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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고성능 N 브랜드

현대차는 8일 중국 상해 국제 서킷에서 'TCR 차이나 챔피언십' 출정식을 열고 고성능 경주차 '아반떼 N TCR(현지명 : 엘란트라 N TCR)'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번 출정식은 중국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주행하며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이 집약된 엘란트라 N TCR은 현장을 찾은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CR 차이나 챔피언십(Touring Car Race China Championship)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 투어'와 동일하게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틴 카오, 앤디 얀, 레이니 해, 장첸동, 양 시아오 웨이 등 중국 유명 프로 드라이버들이 속한 현대 N과 Z. 스피드 N 등 총 2개 팀이 엘란트라 N TCR로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TCR 차이나 챔피언십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해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저장성(2라운드), 주저우(3라운드), 상해 (4라운드), 청두(5라운드), 마카오(6라운드)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아반떼 N TCR은 지난해 FIA WTCR에서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서 우수한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의 대표적 모델"이라며, "올해 TCR 차이나 챔피언십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국에서 현대차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N브랜드 팬덤을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중국 상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해 국제 모터쇼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올해 하반기 더 뉴 엘란트라 N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을 선보이는 등 고성능 N 모델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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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AMG G63 튜닝카 by.호펠레 디자인

평범한 벤츠를 '나만의 벤츠'로 변신시켜주는 독일의 전문 튜너가 있다. 바로 '호펠레 디자인(HOFELE-DESIGN)'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호펠레 디자인은 1983년에 설립, 수준급 실력으로 전문 튜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런 호펠레 디자인이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상징적인 정통 오프로더 'G-바겐(G-Class)'에 손을 댔다. 

호펠레의 손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G63은 기존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럭셔리 SUV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대담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하는 자체 제작 에볼루션(EVOLUTION) 바디킷을 적용했고, 여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와 카본 소재로 제작된 휀더 플레어 등이 포함된다. 전면부 그릴의 삼각별도 'H' 형상의 호펠레 디자인 전용 엠블럼으로 변경됐다. 

또한 전면부 범퍼에는 통합형 주간 주행등(DRL)이 장착돼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루프 바도 갖춰 한층 강렬하고 인상적인 외관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해줄 경량 Y-스포크 전용 휠이 눈길을 끌며, 기존의 삼각별 벤츠 휠캡은 호펠레 디자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휠캡으로 교체됐다. 

실내 변화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인테리어 튜닝 장인으로 불리는 호펠레 디자인의 명성에 걸맞게 G바겐의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호펠레는 최고급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를 시트와 대시보드 등 실내 곳곳에 새롭게 적용,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차량의 시트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변경됐는데,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질 커버와 최고급 스웨이드 및 가죽 소재를 적극 사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롤스로이스의 스타라이트를 연상시키는 빛나는 헤드라이너를 갖췄다. 

이 외 외장 컬러와 동일한 녹색을 입힌 HG800 엔진 커버, 맞춤형 스페어타이어 커버 등이 적용됐다. 

호펠레 디자인의 메르세데스-AMG G63 튜닝카는 한층 강렬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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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브라부스 AMG EQS 53 튜닝카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럭셔리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를 기반으로 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라부스(BRABUS)는 엔진차 시대에 메르세데스-벤츠 튜닝의 최고봉으로 불리며 뛰어난 튜닝 실력을 전 세계서 인정받아왔다. 

브라부스는 이번에 선보이는 EQS 고성능 전기차 튜닝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특유의 강력 튜닝 솔루션은 계속될 것이란 점을 시사했다. 

브라부스의 손을 거친 'AMG EQS 53 4매틱+'는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전기차로 재탄생했다. 전면부 그릴에는 벤츠의 삼각별 대신 알파벳 'B'가 커다랗게 새겨진 전용 로고를 부착됐다. 

특히 브라부스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 소재로 제작된 에어로 다이나믹 파츠를 개발해 차체 곳곳에 적용했고, 이를 통해 경량화와 공력 성능 향상이라는 결과물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자체 풍동 실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브라부스의 에어로 다이나믹 바디킷이 적용됨에 따라 차량의 공력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기존 모델 대비 항력 계수는 7.2% 가량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차량의 동력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 주행안정성, 주행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데,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이에 브라부스는 EQS 공력 성능에 초점을 두고 튜닝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프론트 스플리터와 공기 흡입구 커버, 디플렉터 등을 통해 대대적인 외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고, 후면부는 새로운 리어 디퓨저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멋을 더했다.

