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픽업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가 럭셔리 스타일링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최고급 사양의 럭셔리 픽업 '툰드라 캡스톤'을 새롭게 선보였다.
툰드라 캡스톤(Tundra Capstone)은 토요타가 픽업 열풍에 발맞춰 선보이는 최고급 트림에 해당하며, 쉐보레 실버라도 1500, 램 1500 등 경쟁 픽업 모델의 최상위 트림보다도 비싼 75,225달러부터 시작한다.
툰드라 캡스톤은 럭셔리 고성능 픽업에 걸맞은 내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롬 액센트로 포인트를 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후면부 테일게이트에는 툰드라 전용 엠블럼이 부착돼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또한 웅장함을 더해줄 22인치 크롬 휠이 툰드라 모델 최초로 장착됐고, 옵션이었던 전동 사이드 스탭을 기본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독점으로 제공되는 블랙&화이트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구현했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가죽 소재로 마감된 스티어링휠은 열선 기능을 포함하며,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는 열선과 통풍 기능을 포함한다.
실내 곳곳에는 고급스러운 월넛 우드 트림으로 고급성을 더했고, 조명이 들어오는 캡스톤 로고, 앰비언트 라이트,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0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14.0인치 터치스크린, 프리미엄 JBL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적용됐다.
차내에는 43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4리터 V6 iForce MAX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통해 최대 674Kg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견인 능력은 4,690kg(10,340파운드)다.
이 밖에도 레이더 기반의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보행자 감지 경고 기능, 오토 하이빔, 도로 표지판 인식, 후방 교차로 경고 기능, 사각지대 경고 알림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툰드라 캡스톤이 강력한 성능과 고급감을 함께 겸비한 픽업 모델을 찾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세라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콰트로포르테 S Q4'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돌아왔다.
콰트로포르테 S Q4는 마세라티 특유의 강력한 스포츠성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겸비한 최고급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기함급 모델에 걸맞은 대담한 체격과 우아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부분변경을 거친 콰트로포르테 S Q4의 핵심 변화는 디테일한 스타일 변경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이 꼽힌다.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돌아온 콰트로포르테 S Q4는 이탈리안 디자인이 갖는 럭셔리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 모습이다.
특히 마세라티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로 이어지는 주력 차종들 간 공통된 언어를 만들고, 브랜드 전 라인업에 일관된 정체성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세 모델은 공통적인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게 됐다.
먼저 전면부는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된 새로운 튜닝 포크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이 눈길을 끈다. 또 그릴 중앙에는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삼지창이 돋보이며,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더해준다.
하단 페시아는 공기역학에서 영감을 받은 스플리터와 함께 그릴과 연결돼 있으며, 커다란 공기 흡입구를 적용해 냉각 기능 향상과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동시에 잡았다.
측면에서 살펴보면 5m가 훌쩍 넘는 기다란 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콰트로포르테 S Q4가 웅장한 체구를 가진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부분이다.
콰트로포르테 S Q4는 전장 5,265mm라는 긴 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폭 1,950mm, 전고 1,485mm로 이상적인 차체 비율을 갖췄다.
후면부는 앞서 기블리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부메랑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부메랑 형태의 테일 램프는 3200 GT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량의 차량의 라인, 바디 컬러의 익스트랙터와 아름답게 결합된 리플렉터로 보다 깔끔한 인상을 구현했다.
인테리어는 중앙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의 디테일한 변화가 눈에 띈다. 실내 중앙의 위치한 스크린은 16:10 비율의 10.1인치 크기로 커졌고, 베젤 대부분을 없앤 프레임리스로 한층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멀티 터치 기능의 새로운 고해상 디스플레이는 블랙과 골드 컬러를 배합하여 우아함을 높인 새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의 유리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효과를 위해 커브형으로 제작했으며,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꼽힌다.
새롭게 적용된 계기판에는 미묘하면서도 정교한 변화가 일어났다. 계기판은 7인치 TFT 디스플레이 양 사이드에 위치한 대형 타코미터와 그래픽이 업데이트된 속도계를 품고 있다.
또 이전 버전의 아쉬운 점으로 꼽히던 플라스틱은 대부분 제거됐다. 대신 눈부심 방지 기능의 플랫 글래스 커버로 교체됐다. 이러한 변화로 하이테크한 느낌과 풍부한 인상이 배가됐고, 글로시 블랙과 매트 블랙을 교차 사용해 이런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숫자를 품고 있는 링의 둘레는 반사되는 글로시한 블랙으로, 경고등이 포함된 중앙의 링은 매트한 블랙으로 표현했다.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기 위해 둘레를 도금한 중앙의 대형 스크린에 맞춰 타코미터와 속도계 가운데 위치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그래픽도 향상됐다.
