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쉐보레 볼트(Bolt)가 2017 올해의 그린카 어워드(2017 Green Car of the award)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됐다. 


올해의 그린카 어워드는 친환경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어워드로 인정받는 자리다. 그린카 저널이 연비 효율성, 성능, 경제성,  CO²배출량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미리 추려진 5대의 우승 후보 차량 중 단 1대의 차량만을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한다. 


올해는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옵티마, BMW 330e iPerformance가 쉐보레 볼트와 함께 최종 우승 후보에 올랐지만, 유해 배기가스 배출없이 238마일(약 383km)을 주행할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들이 탑재된 2017볼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인 '볼텍 추진 시스템'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멘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다는 것도 주목해 볼 만하다. 



한편,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을 중심으로 자동차 업계의 흐름이 한순간에 변했다. 꾸준히 상승하던 디젤 자동차의 인기는 폭락했고, 대신 친환경 자동차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카 어워드의 우승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린카 어워드가 갖는 의미는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