져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아우디는 새롭게 도입되는 DTM 기술 규정을 반영한 새로운 레이싱 머신 '아우디 RS5 DTM'을 선보였다.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형 RS5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되면서,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존 2세대 모델 대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며, 레이싱 머신답게 과격한 에어로 파츠와 거대한 리어 윙이 장착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4.0리터 V8 DTM 전용 엔진이 탑재된 이 레이싱 머신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 최대 토크 50kg.m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범퍼,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언더 플로어, 에어로 바디킷 등이 적용되어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흡기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이 개선됐으며, 2017 시즌 타이어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소프트 타이어가 장착되어 주행성능은 물론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우디 RS5 DTM은 다가오는 5월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리는 2017 시즌 DTM 레이스에 출전하며, 지난 두 시즌 동안 10승을 올린 아우디의 전적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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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모터스포츠(Motor Sports),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펼치는 레이스에 국한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토바이, 보트, 비행기 등 엔진 모터로 움직이는 것들로 속도·거리·성능 등을 겨루는 경주를 모두 칭한다. 


모터스포츠의 종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다.


크게 스포츠카 레이스, 오토바이 레이스, 모터보트 레이스, 비행기 레이스, 수상 오토바이 레이스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포츠카 레이스가 큰 인기를 끌며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자동차 경주의 대명사로 모터스포츠라 칭하는 일이 많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카레이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카레이스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육상 종목에 스피드를 요하는 단거리 달리기와 지구력을 요하는 마라톤이 존재하듯, 카레이스도 마찬가지다. 스피드를 경쟁하는 레이스, 내구력을 경쟁하는 내구 레이스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포뮬러'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포뮬러에 출전하는 포뮬러카의 핵심 포인트는 바퀴가 덮이지 않고 노출되어 있어야 하며, 오직 운전자를 위한 1개의 좌석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잘 아는 포뮬러 원(F1)도 바로 이 분야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F1은 자동차 경주 중 권위를 인정받는 분야 중 하나로, FIA(국제 자동차 연맹)이 규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이다. 공식 용어는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지만, 쉽게 F1이라 불리고 있다. 



대회 규정은 매회 조금씩의 변경사항이 존재하긴 하지만, 보통 그랑프리당 10~12팀(2인 1팀)이 출전하며, 서킷에서의 순위를 다루게 된다. 1위부터 8위까지 10,8,6,5,4,3,2,1점을 득점하게 되며, 참가 운전자와 경주용 자동차 제작팀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이 밖의 포뮬러 경기로 인디카, gp2, f3, 유로시리즈, 포뮬러 르노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가 차세대 자동차로 대두됨에 따라, 전기차 경주인 포뮬러 e가 뜨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양산차를 개조해서 경주를 펼치는 분야도 있다. 바로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이다. 작은 충돌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F1과 달리, 작은 충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양산차 개조 차량으로 펼치는 경주이기 때문에 추월이 비교적 수월하다. 


보통 참가 차량들은 콤팩트 중형 세단을 개조해 출전하며, 무분별한 튜닝을 자제하기 위해 제한을 둔다. 내구레이스로 잘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내구 시리즈도 투어링 카에 포함되며, 독일의 DTM, 영국의 BTCC 등이 있다. 



스톡카 레이스에는 양산차와 외형상 큰 차이가 없지만, 성능은 레이스에 맞게 개조된 스톡카로 경주를 펼친다. 스톡카는 모두 같은 엔진, 섀시,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경주를 펼친다. 그렇기에 드라이버와 미캐닉의 실력이 순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유명한 스톡카 경기는 미국의 나스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경기가 있다.

 


랠리 레이스는 한 대의 차량에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내비게이터) 2명이 팀을 맞추어 경기를 펼친다. 오프로드, 아스팔트, 눈길, 물 위, 급커브 등 위험요소가 있는 예측불가 도로를 달려야 하며, 트랙이 길고 좁아 코 드라이버가 드라이버에게 일러줘야 한다.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코 드라이버는 앞을 볼 틈도 없이 노트에 적힌 것만 보고 알려줘야 하며, 코 드라이버의 작은 실수도 승부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권위 있는 랠리 레이스로는 우리가 잘 아는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World Rally Championship, WRC)가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 자동차도 출전 중이며, 이외에도 시트로엥, 폭스바겐 등이 출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가 흔히 슈퍼카라고 불리는 차량들이 펼치는 GT 스포츠카 레이싱이 있으며, 오직 서킷 주행을 위해 탄생한 차량들이 출전하기도 한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생겼다면, 르망 24시(WEC), 몬테카를로 랠리(WRC), 모나코 그랑프리(F1), 인디 500(인디카), 데이토나 500(나 스카), 마카오 그랑프리(WTCC), 배서 스트 1000(V8 Supercar) 등 대표적인 경기들을 살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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