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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YD ATTO 3

BYD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BYD ATTO 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BYD 아토 3는 세계 친환경차(NEV)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YD의 대표적인 B-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아토 3는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특히 아토 3는 세계 주요 시장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획득한 수상 경력 또한 다양하다. 

BYD 아토 3는 2022년에 Euro NCAP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ANCAP 호주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싱가포르 주요 일간지 The Straits Times 독자 선정 '올해의 차' 수상, 벨기에 자동차 연맹(VAB) 선정 '2023년 올해의 전기 패밀리카'에 올랐다. 

2023년에는 뉴질랜드 자동차 협회(NZAA) 선정 '올해의 차', 호주의 자동차매체 Drive 선정 '7만 달러 이하 최고의 전기차', 영국 자동차 평가사이트 Carbuyer 선정 ‘2024 올해의 차’, 영국 미디어 News UK 선정 ;올해의 전기차', 유럽 Green NCAP 환경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했다. 

e-플랫폼 3.0

아토 3은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전성, 공간성,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미학적 등 차량 전반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한다. e-플랫폼 3.0의 특징은 통합이다. e-플랫폼 3.0은 크게 8개의 모듈을 집약한 '8-in-1 파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 3개의 구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전기 제어 유닛과 관리 시스템(구동 모터, 모터 컨트롤러, 감속기, 온보드 충전기, DC 컨버터, 고전압 배전함, 차량 컨트롤러,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8-in-1 파워 트레인은 이전의 독립형 파워트레인에 비해 전체 부피와 무게를 각각 20%, 15% 줄여 주행거리 등 차량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높은 열효율도 달성했다. 공조용 히트 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이 통합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은 배터리의 열 분배를 최적화해 열대 지역이나 추운 지역에서도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배터리에 대한 직접 냉난방을 제공하는 BYD의 히트 펌프 시스템은 동절기 주변 잔열을 활용하며 저온에서의 열 효율을 최대 20%까지 증가시켜 동절기에도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아토 3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저온에서도 상온 수준의 96% 수치인 308km를 실현했다.

BYD 코리아는 지난달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BYD 아토 3' 사전 예약을 개시, 1주일(1월 23일 오후 기준) 만에  사전 계약 대수 1천 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전 계약의 99%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상담 과정에서 고객들이 BYD 아토 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된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 km 로 구성된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BYD 아토 3의 국내 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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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볼보(VOLVO)가 한국 시장의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의 판매가를 최대 333만원까지 인하, 2월 중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출고를 시작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만대(9만 8,065)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으며, 유럽 시장에서만 78,032대를 판매하며 단숨에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라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볼보 전기차의 패밀리 룩이 적용됐다. 새로운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전면 디자인은 바디 컬러와 통일된 통합된 구조로 낮은 후드와 넓은 휀더, 범퍼 양끝에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새로운 패밀리 룩의 일부인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와 함께 사이드 로고를 추가해 도로 위 존재감을 강조한다.

5인승 SUV로 설계된 실내는 62.6%에 달하는 전장(4,235mm) 대비 높은 휠베이스(2,650mm)의 비율로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성을 확보했으며,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로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필요에 따라 컵 홀더 및 수납공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센터 콘솔과 슬라이딩 방식의 수납 상자를 통해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인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럭셔리의 가치를 구현했다. 여기에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가 적용돼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 품질을 더했다.

EX30은 '안전 공간 기술'로 명칭되는 볼보의 표준 안전 기술 통해 분주한 도시 환경에서 탑승객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주행 중 주의 산만,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주의를 주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차량 앞 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접근을 내부에서 문을 열 때 시각 및 청각 신호로 경고해 사고를 예방 주는 ‘문 열림 경보’도 새롭게 적용됐다.

여기에 앞 차와의 간격, 차선을 유지하여 안전하게 주행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완화,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울트라 트림에는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와 서라운드 뷰를 제공하는 360도 카메라 등을 추가 적용했다.

