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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의 콤팩트 SUV 티록(T-Roc)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1년 2월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벤틀리 신형 벤테이가, 재규어 더 뉴 F-타입, 폭스바겐 신형 티록(브랜드 가나다순)이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신형 티록이 17.3점(25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신형 티록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5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3점을,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3.7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소형 SUV(스포츠 다목적 차량)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진화된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등은 도심형 SUV를 찾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티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티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 감성과 합리성, 도심 라이프스타일과 그 외 환경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놓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SUV의 강력한 존재감과 콤팩트 모델의 민첩성을 한 데 결합시켜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천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3천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8천원 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티록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부가세, 개별소비세 3.5% 포함 기준)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제네시스 GV70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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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연이은 화재 사고로 안전성 논란을 낳았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코나 EV)의 중고차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표된 헤이딜러의 중고차 경매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의 중고 시세가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코나EV 화재 리콜 발표 전월인 9월에는 평균 중고차 시세가 2,620만원으로 형성됐었지만, 10월 코나EV 화재 리콜이 발표되며 본격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중고차 시세는 계속 떨어져 2020년 12월에는 평균 매입 시세가 2,357만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9월 대비 10%나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차주들의 판매 요청인 경매 출품 수는 크게 늘었다. 작년 중순 대비 12월 월간 출품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9년형 코나EV 프리미엄 등급, 주행거리 10만km 미만, 2020년 6월1일 ~ 2020년 12월31일까지 6개월 간의 헤이딜러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한편 최근 리콜을 단행한 코나 일렉트릭 차량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성토는 더욱 빗발치는 모습이다.

지난달 1월 3일 대구에서 충전 중인 코나 일렉트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건이 발생했고, 안전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와 중고차 시세 하락에 따른 차주들의 불만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코나 일렉트릭 제조사인 현대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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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S클래스는 유럽 등 주요국에선 이미 판매가 시작됐지만, 국내서는 디젤모델인 S350d, S450d가 3~4월, 가솔린 모델인 S580이 5-6월 출시될 예정이다. 까다로운 인증절차 탓에 한 번에 출시가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신형 S클래스는 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CLS와 G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로형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 곡선미를 강조한 리어글래스와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번호판 등 전반적인 스타일과 레이아웃은 6세대 S클래스와 같은 맥락을 이어간다.

또 전면의 더 커진 그릴과 가로바 형태의 슬랫(Slat) 디자인을 유지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 한층 날렵한 헤드램프 및 내부 그래픽 변화가 돋보인다. 프론트 범퍼도 보다 넓은 공기흡입구와 크롬 디테일로 중후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측면부는 전반적인 비율과 실루엣을 유지하되 기존 6세대 S클래스의 드로핑라인은 헤드램프에서 벨트라인 하단을 따라 테일램프까지 간결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변경,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했다. 히든 도어핸들이 적용도 눈에 띈다.

후면부는 기존 세로형이 아닌 신형 C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과 같은 가로형 테일램프를 적용, 보다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낸다.

신형 S클래스의 차체 크기는 길이 5,180mm, 넓이 1,920mm, 높이 1,505mm, 휠베이스 3,105mm로 기존대비 40mm가 길어지고 15mm가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도 30mm가 길어져 기존대비 훨씬 웅장해지고 실내공간도 넓어졌다.

인테리어는 앞서 선보였던 ‘비전 EQS 컨셉트’의 실내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따른다. 벤츠는 신형 S클래스의 실내를 집과 직장 사이의 ‘또 다른 공간‘이라고 표현하며, 최고급 소재와 화려한 조명을 통해 럭셔리하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커넥티드, 편의성, 미래지향적인 부분까지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형 S클래스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진화가 꼽힌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3D 계기판이,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대형 태블릿형태의 12.8인치 OLED 멀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AR(증강현실) 기술을 탑재,전면 카메라로 포착한 현실 영상위에 나아갈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하는 등 직관적인 판단을 가능케 한다.

또, 메르세데스 미로 잘 알려져 있는 대화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Mercedes Benz User Experience)’는 최신형으로 뒷좌석에서 조작도 가능하다.일곱명까지 등록 가능한 사용자 프로파일은 지문, 얼굴, 목소리 중 하나로 생체 인증 또는 PIN 코드로 잠금을 해제 할 수가 있다.

