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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가 7월 한 달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총 427대를 등록, KAIDA 집계 이후 처음으로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수입 대형 SUV 부문 1위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25대 가량 높은 수치다. 전체 수입 가솔린 차량 중에서도 5위에 안착하며 포드 익스플로러를 6위로 밀어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KAIDA 집계에 포함돼 온 이후 수개월에 걸쳐 포드 익스플로러를 바짝 추격하며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내 입지를 다져왔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중인 모든 SUV 중 가장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국산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에서 많게는 350mm까지 차이를 보일 정도로 거대하며, 같은 수입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전장 5,050mm)와 비교하더라도 150mm나 더 길다.

차내에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있으며,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로 주행 중 상황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역시 트래버스만의 장점이다.

또 쉐보레의 또 다른 수입 모델인 콜로라도는 세그먼트를 불문한 국내 전체 수입차 중 7월과 1~7월 누적 각각 베스트셀링카 7위와 5위를 차지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위엄을 자랑했다. 전체 가솔린 수입 차량 중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쉐보레는 7월 한 달간 KAIDA 집계 기준 총 1,106의 수입 모델을 등록하며(판매 기준 1,290대),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KAIDA 회원사 기준) 중 5위를 달성했다. 

쉐보레가 현재 국내에 수입 판매 중인 모델은 전기차 볼트EV, 스포츠카 카마로SS, 중형 SUV 이쿼녹스, 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총 5종이다.

한국지엠은 내수와 수출 동반상승으로 지난 7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8.7%가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총 3만4,632대(내수 6,988대, 수출 2만7,644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 내수시장에서 6,988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3.5%가 증가했다. 

수출은 미국 등 주요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2만7,644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1-7월 누적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3.7% 감소한 20만670대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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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오랜 파트너 폭스바겐과 협력해 자사의 혁신적인 타이어 경량화 기술인 '인리텐(ENLITEN)' 기술을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3에 처음 장착함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리텐은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대폭 낮춤과 동시에 타이어 생산에 소요되는 원재료를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로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3를 위한 투란자 에코 타이어 개발에 처음 상용화됐다.

폭스바겐의 ID.3는 일상에서의 운전자들에게 전기차의 장점과 혜택을 선사하기위해 개발돼 판매되는 폭스바겐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다. 폭스바겐은 ID.3 개발 과정에서 젖은 노면과 일반 노면 환경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제동력이 뛰어나며, 타이어 수명이 길고, 무엇보다 회전저항이 극히 낮은 타이어를 필요로 했다.

타이어 회전저항은 순수 전기차의 연료효율 즉 배터리 전력 소모에 큰 영향을 주는 조건으로 ID.3의 배터리 주행거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브리지스톤은 폭스바겐 ID.3가 요구하는 타이어 성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리텐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용 투란자 타이어를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의 혁신적인 타이어 경량화 기술인 인리텐 기술은 회전저항과 타이어 제조에 소요되는 원재료 사용을 현격하게 감소시켜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성, 친환경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브리지스톤의 인리텐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타이어는 기존 프리미엄 여름용 타이어보다 회전저항이 최대 30%가량 낮다. 이는 연소엔진을 장착한 자동차의 경우 연료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 ID.3와 같은 순수 전기 자동차의 경우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사용 기간을 크게 늘림으로써 운전자들은 극대화된 주행거리의 잇점을 누리게 된다. 인리텐 기술로 생산된 타이어는 회전저항과 더불어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전기차의 배터리 전력 소모를 더욱 낮출 수 있다. 