이 외에도 EX30에는 새로운 이동성의 경험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된다.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한 개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해 나가는 스마트카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수입 프리미엄 세그먼트 중 가장 큰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를 통해서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울트라 트림에는 9개의 스피커로 혁신적인 사운드 바 기술이 적용된 1,040W 하만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탑재돼 공간을 채우는 생생한 사운드까지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6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후륜 기반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델로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 토크로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불과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에 위치한 배터리는 50/50에 가까운 무게 비율을 달성하면서 충돌 시에도 차체 구조에 의해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환경부 기준, 상온 351km, 저온 302km)이며,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는 복합 4.8km/kWh(도심 5.2/고속 4.4)의 전비를 달성했다. 또한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센터 디스플레이와 앱을 통해 최대 충전 범위 및 배터리 충전 전류, 충전 시작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판매 트림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 및 울트라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1,040W의 하만카돈 사운드 바, 새로운 운전자 경고 시스템을 추가해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을 모두 적용한 ‘안전 공간 기술’, 간단한 3D 인터페이스 화면 조작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적용하고도 전 세계 최저가에 국내 고객들이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판매가를 최대 333만원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EX30 코어 트림은 4,755만원(기존 4,945만원/ 190만원 인하), 울트라 트림은 5,183만원(기존 5,516만원/ 333만원 인하)으로 책정됐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4천만원 초반대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공식 딜러사를 통해 볼보 차량(6년/12만km 이내)을 구매했던 고객이 EX30을 구매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청년 생애 첫 EV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다자녀 가구 보조금 추가 지원 등 친환경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정부가 추가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조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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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가격을 공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또한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들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19인치 휠 2WD,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준)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9의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고, 차량 측면은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을 통해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후면은 테두리를 두르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하며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히든 안테나는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6인승 3종, 7인승 1종 등 총 4종의 다양한 시트를 구성했다.

아이오닉 9의 1열은 릴렉션 시트와 레그레스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했고 2열은 6인승,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스위블링 시트,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와 7인승, 6:4 분할 폴딩 시트를 장착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이동이 가능하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멀티 콘솔을 적용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외장 색상은 7종의 유광 컬러, 셀라돈 그레이 메탈릭, 이오노스피어 그린 펄, 썬셋 브라운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과 3종의 무광 컬러, 셀라돈 그레이 매트, 녹턴 그레이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총 10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블랙 - 라이트 그레이 투톤, 다크 틸 - 라이트 그레이 투톤, 머드 그레이 - 크리미 베이지 투톤, 코냑 브라운 - 크리미 베이지 투톤 총 5가지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 주행 가능하며, 전체 모델이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이 있으며, 후륜 모터 기반 항속형 2WD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19인치 휠 기준)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항속형 AWD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이며, 성능형 AWD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로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9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돼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적용해 주차 및 하차 시 안전·편의사양도 세심하게 챙겼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에 맞춰 차량을 인도 받은 후에도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9 고객이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사양은 차량 내/외부에서 더욱 스마트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팅 패턴 5종을 추가로 제공하는 라이팅 패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가상의 변속감을 구현해 내연기관의 주행감성을 제공하는 가상기어변속 등이다.

아이오닉 9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최신화 된 기능을 제공, 고객에게 항상 최신형 차량을 운행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해 EV 관련 정보와 기능을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현대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도착지, 차량 이용, 일반 지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9에 100W USB C타입 충전 단자, V2L 기능, 3종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 컴팩트 디지털 사이드 미러, 디지털 센터 미러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오닉 9을 통해 가능성들을 현실로 만드는 새로운 전동화 경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최고 수준의 주행 가능거리와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아이오닉 9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오닉 9의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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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 스피드카트

현대차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 9'와 '아이오닉 6'가 인기 모바일 게임에 등장한다. 

현대차는 오는 27일까지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현대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를 선보인다. 카트(Kart)는 소형 경주용 자동차라는 의미로 '카트라이더' 게임 속에서 사용하는 레이싱 차량을 의미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특징을 바탕으로 게임 속에서 아이템 카트로 공개된다.

아이오닉 9과 함께 뛰어난 공력 성능을 갖춘 '아이오닉 6'도 스피드 카트로 출시돼 더욱 짜릿한 모바일 레이싱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티저 영상에 이어 메인 영상을 공개해 전기차 컨셉을 살린 콜라보 카트의 다양한 스킬과 매력을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게임 속에서 아이오닉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브랜드의 우수성을 젊은 세대에게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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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5 E-Tech 일렉트릭

르노 그룹의 '르노5 E-Tech 일렉트릭'과 '알핀 A290'이 브뤼셀 모터쇼에서 '2025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르노 그룹은 지난해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모델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전동화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알핀 A290

르노 5 E-Tech 일렉트릭과 알핀 A290은 유럽지역 23개국 60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총 353점을 얻어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올해의 차’는 지난 1962년 시작해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는 르노 5 E-Tech 일렉트릭/알핀 A290을 비롯해 다치아 더스터, 알파 로메로 주니어, 시트로엥 ë-C3/C3, 쿠프라 테라마르, 현대차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3 등 지난해 11월의 1차 투표를 통과한 7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르노의 소형 전기차 개발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르노 그룹의 소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스몰(Small)’을 처음 적용한 도심형 B 세그먼트 전기차다. 1972년부터 1996년까지 약 55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쳤던 르노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소형 전기차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함께 수상한 알핀 A290은 르노 5 E-Tech 일렉트릭과 AmpR 스몰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작은 차체에서 환산 출력 기준 약 220마력을 뿜어내는 핫해치 버전이다. 일상 주행은 물론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이 자사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 명명한 ‘드림 개러지’의 첫 모델이기도 하다.

