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ch]

독일 BMW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전자잉크(E-Ink)를 활용해 차량 외장 색상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는 'iX 플로우'를 선보였다.

iX 플로우(iX Flow)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BMW iX에 혁신적인 전자잉크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차량의 윤곽에 맞춰 정밀하게 재단된 래핑에는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 캡슐이 들어있다. 

사용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장에 의한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이에 따라 자동차 외장이 원하는 색으로 바뀐다. 

스텔라 클라크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은 "해당 기능을 활용해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작 즉시 차량의 외관을 원하는 색으로 변경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라며, "다가오는 미래에는 패션처럼 자동차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기분과 상황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iX 플로우에 구현된 전자잉크 기술은 변경한 색상을 계속 유지하는데 전기가 전혀 소모되지 않고, 색상에 따른 열에너지 흡수율의 차이로 차량의 열효율을 상승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돼 에너지 효율적이다.
                                                                                                                                
BMW는 iX 플로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전자잉크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해, 향후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BMW는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을 함께 선보였다.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은 32:9 비율의 31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구현되었으며, 최대 8K에 이르는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바우어 앤 윌킨스의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위한 5G 커넥티비티, 아마존 파이어 TV가 내장된 스마트 TV 기능을 제공해 영화, TV 시리즈, 팟캐스트 등 영화관 혹은 집에서 관람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콘텐츠를 자동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을 제공하는 마이 모드(My Mode)의 시어터 모드를 통해 실행 가능하다. 터치 조작 혹은 뒷좌석 도어에 내장된 터치패드를 사용해 BMW 시어터 스크린을 작동시킬 수 있는데, 이때 스크린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순간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사운드 경험이 동반된다. 해당 사운드는 세계적인 영화 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됐다.

또 실내조명, 스크린 하강, 디스플레이 기울기 및 롤러 선 블라인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조절이 가능해 어느 시트 포지션에서나 최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BMW는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자동차 실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미국 캐딜락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2인승 럭셔리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이너스페이스'를 공개했다.

이너스페이스(InnerSpace)는 완전 자율주행에 기인한 탑승자의 개인 시간 증대를 보다 나은 탑승 경험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이너스페이스는 단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뛰어 넘어 럭셔리한 환경에서의 탑승자 웰빙까지 고려해 꾸며졌다. 

캐딜락은 이너스페이스가 캐딜락 브랜드의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급된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과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캐딜락의 미래 가능성을 대표하고 있다.

브라이언 네스빗 GM 글로벌 어드밴스드 디자인 및 글로벌 아키텍쳐 스튜디오 전무는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경이로운 의미를 담은 손쉬운 여행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라며 "이 차량들은 다음 세대와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며, 배출 제로, 충돌 제로, 혼잡 제로의 목표를 가진 제너럴모터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앞서 캐딜락은 2021 CES에서 두 개의 헤일로 콘셉트 모델을 소개한 바 있다. 1인승 수직이착륙 콘셉트 퍼스널스페이스는 문자 그대로 승객을 지상 교통의 소음과 혼잡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설계된 콘셉트이며, 소셜스페이스는 여유롭게 6인까지 탑승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승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편안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 탑승객의 이동 시간 활용 방식을 재 정의했다.

차량 운행과 관련한 완전한 자율성은 차량 제어에 대한 부담을 없애면서도, 극적인 차량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캐딜락 브랜드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담고 있다. 실제로 생체인식과 AI 머신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캐딜락 콘셉트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 기능과 선행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모든 탑승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GM의 얼티파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상에서 구현된다. 또 얼티파이는 고객에게 원할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공한다.

퍼스널스페이스와 소셜스페이스는 이너스페이스와 함께 이번 주에 진행되는 GM의 가상 CES익스피리언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향후 공개될 또 다른 콘셉트인 오픈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럭셔리 여행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의 핵심 모델 2종을 동시에 출시하고 파격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는 등 신년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세대 신형 골프와 부분 변경을 거친 신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두 차종은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로, 올해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를 책임질 차종이란 점에서 많이 기대를 사고 있다.

신형 8세대 골프는 6년간의 공백을 깨고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선다. 8세대 신형 골프의 국내 판매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3,625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 원으로 책정(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1월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 할 경우, 3,30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신차인데도 출시에 맞춰 파격 할인을 적용한 것이다.

신형 골프는 약 한달 간의 사전 예약을 통해 약 500대 가량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골프의 초기 공급대수가 100여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당장 계약해도 3-4개월은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와 더불어 신형 아테온도 함께 출시했다.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형 아테온을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출시되는 아테온 부분 변경모델의 경우, 2.0 TDI 프레스티지의 시판가격을 종전대비 7% 가량이 낮아진 5,490만 원으로 책정했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1월 프로모션 적용시 아테온은 5,1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부분변경 모델은 파워트레인 변경이나 사양 추가 등으로 보통 종전대비 수백만 원 씩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가격을 오히려 대폭 낮춰 출시했다.

