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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로산게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공개했다.

페라리는 21일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된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푸로산게를 공개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가 혁신적인 레이아웃으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게임 체인저라고 소개했다. 

푸로산게는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탑재된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2,1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마력(cv)에 도달, 이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푸로산게는 전형적인 크로스오버 또는 SUV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채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상적으로 현대식 GT 엔진은 차량의 앞쪽에 장착돼 기어박스가 직접 연결된 상태로 거의 앞 차축에 걸쳐 있지만,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 중량 배분을 실현했다.

동역학 제어 시스템은 페라리의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스포츠카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최신 버전을 장착했다. 특히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첫 적용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패치 및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여타의 페라리 스포츠카와 동일한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는 리어 힌지 백 도어를 통합해 승하차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차량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푸로산게는 다른 페라리보다 더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성은 다른 페라리 차량과 동일하다. 결과적으로 드라이빙 포지션은 여전히 바닥에 가까워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푸로산게는 버메스터 오디오 시스템과 같이 편안함에 중점을 둔 다양한 콘텐츠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외 모든 고객이 성능과 편안함 면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옵션 콘텐츠와 더불어 퍼스널라이제이션 션도 선택할 수 있다.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인증받은 재생 폴리에스터에서 추출한 신형 알칸타라 업홀스터리도 선택할 수 있다.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기념해 방한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푸로산게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가족을 태울 수 있는 4인승 모델에 대한 페라리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차량"이라며,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킨 푸로산게는 페라리가 수행해온 첨단연구기술을 완벽하게 응축해, 100% 스포츠카이면서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 폭넓은 사용성, 운전의 스릴까지 선사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페라리 역사상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푸로산게를 통해 페라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 국내 고객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를 대상으로 7년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차량 구입 후 첫 7 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케줄에 따라 제공되는 페라리 유지보수 프로그램은 고객이 수년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특별 전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

정기 점검(매 2만 km 마다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오리지널 부품,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직접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진행하는 정밀 점검은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일부에 불과하다. 이 서비스는 공식 딜러 네트워크 상에 있는 전 세계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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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산게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를 전격 공개했다.

페라리 2+2 모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페라리가 75년간 수행해온 첨단 연구의 정점에서 전 세계 유일무이한 4도어 4인승 모델이 새롭게 탄생했다. 

해당 모델은 성능,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DNA를 완벽하게 응축하고 있다. 이런한 이유로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를 의미하는 푸로산게라 명명됐다. 

페라리는 이러한 차종군에 적합하면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전통적인 GT(크로스오버·SUV)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채택했다. 

통상적으로 현대식 GT 엔진은 차량의 앞쪽에 장착되어 기어박스가 직접 연결된 상태로 거의 앞 차축에 걸쳐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최적으로 중량을 분배할 수 없기 때문에, 페라리 고객과 열성 팬들이 기대하는, 주행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충족시키기 힘들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반면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동력 전달 장치(PTU)는 엔진 앞에 결합되어 특유의 4x4 변속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마라넬로 엔지니어들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는 49:51%의 정확한 중량 배분을 완성했다.

푸로산게는 성능과 편안함에 있어 그 어떤 차량보다 우위에 서 있다. 푸로산게는 다른 프론트 미드 자연흡기 V12 엔진 차량과 차별화된 비율을 가졌다. 또 완전히 새로워진 구성으로 재탄생한 페라리의 상징적인 V12 엔진은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낮은 회전수에서도 80%의 토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푸로산게의 차별점이다. 

푸로산게의 공기역학은 차체, 언더보디 및 리어 디퓨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프론트 범퍼와 휠아치 트림 사이의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솔루션이 도입되었다. 이 솔루션은 공기역학적으로 프론트 휠을 밀봉하는 에어 커튼을 만들어 가로 방향의 난기류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스포츠카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최신 버전의 차량 동역학 제어 시스템을 장착했다. 여기에는 독립적인 사륜 조향 그리고 6방향 섀시 다이내믹 센서(6w-CDS)가 장착된 ABS ‘evo’가 포함된다. 또한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첫 선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패치 및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여타의 페라리 스포츠카와 동일한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에는 중량을 줄이고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 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페라리는 차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기 때문에 리어 힌지 백 도어를 통합해 승하차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차량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성인 4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4개의 넉넉한 열선내장 전동 시트가 있다. 트렁크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크며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 공간이 넓어진다. 당연히 푸로산게는 다른 페라리보다 더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성은 다른 페라리 차량과 동일하다. 결과적으로 드라이빙 포지션은 여전히 바닥에 가까워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푸로산게의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 페라리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최대토크의 80%는 2,100rpm에서 쉽게 도달 가능하며,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7,750rpm에서 최고출력725cv에 도달하고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흡기, 타이밍 및 배기 시스템 역시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됐으며, 실린더 헤드는 812 컴페티치오네에서 차용됐다. 또한 F1에서 파생된 보정 방식을 채택해 기계 및 연소 효율을 개선했다. 결과적으로 페라리가 4인승 자동차용으로 개발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푸로산게의 엔진은 동급 최강일 뿐만 아니라 페라리 V12 사운드를 즉시 알아챌 수 있는 유일한 엔진이기도 하다.

