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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스웨덴 폴스타가 루미나 테크놀로지스와 미래 출시할 폴스타 차량에 탑재되는 롱레인지 라이다 기술의 통합과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차세대 안전과 자율 주행에 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라이다 기술의 활용은 계속해서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폴스타는 향후 출시될 '폴스타 5'에도 라이다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 간의 기존 파트너십은 폴스타 브랜드의 첫 번째 SUV인 폴스타 3에 라이다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었다.

더욱 확대된 파트너십은 향후 출시할 폴스타의 차량에 탑재될 루미나의 3D 레이저 스캐닝 통합 기술과 산업 디자인에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4년에 양산될 전기 4도어 GT '폴스타 5(Polestar 5)'에도 라이다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는 롱레인지 라이다 기술의 선두주자인 루미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큰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됐다"라며, "차후 폴스타의 R&D와 제품 설계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폴스타 브랜드에 혁신적인 라이다 통합 기술과 기능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루미나 설립자 겸 CEO 오스틴 러셀은 "루미나와 폴스타가 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두 회사의 확신과 기술의 가치는 계속해서 가속화됐다. 미래 세대를 위해 새롭게 확장된 파트너십과 공동의 개척 정신으로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플래그십 SUV '폴스타 3(Polestar 3)'와 구매 고객 혜택을 강화한 '폴스타 2(Polestar 2)'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브랜드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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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가성비 중고차

최근들어 3천만원 미만의 '가성비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앞서 엔카닷컴은 2023 중고차 시장 트렌드 중 하나로 '가성비'를 들며, 올해 경제 침체의 심화로 인해 높은 가격 대의 신차급 중고차 구매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가성비 중고차 구매로 소비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엔카닷컴이 가장 많이 구매를 고려하는 연식 대인 17년식~19년식 매물을 기준으로, 지난해 가격대 별 소비자 구매 문의 및 조회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3천만원 미만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고차 시장 특성상 통상적으로 1천만 원~2천만 원 대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지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인 가격대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띄었다. 

관계자는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초반 관심도 지표인 조회수의 경우,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3천만원 미만 매물의 조회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천만원 미만 차량의 전체 조회수 비중은 1월 4.90%였던 것에 비해 연말 12월에는 6.16%로 증가했다. 

또한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전체 조회수 비중은 19.17%였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며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12월에는 25.52%의 비중까지 넓혀갔다.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조회수 비중은 21.82%에서 12월 25.38%까지 늘어났다.

'3천만원' 이하의 가성비 중고차에 대한 구매 수요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구매의사가 반영되는 구매 문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천만원 미만 차량의 1월 구매문의 비중은 전체의 7.93%, 10월에는 10%대를 돌파해 12월 연말에는 11.73%로 증가했다. 

1천만원 이상~2천만원 미만 차량은 1월에 24.12%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12월에는 30.63%까지 구매문의 비중이 확대됐다.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 차량은 1월 22.22%에서 12월 23.11%로 소폭 늘었다. 

반면 3천만원 이상 차량의 구매문의 비중은 연말로 가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산 고급차, 수입차 위주로 집중돼 있는 5천만 원 이상~1억 미만 차량의 1월 구매 비중은 전체의 19.02%였던 데에 반해 12월에는 13.74%로 큰 폭 줄었다. 이 외 3천만 원 이상~5천만 원 미만 차량은 1월 22.73%에서 12월 18.45%로 전체 구매문의 비중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성비 중고차 구매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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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현대차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 EPA에서 최대 58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 수치는 18인치 휠이 장착된 아이오닉 6 후륜구동 롱레인지 기본형 모델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고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가 공개한 전비 기준 'TOP 10' 차량 가운데 가장 높다.

