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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AMG G63 튜닝카 by.호펠레 디자인

평범한 벤츠를 '나만의 벤츠'로 변신시켜주는 독일의 전문 튜너가 있다. 바로 '호펠레 디자인(HOFELE-DESIGN)'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호펠레 디자인은 1983년에 설립, 수준급 실력으로 전문 튜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런 호펠레 디자인이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상징적인 정통 오프로더 'G-바겐(G-Class)'에 손을 댔다. 

호펠레의 손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G63은 기존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럭셔리 SUV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대담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하는 자체 제작 에볼루션(EVOLUTION) 바디킷을 적용했고, 여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와 카본 소재로 제작된 휀더 플레어 등이 포함된다. 전면부 그릴의 삼각별도 'H' 형상의 호펠레 디자인 전용 엠블럼으로 변경됐다. 

또한 전면부 범퍼에는 통합형 주간 주행등(DRL)이 장착돼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루프 바도 갖춰 한층 강렬하고 인상적인 외관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해줄 경량 Y-스포크 전용 휠이 눈길을 끌며, 기존의 삼각별 벤츠 휠캡은 호펠레 디자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휠캡으로 교체됐다. 

실내 변화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인테리어 튜닝 장인으로 불리는 호펠레 디자인의 명성에 걸맞게 G바겐의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호펠레는 최고급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를 시트와 대시보드 등 실내 곳곳에 새롭게 적용,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차량의 시트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변경됐는데,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질 커버와 최고급 스웨이드 및 가죽 소재를 적극 사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롤스로이스의 스타라이트를 연상시키는 빛나는 헤드라이너를 갖췄다. 

이 외 외장 컬러와 동일한 녹색을 입힌 HG800 엔진 커버, 맞춤형 스페어타이어 커버 등이 적용됐다. 

호펠레 디자인의 메르세데스-AMG G63 튜닝카는 한층 강렬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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