강렬한 분위기를 더해줄 레드 시트는 스포츠성이 강조된 콰트로포르테 S Q4와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
또한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을 거친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중앙에 위치한 아날로그시계 등은 차내 고급성을 더해준다.
2열 공간도 여유로운 수준을 갖춰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 3,170mm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확보한 덕분이다. 트렁크 적재 공간의 경우 530리터를 확보, 실용성을 높였다.
엔진은 2,979cc 가솔린 V6 트윈터보가 탑재, 5.2m 거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폭발적 주행 퍼포먼스와 민첩함을 보여준다. 최고출력은 430마력, 최대토크 59.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4.8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288km/h다.
4륜 구동 시스템을 겸비한 콰트로포르테 SQ4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되, 주행 환경에 따라 차량 스스로 사륜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주행 중 대부분의 구간에서는 후륜 중심 구동으로 파워를 뿜어냈다.
주행 모드의 경우 노멀, 스노우, 스포츠로 구성되며, 노멀 모드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여유로운 파워를 느껴볼 수 있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 시 우아한 외모에 가려져 있던 폭발적인 질주본능을 여과없이 토해낸다.
강력한 엔진 성능을 뒷받침해줄 제동 성능도 함께 겸비했다. 브레이크의 경우, 앞 차축에 브렘보6 피스톤 고정형 캘리퍼와 듀얼 캐스트360x32mm 벤티드 디스크, 뒤 차축에 브렘보 4 피스톤 고정형 캘리퍼와 345x28mm 벤티드 디스크가 장착됐다.
기존 ADAS에 추가된 능동형 드라이빙 어시스트(Active Driving Assist)는 운전의 피로도를 크게 낮춰준다. 관리가 잘 된 모든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동형 드라이빙 어시스트는 2018년형에서 선보인 하이웨이 어시스트의 진화된 기능이다.
현 버전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해 최대 속도 145km/h까지 관리가 잘 된 모든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차선 가운데 자리를 유지하고 사전 설정한 속도로 적용할 수 있게 하여 운전자 피로도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레이더 장치와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며 차량의 방향을 제어하기 위해 EPS와 협력한다. 다기능 카메라는 도로의 차선을 감지하고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한다. 하이웨이 어시스트에는 '핸즈 온 휠' 감지 시스템이 포함돼 있으며, 운전자는 언제든지 시스템을 해제할 수 있다.
콰트로포르테 S Q4의 공인연비는 6.5km/l로, 스포츠성을 겸비한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뛰어난 연비 효율은 기대하기 어렵다.
브롱코는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모델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계약대수가 폭주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능력, 트랜디한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으며, 국내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갖춘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 들어 차박, 캠핑을 비롯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어떠한 지형 환경에도 안정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단단한 차체 그리고 넓은 적재공간까지 겸비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브롱코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브롱코는 과거 1세대의 평평한 전,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 및 D필러 등 특유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주는 한편,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외장 컬러도 다양하다. 브롱코 디자인의 독특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외장 컬러는 Area 51, 칵투스 그레이, 카보나이즈드 그레이, 사이버 오렌지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제공된다.
브롱코는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들로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브롱코에 적용된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 브롱코의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브롱코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브롱코의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프로드 기능의 미래를 대표하는 SUV로서, 강인함뿐 아니라 새롭고 편리한 기능들로 무장했다.
브롱코에 적용된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시스템에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 4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직관적인 아날로그식 속도계와 함께 설치된 12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오프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을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 브롱코에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지프(Jeep)를 긴장시킬 터프한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2도어 소형 4x4 모델로,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 모델로 평가된다. 브롱코는 5세대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풀사이즈 SUV인 '익스페디션'이 출시되면서 1996년 단종, 이후 2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계약대수가 폭주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지속돼 왔다. 브롱코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마트한 주행능력, 트랜디한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으며, 국내서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행 능력을 겸비한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됐다.
