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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니 쿠페

역사 속 전설적인 차량으로 평가되는 '포니 쿠페'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현대 리유니온'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그의 아들인 파브리지오 주지아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서,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이날 현장에서 포니 쿠페 개발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되짚어 보며 현대차가 과거로부터 이어진 혁신을 앞으로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현장에 조르제토 주지아로,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등을 비롯해 포니 콘셉트 개발 당시 큰 기여를 한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전동화 전환 시대에 과거로부터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살피는 것은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대 리유니온을 비롯한 다양한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다양한 과거 유산이 미래의 혁신과 융합될 때 유서 깊은 브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소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현대차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질 수 없는 모델로 평가된다. 현대차가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와 함께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공개 당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대시보드가 어느 차에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시보드와 실내 트림 색상을 분리해 지금 보아도 세련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공개 이후 선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수출 전략 차종으로 실제로 양산 직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1979년 석유파동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양산에 이르지 못하였고 이후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도면과 차량이 유실되며 한동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포니 쿠페 콘셉트에는 선진국 진출을 위해 스포츠카라는 분야에 도전한 현대차의 담대함과 혁신 정신이 담겨있으며, 이는 오늘날 현대차가 고성능 수소전기차 분야를 개척하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는데 큰 경험적 자산이 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로서, 타사와 구별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만의 고유함이 담긴 물리적 유산으로, 지금까지도 다방면에서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돼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는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현대차는 이날 현장에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과 함께 포니 쿠페 콘셉트의 정신을 이은 N 비전 74를 나란히 전시하며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현대차의 기술과 디자인적 혁신 및 도전 정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과거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N 비전 74를 전 세계에서 선보이고자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 최초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처음 열린 현대 리유니온을 글로벌 헤리티지 프로젝트 및 주요 행사에 맞춰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를 소개할 수 있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산업의 대변화 속에서 견고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현대차만의 비전 및 방향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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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재규어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가 극심한 판매 부진으로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 

재규어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철수설'에 시달리며 한국시장 존립에 대한 꾸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재규어는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 보다 월 판매 대수가 적을 정도로 극심한 실적 부진에 시달렸고, 전국 판매딜러들도 심각한 적자에 시달렸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도 고작 10대에 그쳤다. 

여기에 그렇다 할 신차 투입 계획이 없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자, 재규어는 결국 국내 시장 사업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재규어는 국내 보유중인 차량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소비자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새로운 재규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재규어 리테일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AS)는 끊김 없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규어측은 '철수'가 아닌, 2025년 전기차 브랜드로 재출범하기 위한 '일시적 판매 중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재규어는 한국 시장에서 디자인, 기술, 서비스를 통한 최고의 모던 럭셔리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직접 판매'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 역량을 갖춘 미래의 재규어로 재탄생할 것이며 고객 여정과 경험의 모든 부분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규어는 국내뿐 아니라 본사 차원의 브랜드 재정립을 추진 중이다. 재규어는 2025년부터 선구적인 차세대 기술과 강력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순수 전기차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 공개될 모던 럭셔리 전기 재규어 3종 중 첫 번째 모델은 독자적인 J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4 도어 GT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700km, 가격은 약 1억 5천만 원(10만 파운드) 대로 책정됐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리이매진 글로벌 전략에 따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던 럭셔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오는 2025년부터 재규어 전 모델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 차량 중 60%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겠다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한국 시장에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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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랜드로버가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최고 사업 책임자 레너드 후르닉은 오는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이매진 전략에 대한 사업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 흐름 흑자, 2026년까지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리이매진 전략에 따른 전동화 파워트레인 라인업 확장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 재규어의 재탄생 등이 포함된 한국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재규어 랜드로버는 리이매진 전략 하에서 향후 5년간 한화 약 25조 원을 투자해 2030년도까지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에 위치한 헤일우드 공장을 전기차 전용 제조 시설로 전환하고 2024년 공개될 모던 럭셔리 순수-전기 레인지로버를 필두로 한 차세대 전동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최초의 차세대 중형 모던 럭셔리 SUV는 레인지로버 제품군이 될 것이며 2025년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랜드로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 옵션을 제공하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MLA 플랫폼을 유지한다. 