아이오닉 6는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을 갖춰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0.21)를 달성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간 힘을 모아 아이오닉 6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최저 공력계수인 0.21을 달성,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가 미국 최고 수준의 전비를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기차의 효율적인 전비는 소비자들의 중요한 구매 기준이 되기 때문에 판매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닉 6는 최근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의 안전 등급을 받았다. 아이오닉 6는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는 유로앤캡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안전 최우수'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 EV6, GV60, 아이오닉 6 등이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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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올해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 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사업 효율성 증대·브랜딩 전략·EV 포트폴리오 확장 및 탁월한 고객경험 제공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 무대에 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GM의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제너럴 모터스는 비용 최소화, 생산 최대화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 증대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2분기 내 부평·창원·보령 공장의 생산능력 연간 50만 대 수준으로 극대화하고, 2018년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 순조롭게 이행, 올해 견고한 재무실적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또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초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에 새로운 시장 입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정통 아메리칸 차량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얼티엄 기반의 전기차 도입 등 EV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쓸 전망이다. 제너럴모터스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GM 얼티엄 플랫폼의 국내 도입을 올해 추진하고,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 캐딜락 리릭을 올해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 국내 출시 계획에 따라 얼티엄 기반 전기차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탁월한 고객 경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제너럴모터스는 동서울서비스센터 재건축 및 40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에이씨델코와 온스타 서비스 개시를 통해 프리미엄한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서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6년 전 발표된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격대, 스타일을 갖춘 포괄적인 EV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했으며,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민 사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공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역시 이미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또 하나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연내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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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고객 맞춤 특별 주문 부서인 '맥라렌 MSO'를 운영, 세상에 단 1대뿐인 차량을 제작해주는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라렌 MSO를 통해 고객은 차량의 컬러와 트림 등 디자인 사양은 물론, 차량 스펙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까지 특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맥라렌은 최근 맥라렌 F1 레이서 랜도 노리스의 취향이 반영된 '아투라'를 맥라렌이 운영 중인 '아투라 컨피규레이터' 온라인에서 직접 설계해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차량의 컬러, 내외장 익스테리어 사양 등을 직접 선택해 만든 아투라의 전체적인 트림은 모험적 성향이 매우 강하다. 

실내는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이 특징이며, 나파 레더와 알칸타라로 마감, 심플하면서 밝은 오프피스트 액센트를 가미했다. 컬러는 시선을 확 끄는 오로라 블루가 적용됐다. 

랜도 노리스의 트레이드 마크도 반영됐다. 랜도 노리스의 헬멧 컬러인 블루와 옐로우에 착안해 브레이크 캘리퍼는 밝은 노란색을 선택해 진한 블랙 컬러의 초경량 합금 휠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내외장 사양으로는 카본 파이버팩을 추가했다. 익스테리어에서 카본 파이버가 적용된 곳은 전면 스플리터, 디퓨저, 후면 범퍼, 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다. 한층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전면 펜더와 후면부의 스포일러도 개별적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새틴 블랙 마감 대신, 경량 패들과 스티어링 휠, 도어 스위치, 중앙 터널 및 비너클 등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 팩이 적용됐다. 

랜도 노리스의 아투라 MSO 영상에서는 랜도 노리스의 취향이 반영된 아트라뿐만 아니라 디자인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아투라의 림과 캘리퍼 등 디테일한 부분부터 인테리어까지 어떤 부분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투라 외장용 도색을 위한 팔레트는 총 34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아투라에 기본 적용되는 플럭스 그린, 엠버 오렌지, 플라토 그레이 등 3가지 컬러와 맥라렌 MSO가 디자인한 15가지의 색상이 포함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컬러로 보다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맥라렌 MSO는 기본적인 사양 외에 고객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다는 비스포크 사명 수행을 위해 컬러 제작에 한계를 두지 않고 있다. 또한, 혁신과 장인 정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맥라렌 철학에 근거해 마감에서부터 부품과 신소재 등 다양한 영역까지 맥라렌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맥라렌 아투라는 전기 슈퍼카 시대를 개척하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다. 독특한 디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다이내믹 성능,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이라는 맥라렌 고유의 캐릭터는 전기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발휘된다.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 및 배터리팩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궁극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720N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를 맥라렌이 새로 설계한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으로 동력계통에 전달한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는 각각 585마력 및 95마력을 제공하며 특히, E-모터는 슈퍼카의 날카롭고 정밀한 스로틀 응답성 및 맹렬한 기세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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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EQS SUV(The new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이다.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감,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성능 등으로 럭셔리 전기 SUV의 선구자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는다. 

외관은 역동적 비율과 더불어 공기역학적 효율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췄으며,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대형 SUV 모델인 더 뉴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를 공유하지만 전고는 20cm 이상 높다. 또한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으며, 여기에 21-22인치의 대형 휠이 적용돼 근육질의 숄더 섹션과 함께 스포티함과 강인함을 더했다.

측면은 둥근 프론트 엔드에서 시작해 가파른 A-필러와 루프 라인을 따라 리어 스포일러까지 흐르듯 이어지며 역동적이면서도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에 더해 연결부위를 줄이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의 디테일은 심리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며 주행 효율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현한다.