한편 르노 그룹의 역대 모델 가운데 1966년의 르노 16과 1982년의 르노 9, 1991년 클리오, 1997년 세닉, 2003년 메간, 2006년 3세대 클리오, 2024년의 세닉 E-Tech 일렉트릭 등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2024 유럽 올해의 차’ 수상의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올해 중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적용한 준중형 세그먼트 전기차로,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PT 기준 최대 6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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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에이스맨

미니(MINI)가 오는 1월 15일 완전히 새롭게 미니 패밀리에 합류한 '뉴 미니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뉴 미니 에이스맨은 오직 순수전기 차량으로만 선보이는 첫 번째 미니 모델이다. 뉴 미니 쿠퍼와 뉴 미니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순수전기 콤팩트 SUV로, MINI 특유의 분위기와 고-카트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신선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뛰어난 활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하단에 세로선을 생략한 팔각형 그릴을 통해 미니의 개성과 참신한 인상을 모두 표현했고, 측면에는 휠아치 상단 뒤쪽에 각을 만들어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후면에는 유니언잭 리어램프와 에이스맨 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 등으로 특유의 개성을 자아낸다.

차체는 전장 4,085mm, 전고 1,515mm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SUV 이상의 날렵한 모습과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모두 선사하며, 뉴 미니 에이스맨 만의 특별한 지위를 만들었다.

실내는 클래식 미니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활용성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최고 수준의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제공하는 T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게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 미니 에이스맨은 동반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차량에 고정하는 아이소픽스를 적용했으며, 2열에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주변에는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에 따라 색상이 변경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라이트가 적용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 미니 에이스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미니 에이스맨 E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뉴 미니 에이스맨 SE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두 모델 모두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되며,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12km로 동일하다.

뉴 미니 에이스맨 E는 클래식 트림으로, 뉴 미니 에이스맨 SE는 페이버드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뉴 미니 에이스맨 E는 4950-5250만원, 뉴 미니 에이스맨 SE는 5290-58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증정하고,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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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5

폭스바겐(VW)이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를 한국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를 확정 지은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로, 폭스바겐 전기 SUV 고유의 우아함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 스타일의 유려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쿠페형 전기SUV 모델이다.

ID.5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모터는 기어 박스와 함께 리어 액슬에 통합, 후륜으로 구동해 강력한 그립력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과 더불어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편리하고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해진 대화면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 뛰어난 완성도로 폭스바겐 전기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차내 탑재된 배터리는 저중심화를 위해 캐빈 바닥 아래에 배치돼 쿠페형에도 불구, 탁월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폭스바겐 ID.5는 ID.4보다 뒷좌석 헤드룸이 12mm 가량 낮지만, 2,766mm의 롱 휠베이스로 상위클래스 SUV 못지 않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549리터로 ID4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으며, 2열시트 폴딩 시 1,561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관련해 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ID.5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 진보적인 첨단 사양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최초의 쿠페형 전기SUV”라고 소개하며, “ID.5를 필두로 폭스바겐은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페형 e-SUV ID.5는 베스트셀링 e-SUV ID.4와 더불어 폭스바겐코리아의 수입 전기차 리더십 강화와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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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터스

영국 로터스가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로터스가 공개한 이번 영상에서는 그동안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던 전기차 개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로터스의 차세대 하이퍼 EV 라인업인 '엘레트라'와 '에메야'에 탑재된 배터리가 어떤 테스트를 거쳐 차에 탑재되는지 소개하고, 화재와 충격 등 모든 상황에 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문은 '내구 테스트'다. 로터스 연구진은 배터리 팩 외부에 섭씨 1,000℃의 고열을 직접적으로 가하는 가혹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항공 등급 단열재로 배터리 외부를 꼼꼼히 감싼 결과, 내부 손상 없이 뜨거운 열을 견딜 수 있었다. 

