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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ord

헨리 포드는 자동차를 발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동차를 완벽하게 개량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창립한 포드 또한 20세기 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량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포드가 자동차 산업 판도를 뒤흔든 다섯 가지 핵심 포인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조립 라인 및 대량 생산 체제 도입

1913년 4월 1일 포드는 자동차 공장에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및 조립 라인을 처음 도입했고, 이는 곧 공장 업무 효율성의 획기적인 증대를 야기했다. 1913년 하이랜드 파크 조립 공장의 신차 조립 시간은 90분까지 단축됐다. 또한 포드는 표준화를 도입하여 부품 범용성을 늘리는데 집중했으며, 이는 곧 자동차 생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며 자동차 대량 생산의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됐다.

모델 T

1908년부터 1927년까지 약 20년간 생산된 포드 모델T는 미국 중산층을 겨냥한 최초의 대중형 자동차로 유명하다. 비용 절감을 통한 대량 생산의 영향으로 1910년 780달러였던 모델T의 평균 가격이 1924년 290달러까지 하락했을 만큼 획기적인 가격대 형성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모델T는 20년 간 총 1,5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모델T를 앞세운 포드는 1920년대 초 전 세계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

5달러 일당과 주5일 근무제 도입

1914년 헨리 포드는 전 직원에게 일당 5달러의 고임금을 발표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 시기의 5달러는 지금 가치로 환산할 때 153달러에 해당하며, 시급 기준으로는 19달러로 2023년 기준 미 연방 최저 임금인 7.2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아울러 포드는 1926년 주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주당 근무시간도 48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였다. 임금을 늘려 노동 생산성 상승을 유도하고, 근무시간을 줄임으로써 노동자들의 소비 진작에 나섰던 것이다.

포드 트라이모터

제1차 세계대전 기간 중 항공 산업에 진출했던 포드가 1926년 선보인 트라이모터 비행기는 미국 최초의 항공 여객기로 평가받는다. 기수와 양익에 각각 하나씩 총 3개의 엔진을 장착한 트라이모터 여객기는 총 12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었으며, 1933년까지 총 199대가 양산되었다. 다만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포드가 항공 부문의 철수를 결정하면서 후속기 출시는 불발되었다. 만약 대공황만 없었다면 포드가 항공 산업에서 어떤 성과를 냈을지,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았을 지 모를 일이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백미러와 사이드미러, 그리고 운전자의 직관으로만 차간 간격과 도로 상황을 판단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포드는 BLIS를 세상에 내놓았다. 포드는 1995년 현대적인 블라인드 스팟 기술이 장착된 최초의 차량인 컨셉카 GT90를 공개했고, 2009년에는 포드 퓨전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독자적인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했다. 비록 원천 기술을 최초로 선보인 것은 볼보였으나, 포드는 운전자들이 사각에서 오는 차량을 감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것이다.

포드는 현재까지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기술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드는 앞으로 10년 동안 40종 이상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 단계는 차량의 완전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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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Ford

미국 포드(Ford)가 자동차 제조사들의 공급망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Lead the Charge Coalition'의 연례 리더보드 보고서에서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선정됐다. 

인권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것과 더불어 전반적인 점수 향상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선 가운데, 포드가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관련해 포드 부회장이자 지속 가능성, 환경 및 안전 총괄 밥 홀리크로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과 지구에 이로운 공급망 구축에 집중한 결과, 'Lead the Charge Coalition'에 의해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탄소 중립적인 미래 구현만큼이나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도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공정한 교통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더 나은 길'을 모토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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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Bronco

포드가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Bronco)'를 구매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브롱코 프로모션은 23년식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모델의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브롱코 구매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브롱코 출시부터 포드와 협업한 그라피티 작가 제이 플로우의 브롱코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식 ‘포드 브롱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50%를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60개월,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풍성한 구매 혜택도 제공하여, 봄철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이해 브롱코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부담도 한층 줄여줄 예정이다.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포드 브롱코는 스타일과 편리함, 실용성까지 모두 갖췄다. 편리한 기능과 강력한 주행성능에 더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들을 통해 진정한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에게 브롱코는 최적의 선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드 브롱코의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킨다. 

또한, 포드 브롱코의 대표적인 B&O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실감나는 사운드 청취 경험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포드 브롱코는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과 하이 퍼포먼스 오프로드 서스펜션이 탑재되었으며, 트레일 툴박스에 포함된 기능으로 더 쉽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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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포드

포드 스페인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뮬레이터는 사고로 척수가 손상된 마비 환자들이 신체적,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고 차량을 다시 운전할 수 있도록 고안, 스페인에 위치한 국립 척수 손상 병원에 설치됐다.

