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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국내외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기아는 지난 4월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7만1,000평의 건축 면적으로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친환경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미래차를 양산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그룹은 기아 화성 오토랜드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

또한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연생산, 저탄소, 지능화, 인간 친화를 추구하는 혁신 공장으로 국내 미래차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로 한국의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대로 확대해 이 중 60%인 92만대를 수출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구체적인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국내 전기차 부품 서플라이 체인 강화에 노력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최근 국가 전략기술에 포함된 전기차 부품 기업들과 면밀히 협력해 내연기관 분야에서 국내 부품 기업들이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전동화 분야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차는 단순히 모터, 배터리 기술로만 제작되는 자동차가 아니다. 배터리 효율의 극대화, 초고전압 관리 및 안전 시스템, 고속 충전 등 다양한 첨단 핵심 기술의 조합이 필요하며,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간의 제조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전기차는 저장 기능을 활용한 V2L, V2G 등 전력 수요 창출, 커넥티드, 자율주행과 접목한 다양한 신서비스와 산업 창출과도 직결된다.

테슬라 등을 비롯, 기존 내연기관차 메이저 업체, 중국 업체, 신규 진출 업체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출발선상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전기차의 높은 산업 및 경제 파급 효과와 국가 미래 핵심 산업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산업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동화 패권을 잡기 위한 전기차 공장 건설 및 유치에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적극 추진하는 전기차 공장 및 생산 라인 확충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수 전제 조건이자 국내 부품회사의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가속화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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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브라부스 AMG EQS 53 튜닝카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럭셔리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를 기반으로 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라부스(BRABUS)는 엔진차 시대에 메르세데스-벤츠 튜닝의 최고봉으로 불리며 뛰어난 튜닝 실력을 전 세계서 인정받아왔다. 

브라부스는 이번에 선보이는 EQS 고성능 전기차 튜닝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특유의 강력 튜닝 솔루션은 계속될 것이란 점을 시사했다. 

브라부스의 손을 거친 'AMG EQS 53 4매틱+'는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전기차로 재탄생했다. 전면부 그릴에는 벤츠의 삼각별 대신 알파벳 'B'가 커다랗게 새겨진 전용 로고를 부착됐다. 

특히 브라부스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 소재로 제작된 에어로 다이나믹 파츠를 개발해 차체 곳곳에 적용했고, 이를 통해 경량화와 공력 성능 향상이라는 결과물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자체 풍동 실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브라부스의 에어로 다이나믹 바디킷이 적용됨에 따라 차량의 공력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기존 모델 대비 항력 계수는 7.2% 가량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차량의 동력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 주행안정성, 주행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데,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이에 브라부스는 EQS 공력 성능에 초점을 두고 튜닝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프론트 스플리터와 공기 흡입구 커버, 디플렉터 등을 통해 대대적인 외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고, 후면부는 새로운 리어 디퓨저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멋을 더했다.

측면부는 22인치 크기의 브라부스 10-스포크 모노블록 플래티넘 전용 휠이 눈길을 끌며, 타이어는 고성능 P-제로 타이어(앞 255/35 ZR22, 뒤 295/30 ZR22)를 장착했다. 해당 휠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멋을 완성해줄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핸들링에도 크게 기여한다. 

이 외에도 브라부스는 차체 높이를 전면부 15mm, 후면부 20mm 낮춰주는 스포츠 서스펜션 튜닝으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크게 낮췄다. 기존보다 낮아진 무게중심은 코너링과 고속 주행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며 항력계수 감소에도 기여한다. 

실내는 브라부스 엠블럼과 카본 풋 페달 등의 장식, 차콜 색상의 최고급 가죽 소재 등을 적용해 인테리어를 새롭게 손봤다.

브라부스가 선보인 AMG EQS 53 4매틱+ 튜닝카는 한층 강력하고 특별한 전기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를 기반으로한 EQS의 고성능 버전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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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테슬라

테슬라가 한국에서 모델 S·모델 X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퍼차징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코리아에서 무료 수퍼차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무료 수퍼차징 프로그램은 최신 가격에 모델 S 또는 모델 X를 주문하고 2023년 6월까지 차량을 인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당 혜택 적용 시, 3년 동안 무료 수퍼차징을 무제한으로 누리는 것은 물론, 빠르게 최신형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테슬라는 이번 혜택이 신규 모델 S 또는 모델 X 고객에게 Tesla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쾌적한 충전 환경과 편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에 45,000개 이상 설치된 수퍼차저는 테슬라 오너들이 선호하는 충전 수단이다. 전국에는 134개의 수퍼차저 스테이션이 설치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모델 S와 모델 X는 테슬라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한국에는 지난 3월 출시됐다. 각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55km와 478km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모델 S Plaid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1초, Model X Plaid는 2.6초 만에 도달하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17인치 터치스크린, 요크 스티어링 휠, 새롭게 추가된 2열 디스플레이 등 내부 인테리어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 된 모델 S의 가격은 1억 2,806만 1천원,  모델 S Plaid 1억 4,106만 1천원이며, 모델 X는1억 4,306만 1천원, 모델 X Plaid는 1억 5,706만 1천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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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리릭

미국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캐딜락 리릭(LYRIQ)은 제너럴 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콘셉트카와 유사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뛰어난 전기차 스펙 등을 갖춰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리릭은 사전계약 10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리릭은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너럴 모터스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하고, 여유로운 주행거리와 더욱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다.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 램프와 조화를 이루어 캐딜락의 차세대 브랜드 스타일링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캐딜락이 올해 말 리릭을 한국 시장에 투입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캐딜락은 럭셔리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캐딜락은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스페셜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제품 관련 정보와 마케팅 활동, 추후 공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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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폴스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의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어워드다.

