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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벤틀리와 벤틀리 서울이 브랜드 핵심 모델이자 세계 최고의 그랜드 투어러인 컨티넨탈 GT의 20주년을 맞이해 라인업 강화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국내 캠페인을 통해 대표 모델인 컨티넨탈 GT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고객들이 컨티넨탈 GT를 체험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만을 위한 한정판 모델을 새롭게 소개함으로써 한국 고객들에게 20주년을 맞이한 컨티넨탈 GT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컨티넨탈 GT S, 컨티넨탈 GT 아주르와 더불어 뮬리너 비스포크 라인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벤틀리코리아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컨티넨탈 GT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해 컨티넨탈 GT S 및 아주르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컨티넨탈 GT 기존 구매 고객 및 신규 고객들이 더욱 엣지있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전용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 카본 바디킷을 출시해 컨티넨탈 GT의 색다른 개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나만의 벤틀리를 소유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뮬리너 비스포크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차별화된 뮬리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모델이 연내 한국 땅을 밟는다.

벤틀리 서울은 컨티넨탈 GT S, 아주르 및 뮬리너 등 탄탄하게 다져진 신규 라인업 모델들과 함께 멤버십 고객 대상 시승 이벤트, 드라이빙 데이 등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가 선사하는 감동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20주년 기념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오직 10대만 한정 제작되는 벤틀리 최초의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비스포크 전담 뮬리너 팀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은 컨티넨탈 GT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10대가 각각 다른 스펙으로 제작돼 고객들은 지구 상에 단 한 대만 존재하는 작품을 소유하게 된다.

한국 고객들의 높은 예술적 안목을 반영해 제작되는 컨티넨탈 GT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 하반기부터 고객 주문을 받아 제작되며, 올해 말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새 라인업 구성과 더불어 전통을 계승하며 끊임없이 진화해 온 벤틀리의 철학과 컨티넨탈 GT의 지난 20년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 또한 하반기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해 벤틀리모터스 관계자는 "컨티넨탈 GT는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벤틀리의 대표 모델이자 세계 최고의 그랜드 투어러"라며,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컨티넨탈 GT의 남다른 매력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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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애스턴마틴 DB12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슈퍼 투어러 'DB12'의 글로벌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DB12는 애스턴마틴 브랜드 역사상 성능과 기술, 럭셔리함을 모두 업그레이드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DB 시리즈의 최신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DB12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탁월한 성능,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담아낸 럭셔리한 스타일로 DB시리즈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스턴마틴 DB12는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들이 정교하게 튜닝한 4.0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전 모델인 DB11에 비해 34% 향상된 성능이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3.5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25km/h(202mph)다. 

이와 함께 DB12는 구조적 강성,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을 개선해 정교한 핸들링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애스턴마틴 DB 시리즈 중 최초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을 장착해 코너링 성능을 크게 향상했으며, 저속 또는 중속에선 코너링 시 뛰어난 반응성을, 고속에선 완벽한 제어력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최고급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GT,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습식 5가지 주행 모드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 중 습식 모드는 젖어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각 모드들은 섀시와 파워트레인, ESP, 트랙션 제어 시스템 등의 조절을 통해 보다 더 정밀하게 운전자의 필요 및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한편, 애스턴마틴 DB12의 국내 론칭 일자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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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EV9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을 밝혔다. 

기아는 15일(현지시간)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첫 공개,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EV9의 유럽향 모델을 현지 최초 공개하고,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아의 비전을 유럽 시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자동차'에 오르며 현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온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에 이어, 현대차그룹 전용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완성한 기아의 두번째 모델이자 대형 전기 SUV인 EV9을 출시해 유럽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EV9은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된 넓은 공간과 웅장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는 또한 지속가능한 10가지 필수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노력과 의지를 EV9에 담았다.

올해 하반기 현지 출시 예정인 '유럽향 EV9'은 주력 외장 색상이 오션 매트 블루로, 일부 전면 디자인이 한국, 미국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올해 하반기 EV9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기아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9만 3,000대를 판매할 계획으로,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대수를 51만 5,000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 역시 올해 17%에서 2030년 7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는 전기차 판매 확대와 더불어 아이오니티, 디지털 차징 솔루션스 등 현지 충전 인프라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전기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현지 충전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기아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28개국에서 50만기 이상의 충전 거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해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현지 행사에서 "기아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기차(EV)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바탕이 되고 있는 혁신적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럽 현지에 짜릿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산업부 인증 기준)를 달성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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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 뉴 408

푸조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하는 신차 '뉴 408' 제품 경쟁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조는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서 첫 번째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와 함께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022년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푸조 브랜드가 통합된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지난해 푸조는 국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고,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장착한 첫 차량인 뉴 푸조 308을 통해 새 시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힘쓰고 있으며,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내달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현재의 강남 전시장 역시 6월 초 서초로 이전한다. 분당 서비스센터는 재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에도 추가 서비스센터를 마련한다.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신차 '뉴 푸조 408'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다.

