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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맥라렌 750S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역대 가장 강력한 '750S'를 공개했다. 

쿠페, 스파이더 2기종으로 선보이는 '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 카본 파이버 중심의 경량화, 강력한 성능, 에어로다이내믹 등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맥라렌 양산 모델 중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극한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이전 모델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약 30%가량의 부품을 교체하는 등 750S를 더 가볍고 빠르며 강력하게 설계했다는 것이 맥라렌측의 설명이다. 

맥라렌 750S는 브랜드 역사상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녔다는 수식어에 걸맞게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 최대 출력 750마력에 최대토크 800Nm, 톤당 587마력이라는 놀라운 무게 대비 출력비를 자랑한다. 해당 수치는 맥라렌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맥라렌 P1의 737마력, 720Nm을 능가하는 수치다. 

강력한 주행성능은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쿠페와 스파이더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2.8초에 도달하며, 200km/h까지는 7.2초(750S 스파이더 7.3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모두 332km/h다.

경량화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맥라렌의 테크놀로지는 750S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쿠페의 건조 중량은 1,277kg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무려 193kg이 가볍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가벼웠던 720S(건조중량 1,283kg)보다도 가벼운 수준이다.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맥라렌은 카본 파이버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시트를 받히는 셸에 고강도의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는데, 720S의 것보다 무려 17.5kg이 가볍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10-스포크 초경량 단조 휠은 그동안의 휠 중에서 가장 가볍고 여기에서도 13.8kg을 줄였다.

스파이더도 쿠페와 49k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1,326kg 무게를 자랑한다. 스파이더는 쿠페에 적용된 모노케이지II를 스파이더 모델에 최적화한 모노케이지 II-S 구조다.

카본을 하드톱 프레임과 패널에까지 사용해 추가 보강작업을 없앴고, 롤 오버 프로텍션 시스템과 후방의 상부구조까지도 동일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전체 차량의 무게를 감량했다. 그 결과, 최대 시속 50km 이내 속도에서 11초 만에 지붕을 여닫을 수 있다.

 

720S와 비교해 750S의 리어 윙의 표면적은 20% 더 넓어져 공기역학의 효율성이 향상됐으며, 다운포스가 증가해 안정적 제동이 가능하다. 탄소섬유로 설계된 리어 윙은 이전보다 1.6kg 더 가벼워 단 0.5% 초 내에 완전히 펼쳐진다.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한 실내는 일상의 주행에서도 운전의 희열을 보장하는 맥라렌의 철학을 재정의한다. 모노케이지 II 구조로 설계된 쿠페는 투명한 유리로 덮인 C 필러와 B 필러를 후방에 배치한 설계 덕에 동급 경쟁 모델 중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공간감을 확보했다.

맥라렌 750S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칼럼에서 손을 떼지 않고 전방만 보고 운전 집중할 수 있도록 운전석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칼럼에 탑재했고, 파워트레인과 핸들링 모드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버튼은 비너클 양쪽에 배치했다.

특히 750S에서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돕는 맥라렌 컨트롤 런처를 처음 선보인다. 자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 주행 모드 등을 저장해두면 시동을 켜자마자 운전자 취향에 최적화된 주행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미러링, 센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지원하는 앱 사용이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를 탑재했고, 신형 배기 시스템은 맥라렌 P1에서 영감을 받은 선명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관련해 맥라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750S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의 상호 교감을 넘어 정서적으로 일체화하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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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쉐보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며,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 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타호 구매 고객에게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 km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25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타호 등 쉐보레의 대표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특별 저리 할부, 취등록세 지원, 사업자 및 다자녀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의 인기 차종들을 온 가족이 다 함께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는 가정의 달 혜택을 통해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교사 및 교직원 등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쿼녹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5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타호, 콜로라도, 이쿼녹스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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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가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갖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는 최근 쏘나타 디 엣지 출시 시기에 맞춰 쏘나타 팝업공간을 열고, 보스(BOSE), 아르떼뮤지엄, 폴인, 프라고나르와 협업해 쏘나타 디 엣지로 완성하는 컴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 시그니처를 모티브로 하여 형상화한 대형 미디어아트가 전시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쏘나타 인 투 더 엣지(Into The Edge) 전시 공간은 크게 4가지 컨셉의 존으로 구성됐는데, 각각의 존은 특별한 컨셉에 맞게 꾸며져 쏘나타 디 엣지의 깊은 매력을 전달했다. 