그 결과, 푸로산게는 동급 최고의 성능 수치(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200km/h까지 10.6초)를 자랑한다. 푸로산게의 드라이빙 포지션과 자연흡기 V12 사운드트랙은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완벽한 페라리 주행감을 선사한다. 

푸로산게는 모든 오너가 편안함과 성능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광범위한 옵션 콘텐츠와 퍼스널라이제이션 옵션을 제공한다. 푸로산게 전용 컬러를 포함한 다양한 외관 및 내부 색상 외에도, 페라리 제품군 또는 시장 전체로 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많이 도입됐다.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퍼스널라이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탄소섬유 버전 대신 루프 전체 길이 만한 일렉트로크로믹(electrochromic) 글라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글라스의 하부 표면은 전기 감응성 필름으로 코팅되어 미세한 전류가 필름을 통과하면 색조 수준을 변경, 실내에 햇빛을 가득 채우거나 필요한 경우 그늘을 만든다. 

마사지 기능을 가진 앞좌석에는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5가지 유형의 마사지와 3단계 강도 조절을 통해 원하는 부위에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푸로산게는 페라리 차량 최초로 공기질 센서가 탑재돼 있다. 이 센서는 스마트 에어 리-서큘레이션 컨트롤과 최대 PM2.5의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필터를 사용해 차량 외부의 공기를 확인하고 실내 공기의 품질을 개선한다.

또한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 호환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들은 기존의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체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메스터 오디오 시스템과 같이 편안함에 중점을 둔 다양한 콘텐츠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인증 받은 재생 폴리에스터에서 추출한 신형 알칸타라 업홀스터리 등 폭넓게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푸로산게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완벽한 4도어 4인승 차량이라 할 수 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7 년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구입 후 첫 7 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케줄에 따라 제공되는 페라리 유지보수 프로그램은 고객이 수년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특별 전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

정기 점검(매 2만 km마다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오리지널 부품,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직접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진행하는 정밀 점검은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일부에 불과하다. 이 서비스는 공식 딜러 네트워크 상에 있는 전 세계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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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GTB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296 GTB'를 국내 출시했다.

296 GTB는 지난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모델이다.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했다. 

296 GTB란 차명은 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의 약자인 GTB와 함께 총 배기량(2.992리터)과 실린더 수(6)를 조합해 명명됐다. 

새로운 타입으로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 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력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새로운 엔진은 단순히 296 GTB의 살아있는 심장이 아니라 페라리가 70년 동안 쌓아 온 모터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V6 엔진의 시대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96 GTB의 PHEV 시스템은 놀라운 가용성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하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엔진에 의존하지 않고 최고속도 135km/h, 최대 주행거리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고출력이 필요할 때는 ICE가 전기 모터를 백업하는 역할을 한다. 신형 ABS 에보와 6w-CDS 센서가 통합돼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거리가 현저히 단축됐고, 이는 반복적인 급제동 시 일관된 제동력을 보장하고 있다.

또 콤팩트한 규격과 혁신적인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은 콤팩트하고 모던하며 독창적인 라인을 자랑하며,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정체성을 재정의한다. 

짧은 휠베이스와 모놀리식 구조 덕분에, 지난 10년간 페라리에서 선보인 베를리네타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이 탄생했다. 특히 페라리 전통을 계승한 간결하고 단호한 형태의 라인으로 차량의 스포티한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296 GTB의 실내는 SF90 스트라달레를 통해 선보인 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구축됐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일관성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기술적인 콘텐츠를 세련된 외관으로 표현해 순수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탄생했다. 

운전석은 스티어링휠과 계기판으로 이어진 대시보드를 통해 완성되며, 조수석은 미니멀한 형태로 디스플레이를 통해 코드라이버 수준의 운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296 GTB는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공기역학 요소 변경)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옵션에는 GT 레이싱에서 파생된 멀티매틱 댐퍼, 프론트 범퍼의 탄소 섬유 보조 장치, 탄소 섬유와 같은 경량 소재 등이 포함된다. 