푸조 뉴 408은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23일 국내 공식 출시한 신차다. 

푸조는 기술력과 감성, 매력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뉴 408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린다 잭슨 CEO는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을 한국에 신속히 출시했다.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인지도 강화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댄스 크루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한편, 도심 속 시승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친숙하게 뉴 4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 그리고 뉴 408이 대표하는 푸조의 현재,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통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푸조 뉴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C세그먼트에 새 서막을 알리는 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뉴 408은 '베이비 스포츠카'라 불릴 정도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성, 최신 편의·안전 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 등 프리미엄 차량의 강점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주목을 받는다. 차체에 흐르는 유연하면서도 각진 라인과 조각한 듯한 차체 디자인, 새로운 스타일링 각도가 뉴 408의 매혹적인 디자인에 독특함을 더한다.   

실내는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과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이루어져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또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나파 가죽 시트 등 실내 곳곳에 고급감이 느껴지는 소재들이 돋보인다.

차내에는 1.2리터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탑재되며, 최고 131마력과 최대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효율은 12.9km/l이며, 도심 주행 시 11.5km/l, 고속 주행 시 15.0km/l의 효율을 갖췄다.

푸조 뉴 4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알뤼르가 4,290만 원, GT가 4,6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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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LG엔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손잡고 오는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을 기점으로 양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 부지가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양측은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르면 2025년 말 생산시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총 5조 7천억원을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합작공장은 연산 약 30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셀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해당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생산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셀을 현지에서 조달해 고효율·고성능·안전성이 확보된 높은 경쟁력의 전기차를 적시에 생산,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완성차와 각종 부품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배터리 시스템 및 완성차까지 연계될 수 있는 통합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검증된 글로벌 양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할 미국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전동화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2009년 현대차그룹의 첫 친환경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부터 시작해 현재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6 등 주요 친환경차에 대한 배터리 공급 협력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미국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법인에 이어 두번째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산 10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관련해 이번 체결식에서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역량, 독보적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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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독일 BMW가 친환경과 디지털 혁신을 담은 차세대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첫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이번에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BMW 뉴 5시리즈'는 독보적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혁신적 편의 사양,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거듭났다.

또한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배출가스 없는 순수 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외관은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 언어와 역동적인 비율로 스포티한 우아함과 강력한 존재감을 동시에 발산한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7 mm, 너비 32 mm, 높이 36 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 mm가 늘어나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특징인 '더블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네 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보다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바뀌었으며, 7시리즈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 BMW 키드니 그릴이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은 검정색 사이드 스커트와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차체 뒷면까지 길게 뻗은 C 필러의 '호프마이스터 킨크'에는 숫자 5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양각으로 적용됐으며, 평면이 강조된 리어 라이트에는 L자 모양의 크롬 스트립을 통해 파워풀한 후면부를 완성했다.

실내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과 같은 질감의 베간자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선택사양으로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가 적용되며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또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BMW 인터렉션 바는 계기판부터 도어까지 길게 펼쳐져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백라이트가 적용된 컨트롤 패널과 조화를 이뤄 보다 럭셔리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뉴 5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특히 5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BMW i5 M60 xDrive'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3.8초 만에 도달한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43.8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초 만에 가속한다. BMW i5 M60 xDrive와 BMW i5 eDrive40는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516km 및 최대 582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뉴 i5는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56km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며, 맥스 레인지 기능을 통해 출력과 속도를 제한하고 편의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주행 거리를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

또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BMW 그룹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이 탑재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520i에는 최고출력 208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이, 520d에는 최고 197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BMW 뉴 5시리즈에는 첨단 자율 주행 시스템 및 최신 BMW 운영 체제가 탑재,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미래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주차기능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며,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차량 밖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 및 차량 제어가 가능해진다.

최신 BMW iDrive에는 '퀵셀렉트' 기능과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도 최초로 탑재된다. 퀵셀렉트 기능을 이용하면 하위 메뉴로 접속하지 않고도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 에어콘솔 게이밍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내 게임 기능을 지원하며,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 시청도 가능해졌다.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 운전자와 탑승객은 가벼운 게임과 미디어 시청을 즐길 수 있는 만큼, BMW 뉴 i5의 경우 배터리 충전 시간 등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BMW 뉴 5시리즈 및 뉴 i5는 올해 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  5시리즈 디테일 컷 >

The new BMW 5 Serie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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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 인셉션 컨셉트

푸조가 24일 국내 첫 '푸조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푸조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푸조 브랜드 데이에는 푸조 브랜드 CEO 린다 잭슨,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이 참석해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히고,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푸조는 이날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국내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의 '인셉션'은 라틴어로 '시작'을 의미한다. 새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엄중한 선언과 의지를 내포하고 있는 차명이라고 볼 수 있으며,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독창적인 기술과 독점적인 자동차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푸조 브랜드 고유의 고양이스러운 외관을 유효하게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재해석을 가미했다. 새 디자인 언어는 2025년부터 차기 푸조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외관은 전면에서 루프, 후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유리 표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 표면은 특수 처리를 통해 열 및 자외선 차단 문제를 해결했다. 