 

먼저 '심리스 호리즌 비치(Seamless Horizon Beach)' 존의 경우, 밤과 아침 사이를 가르는 새벽의 수평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쏘나타 디 엣지의 심리스&호리즌 램프를 표현했다. 

끝없이 길게 펼쳐진 수평선을 담은 전시를 통해 쏘나타 디 엣지의 세련된 라이팅 시그니처와 쏘나타의 새로움을 찾아가는 가슴 벅찬 여정의 시작을 표현했다는 것이 현대차측의 설명이다.

이어지는 '엠비언트 시 포그(Ambient Sea Fog)' 존은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하단에 플로팅 테마로 적용된 엠비언트 무드램프를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마치 망망대해의 안개 속에 있는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하도록 꾸며졌다. 

실제로 쏘나타 디 엣지에는 현대차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유려하게 연결, 디자인 완성도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된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실내 전체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세 번째 'H 라이트 하우스(H Lighthouse)' 존은 차량 후면부의 DRL과 턴시그널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여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각적으로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턴시그널 디자인과 깨끗하고 명료한 인상을 만들어내는 'H' 라이트로 이루어진 쏘나타 디 엣지의 후면부를 모티브로 꾸며졌으며, 프레임 속 백열 전구가 점멸하며 선사하는 따듯한 감성의 라이팅 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와 쏘나타 디자인 감성을 전달했다. 

네 번째 '사운드 트랙 홀(Sound Track Hall)'은 쏘나타 디 엣지에 적용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해당 전시 공간에서는 고요함의 아이콘, 편안함, 그리고 사운드까지 보스 QC45를 그대로 재현해낸 뮤직박스에서 독자적 음향 기술이 탑재된 보스의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했다. 

또한 맞은편에는 쏘나타 디 엣지의 실차가 마련돼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SDV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운전석 전동시트 등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 원이며, 2.0 LPG 프리미엄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 원, N 라인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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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DBX707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럭셔리 SUV 'DBX707'의 6가지 매력을 선정해 발표했다.

DBX707은 최상의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세그먼트 최강의 모델로 평가되며, 애스턴마틴은 DBX707의 인기 매력 요소를 크게 여섯 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 요인은 새롭게 장착한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다. 기존 DBX 대비 업그레이드된 V8 엔진은 최고 출력 707마력, 최대 토크 900N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7마력과 200Nm이 향상된 수치다. 

또한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3초에 도달한다. 2245kg의 무게를 지닌 SUV임에도 불구, 레이싱카와 견줘도 손색없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셈이다.

새로운 AMG 습식 클러치 팩을 적용해 DBX의 일반 토크 컨버터 대비 동력 전달 손실을 줄였고 보다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레이스 스타트'로 알려진 향상된 자율 출발 제어 시스템을 제공해 차량을 부드럽고 빠르게 가속할 수 있도록 돋는다. 

'스포츠' 또는 '스포츠+' 모드에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동시에 밟아 작동하며, 계기판에 빨간색 메시지가 표시되고 4000rmp에 도달 시 브레이크를 놓으면 폭발적인 속도로 출발한다.

