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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18 i20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한층 새로워진 '2018 i20'이 유럽서 공개됐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외관 변화와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헥사고날 그릴은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로 교체됐고, 범퍼와 램프, 휠 디자인을 다듬어 더욱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 대비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지만,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7.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됐다. 



안전 운전을 위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의 옵션 사양도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하이빔 어시스트,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의 최신 안전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내에는 현대차의 소형차 전용 엔진인 1.2리터 카파 엔진(75마력, 120마력)이 탑재되며, 저출력 엔진에는 5단 수동 변속기, 고출력 모델에는 6단 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연료 효율 증가와 배출가스 감소를 위한 미립자 필터와 ISG(아이들 스톱 앤 고) 장착 등으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i20의 새로운 변화가 판매량 증가와 인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i20은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소형 해치백 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 2018 i20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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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지리자동차가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아이콘(ICON)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이콘 콘셉트는 볼보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지리자동차 상하이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맡았다. 



해당 디자인은 '8비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으며, 스크린 홈화면의 '아이콘'을 연상시키는 사각 모양이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모래시계 형태의 헤드램프, 입체감이 강조된 독특한 캐릭터 라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휠 등이 눈에 띈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사각형이 크게 강조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이라 설명했는데, 실제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간결한 대시보드 중앙에는 사각형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자리했으며, 스티어링 휠 역시 위아래를 다듬은 사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직은 콘셉트카에 불과하지만, '볼보 XC40'과 '링크앤코 01' 모델에 실제 적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양산까지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지리 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리자동차의 독자 브랜드 '링크 앤코(Lync & co)'가 볼보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SUV '02'를 새롭게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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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MG 모터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차이나 모터쇼를 통해 'MG X-모션 콘셉트'를 공개했다. 


MG X-모션 콘셉트는 작년 상하이 모터쇼서 공개된 일렉트릭 쿠페 'MG E-모션 콘셉트'의 뒤를 잇는 콘셉트카다. 



외관 디자인은 마쯔다 브랜드의 패밀리룩을 연상시키는 익숙한 전면부를 특징으로 하며, 반짝이는 그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이아몬드 그릴과 흡사하다. 후면부는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진 리어 범퍼와 듀얼 배기 시스템이 꽤나 독보적이며, 전반적으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화려하다. 



MG 모터는 "X-모션 콘셉트는 일렉트릭 파워트레인, 커넥티비티 인테리전트, 인포메이션 쉐어링 등의 미래 핵심 첨단 기술을 갖췄다"고 설명했으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은 오는 2019년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서 먼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MG 모터는 지난 2007년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 자동차가 난징자동차를 인수한 시점부터 상하이 자동차의 계약사로 전락했으며, 이후 새로운 스타일의 스포츠카와 세단 등을 선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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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Fun]


다니엘(Daniel)과 여동생 라라 크로헌(Lara Krohn)


포드가 독일 아이들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빗물 재활용 앞 유리 세척 장치'를 개발했다. 


다니엘(Daniel)과 여동생 라라 크로헌(Lara Krohn)은 자신들이 탄 자가용의 앞 유리를 세척하려고 했을 때 저장통이 비어있어 유이를 닦을 수 없는 불편함을 겪었고, 빗방울을 모아 앞 유리 세척액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두 아이가 내놓은 아이디어는 지역 과학 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다. 포드 엔지니어들은 해당 아이디어를 반영한 장치를 포드 S-MAX 테스트 차에 풀사이즈 크기로 설치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빗물 활용 친환경 기술 개발로 활용될 예정이다. 


엔지니어들은 물을 모으기 위해 고무파이프를 앞 유리 하단과 저장통에 연결했다. 또한 카메라와 센서를 세척하는 데에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용수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더욱 유용한 장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드 엔지니어들은 이미 빗물과 응결을 통해 공기 중의 습기를 모아 식수로 여과하는 방법 등의 물 저장 및 활용 방법을 연구 중이며, 포드는 자동차 생산에 사용되는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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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신형 ES 유출사진 / Photo : AI Muraba


신형 렉서스 ES의 전면부 디자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파이샷이 유출돼 화제다. 


세로형 vs 가로형


중국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출된 해당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ES에는 앞서 공개된 LS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특유의 과감한 스핀들 그릴과 화살촉 형태의 LED 주간 주행등은 한층 과감한 인상을 심어주며, 가로 방향으로 이어지던 그릴은 직각으로 떨어지는 세로형 그릴로 변경됐다. 