새로운 재규어는 독자적인 아키텍처인 재규어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플랫폼 전략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해 각기 다른 속도로 변동하고 있는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 차량 라인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리이매진 글로벌 전략에 따라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던 럭셔리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제시했다. 오는 2025년부터 재규어 전 모델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랜드로버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 차량 중 60%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겠다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한국 시장에서도 전동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주행 거리가 향상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 랜드로버의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160kW 전기 모터, 38.2kWh 배터리가 결합된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P550e PHEV 모델은 100km 이상 탄소 배출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전체 주행 가능 거리의 약 75%를 순수-전기모드로만 운행할 수 있으며, 50kW DC 급속 충전을 통해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높은 편의성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24년 순수-전기 레인지로버를 시작으로, 2025년 최초로 EMA 플랫폼을 탑재한 레인지로버 제품군 전기차를 공개한 후 잇달아 디펜더 및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내년 초에 모던 럭셔리 순수-전기 레인지로버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나아가 재규어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그리고 재규어의 각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을 확장하고 가장 안목 있는 고객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모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로서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는 각각의 개성과 선호도, 목적을 가진 개별 브랜드로 운영된다. 레인지로버, 디펜더 그리고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계속해서 랜드로버 마크를 유지하며, 랜드로버라는 이름을 지켜간다. 랜드로버 배지는 차량은 물론이고 리테일러 전시장에도 유지된다. 랜드로버는 75년간 쌓아온 기술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차량이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뒷받침하는 신뢰의 상징으로 존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재규어는 오는 2025년부터 선구적인 차세대 기술과 강력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순수 전기차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새로운 재규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재규어 리테일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재규어는 한국 시장에서 디자인, 기술, 서비스를 통한 최고의 모던 럭셔리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직접 판매'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 역량을 갖춘 미래의 재규어로 재탄생할 것이며 고객 여정과 경험의 모든 부분을 혁신할 계획이다.

2025년 공개될 모던 럭셔리 전기 재규어 3종 중 첫 번째 모델은 독자적인 J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4도어 GT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700km, 가격은 약 1억 5천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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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G70

제네시스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70', '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는 한층 민첩하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돌아온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G70은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한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승차감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한계 주행에 특화된 주행 모드 '스포츠+ 모드' 등의 드라이빙 시스템과 함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함과 동시에,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신규 디자인의 휠과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해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실내는 조작 편의성을 높인 기능성 디자인과 고급감을 높이는 디테일을 더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터치식 공조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하고 멀티펑션 스위치, 도어&콘솔 가니쉬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 키 등에 기능성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해 럭셔리 세단의 섬세한 인테리어 감성을 실현했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을 추가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기존의 우수한 주행 편의 기술은 유지하면서 신규 사양을 추가로 탑재해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인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의 편의사양과 주행 시 제한 속도 정보를 클러스터에 표시해주고,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를 신규로 적용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 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 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 터보 4,511만 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9일부터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판매를 시작하고 이와 함께 광고 캠페인,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전시, 태안 서킷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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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독일 포르쉐가 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라인의 최상위 오픈 탑 모델인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The new 718 Spyder RS)는 718 카이맨 GT4 RS의 오픈 탑 모델로 극대화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718 카이맨 GT4 RS와 동일한 4.0 리터 자연 흡기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 회전 수는 최대 9,000rpm이며, 최대 토크 45.9 kg∙m와 함께 최고출력 500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4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 10.9초 소요된다. 718 스파이더에 비해 80마력이 증가한 엔진을 통해 100km/h까지 0.5초 빠르게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308km/h로 8km/h 가 증가했다.