이와 함께 DBX707은 미적 아름다움과 공기역학 성능을 모두 개선한 진보적인 디자인을 함께 자랑한다. 전면부 더 커진 그릴과 새로운 공기 흡입구, 브레이크 냉각 덕트, 스플리터를 장착해 성능을 높였다.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 루프 윙은 고속 안정성 개선에 기여하고, 무게 중심을 낮게 두어 더 안정적이고 웅장해 보이는 실루엣을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실내 디자인으론 일명 '액셀러레이트'라고 불리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인테리어 테마를 적용했다. 다중 조절식 열선과 통풍 시트는 다크 크롬 마감을 적용해 실용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헤드라이닝,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등받이에 수 놓인 애스턴마틴 로고는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최상의 핸들링으로 어떠한 도로 상태에서도 세밀한 제어를 가능케 한다. 센터 콘솔 상단에 위치한 로터리 방식 다이얼로 터레인, 인디비주얼, GT, 스포츠, 스포츠+ 등의 여러 주행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과 새로운 댐퍼, 새롭게 프로그래밍 된 전자식 스태빌리티 프로그램 등은 노면의 요철을 모두 흡수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럭셔리함과 SUV로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레이싱카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뛰어난 엔진 성능, 반응성, 제로백, 코너링 등의 퍼포먼스를 보인다.

특히 GT 모드로 전환 시 고속 주행에도 안정성을 제공해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줄 오프로드에서의 스릴 있는 주행에서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도심에서의 편안한 주행까지 DBX707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DBX707는 영국 내 웨일스 남부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올해 초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함께 애스턴마틴 DBX707 차량을 시승하는 모습이 영국 노퍽 지방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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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슐만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토비아스 슐만을 브랜드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로 임명했다.

올 9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토비아스 슐만(Tobias Sühlmann)는 벤틀리 디자인 총괄, 부가티 및 애스턴마틴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 등 다양한 럭셔리카 브랜드를 거치며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업계에서 손 꼽히는 실력자로 평가된다.  

특히 토비아스 슐만은 이번 맥라렌 합류 이전에 맥라렌의 스페셜 프로젝트 선임 디자이너로서 '솔러스 GT'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다. 솔러스 GT는 인기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에 등장하는 가상현실의 맥라렌 컨셉카를 현실에 구현한 트랙 전용 1인승 하이퍼 카 모델이다. 

슐만은 앞으로 영국 서리 소재의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디자인 컨셉,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컬러와 소재 선정 등을 아우르는 디자인 팀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이뤄지는 차량 제작에 앞서 해당 차량의 구매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업무도 담당할 계획이다.  

관련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인 마이클 라이터스는 "토비아스 슐만의 맥라렌 합류를 무척 환영한다. 슐만은 맥라렌 프로젝트 중에서도 혁신적이라 일컬어지는 솔러스 GT 프로젝트의 착수부터 완수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서 맥라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 맥라렌의 하이 퍼포먼스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슐만은 지난 2005년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 졸업 후 같은 해 폭스바겐에서 자동차 디자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부가티, 애스턴마틴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을 차례로 거친 후 맥라렌에 입사했다. 이후 벤틀리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번에 맥라렌 CDO로 합류했다. 슐만은 맥라렌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라이터스와의 직속 보고 체계 아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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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408

프랑스 푸조가 신차 '뉴 푸조 408'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공식 출시를 앞둔 '뉴 푸조 408'을 국내 무대서 공개하고 사전 계약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뉴 푸조 408'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푸조 라인업에 뉴 408을 투입함으로써 모델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오랜 역사는 물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갖춰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틀을 완벽히 깬 외관 디자인과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뉴 408은 푸조의 디자인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외관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특히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시한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녀 더욱 주목을 받는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고, 이와 동시에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했을뿐 아니라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긴 축거를 확보함으로써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선사한다. 실내 공간의 구성과 활용성은 동급의 SUV에 견줄 만큼 뛰어나며,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확보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10인치 고행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국내 시장에는 가솔린 엔진을 얹은 뉴 408 1.2 퓨어테크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편의 품목 등의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모두 4천만원 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이 올해 푸조의 기대작인 만큼, 첫 사전계약 408대만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무상 보증 기간에 2년 보증 연장을 추가해 총 5년 간의 무상 보증을 지원하고, 100만원 상당의 주유비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뉴 408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차량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9곳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는 ‘뉴 408 프리뷰 투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뉴 408은 자동차 업계에서조차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푸조만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갖춘 제품으로, 현재 푸조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전략 모델"이라며, "새 디자인과 독특한 감성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최근 푸조 브랜드의 네트워크 강화 및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재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푸조 브랜드가 국내서 다시금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네트워크 쇄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약 400억을 투입,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엠블럼과 가이드를 적용한 기존 전시장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신규 전시장을 포함해 총 18곳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 푸조 408 패스트백 디테일 컷 >

