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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8세대 신형 캠리


토요타 캠리가 풀체인지(완전변경)을 거치면서 몰라보게 달라졌다. 과감하게 젊어진 스타일과 기본에 충실했던 성능마저 더욱 보강해 돌아온 토요타 캠리.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주역으로 뽑히는 만큼 캠리에 거는 기대도 크다. 자칫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릴 수 있는 8세대 캠리의 정보나 실제 구매를 고려 중인 예비 오너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짚어봤다. 



【 사이드 미러의 위치 】



차량의 사이드 미러는 흔히 차체에 부착되어 있다. 하지만 8세대 캠리는 차체가 아닌 도어에 사이드미러가 부착됐다. 사이드미러의 위치를 도어 쪽으로 후퇴시키고 A 필러와 거리를 둬 시야를 넓히기 위함이다. 이 같은 변화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까지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고, 아울러 공기저항까지 줄였다. 



【 빈약해도 너무 빈약한 옵션?


HUD


신형 캠리에 최신 차량에서 흔하게 살펴볼 수 있는 옵션 사양들이 대거 빠졌다. 구매 예정 고객들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지거나 구매를 다시 한 번 고려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 


유용하게 쓰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나 후측방경고장치, 어라운드뷰도 제외됐고, 통풍시트, 조수석 전동 시트, 뒷좌석 열선, 차음 유리, 전동 트렁크, 오토홀드, 다이나믹 밴딩 헤드라이트, 워크인 스위치, 락폴딩도 제외됐다.


더 사소한 것들까지 나열하자면, 도어 커튼, 뒷자리 콘솔박스, 샤크안테나, 매립형 하이패스 등도 캠리에서 살펴보기 힘들다. 이에 옵션이 빈약해도 너무 빈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며,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아쉬움을 주는 부분으로 남고 있다. 



【 캠리에 적용되는 안전 시스템의 실과 허 】



신형 캠리에는 10 SRS 에어백과 최신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기본 적용됐다. 주행 차선 이탈 가능성을 감지하면 스티어링휠에 일정 수준의 힘을 가해 차선유지를 돕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선행 차량의 차속을 감지하고 이에 맞는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 발생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해주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전방의 불빛을 감지해 주행 상황에 맞는 상향등 점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포함된다. 



방금 나열한 내용이 캠리가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얼핏 듣고 판단해보면, 안전에 굉장히 신경 쓴 듯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면밀히 따져보면, 캠리 안전 시스템에는 실과 허가 공존한다.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모두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어라운드 뷰 기능(AVM)과 차선 변경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의 위험에서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측후방 경보(BSD) 기능이 빠졌다. 참고로 이 옵션들은 내수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고 중시 여겨지는 대표적인 옵션들이다. 충돌 위험 감지시 제동력도 최대 15km/h 수준이다. 차라리 긴급 제동 시스템을 탑재해주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능도 제외됐다. 캠리는 "온몸으로 전달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 홍보하고 있는데,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없어도 딱히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옵션'이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구매 시 꼭 선택할 옵션'이라 생각했던 예비 오너들에겐 아쉽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 파노라마 선루프는 가솔린 모델에만 한정적 】



파노라마 선루프는 탁 트인 개방감, 드넓게 들어오는 채광, 그리고 실내 환기로 쾌적한 주행을 도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옵션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형 캠리는 모델에 따라 적용가능여부에 차이를 보인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옵션 선택이 불가능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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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토요타의 주력 중형 세단 캠리에 이어, 혼다의 베스트셀링카인 어코드까지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왔다. 과감하게 젊어진 스타일과 기본에 충실했던 성능마저 더욱 보강해 돌아온 두 차량에 대한 차기 고객들의 기대가 크다. 국산 대표 중형 세단 소나타도 지난 3월 풀체인지급 변화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세계 중형 패밀리 세단을 주도하고 있는 캠리와 어코드, 그리고 국산 중형 세단의 교과서 소나타. 그들의 삼파전이 시작 전부터 매우 뜨겁다. 



「 Exterior Measurements


캠리, 어코드, 쏘나타의 외관 치수를 측정했다. 휠베이스는 거의 일치하고, 전장은 어코드와 캠리가 소나타보다 약간 길다. 반면 전고와 전폭은 소나타가 더 길다. 



「 Interior Measurements


세 차량의 실내 치수 정보다. 헤드룸과 레그룸 모두 전반적으로 소나타가 가장 넓고, 트렁크 공간은 어코드가 가장 여유롭다. 



「 Base Engine Measurements & Optional Engine Measurements

엔진 형식은 모두 I4, 최대 출력과 최대토크는 캠리, 어코드, 소나타 순으로 높다. (기본 모델 기준)

상위 트림끼리 비교할 경우, 마력에서 큰 격차가 벌어진다. 토요타 캠리의 상위 모델은 다른 모델과 달리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되며, 30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 Design


혼다 신형 어코드

토요타 신형 캠리 

현대 소나타 뉴라이즈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 차종들인 만큼, 각기 다른 매력을 갖췄다. 세 차종은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가 일어나 연령층을 크게 낮췄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소나타 뉴라이즈는 현대의 최신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됐고, 신형 어코드에는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 '익사이팅 H'가 적용돼 넓은 크롬 그릴로 꾸며졌다. 신형 캠리는 두 가지 얼굴을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 


현대 소나타 인테리어 사진 

혼다 어코드 인테리어 사진 

토요타 캠리 인테리어 사진 


실내 인테리어도 세 모델 모두 중형 세단답게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신형 캠리의 인테리어는 특히 예술적이다. 



토요타 캠리와 어코드는 예로부터 높은 품질과 내구성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혼다 어코드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실시한 차량 데이터 분석에서 '20만 마일(약 32만 km)를 달리고도 거뜬한 자동차 1위'를 차지했고, 캠리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7 내구성 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두 차량은 중형 세단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베스트셀링카이고 좋은 이미지를 이어왔다. 새롭게 바뀐 두 차량이 국내 출시되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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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토요타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캠리와 함께 '2018 나스카 캠리'를 공개했다. 


나스카는 F1, 카트와 더불어 미국 내 대표적인 자동차경주 대회이자,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다. F1대회 출전 차량들의 경우, 경주용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스카 출전 차량들은 겉모습이 일반 세단 형태다. 겉모습은 일반 차량 큰 차이가 없지만, 5800cc급 엔진과 폭 30cm 정도의 초광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그야말로 '양의 탈을 쓴 늑대'라 볼 수 있다. 



토요타는 2007년부터 나스카 캠리로 경기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 첫 우승을 차지, 2016년 제조업체 부문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부터 트랙을 달리게 될 신형 나스카 캠리는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에 나선다. 


오는 2월 18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고, 2월 26일 나스카 스프린트 컵 시리즈 중 하나인 '데이토나 500'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나스카 레이싱 경기에 참가했던 나스카 캠리는 V8 중형 엔진이 탑재되어 850마력 정도의 힘을 발휘했으며, 신형 나스카 캠리 또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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