측면부는 22인치 크기의 브라부스 10-스포크 모노블록 플래티넘 전용 휠이 눈길을 끌며, 타이어는 고성능 P-제로 타이어(앞 255/35 ZR22, 뒤 295/30 ZR22)를 장착했다. 해당 휠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멋을 완성해줄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핸들링에도 크게 기여한다. 

이 외에도 브라부스는 차체 높이를 전면부 15mm, 후면부 20mm 낮춰주는 스포츠 서스펜션 튜닝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크게 낮췄다. 기존보다 낮아진 무게중심은 코너링과 고속 주행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며 항력계수 감소에도 기여한다. 

실내는 브라부스 엠블럼과 카본 풋 페달 등의 장식, 차콜 색상의 최고급 가죽 소재 등을 적용해 인테리어를 새롭게 손봤다.

브라부스가 선보인 AMG EQS 53 4매틱+ 튜닝카는 한층 강력하고 특별한 전기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를 기반으로한 EQS의 고성능 버전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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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세계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한 비스포크 차량용 쿠션을 제작해 선보였다. 

벤틀리는 지난 6일 거행된 대관식을 위해 벤틀리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차량용 쿠션을 영국 왕실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한 차량용 비스포크 쿠션은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 행사에 투입된 벤틀리 차량을 위해 제작됐다.

벤틀리는 인테리어 마감을 책임지는 크루 공장의 가죽과 스티치 장인들이 섬세한 수공예 실력과 첨단 기술을 동원해 완벽한 왕실용 쿠션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벤틀리의 대관식 쿠션은 벤틀리 헤리티지 콜렉션 모델 중 하나이기도 한 1958년형 S1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의 차량용 쿠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형태로 제작됐다. 쿠션은 4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면에는 대관식 공식 엠블럼이, 후면에는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모노그램이 자수로 새겨졌다.

외피는 상처가 없는 북유럽산 소가죽을 엄선해 제작됐다. 대관식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은 정밀 디지털 측량을 통해 자수 형태로 옮겨졌으며, 장인이 손수 3만여 바늘의 스티치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성했다. 

또한 쿠션은 벤틀리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 검수를 거쳐 완벽한 품질을 인증 받았다. 총 4단계의 까다로운 수작업 공정을 통해 비스포크 쿠션 하나를 만드는 데에는 약 3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벤틀리는 대관식을 앞두고 3일에 걸쳐 12개의 쿠션을 제작했으며, 일반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한편 벤틀리는 영국 왕실로부터 품질을 인증 받고 제품을 공급하는 로열 워런트 브랜드로서 영국 왕실을 위한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에서 오직 2대만 제작한 국왕 전용 의전차량 스테이트 리무진은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대관식에는 스테이트 리무진과 벤테이가 등 총 5대의 벤틀리 차량이 투입됐다. 찰스 3세 부부는 대관식 당일 왕실 관저에서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할 때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이용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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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EV9

현대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 시대에 다가선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

특히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EV9에 그룹 최초로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이 현재로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한 SDV 체계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될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FoD 서비스 형태로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차량을 구입한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SDV 비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기아 EV9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는 기존 핵심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돼 SDV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게 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제어기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편의 사양을 최신화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량에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하는 기능이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현대차그룹은 SDV 전략에 따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제어기를 4가지 기능 영역으로 각각 통합 중이다. 이 과정에서 제어기의 수가 크게 줄어들어 차량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다.

수많은 제어기를 통합한 결과 EV9은 단일화된 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버전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F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버전의 단일화는 향후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FoD 상품의 영역과 개수가 확대됐을 때,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FoD 서비스를 그룹 최초로 기아 EV9에 적용, 이를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 EV9을 통해 제공되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에 5가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 기아(My Kia)’ 등에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한 기간동안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한 이용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기아는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모든 사양을 결정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아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고객 선택권 확대’다. 기간 제한 없는 평생 이용 방식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리스, 렌트, 중고차 판매 등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월간 또는 연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제 상품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궁극적으로 고객이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FoD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SDV 기반 기술이 바탕이 된 EV9은 SDV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닌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SDV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관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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