PEUGEOT 408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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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엑스 스피디움 쿠페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등 6개 부문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제품 부문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6와 고급 세단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 및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1만1,000여개 출품작 중 75개에만 부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차량의 특성을 담아낸 유선형의 실루엣을 통해 현대차 역대 가장 뛰어난 공력계수(Cd)인 0.21을 달성했으며, 안락하면서도 넉넉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아이오닉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 브랜드 전용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제품 부문을 본상을 수상하며 고객의 이동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랜저는 대표적인 브랜드 대형 세단으로 헤리지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디자인에 하이테크 디테일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표현했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아 럭셔리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내외장 디자인으로 최고급 세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N 비전 74, MobED, PnD 모빌리티, PnD L7, 서비스 로봇, 로보 모빌리티-ROUN(로운),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등이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 N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는 1974년 국내 최초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 정신을 이은 디자인으로 현대차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MobED는 개별 제어가 가능한 기능성 바퀴 네 개로 수평을 유지하는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독창적인 메커니즘과 디자인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CES2022에서 최초 공개한 PnD 모듈 기반 PnD 모빌리티 및 PnD L7은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메타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한다. 서비스 로봇은 픽셀 라이팅을 활용한 표정 구현 등을 통해 친근감 있는 동반자로 접근하고자 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로보라이드 UX 콘셉트 ‘ROUN’은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변화할 사용자 경험을 UX측면에서 강조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현대차∙기아 UX 스튜디오 개관 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선행 개발 결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비롯해 GDA를 수상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로 나아가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디자인 모델이다. ‘적을수록 좋다’는 환원주의적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구현한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설계는 럭셔리 브랜드로의 존재감과 함께 전동화 시대에도 지속될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기아 CI 가이드라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 '슈퍼널 브랜드'가 본상 수상 목록에 올랐다.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다양한 개인이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구현된 아이오닉 6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글로벌 런칭 영상이다.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은 서울 K-POP 스퀘어, 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에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임팩트 있고 몰입감 있게 표현한 영상이다.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6개의 테마를 웹 기반 가상 공간으로 구현해 아이오닉 6 상품 체험과 함께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영상은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 및 레벨 4 자율주행차의 고객경험 비전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가까운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아 CI 가이드라인은 차량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에게 일관적으로 전달하면서 새롭게 변모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1년 뉴욕 맨해튼에서 문을 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방문자들에게 예술, 음식 및 역사를 통해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는 첫 글로벌 브랜드 복합문화 공간으로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외에도 실내 건축 UX 부문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섬세하게 표현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는 전통적인 기업 사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구성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인기 검색어를 추천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함께 UI 및 UX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AAM 전문 브랜드로, 기존 지상에 국한돼 있던 모빌리티 영역을 하늘이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 CES 전시관'과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CES2022에서 발표한 현대자동차 CES 전시관은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아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는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와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Seon)'이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은 자연에 존재하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그래픽 컴포넌트와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관된 디자인 콘셉트로 심플하게 표현해 현대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른 부문과 함께 출품된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가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수상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목표를 향한 독려와 수많은 인재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제품부터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이 일관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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