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VW Group

폭스바겐그룹(VW Group)이 2024년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4분기 전년도 최고 수준인 250만대를 판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해 총 903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유럽 총 판매량은 377만 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북미 지역에서 전년보다 6.4% 증가한 106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는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남비에서는 14.7%의 성장률과 함께 59만 4,300대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발전은 핵심 시장인 브라질의 성장률 18.2%가 주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0.3% 감소한 322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중국의 판매량이 치열한 경쟁 상황으로 인해 9.5% 감소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74만 5천대를 판매해 연간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8.3%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27만대를 판매했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은 최신 2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최대 143km의 주행거리를 갖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은 9.5%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독일의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18%)했다.

베스트셀링 배터리 전기차 모델로는 폭스바겐 ID.4/ID.5이 18만 2,000대, 폭스바겐 ID.3 14만 9,100 대,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이 10만 7,700 대를 기록했다. 

이어 스코다 엔야크(쿠페 모델 포함)가 7만 9,500 대, 쿠프라 본 4만 1,800 대, 폭스바겐 ID.7 (투어러 모델 포함) 4만100 대, 폭스바겐 ID.버즈 (카고 모델 포함) 2만 9,900대, 아우디 Q8 e-트론 (스포트백 모델 포함) 2만 8,200대로 뒤를 이었다.

관련해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그룹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24년에 총 90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자동차 테크놀로지 부문의 리더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수많은 혁신이 적용된 3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했으며, 그 중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기차 부문에서 폭스바겐그룹은 유럽에서 단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동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한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갱신하고, 모든 브랜드에 걸쳐 고객을 위한 30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해 순수 전기차 포함 3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도 전 브랜드에 걸쳐 수많은 혁신이 적용된 30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