또 12kg 이상을 감량하기 위해 일부 구성 요소의 구조는 완전히 재설계됐다. 이밖에 Lexan®의 초경량 리어 스크린, 250LM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Livery, 차량 도색)는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최고의 파워트레인, 공기역학 기술, 그리고 빠른 응답성을 가진 296 GTB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재미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페라리 296 GTB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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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 '296 GTS'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296 GTS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 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추가 출력 122kW(167 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결합돼 있다.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에 해당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830 cv를 발휘한다.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성능과 혁신적이고 짜릿하며 독특한 사운드 트랙을 제공할 뿐 아니라 컨버터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관심을 사고 있다. 

296 GTS란 차명은 페라리 전통에 따라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의 약자인 GTS와 함께 총 배기량(2.992 l)과 실린더 수를 조합해 명명됐다. 해당 차명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S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 새 엔진은 단순히 296 GTS의 살아 움직이는 심장이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페라리 75년 역사에 깊은 뿌리를 둔, 새로운 V6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페라리 최초로 65° 아키텍처를 가진 V6엔진은 1957년 1,500cc 디노 156 F2 1인승 차량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어서 1958년 프론트-엔진 스포츠 프로토타입인 196 S와 296 S, 그리고 같은 해 마이크 호튼이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246 F1에서 더 큰 배기량을 가진 버전이 등장했다.

296 GTS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함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시켰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콤팩트한 크기와 혁신적인 다이내믹 콘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물결 모양의 스포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년형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접이식 하드톱(RHT)는 매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루프를 접으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매우 유사하다. 

가벼운 무게의 RHT는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체와 루프 사이의 분리선은 B 포스트 위에 위치한다. 

결과적으로 접이식 루프는 두 부분으로 갈라져 엔진 앞부분 위로 평평하게 접혀지는데 이를 통해 엔진 베이의 열이 기존과 동일하게 발산되고 전체적인 디자인 균형이 유지된다. 또한 이 디자인 덕분에 엔진 커버의 뒤쪽 부분에 새로운 V6엔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었다.

루프가 접히면 실내 공간과 리어 데크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유리 리어 스크린으로 분리되어 고속 주행에서도 탑승자는 최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296 GTS는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특히 트랙에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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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8 트리뷰토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자동차 소식을 전해드리는 뉴스패널 [모터로이드] 입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됐던 페라리의 신차 'F8 트리뷰토'가 국내 상륙한다는 소식을 듣고 빨빠르게 출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남자의 심장을 울리는 페라리의 신차를 드디어 국내서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요, 지금부터 생생하고 자세한 현장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8 & 488GTB


페라리 F8 트리뷰토의 신차 출시 현장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 도착하니, 그 입구에서 포스있는 페라리의 모델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본격 주인공을 맞이하기 전에 이전 모델들을 살펴보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먼저 F8 트리뷰토의 형뻘 모델들이라 할 수 있는 '458'과 '488GTB'가 눈에 띕니다. 




360모데나


엇, 자세히 보니 그보다 더 눈에 띄는 녀석도 있군요. 형뻘이라 부르긴 살짝 나이가 들어 보이니 아빠뻘이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355의 후속작으로 출시됐던 '360모데나'입니다. 1999년 출시된 360모데나는 수천 시간의 풍동시험을 거쳐 대중 앞에 공개된 모델로, 하체 구성이 대단히 뛰어난 차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관리가 잘 된 360모데나를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형과 아빠뻘 모델들로 눈요기를 했으니, 이제 진짜 갓 태어난 페라리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볼 신형 페라리는 '720마력 강력 V8 엔진'이라는 심장을 갖고 태어난 아기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진 녀석을 아기라 칭하기가 어색하군요.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게 나을듯합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국내 상륙한 페라리 F8트리뷰토를 만나봤습니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넥텔(Dieter Knechtel)'


아, 이런. 역시 그냥 바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대단한 녀석인 만큼 제대로 알고 만나보라는 뜻인가요? 오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인 '디터넥텔(Dieter Knechtel)'이 나오셨군요. 디터넥텔 지사장은 F8 트리뷰토를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스포츠 모델이자 전 세계 고객과 팬을 사로잡는 드림카가 될 모델'이라 언급했는데요, 이어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극강의 사용성과 독보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등으로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와...얼마나 대단한 녀석이길래...'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기도 전에 한 번 올라타보기도 힘들 것이라는 현실을 인지해버리고 취재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등장합니다!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등장마저 화려해버리는 이 차는 무엇. 정말 멋지네요.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차는 역시 페라리밖에 없습니다(악플이 달릴 것 같지만 멋진 국산 슈퍼카 스팅어도 껴줍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디자인과 풍채를 그려낼 수 있는 걸까요? 그저 대단합니다. 



