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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5

영국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의 걸작 '뱅퀴시(Vanquish)'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애스턴마틴은 최근 신차 뱅퀴시의 국내 공개 행사를 열고 두 번째 공식 전시장 오픈과 함께 한국시장에 대한 애스턴마틴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열린 뱅퀴시 국내 론칭 행사에서는 뱅퀴시가 화려한 쇼와 함께 공개됐고, 가수 크러쉬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4일간 이어진 애스턴마틴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배우 이진욱이 참석해 애스턴마틴 고객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와 업그레이드된 DBX707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AMR24 챌린저와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차량들의 특별 전시가 운영됐다.

특히 이날에는 제임스 본드 영화에 등장한 아이코닉 한 실버 버치(Silver Birch) 색상의 'DB5'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스턴 마틴 DB5는 역대 제임스 본드 애마 가운데 주인공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량으로 평가된다.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인연은 1964년 영화 ‘골드핑거’에서 본드카로 애스턴마틴 DB5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차’, '역대 가장 아름다운 애스턴마틴'으로 불리는 DB5는 애스턴마틴을 영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차량이다. 

DB5는 화려한 변화의 시대였던 1960년대 영국에서 최고의 지위를 상징하는 차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1963년 처음 출시된 DB5는 강력한 직렬 4.0 리터 엔진을 탑재, 282마력, 280lb-ft의 토크를 낼 수 있었으며, 이 엔진은 뒷바퀴에만 동력을 공급하는 싱크로메시 5단 XF 기어박스와 짝을 이뤘다. 제로백(0→100km/h)은 약 8초에 도달했다.

또한 150mph(약 241km/h)를 넘는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 이 뛰어난 성능은 이탈리아 차체 제작사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디자인한 세련된 스타일링과 어우러져 DB5를 모두가 꿈꾸는 차로 만들었다. 

영화 ‘골드핑거’에서 제임스 본드의 숙적 오릭 골드핑거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각종 장치를 탑재하고 등장하면서 그 상징적인 지위는 현재까지도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

< 애스턴마틴 DB5 디테일 컷 >

Aston Martin DB5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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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 폴고레

마세라티(Maserati)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국내 무대서 처음 공개했다.

16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에는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이 참석해 고성능 전기차 버전을 포함한 그레칼레의 풀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오반니 페로시노 CMO는 이탈리안 럭셔리의 특별함과 마세라티 브랜드에 깊이 뿌리내린 ‘알레그리아(기쁨)’의 아름다움에 대해 소개했다. 다비데 다네신 엔지니어링 총괄은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의 첨단 기술력을 조명하며 안전성과 독보성을 강조했다.

‘폴고레’는 ‘번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성능, 사운드 등 매력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실제로 폴고레 모델은 혁신적인 성능과 이탈리안 럭셔리 디자인의 조화로 탁월함을 넘어선 완벽함을 추구한다.

내연기관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그레칼레 폴고레가 추가되면서 마세라티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그레칼레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레칼레의 모든 라인업은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레칼레가 다양한 엔진 타입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은 자신이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우선순위와 특성에 따라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레칼레 GT 및 모데나는 300~300ps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F1에서 파생된 MC20 네튜노(Nettuno)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530ps 가솔린 V6 엔진을 탑재했다. 

트로페오에 적용된 엔진은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트로페오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 만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85km/h에 달한다.

새롭게 추가된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 특유의 하이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100% 이탈리아에서 설계·개발·생산되며, 400V 기술을 사용한 105kWh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한 최대 820Nm 의 토크를 발휘해 마세라티 특유의 성능을 뽐내며, 최고 출력 410kW 와 최고 속도 220km/h 를 자랑한다.

그레칼레 폴고레의 전면부는 전기차에 걸맞게 냉각을 위해 개조된 인버티드 그릴을 적용, 독특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외관 모습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경쟁력 있는 목표 공기저항계수(Cx)를 달성하기 위해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디퓨저를 채택했다.