실내는 대형 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공간감과 더불어, 모든 탑승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럭셔리한 라운지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 mm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며 2열의 레그룸 공간은 830 mm에서 960 mm까지 확보돼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 또한 넉넉해 최대 2,1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5명이 타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도 최첨단의 디지털화를 실현했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고,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는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에 제공한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뒷좌석 탑승객도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는 전동식 등받이와 3가지 강도로 조절 가능한 시트 난방 기능과 함께 컴포트 암레스트 및 럭셔리 헤드레스트로 최상의 편안함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과 EQS 580 4매틱 SUV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7인치의 MBUX 뒷좌석 태블릿이 기본으로 적용돼 뒷좌석 승객들도 차량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또는 HDMI를 통해 휴대폰, 노트북 등의 기기를 연결하여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돼 일등석과 같은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 시트는 네바 그레이와 비스케이 블루 색상의 나파 가죽이 적용됐으며, 대시보드와 벨트라인은 로즈골드 색상의 스티칭을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더 뉴 EQS 450 4매틱 SUV와 EQS 580 4매틱 SUV에는 107.1 kWh 용량의 배터리와 최신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km 와 447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더 뉴 EQS SUV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 내 충전할 수 있다.

또 전 라인업이 사륜구동 4매틱 시스템으로 구성돼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 모터에 토크를 분배한다. 특히, EQS 580 4매틱 SUV의 경우 최고출력 400 kW, 최대토크 858 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에코, 컴포트, 스포츠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적용돼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오프로드 모드는 비포장도로, 경사면 등 오프로드 주행 시 최적화된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25mm 높아 지며, ESP®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회전할 가능성이 높은 바퀴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거나, 추진력을 위해 충분한 미끄러짐을 허용하면서도 차량을 안전하고 쉽게 제어한다.

더 뉴 EQS SUV는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D+, D, D-)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으로 관성 주행이 가능하며, D는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을 제공하며, D 오토 모드에서는 상황별로 최적화된 회생 제동을 설정해준다.

또한, EQS SUV 전 모델에는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탑재돼 있어 차체 조작을 민첩하고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10°까지 조향각을 늘릴 수 있으며, 차량 최초 주문 시 또는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 뉴 EQS SUV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럭셔리 전기SUV에 걸맞는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기본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가 지능적으로 연결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속도조절, 차선변경, 조향 등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와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돼 사고 상황에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EQS SUV 580 4매틱에 기본 적용된 원격 주차 패키지는 12개의 초음파 센서, 360도 카메라,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향해 편리한 주차 및 출차에 도움을 준다. 또한, 증강 현실 기반의 MBUX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보다 확장된 크기의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도로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더 뉴 EQS SUV에는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가 적용돼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오스트리아 OFI의 'OFI CERT' ZG 250-1 인증을 받은 헤파 필터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아주 작은 입자의 외부오염 물질을 걸러주고,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의 악취를 중화해준다.

이와 함께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더 뉴 EQS SUV만을 위해 개발된 No.6 무드 미모사를 포함한 다양한 향기로 감각적인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특수 멤브레인 유리, 강화 펠트, 추가 단열재로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5개의 스피커로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은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액티브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멀티컨투어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 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매틱 SUV'와 '더 뉴 EQS 580 4매틱 SUV'이 출시되며,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S 45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더 뉴 EQS 580 4MATIC SUV 런칭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에 더해, 이달 20일에는 메르세데스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더 뉴 EQS 450 4매틱 SUV 온라인 스페셜'이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더 뉴 EQS SU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대형 전기 SUV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전기차 중 가장 크고 럭셔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찾던 럭셔리의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뉴 EQS SUV의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재 혜택 반영 기준)은 트림별 1억 5,270만~1억 8,54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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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카

독일 아우디는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자 스피어 콘셉트 차량의 대미를 장식할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아우디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함과 SUV 차량의 실용성, 오프로드 역량을 동시에 겸비한 새로운 유형의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이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해안 고속도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 말리부에 위치한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아우디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 구동 및 고속 충전 기술로 약 6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도로 위에서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역동적이며 동시에 우아한 쿠페 차량으로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장비 수송이 가능한 픽업 트럭으로 변모하며 카고 베드에는 두 대의 전동바이크를 싣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80m, 전폭 2,070m, 전고 1,600m, 휠베이스 2,970mm이며, 탑승자에게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 전방 및 후방 오버행은 상대적으로 짧아 실제로 컴팩트한 인상을 보여준다. 