또 특수 설계한 에어 덕트와 바닥 냉각판을 통해 열 확산을 방지했으며, 배터리 열 증가 시 워터 펌프를 작동시켜 사고 위험을 대폭 줄였다. 이 같은 화재 방지 대책으로, 로터스 전기차는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압도적인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는 안전 대책도 눈에 띈다. 로터스 엘레트라 및 에메야에 탑재된 배터리 팩은 고강도 빔 구조로 감싸져 있어 뛰어난 보호 능력을 갖췄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신차 충돌 테스트처럼 배터리 팩을 정면과 측면, 바닥으로 강한 충격을 가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배터리를 24시간 동안 바닷물에 인위적으로 담그는 내구 시험도 진행했다. 여기에 전압과 저항, 절연, 기밀성 등 50여가지에 달하는 까다로운 테스트를 치르면서, 외부 요인에 인한 화재 사고 없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나아가, 로터스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행 또는 충전 중 차의 세부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로터스 고객은 더욱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로터스 엘레트라와 에메야 등 차세대 로터스 전기차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가혹한 배터리 내구 시험을 진행했다"라며, "충돌사고, 화재, 침수 등 모든 상황에 대비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구입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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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구축,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제 협약과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은 더욱 광범위한 탄소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자사 사업장에 연관된 배출량만 관리해 왔지만, 범위가 확대되면 기업 경제 활동 영역 전반의 배출량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간접 규제 대상이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도 직접 규제로 강화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 대응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IGIS는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더해 차량과 기업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출, 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과정 평가’ 기능이 추가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완성차 업계는 부품 제조 과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스템을 마련해야 했다. ‘완성차 전과정 평가’를 적용하면 자동차 생애주기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정별 정량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시스템 통합을 통해 여러 유관 부서들이 개별 시스템을 활용하던 복잡한 관리방식을 개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증대되고, 시스템 연동을 통한 업무 자동화도 가능하다.

더욱이 현대차·기아는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IGIS에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했고,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ICT본부장 진은숙 부사장은 “탄소중립 2045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대차·기아 경제 활동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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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젠4' 시대 포뮬러 E 출전과 이탈리안 모터스포츠 장비 브랜드 '스파르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세라티 레이싱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포뮬러-E는 전기 레이싱카가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참가 브랜드에게는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테스트 및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기도 하다.

마세라티는 시즌 9 ‘티포 폴고레’로 포뮬러 E에 처음 나선 바 있으며, 시즌 11에 이어 젠4 기술 규정이 적용되는 시즌 13 출전을 결정했다. 이는 브랜드의 전동화를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포뮬러 E 참가 경험을 통해 더 고도화된 전기차 기술력을 확보해 순수 전기 버전 ‘폴고레’ 라인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즌 13에서 데뷔하는 젠4 레이싱카는 레이스 내내 최고 수준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출력으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시즌 11 출전을 앞둔 '젠3 에보' 레이싱카보다 한 단계 진보한 기술력을 요구한다. 젠3 에보 패키지를 적용한 티포 폴고레는 특정 구간에서만 최대 출력 350kW 및 사륜구동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반면, 젠4는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고 일관된 성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뮬러 E 젠4 시대에 출격해 레이싱계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 갈 마세라티는 자사 모터스포츠 부문 '마세라티 코르세'와 자동차 레이싱 및 모터스포츠 장비를 제공하는 이탈리안 브랜드 '스파르코'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에 열광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마세라티는 스파르코와의 협업 아래 '마세라티 코르세 레플리카' 및 'MCXtrema' 등 레이싱 키트 2종을 선보인다. 모두 수트, 신발, 헬멧, 장갑 및 기타 의류 액세서리로 구성돼 실제 레이싱 드라이버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장비와 차량이 조화로운 한 쌍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 로고부터 색상까지 모든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마세라티 코르세 레플리카 레이싱 키트는 가장 엄격한 안전 및 편의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마세라티 코르세 수트, 최적화된 타공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한 ‘마세라티 코르세 MC20’ 포뮬러 슈즈, 재생 소재를 사용한 ‘마세라티 코르세’ 푸투라 장갑 등을 제공한다. MCXtrema 레이싱 키트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장하는 프라임 ‘MCXtrema 탑 수트’, 스타일, 기술 목표 및 높은 안전 기준을 겸비한 슈퍼레제라 ‘MCXtrema 슈퍼 라이트 수트’, FIA 공인 헬멧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해 마세라티 CEO 산토 피칠리는 “포뮬러 E와 같이 권위 있고 혁신적인 경기에 계속 도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마세라티가 보는 레이싱카와 양산형 로드카 간의 연결고리는 매우 깊고 견고하다. 이미 티포 폴고레를 통해 마세라티 전기차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포뮬러 E에서 얻은 기술적 노하우를 전기 라인업에 적용할 예정”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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