모든 최신 RS 모델과 마찬가지로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가 맞물리며, 7단 기어를 빠른 속도로 변속해 최대 성능을 보장한다. 또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수동으로 변속이 가능한 기어 변속 패들 또는 센터 콘솔에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셀렉터 레버를 사용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엔진 외에도 가벼워진 무게는 차량의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공차 중량은 1,410kg로, PDK를 장착한 718 스파이더보다 40kg, 718 GT4 RS 보다 5kg 가벼운 무게다. 스파이더 RS는 2016년 선보인 718 모델 라인의 정점이다.

균형 잡힌 공기역학성 역시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의 특징 중 하나다. 프런트 엔드는 718 카이맨 GT4 RS와 거의 동일하다. 기본 사양의 프런트 보닛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로 제작됐으며, 범퍼 위의 넓은 공기 배출구를 특징으로 한다. 두 개의 NACA 덕트는 공기저항계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브레이크 냉각 효과를 높인다. 범퍼 바깥 끝의 사이드 블레이드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대형 리어 윙으로 인한 전반적인 다운포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큰 스포일러 립을 장착한 718 카이맨 GT4 RS과는 달리, 718 스파이더 RS에는 덕테일과 유사한 형상의 테일이 장착돼 있어 보다 짧은 프런트 스포일러 립이 장착됐다. 모든 공기역학 요소들을 정교하게 조정하여 차체의 전반적인 공기역학적 균형 유지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도 최대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718 스파이더 RS는 수동으로 장착하는 단층 경량 소프트 탑을 제공한다. 놀라울 정도로 콤팩트한 디자인의 소프트 탑은 선 세일과 웨더 디플렉터로 구성된다. 두 가지 모두 완전히 분리가 가능하며, 차량 내부 또는 개별적으로 보관 가능하다.

선 세일은 단독으로 '비미니 탑'처럼 활용해 운전자와 조수석에 들어오는 강렬한 햇빛을 차단할 수 있으며, 웨더 디플렉터는 사이드 윈도우가 닫혀 있을 때 우천으로부터 내부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탑을 형성한다. 메커니즘을 포함한 전체 루프의 무게는 18.3 kg으로, 718 스파이더보다 7.6kg, 718 박스터보다 16.5kg 가볍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전자는 전체 루프를 완전히 분리 후 별도 보관해 8kg을 줄일 수 있다.

섀시는 718 카이맨 GT4 RS와 718 스파이더의 구성 요소를 통해 와인딩 도로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스포츠 튜닝을 적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체는 30mm 낮아졌다. 또한, 기계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장착한 포르쉐 토크 백터링(PTV), 볼 조인트 서스펜션 베어링,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섀시는 날카로운 스티어링 정확도와 민첩하면서도 중립적인 핸들링을 특징으로 한다. 지상고, 캠버, 트랙, 안티 롤 바는 모두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718 카이맨 GT4 RS에 비해 스프링 및 댐퍼 비율이 감소해 더욱 편안하고 전형적인 컨버터블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기능성과 인체공학적인 요소들로 간결하게 채워졌다. 12시 방향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특징인 RS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레이스 텍스가 적용돼 보다 나은 그립감을 제공하고, 우수한 측면 지지력을 제공하는 기본 사양의 풀 버킷 시트는 카본 위브 방식으로 마감된 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시트 커버는 블랙 가죽으로 제작되고 타공 패턴의 레이스 텍스 시트 센터는 아틱 그레이 또는 카민 레드가 적용돼 블랙 컬러와 대조된다. 또한 헤드레스트에는 동일한 컬러의 '스파이더 RS' 로고가 새겨진다.