두 차종은 또, ‘5년. 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할인율이 3%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9년 판매재개 이후부터 신차 할인폭이 평균 10%를 넘어서고 있다.

폭스바겐은 앞서 신형 제타와 티록을 들여오면서도 10%수준의 할인과 200만 원(트레이드인)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파격 할인 판매를 이어가며 판매량 늘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18년까지 2년 여 동안 신차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에 현재도 등록대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입차 대중화를 위해 당분간 판매를 늘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일본 전자업체 소니(SONY)가 자동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소니는 올 봄(1분기 추정) '소니 모빌리티'를 출범하고 전기차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2020년 처음 공개한 배터리 전기차 'VISION-S 01'에 이어 SUV 전기차 프로토 타입인 'VISION-S 02'를 공개했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그룹 회장겸 사장 CEO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빌리티 부문을 맡을 새로운 회사 '소니 모빌리티' 설립 계획을 밝히고, VISION-S의 시장 투입을 본격적으로 검토중이라 밝혔다. 

소니는 세계 최강인 소니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VISION-S 01'을 먼저 출시한 뒤,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SUV 모델을 잇따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VISION-S 01은 이미 공도에서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어서 양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에 공개된 VISION-S 02는 VISION-S 01과 공통의 EV/클라우드 플랫폼을 적용한 SUV 프로토 타입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7인승 바리에이션 등을 통해 가치관이 다양화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량 안팎에 소니의 CMOS 센서 등 40개에 달하는 센서를 탑재,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의 인식, 파악이 가능하며, 안전 운전 지원과 네트워크 접속으로 차량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5G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입체적인 음장을 실현하는 시트 스피커와 360 오디오 스트리밍을 활용한 음악체험이나 가정에서의 플레이스테이션 리모트 접속, 클라우드 경유 스트리밍에 의한 게임 체험, 전용 컨텐츠 서비스 'BRAVIA CORE for VISION-S'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요시다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소니는 강점인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모빌리티를 재정의하는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 외에도 IT기업인 구글과 중국 샤오미, 대만 TSMC 등의 자동차 시장 참여와 리비안, 루시드, 니오, 샤오펑, 리오토 등 신생기업들의 출범하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쌍용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정통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출시, 연초부터 공격적인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대폭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에 이르기까지 수입 경쟁 모델을 뛰어 넘는 편의·안전성을 두루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

차내에는 개선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 출력과 토크가 각각 8%, 5% 향상됐다. 이를 통해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하여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 더욱 안전한 레저활동을 돕는다.

오픈형 데크의 경우,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리터와 1,262리터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고,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 등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뉴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대거 탑재,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적용, 편의성까지 증대시켰다.

기존 모델에 적용한 9가지 ADAS에 수입 픽업모델에도 없는 독보적인 기능인 중앙차선유지보조, 차선유지보조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경고, 안전거리경고, 부주의운전경고 등 7가지의 안전기술을 포함해 총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은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수입 픽업차량에서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이 신규 적용,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고화질의 9인치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환경을 표시하는 3D 어라운드뷰가 더 편리해졌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진입 시 내기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며,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후석 승객 대화모드 및 취침모드가 신규로 적용됐다. 운전석 마이크를 통해 운행 중에도 편안하게 대화하고, 후석 스피커 출력을 제한함으로써 탑승객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는다.

쌍용차는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가 전면부를 더욱 웅장하게 연출해주며, 후드 패션 가니쉬와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휠,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으로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스포츠&칸의 판매가격은 스포츠 모델이 와일드(수동) 2,519만 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이션이 3,740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볼보가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 강화를 위해 퀄컴과 협업한다. 

볼보는 퀄텀 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도입, 향후 출시될 순수 전기 모델에 탑재할 게획이다. 

퀄컴의 독자적인 R&D 역량을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볼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고성능 컴퓨팅의 중심 허브인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오디오와 그래픽, 인공지능(AI) 기술 구현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또 동시에 전력 소모가 매우 낮도록 설계, 전기차에 최적화됐다. 

시스템 성능은 2배 이상, 그래픽 생성은 최대 10배까지 빨라져 더욱 민첩하고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볼보측의 설명이다. 

관련해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볼보는 고객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나 구글과 같은 기술 분야 리더들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의 기술이 적용돼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협업은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이뤄지는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능적이고 빠른 응답성을 지닌,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엔리코 살바토리 퀄컴 유럽 및 중동지역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볼보자동차의 고객들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프리미엄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특히 유럽에서 자동차 분야의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제품 마케팅 및 출시 전략을 아우를 수 있는 강한 조직 집중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