최근 들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포드 브롱코가 오프로더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자인은 기존 브롱코와 마찬가지로 평평한 전면, 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와 D필러 등 브롱코가 갖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에 특유의 헤리티지와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부는 신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만큼 다른 인상을 주지만 1세대 브롱코의 원형 헤드램프를 연상케 하는 링 형태의 DRL이 적용됐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에 그릴과 일체형의 크롬바처럼 보이는 DRL이 링 형태와 결합돼 색다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롱코(BRONCO)'라는 레터링이 큼지막하게 적용됐다.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주며,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박시 형태의 실루엣을 띄고 있으며, 각진 차체 덕에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더욱 커 보이고 당당한 자태를 자랑한다. 기존 브롱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2도어가 아닌 4도어로 변경됐다.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D자형태의 세로형으로 적용됐으며 이름인 브롱코스포츠가 트렁크도어 중앙에 배치됐다. 또 단순한 듯 입체적인 수직형 사각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 역시 다양하게 구성됐다. 브롱코 디자인의 독특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외장 컬러는 Area 51, 칵투스 그레이, 카보나이즈드 그레이, 사이버 오렌지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직사각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조수석 측 대시보드에는 'BRONCO'가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포드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 외 브롱코에 장착된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브롱코는 포드의 최신 4x4 오프로드 기능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차내에는 2.7L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 브롱코의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브롱코는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브롱코의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브롱코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차량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그레칼레 SUV를 내달 22일 공개한다. 그레칼레는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SUV 모델로, 지난해 11월 반도체 칩 부족으로 발표가 연기됐다.
그레칼레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포르쉐 마칸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그레칼레란 차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는데,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이다. 해당 차명을 통해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인 모델이란 의미를 담아냈다.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말부터 그레칼레 생산을 위해 1조 원(8억 유로)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참고로 해당 공장에서는 현재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SUV와 줄리아 스포츠 세단도 생산되고 있다.
그레칼레는 가솔린모델 외에 순수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량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가솔린모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630마력의 고성능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 가솔린 엔진에 73kW 전기 모터가 조합돼 최대출력 373마력, 최대토크 64.9㎏.m의 파워를 발휘하며,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도 준비될 예정이다.
실내는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패들시프트, 센터페시아의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마세라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FMK는 이르면 올 하반기 그레칼레를 국내에 도입,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웨덴 볼보가 순수 전기차 'C40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먼저 C40 리차지는 볼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로, SUV의 실용적인 장점과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날렵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 기반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이는 차량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각 헤드라이트 유닛에 장착된 84픽셀 LED를 정밀하게 제어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하며, 최대 5대까지 마주 오는 운전자의 눈부심까지 방지해준다.
측면은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블랙 스톤 마감 도어 미러 캡 및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이 눈길을 끈다. 또 루프와 테일게이트에는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스포티한 차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2개의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후면부는 웰컴 시퀀스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램프, 듀얼 전기모터와 AWD의 조합을 상징하는 후면 '리차지 트윈 마크'가 적용됐다.
실내는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주차에서 출발하기까지 사용자의 행동을 학습하고 스스로 반응해 최적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에 다가가면 충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가 자동 활성화되며, 실내 탑승 시에는 최근 사용한 미디어와 공조 시스템이 작동된다.
또한 스타트 버튼이 삭제되고 시트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탑승 여부를 감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을 하면 이를 인식해 바로 주행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과 기능으로 개선된 차세대 12.3인치 디지털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주행 정보 모드를 지원한다.
대시보드 및 프론트 도어 패널에는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인 아비스코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형태의 반투명 토포그라피 데코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실내로 유입되는 자연광을 최적화하면서, 눈부심과 자외선으로부터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시프트를 비롯한 모든 실내 마감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대변하는 비건 레더 소재로 완성됐다.
이 외 특허 받은 에어 우퍼 기술이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안전한 실내 공간을 위한 알러지 프리 소재,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파워트레인 구성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변속 시스템 조합으로 전기차 특유의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최고 출력 300kW(408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을 제공하는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4.7초 만에 돌파,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또 주행 시 과열되기 쉬운 전기 모터의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약 5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패키지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일한 중량 분포를 위해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에 내장됐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다양한 도로 위 상황과 날씨에서 SUV 특유의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지원된다. 동력 분배는 프론트, 리어 각각 50:50으로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민첩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외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운전자는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는 차량에 가해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회생제동을 발생시켜 주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와 노하우가 대거 집약된 모델로,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ADAS 시스템과 새로운 차체 구조 설계를 통해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차량 충돌 시 차량 탑승객과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CMA 플랫폼도 전면 재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전면 크럼블 존은 외부 충돌로부터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웨지형으로 철강 구조를 재배치했다.