일반 프리미엄 여름용 타이어와 비교해 무게가 20% 가볍다는 장점도 있다. 이는 타이어 1개 제작에 필요한 원재료를 최대 2kg 감소시킨 것과 같다. 타이어의 생산에서 재생, 폐기까지 고려한 타이어 일생주기 관점에서 볼 때 인리텐 기술은 타이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인리텐 기술은 친환경성과 함께 타이어로서의 성능과 장점도 뛰어나다. 인리텐 기술에 사용되는 독특한 소재 기술과 새로운 배합기술 덕분에 타이어 그립감의 저하 없이 타이어 컴파운드의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폭스바겐 ID.3에 장착되는 인리텐 기술로 개발된 투란자 에코 타이어는 18, 19, 20인치 세 가지 사이즈가 있다. 19, 20인치 투란자 에코 타이어에는 브리지스톤 ‘비-씰(B-Seal)’ 기술이 탑재돼 있다. ‘비-씰’은 타이어 트레드에 구멍이 생기면 타이어 내부에 있는 밀폐재가 구멍을 막아 일시적으로 공기압을 유지해 일정 거리를 일정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카르스텐 스켑스다트(Karsten Schebsdat) 폭스바겐 섀시 개발 총괄책임자는 "ID.3는 골프 이후 폭스바겐의 가장 중요한 출시 모델이다. 운전자가 ID.3의 성능과 친환경 혜택을 모두 누리기 위해서는 타이어가 완벽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ID.3에 브리지스톤과 브리지스톤의 인리텐 기술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또 인리텐 기술이 회전저항을 대폭 낮춤으로써 ID.3는 배터리 전력 운용에 큰 여유를 얻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전기차의 주행 가능거리에 관한 질문들이 많은 상황에서 배터리 전력의 효율적 운용은 더더욱 중요하다. 인리텐 기술은 전기차를 비롯한 e-모빌리티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할 혁신적인 기술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미래의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하는 모든 협력 파트너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협력 파트너와 함께 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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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가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시장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EV 볼륨(EV Volumes)'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14만 2,346대를 판매, 점유율 15%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판매량 2위-6위를 기록한 전기차 5종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뒤이어 르노 조에가 3만 7,154대로 2위를 차지, 닛산 리프가 2만 3,867대로 3위, 폭스바겐 e-골프 2만 1,165대로 4위, BYD Qin Pro EV가 2만 990대로 5위, bmw 530e가 2만 586대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코나 EV도 1만 9,286대를 판매하여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로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1만 8,531대, 아우디 e-트론 1만 7592대, 폭스바겐 파샤트 GTE가 1만 5,670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자동차의 니로 EV는 1만 2,157대를 기록하며 16위에 이름을 올렸고, 쉐보레 볼트(Bolt)는 1만 1,496대로 20위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TOP2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중국 업체로는 광조우자동차(GAC)가 1만 4,516대로 11위, 상하이자동차(SAIC)가 1만 3,673대로 12위, 베이징기차(BAIC)가 1만 1,722대로 18위,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1만 1,711대로 19위에 오르는 등 5개 업체가 TOP20에 포함됐다. 



테슬라 모델3의 폭발적인 인기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 시장에도 이어진다. 

테슬라 모델 3는 올해 상반기에만 6천8백여 대가 판매되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보급형 전기차 모델 3가 투입되면서 상반기 기준 테슬라  판매량이 15배나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43%로 상승하는 급성장을 보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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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효과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했던 르노삼성자동차 XM3의 인기가 한 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3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발표한 지난달 내수 판매량에 따르면 르노삼성차의 XM3는 1,909대가 판매되며 전월대비 64.2%나 줄었다. 



6월까지 4개월 연속 월 판매량 5천대를 돌파했던 XM3가 지난달 처음으로 2천 대 이하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M3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만4,161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XM3의 경쟁 차종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494대를 기록하며 쉐보레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또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XM3와 같은 시기 투입된 기아차 4세대 쏘렌토는 9,488대가 판매되며 4개월 연속 9천대를 넘겼다. 다만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를 개시한 만큼 하반기 판매가 쉽지 않아 보인다. 또 기아차 K5는 8,463대, 모닝은 3,949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4월 7세대 모델이 투입된 현대차 아반떼가 2개월 연속 월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달 초 풀체인지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이 투입된 싼타페는 6천여 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3월 이후 4개월 만에 1천여 대를 돌파한 G90에 힘입어 4개월 연속 1만 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G80은 3배 가까이 늘어난 6,504대, GV80이 3,009대를 기록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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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31일부터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를 구독형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프리미엄 커넥티비티는 이동통신사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위성지도,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인터넷 브라우저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껏 테슬라는 커넥티비티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고객(모델 S, 모델 X, 모델 3 롱레인지, 모델 3퍼포먼스 트림)에게 해당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왔지만, 차량 보급이 늘어나면서 유료화 정책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앞으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월 7,9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해야한다.