이번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약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그리고 전환 의도까지 총 다섯 가지이며 각 7점 척도로 측정했다.

그 결과 폴스타는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종합 35점 만점 중 29.60점을 획득,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2의 디자인과 안전성 등 차량 자체를 통한 만족감 외에도 OTA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최신화, 출시 첫해에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 등 차량을 소유하는 기간 동안 누리는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들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던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3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달성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기존 고객들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 신규 고객들에게는 무이자, 캐시백 혜택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 및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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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엑스 스피디움 쿠페

현대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등 6개 부문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제품 부문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6와 고급 세단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 및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1만1,000여개 출품작 중 75개에만 부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아이오닉 6는 전동화 차량의 특성을 담아낸 유선형의 실루엣을 통해 현대차 역대 가장 뛰어난 공력계수(Cd)인 0.21을 달성했으며, 안락하면서도 넉넉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아이오닉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 브랜드 전용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제품 부문을 본상을 수상하며 고객의 이동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랜저는 대표적인 브랜드 대형 세단으로 헤리지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디자인에 하이테크 디테일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표현했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아 럭셔리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내외장 디자인으로 최고급 세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N 비전 74, MobED, PnD 모빌리티, PnD L7, 서비스 로봇, 로보 모빌리티-ROUN(로운),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등이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 N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는 1974년 국내 최초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 정신을 이은 디자인으로 현대차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MobED는 개별 제어가 가능한 기능성 바퀴 네 개로 수평을 유지하는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독창적인 메커니즘과 디자인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CES2022에서 최초 공개한 PnD 모듈 기반 PnD 모빌리티 및 PnD L7은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메타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한다. 서비스 로봇은 픽셀 라이팅을 활용한 표정 구현 등을 통해 친근감 있는 동반자로 접근하고자 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로보라이드 UX 콘셉트 ‘ROUN’은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변화할 사용자 경험을 UX측면에서 강조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현대차∙기아 UX 스튜디오 개관 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선행 개발 결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비롯해 GDA를 수상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로 나아가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디자인 모델이다. ‘적을수록 좋다’는 환원주의적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구현한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설계는 럭셔리 브랜드로의 존재감과 함께 전동화 시대에도 지속될 주행의 즐거움을 더욱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기아 CI 가이드라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 '슈퍼널 브랜드'가 본상 수상 목록에 올랐다.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다양한 개인이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구현된 아이오닉 6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글로벌 런칭 영상이다.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은 서울 K-POP 스퀘어, 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에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임팩트 있고 몰입감 있게 표현한 영상이다.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6개의 테마를 웹 기반 가상 공간으로 구현해 아이오닉 6 상품 체험과 함께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영상은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 및 레벨 4 자율주행차의 고객경험 비전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가까운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아 CI 가이드라인은 차량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에게 일관적으로 전달하면서 새롭게 변모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1년 뉴욕 맨해튼에서 문을 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방문자들에게 예술, 음식 및 역사를 통해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는 첫 글로벌 브랜드 복합문화 공간으로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외에도 실내 건축 UX 부문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섬세하게 표현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는 전통적인 기업 사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구성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인기 검색어를 추천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함께 UI 및 UX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AAM 전문 브랜드로, 기존 지상에 국한돼 있던 모빌리티 영역을 하늘이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차 CES 전시관'과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CES2022에서 발표한 현대자동차 CES 전시관은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아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는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와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Seon)'이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은 자연에 존재하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그래픽 컴포넌트와 차량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관된 디자인 콘셉트로 심플하게 표현해 현대만의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른 부문과 함께 출품된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가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수상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목표를 향한 독려와 수많은 인재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제품부터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이 일관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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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카는 지난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를 선정한 바 있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올해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된 기아에 대해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신차 같은 EV6와 쏘렌토, 디자인에서 순수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니로와 스포티지 등 기아의 차량 라인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번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총 10만 191대를 판매해 진출 32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1만 504대를 판매해 영국 진출 최초로 전체 브랜드 중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관련해 풀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차량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이 10만대 판매를 가능케 했다"라며, "올해 기아는 EV9 출시를 비롯해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에 앞서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5종 풀라인업 구축, 2030년 전기차 160만대 판매 등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올해 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9이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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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코리아가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상품성을 끌어올린 '2023년형 ID.4'를 오는 6월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의 주력 전기차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검증된 상품성과 탄탄한 주행 성능,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국내 유수의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6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23년형 ID.4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길어진 주행가능거리와 향상된 에너지소비효율, 신규 트림 추가로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3년형 ID.4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가 늘어나 더욱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도심 기준 역시 484km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복합 기준 4.7km/kWh에서 5.1km/kWh로 향상돼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실속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필수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을 놓치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규 트림 'ID.4 Pro Lite'를 추가했다.