최첨단 안전 패키지 인텔리세이프도 기본 적용됐다. 인텔리세이프에는 차량 간 안전 거리와 차선을 유지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도로 위 자동차, 보행자 및 큰 동물 등을 인지해 긴급 제동 및 조향을 지원해 사고를 방지하는 '시티 세이프티',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등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해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제공하며, 1년간 무료 이용권의 혜택까지 지원한다.
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C40 리차지부터 전격 도입하고, 15년동안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온 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XC40의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를 동시 투입한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쉐보레가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대형 SUV '2022년형 트래버스'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2022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일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하고,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 모델을 라인업에 신규 추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강력한 주행성능과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 넉넉한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모델이다.
특히 국내 시판 중인 SUV 중에서도 압도적 차체(전장 5,230mm, 전폭 2,000mm, 전고 1,780mm,휠베이스 3,073mm)를 자랑한다.
국산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에서 많게는 350mm까지 차이를 보일 정도로 거대하며, 같은 수입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전장 5,050mm)와 비교하더라도 150mm나 더 길다.
2022년형 트래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갖췄으며, 차박과 캠핑, 아웃도어 등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디자인은 최신 쉐보레 패밀리룩이 적용돼 훨씬 세련된 모습이다. 이전 모델의 상단 헤드램프는 하단으로 이동, 기존 상단 헤드램프 자리에는 날렵해진 새로운 LED 주간 주행등이 배치됐다.
또 하단에 'ㄱ'자 모양의 LED 보조 주간 주행등을 적용됐고, 전면 듀얼 포트 그릴은 더욱 촘촘하게 배치돼 대형 SUV 특유의 강인한 분위기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특히 최상위 하이트림의 경우 전면 그릴 가로바에 다크브라운 컬러를 입혀 차별화를 뒀고, 하이컨트리 모델에는 전용 20인치 루나 그레이 머신드 알로이 휠과 1열 도어 측면에 부착된 하이컨트리 크롬 레터링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디테일이 더욱 가미된 테일램프 그래픽의 변화로 더욱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또 하이컨트리는 모델 전용 컬러인 블랙 체리라는 새로운 외장 컬러가 추가됐으며,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아발론 화이트 펄, 미드나이트 블랙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외관에 비해 변화 폭이 크진 않지만, 일부 편의 사양과 마감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중앙의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꼽히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탑재해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신형 트래버스 전 모델에는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4대의 카메라로 차량 외부를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도 탑재됐다.
이 외 안전 사양으로는 제너럴모터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의 1열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스마트하이빔,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시스템 등 총 15가지의 능동 안전사양이 기본 트림부터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 전륜·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또 풀 플랫 플로어 설계로 2열과 3열 공간 활용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적재공간의 경우 3열 시트까지 모두 펼친 기본 용량이 651L, 3열을 접게 되면 1,636L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2열 시트까지 모두 접으면 2,780L까지 적재 공간을 대폭 늘릴 수 있어 화물 적재도 가능하다.
쉐보레는 지난해 선보인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신형 트래버스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신형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사전 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수한 후 차량 수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인계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트래버스는 타호와 함께 올해 국내 수입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지엠 SUV 포트폴리오의 전략 모델에 해당한다"라며, "이미 입증받은 주행성능과 탁월한 실내공간, SUV 본연의 활용성에 더해 새로운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이 추가된 트래버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대형 수입 SUV의 진가를 재확인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형 트래버스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LT Leather Premium 5,470만원, RS 5,636만원, Premier 5,896만원, Redline 6,099 만원, High Country 6,430만원(개소세 인하 반영)이다.