프론트 페시아는 3개의 상징적인 발톱이 통합된 올 뉴 푸조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했고, 전체 프론트 그릴과 시그니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하고 센서를 내장했다. 중앙에는 3D 발광 효과가 있는 로고가 빛을 낸다. 

차량의 도어는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된다. 도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플래시 스크린의 형태를 띤 '테크 바'가 적용돼 운전자와 승객이 접근할 때 차량 외부로 각기 다른 메시지를 내보낸다. 

일반적인 환영 및 환송 메시지와 더불어 배터리 충전 수준도 표시해 준다. 운전자를 인식해 각 탑승자가 원하는 실내 설정이 가능하게 해준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순수전기차 플랫폼 중 하나인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동화를 위해 설계된 해당 플랫폼은 실내를 완전히 재구성하는 주요한 차이를 형성한다. STLA 라지 플랫폼은 길이가 5m에 달하면서도 낮고 효율적인 실루엣을 제공한다. 

그랜드 투어러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인테리어 또한 색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시트 배치를 새롭게 했다. 높은 벨트 라인은 안전 받침대 역할을 하며, 시트를 낮게 설치해 전 좌석에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탑승객들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휴식 등의 상황에 맞는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더 이상 대시보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는 점도 혁신적인 요소로 꼽힌다. 최소한의 기능만 남은 콕핏을 운전자 기준 아래쪽에 설치해 운전자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푸조는 차세대 아이-콕핏을 통해 선보일 '하이퍼스퀘어 컨트롤 시스템'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전적인 스티어링 휠과 버튼을 모두 대체하고, 중앙에 장착된 화면과 각 모서리에 위치한 원형의 모듈을 통해 제어된다. 여기에는 스텔란티스의 STLA 스마트 콕핏 기술 플랫폼이 포함된다. 

차세대 아이-콕핏은 주행 시 차량 주위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보행자의 정보를 원형 디스플레이로 제공해주는 'Halo 클러스터'와 결합된다. 

레벨 4 수준으로 자율 주행 전환 시에는 하이퍼스퀘어가 사라지고, 대신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이 차량 하단에서 나와 새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순수 전기차인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800V 시스템을 적용했다. 100kWh 배터리를 갖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800km를 이동할 수 있다. 효율은 100km당 12.5kWh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나다. 배터리는 1분에 30km, 5분에 150km까지 충전한다. 

케이블 없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전후면에 부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사륜구동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총 출력은 680마력(500kW)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초 이내 도달한다. 

이처럼 푸조는 전동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대담한 시행을 이룩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전동화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E-라이언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E-라이언 프로젝트'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플랫폼인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의 생태계, 충전 및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율, 환경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의 ‘5 E’ 등을 포함한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 그리고 뉴 408이 대표하는 푸조의 현재,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통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이날 현재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뉴 푸조 408'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뉴 408은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23일 공식 출시됐다. 기술력과 감성, 매력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뉴 408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도 부합한다고 린다 잭슨은 설명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인지도 강화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댄스 크루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한편, 도심 속 시승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친숙하게 뉴 4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푸조 인셉션 컨셉트 디테일 컷 >

Peugeot Inception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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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경량 스포츠카로 잘 알려진 영국 로터스(LOTUS)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로터스는 페라리, 포르쉐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꼽히며, 극강의 경량화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로 평가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터스의 공식 수입사로서 국내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터스는 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입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차종이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RR), 아우디, 볼보, 지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공식 딜러로, 오랜 수입차 유통판매 역사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로터스의 국내 단독 수입사로 낙점 받은 바 있다. 

로터스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경량 스포츠카 '에미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엘레트라' 등 2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로터스 에미라와 엘레트라는 각각 2024년 상반기,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로터스 전시장은 9월 말 강남 수입 자동차 핵심 상권 내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쇼룸에는 ‘에미라’와 ‘엘레트라’ 모델이 전시되며, 전시장 오픈 일정에 맞춰 에미라의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전시장 내부에는 로터스의 최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하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 차량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된다. 정비부터 수리까지 원스톱 정비 서비스를 통해 사후관리에 대한 고객 접근성, 편의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관련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럭셔리, 하이엔드 고성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전문 유통사로서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시장 전개를 나서는 로터스와 협력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는 1952년 엔지니어 출신 콜린 채프먼에 의해 설립된 스포츠카 브랜드다. 모터스포츠 철학을 바탕으로 출력보다 경량화 차체를 통한 운동성능에 집중해 로터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자동차 경주에서 모두 79차례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애스턴마틴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스포츠카가 개발 과정에서 로터스 엔지니어링의 자문을 거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를 선보이며 고성능 내연기관 차의 상징인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완전한 전기차 전문 제조사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국내 단독 유통을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맞춰 전기차 시장 조기 진입을 통한 미래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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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F/L

독일 폭스바겐(VW)이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13만 대 이상을 달성한 첨단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신형 투아렉'은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 등 강화된 사양을 탑재,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폭스바겐의 새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먼저 외관은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 베이직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돼 눈길을 끈다. 

