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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2년형 트래버스

쉐보레가 대형 SUV '2022년형 트래버스'의 사전 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2022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트래버스 하이컨트리는 현재 미국에서 평균 5만5천달러(6,500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국내 시판가격은 7천만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트래버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와 주행 퍼포먼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SUV 중에서도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국산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에서 많게는 350mm까지 차이를 보일 정도로 거대하며, 같은 수입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전장 5,050mm)와 비교하더라도 150mm나 더 길다.

26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2022년형 트래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전국 주요 거점에서 트래버스의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를 국내에서 최초로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26일부터 31일까지는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2월 3일부터 6일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골프연습장, 2월 10일에서 13일은 세종시 세종 필드 골프연습장, 2월 14일부터 17일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타워, 2월 18일부터 20일은 부산시 기장군 부산 웨이브온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서 트래버스 시승을 신청한 뒤 카매니저와 동승해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스타벅스 상품권, 웨이브온 음료권, 레트로 달고나 키트, 골프공 등 시승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하이컨트리 모델의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쉐보레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워진 트래버스 출시를 기념해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런칭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견적 상담 및 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동급 최대 사이즈와 넓은 실내공간, 강력한 파워 트레인과 편의 사양을 갖춘 신형 트래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시승 이벤트를 통해 신형 트래버스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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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8,405대를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2021년 람보르기니 판매 지표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인 미주 지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의 판매량이 균형 있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각각 증가했다.

특히 아태지역에서는 한국 시장 판매량이 총354대를 기록하며 아태지역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총 935대를 판매했으며, 태국과 인도는 각각 75대와 69대의 실적을 거뒀다. 4개 시장이 거둔 놀라운 성과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체 인도량의 63%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을 크게 견인했다. 또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강력한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이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인기 모델로 꼽히는 아벤타도르 역시 전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람보르기니의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람보르기니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4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이 놀라운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 브랜드의 뛰어난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명품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4,659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1,206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1%나 높은 수치다.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586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전년비 31.6% 성장한 225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 독일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비 11% 증가한 30만1,915대를 기록,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30만대를 넘어섰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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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번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GM)의 '실버라도 EV'가 꼽힌다.

실버라도 EV는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모델로,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는 2023년 초에 예정돼 있으며, 한번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자체 측정 기준)는 644km에 달한다. 이는 포드자동차의 F-150 라이트닝의 483km(EPA 기준)나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의 505km보다 100km 이상 길다.

또 350KW급 고속 충전 시스템은 GM 자체 테스트 기준, 10분 충전만으로도 160km 를 운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 악세서리를 활용할 시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최대 10개의 콘센트에 총 10.2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캠핑이나 작업 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플랫폼과 얼티엄배터리가 탑재됐기 때문에 가능하다.

관련해 실버라도 EV 개발을 담당한 니콜 크라츠 수석 엔지니언는 "우리는 클린 슬레이트 방식을 통해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들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실버라도 EV는 24개의 모듈형 얼티엄배터리팩을 차량 기본 구조의 일부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라며 전기차 전용모델로서 구조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말했다.

실버라도 EV의 동력 성능은 슈퍼카 못지 않게 강력하다. RST버튼으로 작동하는 최대출력 모드는 664마력과 최대토크 107.8㎏f.m의 파워를 발휘하며, 60마일(약 97km)까지 도달 시간은 4.5초가 채걸리지 않는다.

실버라도 EV는 픽업트럭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도록 설계됐다. 니콜라스 클라츠는 "독립적인 리어 서스펜션과 오토매틱 에어서스펜션이 탑재돼 각 방향으로 2인치까지 차량의 전고를 조절할 수 있으며, 4륜 조향시스템으로 큰 차체에도 훨씬 좁은 회전반경을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또 뛰어난 트레일러다이내믹을 포함, 고속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핸들링을 확보했다.

