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라 무시하면 큰코다쳐.." BYD 아토3, 깜짝 놀랄 '가성비 스펙' 어떻길래?
[Motoroid / New Car]
BYD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BYD ATTO 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BYD 아토 3는 세계 친환경차(NEV)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YD의 대표적인 B-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아토 3는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특히 아토 3는 세계 주요 시장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획득한 수상 경력 또한 다양하다.
BYD 아토 3는 2022년에 Euro NCAP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ANCAP 호주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싱가포르 주요 일간지 The Straits Times 독자 선정 '올해의 차' 수상, 벨기에 자동차 연맹(VAB) 선정 '2023년 올해의 전기 패밀리카'에 올랐다.
2023년에는 뉴질랜드 자동차 협회(NZAA) 선정 '올해의 차', 호주의 자동차매체 Drive 선정 '7만 달러 이하 최고의 전기차', 영국 자동차 평가사이트 Carbuyer 선정 ‘2024 올해의 차’, 영국 미디어 News UK 선정 ;올해의 전기차', 유럽 Green NCAP 환경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했다.
아토 3은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전성, 공간성,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미학적 등 차량 전반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한다. e-플랫폼 3.0의 특징은 통합이다. e-플랫폼 3.0은 크게 8개의 모듈을 집약한 '8-in-1 파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 3개의 구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전기 제어 유닛과 관리 시스템(구동 모터, 모터 컨트롤러, 감속기, 온보드 충전기, DC 컨버터, 고전압 배전함, 차량 컨트롤러,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8-in-1 파워 트레인은 이전의 독립형 파워트레인에 비해 전체 부피와 무게를 각각 20%, 15% 줄여 주행거리 등 차량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높은 열효율도 달성했다. 공조용 히트 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이 통합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은 배터리의 열 분배를 최적화해 열대 지역이나 추운 지역에서도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배터리에 대한 직접 냉난방을 제공하는 BYD의 히트 펌프 시스템은 동절기 주변 잔열을 활용하며 저온에서의 열 효율을 최대 20%까지 증가시켜 동절기에도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아토 3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저온에서도 상온 수준의 96% 수치인 308km를 실현했다.
BYD 코리아는 지난달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BYD 아토 3' 사전 예약을 개시, 1주일(1월 23일 오후 기준) 만에 사전 계약 대수 1천 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전 계약의 99%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상담 과정에서 고객들이 BYD 아토 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된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 km 로 구성된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BYD 아토 3의 국내 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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