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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볼보

볼보가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 'S90'을 비롯해 'XC90', 'XC60' 등 주력 모델들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 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이다. 방영 전부터 김유정과 송강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이 데몬’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서 TV시리즈 비영어권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볼보는 극 중 기업 상속녀로 등장하는 ‘도도희’에 스웨디시 세단 'S90'을 지원해 넉넉한 뒷좌석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품격 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또 데몬인 '정구원'에게는 볼보의 첨단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된 플래그십 SUV 'XC90'을 지원해 강인하지만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도도희’의 비서인 '신다정'에게는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을 지원한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세계적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K-컬처에 기여하고 고객들이 드라마를 통해서도 볼보자동차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이 데몬 드라마에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볼보만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9월 S90, XC90, XC60을 포함한 2024년식 전 차종에 더욱 정교화되고 개인화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하며 상품성을 높여 주목을 받고 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고, 개인별 사용 이력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 목적지나 즐겨 찾는 경로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추가되는 등 고객들에게 최상의 디지털 커넥티비티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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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

스웨덴 볼보가 지난해 전년비 18% 증가한 1만 7,018대의 판매고를 기록,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연간 누적판매 순위에서도 지난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4위에 오르며, 새 트렌드를 이끄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는 프리미엄 수입차 중 가장 높은 개인 고객의 구매와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패밀리카 수요, 전체 모델이 실적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높은 모델 라인업 등이 견인한 결과다.

볼보차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를 살펴보면 개인 구매가 74%, 법인이 2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 별에서는 40대(35%)와 30대(27%), 50대(23%) 순으로 기록됐다. 모델 별로 보면 XC60(34%)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S90(18%), XC90(15%), XC40(11%), S60(10%) 등이 고른 판매를 유지했다.

특히 주력 SUV모델인 'XC60'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831대의 판매고로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링 SUV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왜건과 SUV를 결합해 고객 편의성과 개성을 극대화 한 V60 크로스컨트리 역시 왜건의 불모지라 불리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1% 증가한 1,093대의 판매를 기록해 수입 왜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스웨디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안전 사양으로 20-30대의 높은 수요를 이끌고 있는 컴팩트 SUV, XC40 또한 수입 준중형 SUV에서 1위(고성능, 전기차 트림 제외)를 기록했다.

볼보차코리아는 2024년 판매목표를 18,000대로 설정하고,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약 1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3만대 시대를 향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확보를 위해 개발된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볼보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모델로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내연기관 수준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공격적 가격,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등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5인승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4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지난 11월 말 국내 최초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2,000건 이상이 사전 예약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국내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반기 중 빠른 출고와 함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며, XC60 및 S90, XC90 등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강력한 패밀리카 수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CS No.1 수성 위해 1,000억원 대규모 투자로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 40개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연내 서수원 DTS, 서울 용산, 청주, 동탄, 진주, 군산 등 6개 신규 전시장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서울 대치 전시장은 확장 이전해 총 40개의 전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대치, 하남, 청주, 동탄, 군산, 진주 등 6개 지역에는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현재 34개의 서비스센터를 약 18% 증가한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산 및 진주 서비스센터는 주요 지역 거점과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위성 컨셉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컨슈머인사이트 상품성 만족도 및 애프터서비스 만족도의 기록을 수성하고 스웨디시 럭셔리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 업계 전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에서도 이처럼 꾸준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이 기대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며, "볼보 EX30과 함께 새로운 이동성의 시대를 시작할 2024년에도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고민하고, 고객이 인정하고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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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 플래그십 S90

볼보코리아가 배우 김신록과 함께한 플래그십 세단 S90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볼보 S90은 독보적인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기반으로 E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하는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특히 5m 이상의 전장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공간,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스마트한 디지털 커넥티비티 등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는 플래그십 S90에 담긴 '진정한 럭셔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으며, 절제되고 우아한 디자인,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한 커넥티비티 등 볼보 S90만의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럭셔리를 우아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김신록 배우는 이번 광고에서 특유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지성미를 바탕으로, 볼보가 말하는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제로 한 줄의 대사도 열 가지 이상의 버전으로 연습하는 김신록 배우는 광고 속 에서도 본인의 명대사 "고명이 아니라 메인 디시라고"를 여러가지 버전으로 연습하며, 진짜 완성된 감정의 대사가 무엇인지 찾아간다. 이처럼 볼보코리아는 배우 김신록을 통해 '진정한 럭셔리'란 가치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품위를 만들어 내는 것임을 전달한다. 