DS 오토모빌이 최첨단 전동화 기술력의 집약체인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DS E-텐스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브랜드 출범 이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온 DS의 미래 비전이 대거 반영된 모델로, 향후 양산할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샤시, 배터리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외관은 'DS 디자인 스튜디오 파리(DS DESIGN STUDIO PARIS)’에서 완성했다. 800개의 LED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과 3D효과를 입힌 DS 로고가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 특정 컬러에 제한되지 않고 딱정벌레와 같이 외부 조건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듯한 착시효과를 보이는 컬러감은 DS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포뮬러 E 우승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DS 레이싱카를 통해 경량화와 디자인 탄력성을 입증한 카본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600kW의 전기 모터(전륜 250kW, 후륜 350kW)가 최고 815마력, 최대 8000 Nm의 토크를 동력에 전달한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포뮬러 E 레이싱카로부터 영감을 받아 토탈 에너지의 자회사 '사프트(Saft)'와 공동으로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혁신적 몰입형 냉각 시스템이 숨겨진 해당 배터리는 최대 600kW까지 가속과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관련해 토마스 쉐보셔 DS 퍼포먼스 디렉터는 "DS의 목표는 포뮬러 E에서 습득한 경험과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타이틀을 통해 얻은 전문 지식을 미래의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적용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접근이 비용은 낮추고 양산형 모델에 적합한 혁신적인 전동화 솔루션을 찾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S는 2019년에 순수전기차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 유럽에서 CO2 배출량이 가장 적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오는 2024년부터는 모든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며, 포뮬러 E 기술 개발을 전동화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삼아 미래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우아함과 강력함이 공존하는 극강의 럭셔리 SUV 'DBX707'를 선보였다.
DBX707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차량의 최고출력은 무려 707마력. 애스턴마틴은 기존 DBX의 잠재된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최고의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차량을 새롭게 개발해냈다.
극강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성능과 스피드를 갖춘 DBX707는 현존하는 럭셔리 SUV 중 최고의 정밀도와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도 그럴것이, 애스턴마틴은 당초 파워와 속도, 핸들링, 정밀도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기념비적 모델을 목표로 DBX707을 개발했다.
먼저 애스턴마틴의 엔지니어링팀은 기존의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을 재설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마찰이 적은 볼베어링 터보차저 엔진을 채택해 터보랙을 대폭 줄이고, 차량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했다.
최적화된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으며, 트랜스미션은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에서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로 바꿨다.
그 결과, DBX707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707마력, 900Nm로 크게 향상됐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157마력, 200Nm이 향상된 수치다.
이뿐만 아니라 기어 변경 속도가 더욱 즉각적으로 응답해 드라이버의 차체제어 능력 및 반응성을 개선했고, 이는 더 큰 드라이빙 일체감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필요한 시간도 크게 단축됐는데, 기존 4.5초에서 3.3초로 크게 줄었다.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도 대폭 강화됐다. 최신 버전의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최적화된 전용 섀시, 새로운 댐퍼 밸브,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설계 등을 오로지 DBX707에 맞춰 개선했다.
또한 eARC 시스템은 차량의 민첩성을 높이고 차량의 다이내믹한 균형을 개선하는 매개변수를 수정하는 등 정밀한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디자인은 애스턴마틴의 고유 매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스포츠 드라이빙을 시각적으로 더욱 강조한 스타일로 꾸며졌다.
먼저 전면부는 럭셔리 SUV의 존재감은 높이고, 드라이빙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까지 추가됐다. 프런트 그릴은 더욱 커졌고. 새로운 공기 흡입구와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덕트, 프런트 스플리터 및 주간주행등을 새로 디자인해 시각적으로 DBX 중 최상의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프런트 그릴은 총 6개의 수평 라인에 새틴 크롬 그릴을 이중 베인 디자인으로 배열시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크 새틴 크롬 윈도우 서라운드와 좌우에 배열된 새로운 디자인의 루버 보닛 블레이드는 프론트 그릴 및 블랙 스플리터, 측면을 따라 이어진 블랙 사이드실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루프 윙에는 새로운 립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다운포스를 높여줘 고속 안정성이 동시에 향상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후면부 쿼드 배기 시스템은 커진 사이즈에 맞춰 트윈 디퓨저 역시 새로 디자인해 DBX707의 강인한 캐릭터를 강화했다.
소프트도어 클로징도 새롭게 추가됐다. 도어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형 센터콘솔이 눈길을 끈다.
콘솔 상단에 추가된 다이얼은 로터리 방식으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하고, 좌우 조작으로 매뉴얼 드라이브 모드까지 조작할 수 있다. 콘솔 좌우에 배열된 서스펜션 모드부터 ESP, 액티브 배기사운드 선택 등 각종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실내도 외관과 마찬가지로 다크 크롬 마감을 스탠다드로 제공한다. 크롬과 카본 파이버 마감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츠 시트를 통해 DBX707의 캐릭터를 유지한다. DBX707 고유의 특성과 고객 개인의 개성을 강화할 수 있는 Q 바이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서비스 역시 선택 가능하다.
DBX707은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 아탄 제2공장의 DBX 전용 설비에서 생산되며, 국내에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