TNGA 플랫폼(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신형 ES는 신형 캠리와 아발론에도 적용된 'TNGA 플랫폼(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토요타가 설계한 최신 플랫폼 TNGA는 낮은 무게 중심과 가벼우면서도 강한 강성을 특징으로 하며, 모듈 변형을 통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각기 다른 크기와 용도에 맞게 제작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엔진 및 최고출력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두 가지로 구성, 최고출력은 각각 268마력, 2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릴 예정이다. 



작년 미국내 ES 판매량이 전체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신형 ES에 거는 기대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급 모델인 GS의 단종설이 현실이 된다면, ES가 맡게될 임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ES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2018 베이징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렉서스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작에 참여한 만큼 강력한 경쟁력을 갖춰 출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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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전 세계적으로 식을 줄 모르는 SUV 열풍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도 불어닥쳤다.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 저유가, 여행 확대, 가족 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중국 SUV 시장의 규모가 더욱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는 중국 로컬 SUV 브랜드의 기회로 작용했다. 


장성자동차 HAVAL


중국 SUV 시장의 선두주자라 불리며 크게 성장한 브랜드로는 '장성자동차'가 꼽힌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장성자동차는 중국 10대 자동차 기업이자 자동차 수출 기준 중국 3위의 민영기업에 해당한다. 




장성자동차는 가성비로 무장한 픽업트럭과 SUV를 내놓으며 "중국 내수시장 점유율 업계 최고 수준 달성", "SUV 모델 12년 연속 중국 내 판매량 1위", "픽업트럭 17년 연속 판매량 1위" 등의 독보적인 기록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HAVAL H4


장성자동차의 SUV 모델은 보급형 M 시리즈와 고급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하발(HAVAL)' 브랜드의 H 시리즈로 구성된다. 특히, 하발 H 시리즈 모델들은 중국 내에서 인기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최근 H2와 H6 모델 사이를 메꾸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H4'가 출시돼 주목된다. 


2016 HR-02 콘셉트


H4는 앞서 공개된 '2016 HR-02 콘셉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전면부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20mm, 전폭 1845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660mm으로, 전장 대비 전폭과 전고가 길어 경쟁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 137마력 1.3리터 엔진과 최고 166마력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다. 





실내는 낮게 포지셔닝된 12인치 크기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며, 전후방 360도 카메라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주차 센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최신 기능도 탑재됐다. 



장성 자동차가 H4를 새롭게 선보인 이유로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른 콤팩트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이며, 이로써 H1, H2, H4, H6, H8, H9 등으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중국 최대 SUV 브랜드로 꼽히는 장성자동차는 지난해 8월 피아트크라이슬러 인수 의향을 밝히며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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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엑시지 컵 430 타입 25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엑시지 컵 430 타입 25'를 공개했다. 


과거 포뮬러 1을 지배했던 레이스카 '1963 로터스 타입 25'를 기념하는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녹색과 노란색이 강조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엔진은 일반적인 엑시지 컵 430 모델에 탑재되는 3.5리터 V6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되며,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동력은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되며, 제로백(0→100km/h)은 3.3초, 최고속도는 290km/h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에어로 바디는 경량 카본으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윙 등을 포함하며, 덕분에 고속 주행에서 220kg의 다운 포스를 발생시켜 보다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이는 앞서 공개된 엑시지 컵 380 대비 출력은 15%, 다운 포스는 9% 가량 개선된 수치다. 




이 밖에도 초고속 전용으로 제작된 미쉐린 스포츠 컵 2 타이어, 제동성능을 더해줄 4피스톤 AP 레이싱 브레이크 캘리퍼, 2피스 디스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도어,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등 곳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고, 카본으로 제작된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상징으로 나무 소재로 제작된 기어 노브가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로터스 CEO 장-마르크 게일스(Jean Marc Gales)는 "모터스포츠의 개발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혁명적인 자동차 '로터스 타입 25'를 기리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으로 엑시지 컵 430을 선정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전했으며, 엑시지 컵 430 타입 25에 대해서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볍고 강력하며, 핸들링과 민첩성 측면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갖춰낸 차량"이라 설명했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25대만 한정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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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acing]



TVR, 오랜 공백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영국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다. 재정난으로 차량 생산을 중단한 지 10여 년이 흐르고, 2013년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새로운 투자자 그룹이 등장함에 따라 재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리고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그리피스(Griffith)'라는 새로운 2인승 스포츠카를 세상밖에 내놓으며 복격 재기를 알린다. 