2023년형 ID.4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기반의 구동 시스템과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kW(204PS), 최대토크 31. 6kg.m (310N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이며,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에는 1,575L까지 늘어난다. 또한 MEB 플랫폼 적용으로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구현해 경쟁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하여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며, ID.4 Pro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D.4 Pro Lite에는 'LED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또한 시간 예약 및 개별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독립 공조 3 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탁 트인 실내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예상 가격은 ID.4 Pro 5,990만 원, ID.4 Pro Lite 5,690만 원이며, 전기차 구매 혜택 적용 시 약 4천만 원 후반대에서 5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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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중국 전동화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내다봤으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계속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 충전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한다.

올해 말에는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도 도울 예정이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 높은 EV 라인업을 공개해 모터쇼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EV9'은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 EV9의 콘셉트 모델로 EV9의 주요 특징들이 담겨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기아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상징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 폐어망, 플라스틱 병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대표적이다.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는 과감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경계를 허무는 실내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반영한 외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실내 공간, 10가지 친환경 소재,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Leather-Free) 디자인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아는 준중형 SUV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역동적이고 모던한 외장과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미래지향적 감성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10.2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1.5 가솔린 모델에 1.4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돼 총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2,025㎡(약 61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셉트카와 양산차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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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재규어랜드로버가 세계를 선도하는 모던 럭셔리 완성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에 있는 헤일우드 공장이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이 될 것이며, 중형 SUV 아키텍처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는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 경영자 에드리안 마델은 영국 게이든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를 전기차 주도의 모던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이매진' 전략에 대한 사업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까지 순 현금 흐름 흑자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는 두 자리 수의 세전영업이익(EBIT)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

구체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말 사전 계약을 실시하는 모던 럭셔리 순수 전기차 올 뉴 레인지로버를 포함한 차세대 전동화 로드맵에 대한 소식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첫 번째 차세대 중형 모던 럭셔리 SUV는 2025년에 출시될 계획이며,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헤일우드서 제작되는 레인지로버 제품군에 속하는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다.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되지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옵션을 제공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및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MLA 플랫폼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탄소 제로 목표를 향해 각기 다른 속도로 변동하고 있는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 차량 라인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리이매진 전략의 다음 단계로는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해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 각 브랜드의 고유한 특징을 확장하고 회사의 비전을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접근 방식에 대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제리 맥거번 교수는 "리이매진 전략의 핵심은 하우스 오브 브랜드 구축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구조로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진화이며 영국 브랜드의 고유한 특성을 높이고 증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을 위해 감성적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또한 리이매진 전략 아래 새롭게 거듭나는 재규어의 모던 럭셔리 차량 3종 중 첫 번째는 영국 웨스트 미드랜즈에 위치한 솔리헐 공장에서 생산되는 4도어 GT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출시된 그 어떤 재규어보다도 높은 출력과 약 7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 10만 파운드 대로 책정된 가격의 새로운 재규어 차량은 JEA라는 독자적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경영자 에드리안 마델은 “올해 말 오리지널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모델 사전 계약과 2025년 출시될 재규어의 순수 전기 세 가지 모델 중 첫 번째 모델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내 생산 설비와 관련한 투자 계획도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 머지사이드에 있는 헤일우드 공장이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이 될 것이며 차세대 중형 SUV 아키텍처인 전기화 모듈 아키텍처가 순수 전기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또한 현재 인제니움 내연기관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영국 울버햄프턴의 엔진 제조 센터를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차량을 위한 전기 구동 장치와 배터리팩을 생산을 위한 기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해당 시설명을 전기 추진 제조 센터로 변경한다.

또한, 유서 깊은 캐슬 브롬위치 공장은 압축 차체 금속 가공을 준비하는 스탬핑 시설을 확장해 차세대 전기차 바디 작업을 위한 시설로 변경하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기차 미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캐슬 브롬위치의 다른 생산 시설도 향후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해 에드리안 마델은 "2년 전, 리이매진 전략을 시작한 이후 큰 진전을 이뤄왔다.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모던 럭셔리 차량인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런칭하고 기록적인 수요로 인기를 확인시켜 준 디펜더 패밀리를 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전례 없는 팬데믹과 반도체 부족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모델의 생산을 성공적으로 늘려 나감으로써 2022/23 회계연도 3분기에 이익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영국 공장 중 하나인 헤일우드 공장과 차세대 중형 럭셔리 SUV 아키텍처를 완전 전기화 하면서 전동화를 향한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투자를 통해 우리는 모던 럭셔리 전기차의 미래를 실현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2039년도까지 탄소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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