볼보코리아는 새로운 광고 공개와 함께 이뤄지는 전국 전시장 S90 시승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시승 신청 후 4월 14일까지 전시장을 방문, 시승을 완료한 고객들 전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이사는 "김신록 배우와 함께한 S90 광고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진정한 럭셔리란 가치 있는 경험과 절제된 품위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볼보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과 다시 한 번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 S90은 지난해 볼보 국내 판매량의 약 30%인 4,361대를 기록하며 내실 있는 프리미엄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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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가 S90, S90리차지, V90크로스컨트리 등 3개 차종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진행된 충돌 안전테스트를 포함해 총13개 모델이 TSP+ 등급을 수상,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충돌 안전테스트를 주관한 미국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됐다.

IIHS는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만 TSP 등급이 부여된다.

충돌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된다.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볼보는 오랜 기간 뛰어난 충돌 안전 테스트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속가능성의 오랜 전통을 갖춘 브랜드로 거듭나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리차지 모델 6개를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TSP+ 수상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분야의 안전성 기준을 정립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볼보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이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같은 최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많은 브랜드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능이다.

한편,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전 차종 모델이 포함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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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이 대기만 최소 6개월 걸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볼보 S90에 대한 관심은 출시 전부터 뜨거웠다. 지난 7월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28일 만에 1,500대를 넘어섰고, 사전계약 두 달 만에 총 2,500여대의 초도물량이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S90 판매량 1,512대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에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본격 고객인도는 이달 둘째 주 시작되며, 지금 신형 S90를 계약하면 약 6개월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의 XC90의 사고 이슈와 관련해 볼보 안전성이 크게 주목받자, 신형 S90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형 S90는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첫 데뷔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된 모델로,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 및 혁신 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의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더욱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형 S9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장 5m가 넘는 넓은 실내 공간이다. 신형 S90의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는 120mm 늘어 압도적인 위엄과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신형 S90 역시 모든 트림에 첨단 안전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를 동일하게 탑재된다.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차량,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 추돌 감지 기능이 추가된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이다.



여기에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Care Key)가 국내 최초로 제공된다. 이는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신형 S90을 시작으로 2021년형 모델부터 모든 볼보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볼보 S90은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볼보의 플래그십'이라는 타이틀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기존 독일 3사 차량의 입지가 워낙 두터운 E 세그먼트 시장이지만, 최근 볼보의 차량 안전성과 스웨디시 럭셔리가 국내서도 통하면서 신형 S90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S90의 국내 판매가격은 각 트림에 따라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AWD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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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는 9월 국내 출시를 앞둔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볼보 S90은 단 16일 만에 사전계약대수 1천 대를 단숨에 돌파했고, 이후 불과 1주일 만에 500대가 넘는 차가 더 팔려 이번 달 9일까지 사전계약 건수는 1,500대를 기록했다. 



볼보 S90은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볼보의 플래그십'이라는 타이틀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기존 독일 3사 차량의 입지가 워낙 두터운 E 세그먼트 시장이지만, 최근 볼보의 차량 안전성과 스웨디시 럭셔리가 국내서도 통하면서 신형 S90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그동안 편향된 형태로 성장해온 국내 E 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날 볼보를 대표하고 있는 SUV, XC90과 더불어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보 S90은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볼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인간 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볼보 S90의 핵심이자 강점은 바로 '체격 변화'에 있다. 5m 이상의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로 플래그십 세단만이 갖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장은 이전 모델 대비 125mm 늘어난 5,090mm, 휠베이스는 120mm 늘어난 휠베이스 3,060mm다. 이는 경쟁 모델인 BMW 5시리즈와 비교해도 전장은 127mm가 긴 수치이며, 휠베이스는 86mm나 더 길다. 



또 볼보 S90은 플래그십 세단의 공간 경험을 제시하는 넓어진 실내 공간 및 혁신기술,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볼보의 첨단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테크놀로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dvanced Air Cleaner)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여기에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새로운 컨티뉴엄(Continuum) 콘과 더불어 노이즈 캔슬레이션, 재즈클럽(jazz club) 모드가 추가된 영국의 바워스&윌킨스(Bowers&Wilikins, B&W)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및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된다.

국내에는 새로운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따라 250마력(5,400-5,700rpm)의 48볼트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405마력(가솔린 318마력+전기모터 87마력)의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 5년 또는 10만 km의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신형 S90의 판매가격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구성,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6,030만원), B5 인스크립션(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540만원)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공식 고객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최근 해외사장은 물론 국내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가 SUV시장을 뛰어넘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도 큰 인기 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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