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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자동차의 8월 글로벌 판매량이 7,570대로 전년 동기대비 41.7%나 감소했다.

내수시장 비수기에 수출 부진까지 겹친 탓이다. 

내수시장은 8월 휴가시즌과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6,104대로 전년 동기대비 21.5%, 수출은 1,466대로 71.9%가 각각 감소했다.



지난 7월 출시된 신형 SM6는 판매가 지연되면서 지난 달 562대 판매에 그쳤고, QM6는 3,317대로 전월대비 25.7%가 늘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6.4%가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QM6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1,998대로 전체 QM6 판매의 60.2%를 차지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르노삼성측은 SM6의 경우, 실제 본격적인 물량 공급이 8월 하순부터 이루어진 점괴 8월 여름휴가 기간, 코로나 상황 등 요인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판매실적은 9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대표 소형 SUV인 XM3는 2030 고객들의 관심과 고객 시승을 통한 직접적인 성능확인을 통해 지난 달 1,717대를 기록했다.

이 외에 르노 캡쳐는 270대, 마스터는 142대가 판매됐다.

8월 중순 국내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조에(ZOE)는 9월부터 고객 출고가 시작된다.

수출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310대, XM3 20대, 르노 트위지 136대로 총 1,466대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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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시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주력 세단 'G80'이 폭발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제네시스 G80의 누적 판매량은 3만3,093대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1만6,085대) 2배 이상 늘었다.  



신형 G80은 지난 7월 6,504대에 이어 8월에도 4,100대가 판매되면서 두 달 동안 9,800여대가 팔린 현대차의 주력 중형세단 쏘나타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과 GV80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지속적인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8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54%가 증가한 7,062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의 누적 판매량(1-8월)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6% 증가한 6만7067대를 기록, 큰 이변이 없다면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8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5만4,590대, 해외 판매가 17.1% 감소한 25만8,400대를 기록, 글로벌 전체적으로 14.2% 감소한 31만2,99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223만7,733대로 전년 동기대비 21.4%가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차종별 내수 판매는 인기 차종 그랜저가 1만235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싼타페가 6,224대, 팰리세이드가 4,433대, 아반떼가 5,792대, 쏘나타가 4,595대를 각각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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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8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8월 한 달 간 글로벌시장에서 총 2만7,747대(내수 5,898대, 수출 21,849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8월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하계 휴가와 공휴일 등으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지엠은 지난 8월 내수시장에서 5,898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8% 감소했다. 

스파크가 2,244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실적을 견인했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780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더욱 치열해진 국내 경차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성과 밝고 선명한 10가지 외장 컬러 등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수입차종인 트래버스는 8월 국내 시장에서 318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실적을 이어갔다. 트래버스는 지난 7월 한 달간 427대가 등록돼 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이후 처음으로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면 국내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콜로라도는 96대가 판매되는데 그쳤으며, 전월 판매량 대비 74%나 급감했다.  



수출은 미국 등 주요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만 1,849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1-8월 누적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0.6% 감소한 22만 8,417대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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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와 삼성그룹 간 '삼성(SAMSUNG)' 상표 이용 계약이 지난달 4일부로 종료됐다. 

지난 2000년 8월 5일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전자 및 삼성물산과 상표권 계약을 체결한 지 20년 만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더 이상 '삼성'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계약 종료 후 2년의 유예기간에 들어간 뒤 삼성 상표를 지우게 된다. 



양 측이 유예기간 동안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를 재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의 최근 횡보 등을 미뤄볼 때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르노삼성은 삼성그룹에 세전영업이익이 발생하는 해에 매출액의 0.8%를 삼성카드 측에 상표 사용료를 지급키로 했다.

때문에 적자 상황에서는 상표 사용료를 내지 않았지만 2013년 이후 해마다 100억 원가량을 지불해 왔다.



르노삼성이 '삼성' 상표권을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간 100억 원에 달하는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가뜩이나 경영사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거액의 상표 사용료까지 내가면서 계약을 연장할 필요성이 없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이미 르노삼성은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회사 메일 주소에서 'Samsung'을 제외한 'Renault'만 사용하고 있다. 



또 판매 차종도 유럽에서 들여오는 캡쳐, 마스터, 트위지, 조에 등 르노브랜드의 차종이 국내 생산 차종(SM6, QM6, XM3)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차는 향후 르노차종의 국내 도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르노삼성차가 전장사업과 자율주행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르노삼성과 사명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미래 사업 전개에도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다. 