또한 삼지창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을 극대화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19 인치, 20 인치 또는 21 인치 에어로 휠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구성은 차량 내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운전자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모두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돼 운전 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비교 불가한 역동성과 정교한 그래픽을 갖췄으며 최대 두 대의 스마트폰을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단 몇 초 만에 연결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65mm, 전폭 1,948(사이드 미러 제외), 전고 1,651mm, 휠베이스 2,903mm이며, 트렁크 용량은 535L, 공차중량은 2,380kg이다. 

행사에 참석한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CMO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께 마세라티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이탈리안 럭셔리의 진수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마세라티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한국 고객은 이탈리아 디자인과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알레그리아’를 앞세워 이탈리안 럭셔리, 성능, 혁신의 가치를 강조한다면 한국 고객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은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혁신, 다재다능함, 럭셔리함 및 성능을 구현하지만, 진정한 차별점은 최첨단 기술이다”라며 “그레칼레 폴고레는 초고속 충전소 근처에서 활성화되는 자동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기능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을 가능케 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충전소의 위치가 포함돼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선호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해당 충전소가 주행 계획에 반영된다. 또한 배터리 상태 확인, 충전소 위치 등 실시간 경로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다. 그레칼레는 이러한 스마트한 기술을 통해 모든 드라이빙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관련해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의 최우선적인 임무는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의 가치인 그란투리스모, 즉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세라티는 5년의 기본 보증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관리하고,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마세라티의 컨설턴트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그레칼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드림카를 만들 수 있도록 맞춤 제작 또한 도울 것이다. 한국의 더 많은 고객이 그레칼레가 선사하는 ‘일상의 특별함’과 ‘알레그리아’ 정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어로 ‘맞춤 제작’을 의미하는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개인의 개성이 담긴 단 하나뿐인 슈퍼카를 제작할 수 있다.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코르세(Corse), 푸투라(Futura) 등 두 가지의 대담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코르세는 마세라티의 찬란한 레이싱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으로, 레이싱 리버리와 헤리티지 컬러를 재해석했다.

푸투라의 경우 최첨단 기술과 신소재를 사랑하며, 변화를 포용하는 이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두 컬렉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외장 컬러, 드림라인,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및 버드케이지 디자인,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시트 디자인, 인테리어 스티칭 등)을 직접 골라 스스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마세라티를 제작할 수 있다.

그레칼레 폴고레 디테일 컷 >

Maserati Grecale Folgor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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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타스만

기아(KIA)가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 '더 타스만'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실루엣과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 시키고자 한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 8천 회 이상 진행했다.

기아는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타스만 티저 공개에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총 8편을 선보이며 픽업 특화 성능 및 험로 주행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전달했다.

기아는 한국시각 오는 29일 16시 사우디 제다모터쇼에서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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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VW GOLF

폭스바겐(VW)은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 폭스바겐의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오너들을 위한 축제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시작된 유럽 최대의 폭스바겐 페스티벌 ‘GTI 트레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골프 트레펜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세대의 골프 100여 대, 골프 오너와 가족, 친구 등 총 280 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골프 바리안트, 카브리올레, R 모델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한껏 꾸민 튜닝 골프 등 다양한 골프들이 인천 왕산 마리나 광장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차량을 전시하고, 다른 오너들과 교류하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god'의 리더이자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칼쳐맨’을 운영 중인 가수 박준형 씨도 참석해 참가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2024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 후보 차량 오너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실제로 폭스바겐 골프 오너로 알려진 그는 오너들의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고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차량 전시와 더불어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와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요트 체험, 게임존, 스낵존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폭넓은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골프 콘테스트였다. 각 세대 골프를 대표하는 특별한 매력과 사연을 지닌 차량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3세대 골프 바리안트 오너인 홍용덕 씨가 ‘2024 베스트 골프’의 영예를 안았다. 홍용덕 씨는 “클래식 골프를 복원해 온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다양한 폭스바겐 모델을 타 온 폭스바겐 마니아로서 베스트 골프의 영예를 안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련해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은 기념비적인 해에 골프의 앰버서더라 할 수 있는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골프가 한국 수입 해치백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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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 폴고레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내연기관 모델,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한국 시장 진출 후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까지 럭셔리 SUV ‘그레칼레'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16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에는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이 참석해 최근 연식변경을 거친 그레칼레의 풀 라인업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오반니 페로시노 CMO는 이탈리안 럭셔리의 특별함과 마세라티 브랜드에 깊이 뿌리내린 ‘알레그리아’의 아름다움에 대해 소개했다. 다비데 다네신 엔지니어링 총괄은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의 첨단 기술력을 조명하며 안전성과 독보성을 강조했다.