22인치의 휠과 최저 지상고, 아우디 특유의 평면형 실내 공간, 역동적인 루프 아치는 본능적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차체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휠은 오프로드에서는 최적의 환기를 위해 개방되고 일반 도로에서는 최적의 공기역학 성능을 위해 폐쇄된다. 두 개의 프론트 도어에 장착된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미러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전면부 가장 큰 특징은 아우디 브랜드 페이스인 싱글프레임으로 탑승자가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투명한 판유리가 꼽힌다. 또한 넓고 굴곡진 테일게이트는 최적의 조명 효과를 위해 광폭의 판유리가 적용됐으며, 루프는 그 자체로 투명해서 햇빛이 실내공간에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디자인됐다. 

최저 지상고는 가변형으로 설계돼 오프로드 주행도 거뜬하다. 기본 높이인 208mm에서 40mm까지 상향 조절하며, 일반 도로 주행 시에는 같은 길이만큼 낮출 수 있어 고속 주행 시 무게중심과 공기역학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된다. 

특히 후면부는 고객의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크기가 큰 스포츠 장비를 실어 나르면서도 스포트백 실루엣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필요한 경우에 따라 투명한 리어 윈도우 슬라이드가 지붕과 거의 같은 높이가 되고, 동시에 후방 유리의 하단 수직부는 수평으로 접혀 충분한 카고 베드가 나타나게 된다. 액티브백이라 불리는 이 공간에는 전동바이크 등을 위한 브라켓이 적용돼 있다. 

실내는 명료함과 단정함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수직면과 수평면이 적절한 각도로 어우러지며, 수평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컬러링으로 따뜻한 라바 레드 색상의 좌석과 도어 및 전면 패널링이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는 센터피스를 구성하면서 어두운 색상의 외관과 대조를 이룬다. 네 개로 구성된 개별 좌석은 센터 콘솔에서 뻗어 나간 것처럼 떠 있다.

또한 자율주행 모드 주행 시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페달은 사라지고 앞좌석의 경우, 운전자 앞으로 넓은 공간이 펼쳐지게 되는데 완전히 유리로 구성된 싱글프레임이 운전자의 시야에 큰 개방감을 준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는 대시보드가 스티어링 휠과 함께 윈드실드 아래 감춰진 부분에서 나오며, 운전자에 맞게 이상적인 위치로 조절할 수 있다. 도어의 MMI 터치리스 컨트롤로 윈도우와 좌석을 조절할 수 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의 또 다른 강점은 경계를 초월한다는 것이다. 실제 현실과 디지털 세상을 통합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바로 '아우디 디멘션'이다.

아우디 디멘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사용자는 가상 콘텐츠를 볼 수 있지만 처음에는 정보만 제공된다. 사용자가 눈으로 해당 정보를 집중해 바라보면, 시스템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표시한다. 

즉, 제스처를 취하면 곧바로 인터랙티브 요소로 바뀌며 탑승자와 운전자에겐 개인의 니즈에 따라 각각 착용 중인 혼합현실 헤드셋에 개별 콘텐츠가 제공된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는 동안, 탑승자들은 목적지에서의 활동을 미리 살펴보거나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의 탑승자들은 자신의 헤드셋을 차량 외부로 가지고 나가 스키 슬로프에서 바이크 트레일을 찾거나 이상적인 경사를 찾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아우디의 가장 혁신적인 전기구동 시스템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다. 향후 PPE 적용 차량들의 핵심 요소는 액슬 사이에 위치하는 배터리 모듈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에서는 1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다. 사륜구동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325Kw의 출력과 720Nm 토크로 프론트휠과 리어휠은 5개의 링크가 적용된 액슬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아우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모든 PPE 적용 모델에서의 핵심은 800V 충전 기술로 고속 충전소에서는 단 몇 분 만에 최대 270kW로 충전이 가능하며, 약 10분의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에 적용된 100kWh 배터리는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하는데 약 25분이 소요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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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빙 스페이스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와 건물의 유기적인 연결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움직이는 생활 공간)'를 통해 모빌리티 공간을 재정의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길어야 하루 한두 시간 활용하는 자동차, 만약 자동차를 타지 않는 시간에도 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물음과 함께 모빌리티 공간을 건물 일부로 활용하는 비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가 건물에 부착돼 탑승객이 외부 노출 없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가는 상황을 묘사했으며, 건물에서 생활할 때도 모빌리티의 공간은 물론 공조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차량의 기능을 마치 집과 사무실의 전자기기처럼 활용하는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고 한층 진보한 미래형 거주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가치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액티브 하우스라는 미래 기술 영상을 통해 건물과 모빌리티의 연결 콘셉트를 공개한 뒤,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비전에서는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특허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비전에서 현대차그룹은 건물과 모빌리티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연결, 해제될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루프를 확장해 건물과 도킹되도록 하는 게이트 구조와 시나리오를 설계했으며, 건물과 모빌리티의 출입구 크기를 맞춰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 드나들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모빌리티와 건물의 외관이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외부의 공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수축과 팽창이 가능한 고무 재질의 연결 부품을 고안했으며, 모빌리티가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시간 동안 건물의 전원을 이용해 무선으로 충전될 수 있도록 하는 시나리오, 모빌리티의 에어컨과 히터와 같은 공조 시스템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어 기술 등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와 건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10개의 기술에 대한 특허를 국내와 해외 주요 시장에 출원했다.