특히 2세대 MBUX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조작성을 보여주며 손의 움직임 등의 제스처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프리’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뿐만 아니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고성능 AMG, 럭셔리 마이바흐, 순수전기차 EQS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형 S클래스에 탑재된 직렬 6기통 엔진은 모터 수준으로 회전력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전체의 60%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고 바디 쉘은 기존 대비 30kg을 경량화를 경량화했다. 또, 보디 판넬을 공기 역학적 구조로 설계했고 히든 도어 핸들을 적용,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0.22) 계수 및 역대 최강 바디 강성 및 공력성능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노이즈 감소용 유리를 특별히 적용, 정숙성도 한층 높아졌고 에어 스프링과 전자 제어 댐퍼를 조합한 AIRMATIC 서스펜션 적용으로 역대 최고의 승차감을 갖췄다.

신형 벤츠 S클래스의 올해 국내 공급량은 1만대 미만 수준이어서 일정 부분 출고가 지연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 벤츠 신형 S클래스 디테일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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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초부터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발맞춰 출시한 GV70과 GV80, 그리고 인기 대형 세단 G80까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면서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연간 10만 대를 넘어섰다. 미국서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의 호조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12만8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 가량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아직도 갈길은 멀다.

제네시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2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13만여대, 미국을 포함한 다른 해외시장에서 7만대 가량을 판매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신모델 출시로 라인업이 강화돼 더욱 기대가 쏠린다. 제네시스는 세단 부문의 G70, G80, G90와 SUV 부문의 GV70, GV80등 5개 라인업을 갖췄으며, 올 하반기 전기차 버전인 ‘JW(프로젝트명)’를 새롭게 투입, 당초 계획했던 6개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새해 첫 출발은 순조롭다. 국내서는 전년 동기대비 283% 증가한 1만1,497대를 판매했고 미국시장에서도 101% 늘어난 2,814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북미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GV80는 11월 58대에서 12월 1,459대, 2021년 1월에는 1,512대를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들 차종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개발되는 차종은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JW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이를 시작으로 GV70e, G70e, GV80e, GV90e, G90e 등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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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 x 구글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자사의 차량에 도입하고, 커넥티드(차량 내 연결 서비스)부터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구글의 기술을 사용키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자동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애플카 출시 및 생산을 준비중인 애플팀, GM-마이크로소프트와의 맞대응 전략이란 분석도 나온다. 또 쟁쟁한 타 IT기업과의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도 함께 나온다.

관련해 포드는 데이터,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구글 전문 지식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포드가 전기화,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부문에서 역사상 가장 심오한화를 계속하면서 구글과 함께 고객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현대화 할 수 있는 혁신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포드는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로운 차량의 표준이 되고 있는 디지털 연결기술 개선과 자체 비즈니스를 현대화하는 방법 모색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성요소는 포드의 제조 프로세스에서 고객이 보게 될 서비스 및 제품, 기본 차량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포괄한다.

구글 클라우드부분 담당임원은 "포드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프론트 오피스에서 자동차, 제조 공장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개발 현대화와 제조 및 공급망 관리, 직원 교육에 컴퓨터 비전 AI 사용, 조립 라인의 장비 검사 및 기타 응용 프로그램에도 구글 클라우드가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제휴의 조건이나 구조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포드의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임원은 “이번 거래가 수억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금융투자가 아니라 포드와 구글간의 광범위한 부문의 제휴 관계"라고 설명했다.

포드 차량에 내장되는 구글앱과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같은 서비스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는 2023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이에따라 포드 차량에서 구글이 개발한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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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벤틀리 컨티넨탈 GT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인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누적 생산량 8만대를 돌파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18년간 3세대에 걸쳐 진화하며 누적 생산량 8만대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Co2배출량을 48% 감축시키고, 벤틀리만의 비스포크 부선인 뮬리너를 통해 170억 가지의 개인 맞춤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이 인기 상승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역사 속 모델인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R-Type Continental)은 1952년 벤틀리의 코치빌딩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탄생한 쿠페모델로, 당시 193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차로, 고속의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명성을 얻었다.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2003년 출시된 1세대 컨티넨탈 GT는 출시 직후 현대적인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라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시장을 만들어냈다. 

이후 매년 평균 약 5,000대의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됐으며,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 

18년 후인 2021년 1월 27일, 2003년 첫 번째 컨티넨탈 GT를 만들었던 벤틀리의 숙련된 장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직접 8만 번째 컨티넨탈 GT를 제작했다. 지난 18년 간 컨티넨탈 GT는 스타일, 기술, 하부 엔지니어링 등의 부문에서 크게 발전했으며, CO2 배출량은 1세대 모델보다 48% 감축시키면서도 최대 파워는 27% 증가시켰다.

