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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아우디에 ABT가 있고, 메르세데스-벤츠에 칼슨이 있듯, BMW엔 알피나(Alpina)가 있다.

전문 튜너 알피나는 줄곧 BMW 차량들의 내·외관과 성능을 한껏 끌어올리는 기교를 부려왔다. 

이 가운데 BMW그룹이 럭셔리 튜닝 전문 브랜드인 '알피나'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밝혀 주목된다. 

피터 노타(Pieter Nota) BMW그룹 최고 영업 책임자는 10일 독일 뮌헨에서 "BMW가 알피나 상표권을 획득했다"라며, "전통적인 브랜드의 장기적 존재를 미래 지향적인 방식으로 형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양측은 인수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았으며, 이번 알피나 인수로 BMW그룹 산하 브랜드는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 등 4개 브랜드로 늘어나게 됐다. 

알피나는 지난 1960년대부터 BMW 튜닝과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크게 활약해 왔다. 1978년부터 BMW 차량을 기반으로 하는 고출력. 프리미엄 알피나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 알피나는 30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에는 약 2,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알피나는 최근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전기이동성으로의 전환과 늘어나는 법적 요구사항 등의 문제로 결국 자체 성장을 포기하고 BMW로의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알피나는 매각 이후에도 차량 유지 보수 및 예비 부품 사업은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BMW는 향후 알피나 브랜드 차량을 자체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일부 알피나 직원들을 BMW나 파트너사로 전직시키는 등 조직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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