그리고 올해, TVR이 또 한 번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WEC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리벨리온 레이싱(Rebellion Racing)과 함께 팀을 이루고 이번 시즌(2018-19) 르망 24시 LMP1 클래스의 출전을 선언한 것. 재기와 동시에, 포르쉐가 군림하고 있는 르망 24시 최상위 클래스인 LMP1 클래스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꽤나 파격적이다. 





TVR CEO 레 에드가(Les Edgar)는 "내구 레이스는 TVR DNA의 핵심 부분이었으며, 리벨리온 레이싱팀과의 파트너십 체결이 13년 만에 모터스포츠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쟁력있는 레이싱팀과의 협력은 TVR 로드카뿐만 아니라 미래 트랙 머신 개발 및 생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라고 표현하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갖는 의의를 전하기도 했다. 



TVR의 모터스포츠 복귀를 알릴 레이싱 머신의 이름은 '오레카 리벨리온 R-13(Oreca Rebellion R-13'으로 명명됐으며, 본격적인 레이싱에 앞서 프랑스 폴리카르서킷서 테스트 드라이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TVR은 지난해 오랜 공백기를 깨버릴 새로운 2인승 스포츠카 '그리피스'를 선보였다. 맥라렌 F1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와 영국의 전설적인 엔진 빌더 코스워스가 개발에 참여했고, TVR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냈다. 보닛 후드 아래에 탑재된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5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4초 이내, 최고속도는 320km/h다. 


TVR은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모델을 3개 이상 출시하며 규모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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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2018 뉴욕 오토쇼를 통해 '신형 어큐라 RDX'를 공개했다. 



어큐라 RDX는 지난 2006년 뉴욕국제오토쇼서 처음 등장한 럭셔리 SUV다. 1세대 모델은 2005년에 공개됐던 'RDX 콘셉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아 이목을 끌었고, 2세대 RDX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춰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서 모습을 드러냈다. 3세대 RDX는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의 티저가 공개됐고, 마침내 2018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외관 디자인은 어큐라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패턴의 펜타곤 그릴과 조형감을 강조한 보닛,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곡선보다는 직선의 미학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10.2인치 대형 터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했고, 그 아래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콘솔 장착형 터치 패트가 마련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음성 제어 시스템이 추가 적용됐으며, 레드 컬러를 강조해 시인성을 높인 계기판이 적용됐다. 





심장으로는 기존 V6 엔진 대신, 2.0리터 4기통 터보 차저 엔진으로 대체되며,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혼다의 혁신적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 Drive)가 적용돼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최상위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의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한편, 어큐라 RDX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국내서는 정식 수입되지 않고 있다. 


< 어큐라 RDX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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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때는 2000년대 초반. 뜨겁게 달아오른 럭셔리 SUV 인기에 탄생했다가 빠르게 자취를 감춰버린 링컨 SUV가 있다. 바로 '에비에이터'다. 



그대로 잊힐 줄로만 알았던 '링컨 에비에이터'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부활하게 된 탄생 배경도 역시 또다시 시작된 럭셔리 SUV의 열풍 때문. 이번에는 쉽사리 잊힐 것만 같지 않다. 엄청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듬뿍 묻혀 돌아온 에비에이터를 소개한다. 



2018 뉴욕오토쇼에 위풍당당한 자태로 등장한 에비에이터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형뻘인 신형 내비게이터의 느낌과 링컨의 새로운 시그니처 그릴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신형 내비게이터가 미국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비슷한 느낌의 에비에이터 역시 큰 무리 없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관에서는 길게 뻗은 테일램프와 시그니처 그릴, 쿼드 배기 머플러, 독특한 디자인의 휠 등이 눈에 띄며, 실내는 럭셔리 SUV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가로로 쭉 뻗은 대시보드와 중앙에 배치된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균형감 있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선사하며, 베이지톤의 고급 가죽으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또한 링컨의 프리미엄 제품답게 기어노브 대신 버튼식 변속 시스템이 위치한 것도 눈여겨볼 특징 중 하나다. 



이 밖에도 마사지 시트,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차내 Wi-Fi 핫스팟 등 각종 편의 기능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정보,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대거 탑재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전기 파워트레인과 트윈 터보 차저 엔진으로 구성된 링컨 최초의 PHEV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현재 공개된 차량은 명목상 콘셉트카로 분류된다. 하지만 앞서 출시된 신형 내비게이터의 경우, 콘셉트카와 양산형 모델의 큰 차이가 없었다. 에비에이터 역시 콘셉트카에 적용된 내·외관 핵심 포인트가 양산 모델에 고스란히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링컨 에비에이터가 이번엔 '비운'이 아닌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쏠리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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