주력 트림이 될 RST모델의 경우, 약 590kg의 화물을 탑재한 채로 4.5톤을 견인할 수 있다. 특히, RST 퍼스트에디션은 개방감을 극대화한 유리 루프를 갖추고 있어 앞좌석 및 뒷자석 승객 모두에게 넓은 시야, 탁트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실버라도 EV의 디자인은 픽업트럭이 전기차 시대에 맞춰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라이언 본 실버라도 EV 디자인 디렉터는 “디자인 팀의 목표는 얼티엄 플랫폼의 유연성을 활용해 강력한 힘과 퍼포먼스를 전달하는 트럭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본은 "이를 위해 디자인팀은 차량 전면 디자인을 통해 공기가 차체 아래로 효율적으로 흐르도록 제작해 드래그와 난류를 크게 줄였으며, 실제로 실버라도 EV가 기존 풀사이즈 픽업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낮은 공기 저항 계수는 실버라도의 놀라운 주행가능 거리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실버라도 EV에는 기존 픽업트럭에서 볼 수 없었던 실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에는 잠금이 가능한 e트렁크(eTrunk)를 적용해 후면뿐 아니라 전면에도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2열 시트 뒤에 개폐가 가능한 멀티플렉스미드게이트를 탑재해 화물칸과 승객 공간을 관통하는 총 9피트(약 274cm)의 적재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6가지 기능이 있는 멀티 플렉스테일게이트를 추가하면 최대 10피트 10인치(약 330cm)의 적재 공간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17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LCD 스크린과 14인치 운전석 계기판, 14인치 이상의 시야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테크놀로지인 슈퍼 크루즈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실버라도 EV는 오는 2023년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의 햄트랙에 위치한 조립 센터인 팩토리 제로에서 생산된다. 팩토리 제로는 GM이 22억 달러(약 2조 6,300억원)를 투자해 개조한 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으로 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차량들은 일체의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한편, GM은 실버라도 EV를 비롯해 30여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 배출 제로 비전을 실현할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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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첫 번째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296 GTB'를 국내 출시했다. 

296 GTB는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PHEV 스포츠카다.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했다. 

새로운 타입으로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 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력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296 GTB라는 차명은 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의 약자인 GTB와 함께 총 배기량(2.992리터)과 실린더 수(6)를 조합해 명명됐다. 

특히 새로운 엔진은 페라리가 70년 동안 쌓아 온 모터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V6 엔진의 시대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혁신적인 모양과 솔루션으로 디자인 및 공기역학적 관점에서도 획기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96 GTB의 PHEV 시스템은 놀라운 가용성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하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디자인은 콤팩트하고 모던하며 독창적인 라인을 자랑하며,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정체성을 재정의한다. 짧은 휠베이스와 모놀리식 구조 덕분에, 지난 10년간 페라리에서 선보인 베를리네타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이 탄생했다. 특히 페라리 전통을 계승한 간결하고 단호한 형태의 라인으로 차량의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내는 SF90 스트라달레를 통해 선보인 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구축됐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일관성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계기판은 운전석에 집중돼 있으며, 조종석은 스티어링휠과 계기판으로 이어진 대시보드를 통해 완성된다. 조수석은 미니멀한 형태를 띄고 있다. 

차내에는 페라리 로드카 최초로 120° V6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구조로 터보차저를 V 내부에 장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출력(663cv)을 제공한다. 또 이 새로운 V6 엔진은 221cv/ℓ에 이르는 비출력(단위 중량 당 출력)으로 양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

296 GTB의 동역학은 차량의 성능을 높이고 동급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제공하며, 성능과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 EPS와 통합된 최초의 ‘ABS 에보(Evo)’ 컨트롤러를 포함, 그립력 추정 장치와 같은 다양한 새로운 구성 요소와 기능이 개발됐다.

이밖에도 트랙 주행 중 차량의 역동적인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아세토 피오라노 옵션으로 공기역학 솔루션 및 중량 감소를 통해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해당 옵션에는 GT 레이싱에서 파생된 멀티매틱 댐퍼, 프론트 범퍼의 탄소 섬유 보조 장치, 탄소 섬유와 같은 경량 소재의 사용 등이 포함된다.

12kg 이상을 감량하기 위해 일부 구성 요소의 구조는 완전히 재설계됐다. 또한 Lexan®의 초경량 리어 스크린, 250LM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는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해당 리버리 디자인은 프론트 윙에서 시작해 중앙 그릴을 감싸 안고 가장자리까지 섬세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스타일링 요소는 보닛을 따라 위로는 루프까지, 아래로는 후면 스포일러에 이르기까지 종방향으로 연결된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최고의 파워트레인, 공기역학 기술, 그리고 빠른 응답성을 가진 296 GTB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재미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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