드디어 국내서 모습을 드러낸 F8 트리뷰토의 모습입니다. 이 차에 대해 말씀드릴 것 같으면 새로운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이자 최상급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입니다. 이전 모델인 488GTB보다 모든 부문에서 기능과 성능이 개선됐고, 극한의 상황에서의 컨트롤과 승차감도 향상됐다고 하네요. 488GTB를 뛰어넘는 녀석이 등장했다니! 어마어마한 녀석이었군요. 



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er)가 맡았습니다. 고성능 퍼포먼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이라는 핵심적인 특징을 강조하는 페라리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먼저 앞면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콤팩트해진 가로형 LED 헤드라이트의 적용으로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흡입수를 범퍼의 바깥쪽에 위치한 흡입구와 결합할 수 있도록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선된 휠 아치 내 공기 흐름을 이용해, 기존 제동 장치의 크기 변화 없이 빠른 스피드의 제어를 가능케합니다. 





또 488 피스타에서 처음 도입된 후 신형 모델에 맞게 재설계된 S-덕트가 적용됐습니다. 덕분에 488GTB 대비 전체 다운 포스의 증가 중 S-덕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할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말인지 조금 어렵죠? 네, 저도 어렵네요. 그냥 손에 잡히지도 않는 공기를 더 잘 가지고 논다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이제 섹시한 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테일라이트는 페라리답게 원형 모양을 취하고 있고, 총 4개의 라이트로 구성됐습니다. 머플러팁은 중앙에 모이지 않고 거리를 좀 두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실물로 보면 카본으로 제작된 리어 디퓨저가 아주 반짝입니다. 앞모습만큼이나 강렬하네요. 



엔진룸 위를 덮고 있는 새로운 렉산(lexan) 스크린은 페라리의 가장 유명한 8기통 모델 중 하나인 F40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루버(Louvre) 형태의 엔진룸 스크린은 후면에서 생성되는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스포일러의 효율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엔진룸의 가열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후미등 주변을 감싸고 있는 스포일러는 시각적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1975년식 308GTB로 대표되는 초기 8기통 베를리네타 모델의 특징인 트윈 라이트 클러스터 및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테일을 되살려냈습니다. 아주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앗, 신발을 빼먹으면 아쉽겠죠? 휠만 자세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별모양 휠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랙 색상이 적용됐네요. 레드였으면 좀 더 멋졌을까요? 



자 그럼,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렉산 스크린에 가려진 심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페라리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강력한 8기통 터보 엔진인데요,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출력 185마력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사실 이정도의 마력은 살면서 한 번 체감하기도 힘든 수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엔진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 수상 및 2018년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2.9초가 소요되며, 피오라노 트랙에서 1분 22.5초의 랩 타입을 기록하는 등 동급 라인업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하네요.



외관은 이정도로 살펴보도록 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어봤습니다. 실내는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특징인 드라이버 중심의 콧핏 형태 운전석을 유지, 원형의 통풍구, 새로운 스티어링휠, 제어 장치와 7인치의 조수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더 깔끔하고 편리한 운전석 및 조수석 인터페이스를 갖췄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기엔 아쉬워서 직접 타봤습니다. 온몸을 감싸는 레이싱 시트가 아주 만족스럽네요. 시동을 못 걸어보는게 아쉬울뿐!



페라리 라인업 중 최초로 마네티노의 RACE 포지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최신식 다이내믹 인핸서(Ferrari Dynamic Enhancer, FDE+)도 적용돼 운전자가 보다 쉽게 차량의 최대 성능에 도달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스티어링 휠 역시 지름을 줄여 그립감은 향상되었고, 동시에 차량은 더욱 민첩하게 반응한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488GTB 대비 건조 중량을 40kg 감소시켜, 승차감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주행감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마주해 느껴본 페라리 F8트리뷰토는 정말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신 페라리 모델이기도 하고 가격도 매우 비싸니 더욱 우러러보게 되네요. 좀 더 생생하고 자세히 전해드리기 위해 많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진부한 설명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아래 사진 100장을 통해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 모터로이드 8wlswo8@naver.com


<페라리 F8 트리뷰토 디테일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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