단 2019년 8월 29일 이전에 모델 S, 모델 X, 모델3(롱레인지, 퍼포먼스 트림)을 구입한 고객은 이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19년 8월 30일 이후에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은 구독료를 지불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테슬라는 모델 S, 모델 X, 모델 3(롱레인지, 퍼포먼스 트림)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 1년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모델 3 스탠다드 구매 고객과 월 구독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테슬라 차량을 중고로 구매한 고객에게 차량 인도일로부터 30일 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슬라가 제공한 서비스 무료 이용 기간이 지나면 다시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OTA를 통한 차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은 이전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이용 시 구독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스탠다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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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이 누적 생산 1만1,000대를 돌파했다. 

미니 일렉트릭은 작년 11월 영국 옥스퍼드 미니 생산 공장서 생산되기 시작한 전략 전기 모델이다.

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은 미니의 두 번째 전기 모델에 해당하며, 출시 이후 브랜드 본고장인 영국서만 3,000대 이상의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끈다. 



미니 일렉트릭과 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는 미니의 친환경 전기 모델은 전 세계 미니 판매량의 약 19%를 차지하며, 전기차 수요의 증가에 따라 두 모델의 판매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니는 향후 3도어 해치백 모델 판매 비중의 1/3가량을 순수 전기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모델로, 32.6kWh급 배터리팩이 탑재돼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완충 시 최대 230km를 주행 가능하며, 50kW DC 급속 충전 시 35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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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 디자인을 이끌던 '질 비달(Gilles Vidal)' 수석 디자이너가 푸조를 떠난다. 


푸조를 떠나 오는 11월 르노그룹으로 소속 변경을 앞둔 질 비달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푸조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돼 지금의 푸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시킨 주인공이다. 



질 비달은 1972년 캘리포니아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스위스에 위치한 디자인 예술 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거쳐 1996년 시트로엥에 입사했다. 



당시 그는 시트로엥 '삭소(Saxo)', '베를링고(Berlingo)' 등의 개발을 주도하고, 시트로엥의 미래가 담긴 콘셉트카를 제작하는 데 재능을 보였다. 이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05년 시트로엥 콘셉트카 책임 디자이너가 됐으며, 2010년부터는 푸조 총괄 디자이너로서 활약하게 된다. 



그는 푸조 디자인의 드라마틱 한 변화를 이끌어내 푸조의 '디자인 혁명'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푸조의 디자인을 모던하게 손보고, 세련된 변화를 맞이한 푸조의 최신 모델들은 연이어 히트를 쳤다. 



질 비달이 담당했던 '신형 2008', '신형 208', '신형 3008', '신형 5008 SUV', '신형 508 패스트백' 등 에는 푸조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담겼으며,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고수한 채 미래 지향적인 감성을 잘 표현했다. 



로랑 반 덴 애커(Van den Acker) 르노 그룹 디자인 책임자는 "질 비달을 우리 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 감각,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르노 그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전했다. 


질 비달 푸조 수석 디자이너의 이동에 따라 두 브랜드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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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lud Forum-Peugeot


푸조의 준중형 SUV '푸조 3008'의 부분변경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푸조의 온라인 커뮤니티(Vlud Forum-Peugeot)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변화된 내·외관의 모습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핵심 전략 모델이다. 