또한 폭스바겐 로고를 중심으로 헤드라이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일루미네이티드 스트립이 추가돼 투아렉 고유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도합 3만 8,432개의 마이크로 LED 소자로 구성된다. 이들 마이크로 LED는 개별적으로 작동해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특히 노면에 주행 차로를 투사하는 '레인 라이트' 기능을 통해 플래그십 SUV 고유의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가 특징이다. 가로로 길게 연결된 테일라이트의 중앙에는 신형 투아렉 특유의 라이트 그래픽을 완성하는 레드 일루미네이티드 폭스바겐 로고가 적용돼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이 밖에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19~21인치 알로이 휠이 사양과 트림에 따라 적용되며, 문을 열 때 폭스바겐 로고 또는 고성능 ‘R’ 로고가 비춰져 어두운 곳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낸다.

실내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락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도어 패널과 센터 콘솔 등 많은 내장재가 소프트 터치 소재로 개선됐으며, 볼륨 조작 다이얼과 버튼 또한 더욱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장거리 여정에도 편리하게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USB-C 충전 단자는 기존 대비 3배 높은 전력량에 대응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는 물론 노트북 충전도 가능하다. 실내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일루미네이티드 트림은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투아렉' 로고가 신규 적용됐다. 그 밖에도 730W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주행 편의성을 더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한다.

또 기본 사양의 서스펜션과 선택 사양인 에어 서스펜션의 설계 개선을 통해 신형 투아렉은 더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민첩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달성했다. 트림에 따라 신형 투아렉에는 액티브 롤링 컨트롤 및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된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에는 다섯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3.0L V6 가솔린 터보 모델은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3.0L V6 디젤 모델은 231마력, 286마력 등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 3.0L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투아렉 e하이브리드는 381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고성능 PHEV인 투아렉 R e하이브리드는 46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전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첨단 4모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투아렉 R e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각 모델은 베이직, 엘레강스 R-Line 등 세 종류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신형 투아렉에는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첨단 사양이 탑재된다. 최고 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을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원격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일러 견인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트레일러 어시스트’, 야간에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 등이 탑재된다.

또한 신형 투아렉에는 새롭게 개발된 루프 로드 센서가 탑재된다. 이 센서는 차량 지붕 위에 루프 박스 등을 장착할 경우, 무게를 감지해 전자식 자세 제어 장치 및 전자제어식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 시에도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형 이노비전 콕핏은 신형 투아렉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진 ‘원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동시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더욱 고도화된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무선 앱커넥트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관련해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브랜드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은 "투아렉은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편안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더 예리하게 다듬어진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주행 감각으로 무장한 신형 투아렉은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만족감을 주는 진정한 올-라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투아렉은 향후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술의 선구자"라며, "투아렉의 주행 시야를 밝게 비춰줄 신규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향후 브랜드의 다른 SUV 모델에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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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XM3 하이브리드 아트카

르노코리아의 주력 SUV 모델인 'XM3 하이브리드'가 국내 첫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서 아트카로 재탄생한다.

르노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노머니 노아트'는 상업성과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진 작가들이 일반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해당 프로그램 첫 시즌 동안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노머니 노아트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사라, 미미, 심봉민, 태우 작가가 최종 무대에 올라 XM3를 아트카로 변모시켰으며, 마지막회에서 공동 작업의 캔버스로 활약했다. 

4인의 작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전면, 후면, 양측면으로 차량을 나눠 작품을 드로잉했고, 연예인 큐레이터 봉태규, 개코, 김민경, 김지민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아트카로 변신하는 XM3의 외장 컬러는 웨이브 블루 색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단독으로 적용된다.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블루톤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아내는 바탕색이 되어 아트카가 완성된다.

피날레 무대에서 경쟁할 작품의 주제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등장해 공개한다.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 태생의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예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소개하며, 자동차와 예술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마지막 경연 주제를 제시한다.

'노머니 노아트' 시즌1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최고의 작가로 뽑힌 영예의 작가에게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에 수출되는 XM3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한 브랜드 주력 모델로,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쿠페형 SUV XM3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높은 효율로 주목받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돼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로 인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유럽시장 전문가 및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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