대시보드와 트림에는 가죽이 사용됐다. 외관에는 4개의 기본 컬러, 새로운 바나듐 그레이 메탈릭을 포함한 3개의 메탈릭 컬러, 아틱 그레이, 샤크 블루, 루비 스타 네오 등의 스페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바이작 패키지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성능을 위한 특별한 장비 패키지와 함께 옵션 사양의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2018년 공개된 리미티드 에디션 935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인테리어는 안티 글레어 레이스 텍스 소재를 사용한 대시보드 상단 부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구매 고객에 한해 포르쉐 디자인 타임피스가 스위스 졸로투른에 위치한 시계 공방에서 차량 구성과 일치하게 디자인한 특별 제작 수제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구매할 수 있다. 한층 가벼운 케이스는 티타늄, 다이얼은 카본, 스트랩은 차량과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되며, 후면의 로터는 718 스파이더 RS에 적용된 휠 림 디자인이 반영됐다.

관련해 포르쉐 GT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오픈 탑 차량이 선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며, "독보적인 GT3 엔진, 짧은 기어비, 콤팩트한 차체, 경량화, 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레이싱 서스펜션, 최대 개방성이 결합된 718 스파이더 RS는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의 가격은 15만 5,575 유로부터 시작한다. 신형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6월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에서 열리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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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의 주력 SU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가장 큰 판매 시장인 미국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누적 수출 50만 대를 돌파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1,130대를 판매, 소형 SUV 부문에서 16.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동일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는 5,42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8.1%의 점유율을 기록,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사실상 쌍둥이 모델로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레일블레이저로 통합돼 집계 중인 것을 고려하면 두 모델의 미국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은 24.1%로 압도적인 판매 1위다.

GM이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개발 역량이 한데 모아 개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11월,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해 처음 선적되기 시작했으며,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 수출 51만 8,583대를 달성했다. 이는 일부 경쟁 모델과는 달리 해외 생산 없이 국내 선적만으로 단기간 내에 수출 50만 대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2023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4월 한 달간 총 2만 2,694대 수출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지난 2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한 달간 총 13,646대가 수출돼 첫 선적 이후 단 3달 만에 누적 수출 3만 4,114대를 기록, 4월 국내 자동차 수출 4위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된 이후에도 2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동차가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서 수출 역군으로 부상한 가운데, GM은 한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차종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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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테슬라가 올해 주주총회를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개최한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주목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모델 Y는 테슬라 브랜드의 주력 중형 SUV 모델로,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서도 모델 Y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테슬라 차량 중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델로 기록됐다. 

머스크는 단순 판매량 외에도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하며 차량 안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함께 드러냈다. 특히 머스크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과 에어백 작동 방식 등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테슬라 역사상,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서 과열로 사망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라며, "테슬라 차량은 실내 온도가 치명적인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델 Y와 모델S는 유로 NCAP에서 98%의 안전성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머스크는 나머지 2%의 점수도 되찾아 올 것이라 전했다.

머스크는 또한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차량 1대 당 온실 가스 배출량은 30%, 물 소비는 15% 감소했으며, 업계에서 1인당 부상률이 가장 낮고 공장도 더 안전해지고 있다고 함께 언급했다.

머스크는 미래 브랜드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우리의 세 번째 마스터 플랜은 인류를 위해 지구가 완전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우리는 이 길을 빠르게 나아가고 있으며, 조만간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차 생산 단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이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업계는 태양열 및 풍력 에너지 설치를 연간 3배, 배터리 생산량을 연간 29배,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1배 증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자율주행과 관련해서는 "현재 자동차의 평균적인 이용 시간은 주당 약 10~12시간이며, 완전 자율 주행이 실현되면, 차량 이용률은 5배 증가하고 사용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완전 자율 주행 구현 기능은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더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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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1969 mustang

포드(Ford)가 최근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 '헤리티지 볼트'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에 관한 2,000가지 이상의 사진과 브로슈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1969 bronco

포드는 지난해 6월 설립 119주년을 맞이하여 한 세기동안 쌓인 기록 자료를 담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인 '헤리티지 볼트(Heritage Vault)'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포드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오픈 당시 5,000개의 이미지에 이어 새로 업로드된 버전에는 글로벌 시장 모델들의 에셋들이 추가됐다. 여기에는 앵글리아, 제퍼, 에스코트, 에코노반, 팔콘, 메테오, 스펙트론, 트랜짓 등이 포함됐다. 