특히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건 이상의 수상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이후 부분변경을 기대하는 수요도 꾸준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푸조 3008 부분변경 모델은 푸조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입체적인 크롬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푸조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부분 변경 모델인 만큼 후면부와 인테리어의 변화는 크지 않다. 

후면부는 배기 머플러 디자인과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살짝 다듬은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上 : 페이스리프트 전 / 下 : 페이스리프트 후 


또 실내는 더 커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 외 시트, 스티어링 휠, 계기판 등의 다른 부분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3008'은 이르면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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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건 트위터 (Logan Jamal)


빗속을 달리던 테슬라 모델 3 차량의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황당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테슬라 모델 3 차량을 타고 있는 미국 고객 '로건(Logan Jamal)'이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에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게재된 녹화 영상의 조회수는 불과 2주 만에 120만 뷰를 넘어섰고,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도 퍼져나갔다. 



황당한 사건을 겪은 차주는 "빗속을 달리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다. 후방 추돌사고가 난 줄 알았지만,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확인해보니 차 뒷부분이 통째로 떨어져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발생 차량은 지난 2019년 3월 출고돼 누적 주행 거리 1만4000마일(약 2만2,000km)을 주행한 '테슬라 모델 3(스탠다드 레인지 풀러스)' 차량으로 밝혀졌다. 


로건 트위터 (Logan Jamal) 캡쳐 


해당 차주는 테슬라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테슬라 차량 지원팀)에 전화로 연락을 취했고, 돌아온 대답은 더욱 황당했다.


테슬라측으로 부터 "천재지변(Act of God)에 의한 사고로, 보증수리가 어려우며, 얼마의 수리 비용이 들 것이지에 대한 견적을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결국 피해 차주의 변호사 개입으로 테슬라 측은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Rahul Nowlakha 트위터 캡쳐 


주행 중 테슬라 모델 3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테슬라 모델 3를 구입한 한 차주(Rahul Nowlakha)는 "비로 인해 모델 3의 범퍼가 떨어져 나갔다"며 테슬라 차량의 형편없는 품질수준을 비난했다. 

당시 피해 차주 역시 '천재지변(Act of God)에 의한 사고'라는 답변을 들었으며, 테슬라에 차량의 결함을 인정하고 차량을 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테슬라 차량이 범퍼 커버를 고정하는 나사가 느슨해지면서 빗물이 고이고 무게가 더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범퍼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내다봤다. 

연이은 황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차량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문제와 테슬라의 낮은 품질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행 중 범퍼 같은 대형 구조물이 떨어지게 되면 뒤따르는 차량과의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테슬라 차량의 품질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JD 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초기품질연구(Initial Quality Study)' 조사서 전체 32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테슬라 차량 구매 후 최초 90 동안 불만 제기 건수는 차량 100대당 250건으로 집계,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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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글로벌 데뷔를 앞둔 '벤츠 신형 S 클래스'에 리어 프론트 에어백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 

뒷 좌석 측면에서 전개되는 사이드 에어백이나 커튼 에어백은 이미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지만, 2열 탑승자를 정면으로 보호하는 에어백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리어 프론트 에어백은 충돌 사고 발생 시, 2열 탑승자의 충격을 정면으로 흡수 및 보호하여 머리와 척추 부상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도입한 에어백 내장 안전벨트인 '벨트 백(Belt Bag)'과도 연계해 2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어린이 카시트에도 대응되도록 설계돼 활용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새롭게 출시될 신형 S 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형행 S 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
대 모델이다. 

내외장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장치, 첨단 기술 등 광범위한 변화가 예고돼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CLS와 G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로형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며, 곡선미를 강조한 리어글래스,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번호판 등 전반적인 스타일과 레이아웃은 6세대 S클래스와 같은 맥락을 이어간다.

또 연결성을 더욱 강화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뿐만 아니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고성능 AMG, 럭셔리 마이바흐, 순수전기차 EQS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9일 신형 S 클래스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8월 12일엔 5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인테리어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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