구체적인 특허 기술 내용으로는 '가변 루프 모빌리티 구조(주행중 모빌리티의 전고를 낮춰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물과 연결할 때는 전고를 높여 연결성을 높이고 승하차 편의를 개선하는 기술)', '모빌리티-건물 연결 서비스 로직(주차부터 모빌리티 전고 조절, 출입문 연결과 여닫힘 등 모빌리티와 건물을 연결하는 과정에 대한 로직과 제어기술)', '모빌리티-건물 양방향 도킹 구조(모빌리티와 건물 사이에 사용자가 오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출입문 구조)', '레일을 활용한 모빌리티 리프트업 구조(도어 모듈과 루프 모듈에 레일을 삽입, 하부의 차체와 상부의 캐빈이 레일을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구조)'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가변루프 및 히든 도어 구조', '액티브 윈드블록을 적용한 이중 웨더스트립 구조', '액티브 하우스 연결방법 및 기능 제어', '액티브 하우스 충전 로직', '플러그인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액티브 하우스 포트 시스템' 등이 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분야에서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며, "달라지는 모빌리티의 정의에 맞춰 인류의 삶을 진보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을 연구, 개발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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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코나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차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SX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차급을 넘나드는 상품성으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EV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심플한 볼륨과 날렵한 캐릭터 라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디테일 등이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선사한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더욱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측면부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신형 코나의 외장 컬러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하며,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차량 구입 시 가장 크게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신형 코나의 외장 칼러는 아틀라스 화이트(SAW),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C5G),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PE2), 네오테릭 옐로우(YYY), 미라지 그린(RRR),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R2P), 어비스 블랙 펄(A2B) 등 7가지로 구성된다.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실물로 직접 살펴본 신형 코나의 외장 컬러 중 가장 튀는 컬러는 단연 '네오테릭 옐로우(YYY)'가 꼽힌다.

라임 그린빛의 해당 컬러는 옐로우 보다는 그린 톤에 가까웠으며, 멀리서도 쉽게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유니크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네오테릭 옐로우 컬러가 너무 화려하게 느껴진다면, 미라지 그린(RRR)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지 그린은 블루빛이 가미된 톤 다운된 그린 컬러로 흔치 않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또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R2P) 컬러의 경우,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코나 N 라인'에 잘 어울린다. 

그레이 계열의 외장 컬러로는 실버에 가까운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C5G)'과 짙은 컬러감의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PE2)'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내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깔끔한 흰색의 '아틀라스 화이트(SA2)', 시크한 매력의 '어비스 블랙 펄(A2B)'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형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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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케어카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선보인 바 있다. 

아이케어카는 현대차 MPV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하며,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개발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42dot) 등 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단 2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회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에는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외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에서 총 626만 조회 수 및 약 8만 건의 좋아요, 약 840개의 댓글, 1,570건 이상의 영상 공유 등 유튜브를 포함한 전체 SNS 채널에서 총 2,6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약 9만 건의 긍정 반응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상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회복을 돕는 영상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어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MZ 세대는 제품 구매 시에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등 '윤리적 소비'를 주도하고 있어 기술의 사회적 활용에 대한 캠페인은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에 이른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선한 활용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선보인 아이케어카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돕는 것을 비롯해 가정방문 상담 및 안전한 이동에 활용된다. 

해당 차량은 몰입형 디스플레이 기술,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 등 첨단 디지털 테라피(DTx) 기술이 대거 탑재됐으며, 아동에게 메타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흥미와 함께 상호작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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