‘폴고레’는 ‘번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성능, 사운드 등 매력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실제로 폴고레 모델은 혁신적인 성능과 이탈리안 럭셔리 디자인의 조화로 탁월함을 넘어선 완벽함을 추구한다.

내연기관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그레칼레 폴고레가 추가되면서 마세라티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그레칼레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레칼레의 모든 라인업은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레칼레가 다양한 엔진 타입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은 자신이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우선순위와 특성에 따라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레칼레 GT 및 모데나는 300~300ps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F1에서 파생된 MC20 네튜노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530ps 가솔린 V6 엔진을 탑재했다. 트로페오에 적용된 엔진은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트로페오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 만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85km/h에 달한다.

새롭게 추가된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 특유의 하이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퍼포먼스는 ‘전기차’라는 조건에 타협하지 않는다. 400V 기술 기반의 105kWh CATL 배터리를 장착한 그레칼레 폴고레는 100% 이탈리아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된다. 최대 820Nm의 토크를 발휘해 브랜드 특유의 성능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 출력 410kW 및 최고 속도 220km/h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아울러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2025년부터 한층 새로워질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했다. 마세라티는 GT, 모데나 또는 폴고레 등에 다양한 푸오리세리에 옵션을 제공, 고객은 원하는 구성을 카탈로그에서 선택하거나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 또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푸오리세리에 전용 아틀리에의 숙련된 컨설턴트와 함께 자신만의 드림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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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X707

영국 애스턴마틴이 한국시장에 대한 애스턴마틴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최근 애스턴마틴은 V12 엔진의 걸작 뱅퀴시(Vanquish)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애스턴마틴 수원에 이어 두 번째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서울의 오픈을 기념하며 애스턴마틴이 한국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을 알렸다.

두 전시장은 모두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딜러사인 브리타니아오토가 운영하며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서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뱅퀴시 국내 론칭 행사에는 신형 밴티지와 DB5를 비롯해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차량들의 특별 전시가 운영됐다.

특히 내외장이 화려한 오렌지 컬러로 꾸며진 업그레이드된 DBX707에 관심이 집중됐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고성능과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슈퍼 SUV'로 평가받고 있으며, 압도적인 인기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SUV 포트폴리오를 이끄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신형 DBX707의 핵심은 실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혁신적인 변화는 완벽한 디자인과 럭셔리함을 강력한 커넥티드카 기술과 결합해 탁월한 장인정신과 혁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새로운 인테리어는 적용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

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사용했고, 10.25인치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새로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통합됐다.

이와 함께 신형 DBX707은 터치스크린 제어와 물리 스위치 제어의 완벽한 균형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컨트롤의 조화를 추구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이어간다.

기어 변환, 주행 모드, 난방과 환기 등 주요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버튼을 적용하고, 서스펜션, ESP, 배기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와 주차 보조을 위한 물리 스위치를 제공해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DB12와 신형 밴티지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됐다. 자신감과 퀄리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라인으로 훌륭한 공간감과 일체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새로운 대시보드의 상·하부를 나누는 다자인 라인이 돋보인다. 강렬한 선형 테마는 실내 전체 높이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늘어난 크롬 소재와 현대적인 베니어, 간소화된 센터 콘솔로 스포츠카의 느낌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새로운 스티어링휠과 리디자인된 디풀 도어 릴리즈 핸들, 우아한 수직형 에어벤트까지 모든 인테리어 요소가 개선됐으며, 이들은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인테리어 주얼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새로운 프론트도어 베니어 패널은 더 커졌고, 유광 스모크 오크, 유광 티타늄 메쉬, 업데이트 된 지리코테 목재, 하이그로시, 카본파이버 베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DBX707의 인테리어 트림은 각각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갖춘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인스파이어 컴포트는 매트릭스 자수와 퀼팅, 인스파이어 스포츠는 벡터 자수가 특징이며, 액셀러레이트는 알칸타라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추가적인 디테일은 마이크로 파이핑과 새틴 자수 형태로 제공되며,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광범위한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 시스템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DBX707은 애스턴마틴 프리미엄 오디오 800W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고급 하드웨어를 사용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퀀텀로직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스를 통한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로 뛰어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옵션도 준비되어있다. 애스턴마틴의 오디오 파트너 바워스 앤 윌킨스와 함께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스피커로 평가받는 바워스 앤 윌킨스의 스피커에 적용되는 기술과 혁신성을 적용해 DBX707의 실내 공간과 형태에 맞춰 음향학적으로 설계됐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와 컨티뉴엄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23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1,600W 더블 앰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 균형 잡힌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용 3D 헤드라인 스피커와 베이스 스피커, 파워풀한 서브우퍼는 강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 경험으로 DBX707의 특성을 반영한다.