환자들이 사용할 시뮬레이터는 포드 스페인, ONCE 재단과 포드의 E스포츠 팀 포드질라가 함께 제작했다. 개발은 하이스피드 시뮬레이터스가 맡았다. 

포드 스페인은 실제 차량에도 탑재되는 포드 아답타 기술을 시뮬레이터에도 적용하여 가상 공간이라는 안전한 상황 속에서 환자들이 운전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가령, 시뮬레이터 이용자는 가속 및 감속을 위해 페달 대신 핸들에 있는 후프를 조작하는 등 사고 이전엔 사용해 보지 않은 생소한 주행 기능까지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포드는 환자들이 실제 차량을 주행하기 전 시뮬레이터로 충분한 자신감을 얻고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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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머스탱 GT4

미국 포드(Ford)가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머스탱 GT3에 이은 '머스탱 GT4'를 공개했다.

머스탱 GT4는 GT3와 마찬가지로 강력 머슬카인 머스탱 다크호스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관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디자이너 트로이 리에 의해 선명한 색감으로 마감됐다.

또한 거대한 리어윙과 에어로 패키지 등 대담한 스타일링을 갖춰 눈길을 끈다.

차체 제작에는 멀티매틱과 포드 퍼포먼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코요테에 적용됐던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멀티매틱 DSSV 댐퍼, 홀링거 도그 링 기어박스, 공압식 수동기어, 천연 섬유 바디 패널과 GT4 카테고리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에어로 패키지가 장착됐다.

관련해 포드 퍼포먼스의 마크 러시브룩 글로벌 디렉터는 “머스탱 GT4는 우리의 모터스포츠 차량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모델”이라며, “7세대 머스탱 다크호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번 모델은 전 세계 어느 경쟁자들과도 맞붙을 준비가 돼 있다”고 GT4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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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

포드(Ford)가 픽업트럭 명가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국내 사전 계약에 돌입,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포드는 올해 신차 공세를 예고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을 새롭게 투입,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신형 레인저는 포드 레인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 

신형 레인저는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오천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향상시켜 왔다. 

이를 통해 현재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오프로드 자동차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갖춘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가지 트림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눈길을 사로잡는 전면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와일드트랙(Wildtrak)의 연비는 10.1km/L(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출력 205마력과 51.02kg.m 의 최대 토크를 실현해 이에 기반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3,500kg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의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통해 상업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내부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으로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랩터(Raptor)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주행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 예정이며,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는 7,9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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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

포드가 올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신차 3종을 한국 시장에 투입,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포드는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Ford Ranger Raptor)'를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드는 자사의 픽업트럭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세계 오천 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하며 온로드의 안정적 주행 뿐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포드는 머스탱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을 선보인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자,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머스탱은 올해로 출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2021년 기준)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한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공식판매 시작 이후 25여 년간 포드코리아와 함께한 대표적 모델이기도 하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포드 머스탱은 올 여름,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7세대 올 뉴 머스탱 디자인에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유동적이며 곡면형 디자인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비주얼 소스를 통해 제공한다. 

외관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 1세대 머스탱의 정통적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계승했다. 올 뉴 머스탱에는 새롭고 진보된 엔진기술이 적용되어 도로에서나 트랙에서 모두 더욱 흥미로운 머스탱만의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 GT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L 8기통 코요테 엔진을, 2.3 에코부스트 모델 역시 올 뉴 2.3L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다.

한층 진보한 프리미엄 중형 SUV인 링컨 노틸러스도 올해 한국 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에 기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이처럼 2023년 다양한 세그먼트를 타겟으로 주요 모델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포드코리아는 다시 한 번 더 국내 픽업트럭과 프리미엄 SUV, 스포츠카 시장에서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에게 포드와 링컨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포드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세그먼트를 공략할 맞춤화한 모델과 전략으로 라인업을 구성,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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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10억 원에 낙찰된 포드 에스코트 RS 터보

자동차 경매는 늘 흥미롭다. 현재는 구매할 수 없는 클래식카부터 콘셉트카, CEO가 소유했던 특별한 차까지 가치있는 다양한 자동차가 매물로 쏟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차량이 경매로 등장하거나 초고가의 낙찰가를 기록한 차량은 세계적인 이슈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직접 몰고 다니던 승용차가 자동차 경매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 실버스톤 옥션에는 다이애나비가 1985년~1988년 동안 소유했던 '포드 에스코트 RS 터보(Ford Escort RS Turbo)' 모델이 매물로 나왔다.