르노삼성차의 '태풍의 눈' 엠블럼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의 눈' 엠블럼은 삼성 상표 이용 계약과는 무관하며, 르노삼성은 국내 생산 차종에는 '태풍의 눈' 엠블럼을, 수입차종에 대해서는 르노 '로장주' 엠블럼을 달아 구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출시되는 차종 모두 르노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명뿐만 아니라 엠블럼 역시 르노 '로장주'로 전환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2년간의 유예 기간 동안 사명 연장 및 엠블럼 전략에 대한 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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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산업이 향후 10년간 글로벌 리튬 수요를 지배할 전망이다. 

리튬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리튬의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인 칠레의 국영 광산업체 '코칠코(Cochilco)'는 전기차 제작에 필요한 리튬의 수요가 오는 2030년 140만 톤으로 급증, 리튬 수요의 7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코칠코가 예측한 핸드폰 등 기타 소비재의 리튬 수요량(2030년 37만 7천 톤)보다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리튬 가격은 글로벌 광산 업계가 전기차 호황기를 대비해 과잉 공급에 나서면서 최근 몇 년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칠레 등 주요 리튬 생산국들의 공급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한몫을 차지했다. 



이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리튬의 공급 증가세에 발맞춰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경기 성장세 둔화 및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코칠코는 향후 리튬 수요가 공급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2025년을 기점으로 리튬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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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는 자동차 인테리어의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비교 분석 사이트 컴패어더마켓닷컴에 따르면 탑승자가 손으로 자주 만지는 카오디오, 기어 스틱 등은 예상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카오디오의 경우 공용 화장실 변기보다 4배 더 많은 세균이 검출, 자동차 인테리어 중 가장 더러운 부분으로 드러났다. 또 자동차 기어 스틱 역시 공용 화장실 변기보다 3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해당 수치는 10대의 자동차에 대한 오염 테스트 결과로, 손길이 많이 닿는 인디케이터, 스티어링휠, 핸드브레이크, 안전벨트 등도 많은 양의 세균이 검출됐다. 



또 자동차 도어 손잡이 안쪽은 차량의 다른 부분 보다 먼지가 2배가량 많은 것으로 측정됐으며, 룸미러에도 1.5배가량 먼지가 많았다. 

컴패어더마켓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세균이 있을 수 있다"며,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손을 철저히 씻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고, 자동차 소독 역시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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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 품질조사 결과(IQS)'가 국가별 크게 상이한 결과를 보여 주목된다. 


1968년 설립된 J.D파워는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발표하는 정보기관으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일본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 조사'의 상위 10위권은 일본 브랜드가 가득 매웠다.

해당 설문 조사는 일본서 신차를 구입한 약 2만 명의 실사용자들로부터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차량 100대당 접수된 불만 건수로 점수가 매겨진다. 

즉, 점수가 낮을수록 불만이 적고,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로 통한다.  



그 결과 가장 낮은 불만 건수를 기록한 혼다가 51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53점을 기록한 닛산이 2위, 다이하츠가 3위(56점), 렉서스가 4위(60점), 마쯔다가 61점으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스즈키(62점), 토요타(62점), 스바루(63점), 아우디(72점), 미니(74점)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상위 10개 브랜드 중 9,10위를 기록한 아우디와 미니를 제외하곤 모두 일본 브랜드가 석권한 셈이다. 

 
특히 볼보(99점), 메르세데스-벤츠(103점), BMW(105점), 폭스바겐(107점) 등의 브랜드는 일본 브랜드에 밀려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 조사의 결과는 이와 크게 상반된 모습이다. 

일본 J.D파워 신차품질 조사서 꼴찌를 기록했던 폭스바겐은 앞서 상위권에 포진했던 모든 일본차 브랜드보다 순위를 앞선다.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BMW 역시 일본 조사서 1위를 차지했던 혼다보다도 순위를 앞선다. 

또 일본 조사서 5위를 차지한 마쯔다 역시 최하위를 기록한 폭스바겐, BMW보다도 순위가 크게 뒤처진다. 



물론 국가별, 응답자의 경험 지수에 따라 조사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서 1등을 차지한 혼다가 미국서는 최하위였던 폭스바겐,BMW보다 순위가 떨어진다는 점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두 조사 결과의 상반된 차이에서 알 수 있듯,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 결과는 국가별 소비자 선호도와 일면이 있다는 점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J.D파워 조사가 소비자에게 설문지를 돌린 뒤 불만 건수를 산출해내는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국가별 응답자의 평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즉, '국산'을 애용하는 고객의 경우 자국 브랜드에 관대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만족도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한 차량이라면 사소한 문제라도 큰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향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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