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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프리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잠실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국제자동차연맹 주최 챔피언십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은 2010-2013년 전남 영암에서 치러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특히 2022 서울 E-프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 해당하는 만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잠실종합경기장을 사전에 미리 방문해 살폈다. 트랙은 경기장 내부의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됐다. 

특히 2.6km 규모의 도넛 형태 트랙은 역동적으로 턴하며 치열하게 코너링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주 경기장 밖의 종합운동장 주변의 일반 도로를 활용한 긴 직선구간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추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덕분에 관객들은 제로백 2초대, 최고 속도 280km/h로 달리는 E-레이싱의 넘치는 박진감과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내연기관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기 레이싱카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전기 레이싱카의 경우, 폭발적인 가속력과 빠른 최고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뮬러 경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물 모습은 두꺼운 전용 타이어와 전면부가 돌출된 '배트맨카' 형태를 띄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은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에서 만들어진 동일한 섀시를 사용하며, 배터리를 제외한 파워트레인은 규정 안에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차량 경량화를 위해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끌며, 차내에는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가 독점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 피트(Pit)에서는 대회에 출전하는 전기 레이싱카인 '젠(GEN)2'의 테스트 및 점검이 한창이었다. 

GEN2는 250kW 전력으로 제로백(0→100km/h) 2.8초, 최고 속도 28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경기 중 경주차 교환 없이 전체 경기를 완주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다음 세대 경주차인 '젠3'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은 22대의 레이싱카와 22명의 드라이버가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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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18-19시즌부터 포뮬러 E에 출전하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포뮬러 E에 출전한다.


닛산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담당 부사장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며, 포뮬러 E에 참가하는 일본 최초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 말했으며, "닛산 전기차가 갖는 뛰어난 가솔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포뮬러 E에 참가하는 닛산 팀은 르노의 포뮬러 E 파트너인 'e.dams'가 운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레이싱 머신도 르노가 지금껏 개발해왔던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또한 올 초 '포뮬러 E 메뉴팩처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안드레티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으며, 시즌 5에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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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포뮬러 E 메뉴팩쳐러'로서 등록을 마치고, 5번째 시즌(2018-2019)을 위한 E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다. 



BMW는 앞서 '안드레티(Andretti) 포뮬러 E 팀'과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포뮬러 E에 첫 발을 디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독립적 진출이 아닌 기술 협력 수준이었다. 하지만 시즌 5에는 BMW 자체 워크스 팀으로 참가할 계획이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BMW의 포뮬러 E 참가 목적은 자사의 친환경 서브 브랜드 'i 브랜드'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함에 있으며, BMW i 와 BMW M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활용하고, 워크스 팀을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과 본격 정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BMW는 포뮬러 E에 세이프티 카로 i8, 메디컬 카와 디렉터카로 i3, 구조 자동차로 X5 xDrive40e를 공급하고 있으며, 안드레티팀과의 협력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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