포드 에스코트 RS 터보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던 3세대 에스코트 모델로, 알루미늄 헤드와 업그레이드된 캠푹, 터보차저 덕분에 6,000rpm에서 132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최신 차량의 기준으로 볼때 높은 출력은 아니지만, 약 2,000 파운드(907kg)의 가벼운 차체를 이끌기에는 충분한 출력이었다. 

해당 차량은 포드가 왕실 요청에 따라 제작한 차량으로, 양산됐던 동일 차량 중 유일하게 화이트가 아닌 블랙 컬러가 적용됐던 것이 특징이다.

다이애나비의 특별 경호를 위해 후면을 볼 수 있는 거울 한 개가 더 장착돼 있다는 점도 일반 차량과 다른 점이다. 

다이애나비는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그가 해당 차량을 몰고 레스토랑이나 부티크숍 앞에서 찍힌 사진이 여럿 공개되기도 했다. 

경매로 나온 검은색 포드 에스코트 RS 터보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영국 잉글랜드 체셔에 거주하는 이에게 65만 파운드(약 10억 2,5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클래식카 전문가도 깜짝 놀랄 높은 경매가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낙찰가를 기록해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동일 모델 기준으로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낙찰가에 해당한다.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들 찰스 왕세자의 첫 부인인 다이애나비는 1996년 이혼한 뒤 이듬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며 전 세계적인 애도를 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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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

미국 포드자동차가 운전자의 야간 운전에 도움이 되기 위한 새로운 헤드라이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새로운 헤드라이트 기술은 주행 방향, 속도 제한 또는 날씨 정보를 도로에 투영하여, 운전자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확인하기 위해 시선을 돌릴 필요 없이 전방을 주시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영국 사고방지협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주간보다 운전자가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40%가 더 많은 차량 간의 충돌이 발생하며, 차량 간의 충돌 위험은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하지 않을 때마다 증가한다. 

한 예로, 약 90km/h로 주행하는 차량은 초당 약 25미터를 이동하는데, 차내 스크린이나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살짝만 시선을 돌려도 약 10미터 이상의 거리 동안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특히 조명이 없는 도로에서 이는 운전자가 중요한 표지판이나 도로의 굴곡 같은 중요한 정보를 놓치게 만들어 더욱 위험하다.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포드는 도로에 정보를 투사하여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존 도로의 방향 표시가 희미하거나 불분명한 상황에서 횡단보도의 형태를 도로에 투영하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에 도움을 준다. 또 옆을 지나가는 자전거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자전거가 진행해야 할 경로를 표시해 줄 수도 있다.

포드는 해당 신기술을 통해 포드는 눈이 내리거나, 안개가 끼는 등 날씨 변화, 그리고 빙판길 등 도로 상태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헤드라이트 기술을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연결하면 길 안내 정보 또한 도로에 표시될 수 있고, 탑승하고 있는 차량의 너비도 도로에 나타나 운전자의 주행과 주차를 돕는다.

관련해 포드 유럽의 기능 및 소프트웨어 담당자 라스 정커는 "해당 헤드라이트 기술은 야간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운전에 필수적인 정보를 얻게 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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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공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포드는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의 미국 정부의 공식 주행거리가 최대 320마일(515k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드가 처음 공개했던 F-150 라이트닝의 주행거리인 300마일보다 20마일이 더 긴 수치다. 

미국환경보호국(EPA)은 포드 F-150 라이트닝이 더 큰 배터리 옵션을 장착한 롱레인지 버전의 경우, 완전 충전 시 최대 32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고 게시했다.

또, 표준 규격 배터리를 장착한 F-150 라이트닝 모델의 주행거리는 230마일(370km)이며, 최고 트림인 플래티넘 버전은 300마일(482km)을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전기 픽업트럭인 리비안 R1T의 항속거리인 314마일보다도 더 길다. GMC 허머 EV의 329마일에 버금가는 것이다. 참고로 올해 출시 예정인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최대 주행거리가 400마일이다.

포드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이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니켈 90%, 망간과 코발트 각각 5%씩 사용한 새로운 배터리 양극재를 채택한 배터리가 장착됐다.

해당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1회 완전 충전시 500km에서 최대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높은 니켈 함량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밀도를 제공하는 반면, 낮은 코발트 함량으로 인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비용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배터리는 포드와 SK온이 합작 투자한 블루오벌SK에서 생산된다.

오는 6월부터 인도될 예정인 F-150 라이트닝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생산된다. 가격은 가장 기본모델인 Pro 라인이 4만 달러(4,872만 원)부터, 고급모델인 XLT가 약 7만4,000달러(9,013만 원)부터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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