차량 하부 플랫폼은 3세대 컨틴넨탈 GT를 위한 벤틀리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차체 스탠스, 비율 그리고 새로운 수준의 다이내믹함을 제공해 시장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완전히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 더욱 날카롭고 유려해진 바디라인으로 3세대 컨티넨탈 GT는 여전히 완전히 현대적인 그랜드 투어러로서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럭셔리의 정수인 3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2도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점을 보여주며, 우아하고 더욱 정교하며 선명하게 디자인된 차체 및 소재의 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3세대 컨티넨탈 GT는 파워트레인 선택 및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컬러 선택 옵션,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옵션 및 독특한 구성으로 수십억 가지의 개인 주문 모델로 다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고객이 스스로 선택해 만들어낼 수 있는 컨티넨탈 GT의 옵션은 총 170억 가지이며, 이 외에도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것만큼 다양한 주문들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다. 

8만 번째 생산된 컨티넨탈 GT는 어디서든지 눈에 띄는 오렌지 플레임(Oragne Flame)컬러의 모델로, 블랙라인 스펙 및 스타일링 스펙이 추가되어 차의 존재감과 GT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하게 살렸다. 

벤틀리모터스 CEO이자 회장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2003년 벤틀리에서 처음 근무했을 당시 1세대 GT의 출시부터 8만 번째 GT의 생산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인 ‘Beyond 100’ 하에서도 수년 간 벤틀리 비즈니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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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재규어 C-TYPE

재규어 클래식이 전설적인 레이싱카인 '재규어 C-TYPE' 탄생 70주년을 맞아 'C-TYPE 컨티뉴에이션(Continuation)' 모델을 한정 제작해 선보인다. 

재규어 C-TYPE은 재규어의 역사적인 모델들을 재현하는 컨티뉴에이션 프로그램의 네 번째 모델이며,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차량 개발 및 생산 시설인 재규어 랜드로버 클래식 웍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재규어 클래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르망 24시에서 2회 우승한 1953년형 C-TYPE의 새로운 양산형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판매된 C-TYPE은 재규어의 디자이너이자 공기역학 전문가인 말콤 세이어(Malcolm Sayer)가 디자인한 뛰어난 유선형 차체로 명성을 떨쳤다. C-TYPE은 출시된 해인 1951년 프랑스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재규어가 르망 24시에서 거둔 7번의 우승 중 첫 번째 승리다.

1952년에는 던롭(Dunlop)사와 함께 개발한 혁신적인 디스크 브레이크 기술이 세계 최초로 C-TYPE에 적용돼 영국 전설의 F1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Stirling Moss)와 함께 프랑스 랭스 그랑프리(Reims Grand Pri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한 이후 1953년 르망 24시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제1회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역사적인 레이싱카로 기록된다.

지난 1950년대에 제작된 53대의 재규어 C-TYPE 중 단 43대만 개인 고객에게 판매됐으며, 양산형 C-TYPE은 1951년식 스타일에 트윈 SU 카뷰레이터가 장착된 최고출력 200bhp의 드럼 브레이크 차량으로 생산됐다.

재규어 클래식은 오는 2022년 개최될 C-TYPE 고객을 위한 레이싱 테마의 기념행사를 앞두고 C-TYPE 컨티뉴에이션 모델 8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1953년 르망에서 우승한 C-TYPE의 사양을 반영해 디스크 브레이크와 트리플 웨버(triple Weber) 40DCO3 카뷰레이터가 탑재된 220bhp의 3.4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재규어 클래식 엔지니어들은 최대한 원형에 가까운 C-TYPE을 만들기 위해 경량 E-TYPE, XKSS 및 D-TYPE의 컨티뉴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규어 기록 보관소, 오리지널 C-TYPE의 스캔 데이터를 참조했으며 최신 컴퓨터 지원 설계(CAD) 기술을 사용했다. 또한, 오리지널 C-TYPE 개발팀이 만든 원본 엔지니어링 도면과 회사 기록물을 통해 1953년 모델을 정확하게 복원했다.

재규어 클래식은 고객에게 가상으로 ‘나만의 C-TYPE’을 시각화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CAD 데이터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특별히 설계한 온라인 툴을 사용했다. 이 툴을 통해 고객은 12가지 외관 색상과 8가지 실내 색상 및 트림을 선택해 비교하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레이싱 번호 데칼, 스티어링 휠 배지 및 보닛 배지를 적용할 수 있다.

C-TYPE 컨티뉴에이션은 단순 전시용 모델이 아니라 레이싱이 가능하며, 트랙 및 폐쇄 도로에서 실제 주행도 할 수 있다. C-TYPE 컨티뉴에이션 고객은 FIA 승인을 받은 하네스 고정 시스템(Harness Retention System)이나 전복 방지 시스템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클래식 댄 핑크(Dan Pink) 디렉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운전했던 C-TYPE은 내구 레이스에서 재규어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줬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대명사가 된 모델”이라며, “70년이 지난 지금, 전통적인 기술과 전문 지식, 최첨단 제조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전설적인 C-TYPE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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