DBX707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앰블럼을 자랑하는 최신 핵심 모델 라인업 중 하나로, 외부 디테일에 대한 변화도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새로운 외장 컬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신형 DBX707에는 엡실론 블랙, 헬리오스 옐로우, 스프린트 그린, 말라카이트 그린, 아우라 그린까지 총 5가지 색상과 DBX707 AMR23 에디션에만 적용할 수 있는 포디움 그린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휠 마감을 선보여, 23인치 포티스 휠에는 새틴 블랙을, 23인치 포지드 휠에는 코퍼 브론즈를 적용했다. 22인치 스포츠, 23인치 포티스, 23인치 포지드 림은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해, 실버, 그로스 블랙, 텍스쳐 블랙, 새틴 블랙, 새틴 브랙 다이아몬드 턴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최대 출력 707마력, 최대 토크 900Nm의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과 9단 습식 클러치 자동 변속기다. 세련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한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100% 토크를 후륜 축으로 전달해 제로백이 단 3.3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10㎞/h를 자랑한다. 

전륜에는 420mm, 후륜에는 390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하고 22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휠 부분은 주조 또는 단조 23인치 합금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DBX707이 보이는 동급 최고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식 댐퍼와 에어 스프링에 새로운 캘리브레이션을 도입했다.

순간적인 차체 제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응답성과 정밀도, 운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슈퍼카 SUV로서 DBX707의 역동성을 높였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인 마르코 마티아치는 “올해는 애스턴마틴이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과 럭셔리카를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V12 플래그십 모델 뱅퀴시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는 지금 시기가 한국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밴티지, SUV의 슈퍼카로 불리는 DBX707, 그리고 최고의 슈퍼 투어러 차량 DB12 등도 한국의 슈퍼카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의 첫 인도는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 DBX707 디테일 컷 >

Aston Martin DBX7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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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테슬라(TESLA)가 업그레이드된 추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오너가 생성한 추천 링크로 차량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66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기존 오너가 추가 주문할 때도 적용된다. 

또한, 추천인에게는 본인의 추천 링크를 통해 주문한 고객이 차량을 인도 받으면 추천 1건당 수퍼차저, 온라인 샵, 서비스 센터 등 테슬라 관련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33만 원의 크레딧이 지급된다.

이번에 재정비된 추천 프로그램은 더 많은 오너들에게 추천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건이 업데이트되었다. 특히, 동일한 추천 링크를 통해 주문한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 횟수를 기존 무제한에서 연간 최대 10회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소수의 오너가 추천인 혜택을 독점하기 보다, 더 많은 오너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오너는 최대 추천 횟수를 채울 경우, 최대 330만 원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테슬라는 오너들이 테슬라의 제품을 주변에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전세계적인 전환 가속화’라는 테슬라 미션에 동참하도록 장려한다. 테슬라는 전통적인 광고 대신,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차량을 홍보하기 위해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Tesla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마다 차량 구매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테슬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오너들의 입소문과 추천이 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모델 Y 프로모션'과 함께 추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욱 매력적인 조건으로 테슬라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Tesla의 혁신적인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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