Ford Spectron

현재까지 약 12,000장의 사진 및 제품 브로슈어가 공개됐으며, 해당 사이트는 하루 평균 약 5,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170개국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가 헤리티지 볼트를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1979 F150

관련해 포드 아카이브 및 헤리티지 브랜드 매니저 테드 라이언은 "포드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브랜드 인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영감이 된다"라고 전했다.

2023 Super Duty F-350

아래 포드 헤리티지 볼트에 업로드된 대표적인 헤리티지 모델들을 살폈다.

1969 mustang_boss
1941 Ford tow truck
2001 mustang svt cobra convertible
1966 ford mustang coupes

2002 ford mustang gt premium convertible
1966 mustang convertibl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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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4 미니 일렉트릭

미니(MINI)가 상품성을 끌어올린 '2024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미니코리아는 17일 오후 3시,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된 2024년형 '미니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4 미니 일렉트릭은 올해 미니가 최초로 선보인 나누크 화이트와 감각적인 아일랜드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휠 열선, 내비게이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으로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내외부에는 미니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미니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함을 더했으며, 이와 함께 17인치 미니 일렉트릭 파워 스포크 투톤 휠을 장착해 고유의 개성을 부각했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를 적용했고 옆면 사이드 스커틀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라이트는 미니 고유의 개성을 드러낸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조됐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된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미니 일렉트릭 전용 트림으로 마감됐으며 카본 블랙 색상의 크로스 펀치 가죽 시트가 적용돼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외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을 장착해 순수전기 모델만의 특색을 배가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 정지 상태에서 60km/h까지 3.9초, 100km/h까지 7.3초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이 외에도 정면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 스티어링 휠 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2024 미니 일렉트릭의 가격은 5,21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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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코나 일렉트릭

일본 시장 재진출에 나선 현대차가 도쿄 번화가에서 '브랜드 데이'를 열고, 전기차 출시 일정을 비롯해 앞으로의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넥쏘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지난해 5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를 재개한 지 1년 만이다. 

앞서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2개 차종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전동화 흐름이 빨라지는데 비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가 느린 점을 감안하여 친환경차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에서 16일(현지시간) 열린 '현대 브랜드 데이'는 현대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 1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매체뿐 아니라 최근 현대차를 구입한 일반 고객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최신 전기차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가을 코나 일렉트릭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코나 일렉트릭은 현재 일본에서 실제 도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콤팩트 SUV'인 코나 일렉트릭은 일본의 도로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차내 64.8kWh 배터리를 장착, 국내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기본 트림,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코나 일렉트릭은 SDV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내년 초 일본에 출시한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만이 줄 수 있는 운전의 색다른 즐거움을 현지 고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는 마케팅 용도로 도입해 전시 및 시승회를 통해 일본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현지 특성에 맞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이날 함께 공개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미국에서 실시했던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을 전기차 보급률이 낮은 일본 시장에 맞게 재구성했다.

우선, 전기차 신차 등록 후 3년까지 매년 정기점검 기본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3년 차 점검 때에는 전기차 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배터리 냉각수(쿨런트)를 무상 교체해준다. 현지 도로폭, 주행 환경 등을 고려한 차체 보호 서비스도 실시한다. 신차 등록 후 3년까지 1년마다 한가지씩, 연간 최대 10만엔의 외관손상 수리비를 지원한다. 범퍼·앞유리·도어·타이어 가운데 최대 2개까지가 서비스 대상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 조원상 법인장은 "이번 발표는 첫번째 단계로 향후 현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상품성 있는 전기차 출시 등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진정성 있게 일본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요코하마에 문을 연 '현대고객경험센터'를 비롯한 오프라인 주요 거점에선 고객 참여형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시장에서 뜻깊은 성과를 올렸다.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 말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 시상식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가 '일본 올해의 차'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뿐 아니라 현대차의 온라인 판매는 '얼리 어답터' 위주로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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