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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의 주력 SU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가장 큰 판매 시장인 미국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누적 수출 50만 대를 돌파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1,130대를 판매, 소형 SUV 부문에서 16.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동일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는 5,42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8.1%의 점유율을 기록,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사실상 쌍둥이 모델로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레일블레이저로 통합돼 집계 중인 것을 고려하면 두 모델의 미국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은 24.1%로 압도적인 판매 1위다.

GM이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개발 역량이 한데 모아 개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11월,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해 처음 선적되기 시작했으며,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 수출 51만 8,583대를 달성했다. 이는 일부 경쟁 모델과는 달리 해외 생산 없이 국내 선적만으로 단기간 내에 수출 50만 대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2023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4월 한 달간 총 2만 2,694대 수출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지난 2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한 달간 총 13,646대가 수출돼 첫 선적 이후 단 3달 만에 누적 수출 3만 4,114대를 기록, 4월 국내 자동차 수출 4위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된 이후에도 2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동차가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서 수출 역군으로 부상한 가운데, GM은 한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차종의 생산 극대화와 대량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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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를 대표하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 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제너럴모터스의 전략 모델로, 형제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월까지 누적 45만 1,98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됐으며, 특히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월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1월 실판 아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을 강조한 바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는 강인하고, 안전한 아메리칸 정통 SUV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뛰어난 상품성에 있다. 일반적인 소형 SUV와 다르게 험로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강성 차체를 두루 갖췄으며,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폰 프로젝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 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은 수상실적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진행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형제모델인 앙코르 GX는 소형 SUV 부문 신차품질조사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결점 생산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보유한 프리미엄 SUV"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검증된 차량 성능과 품질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2월 즉시 출고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월 중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180만 원의 현금지원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입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기존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 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에는 30만 원의 추가 현금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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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코나 vs 아우디 Q2

소형 SUV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2030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는다. 

특히 소형 SUV는 세단 대비 전고가 높아 주행하기 편하고, 짐을 넉넉히 적재할 수 있다는 SUV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이나 '캠핑' 등도 함께 충족한다. 

현대차 2세대 코나

최근에는 현대차와 아우디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 SUV '코나'와 'Q2'를 각각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두 차종 모두 '생애 첫차', 'MZ세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다. 

먼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코나는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모델이다. 신형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신형 코나는 아우디 Q2와 달리,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전기차(EV)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선택폭이 매우 넓다는 장점이 있다. 

외관의 핵심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꼽힌다. 이를 통해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과 심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앞서 선보인 신형 스타리아, 신형 그랜저와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으며,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소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넘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외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 가솔린 2.0(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 가솔린 1.6 하이브리드(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이며, 전기차 모델은 오는 3월 중 상세 정보를 공개,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반면 아우디가 선보인 소형 SUV 'Q2'는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앞서 아우디는 2020년 소형 SUV 'Q2'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조저한 실적으로 약 반년 만에 판매 중단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도입된 Q2는 최근 인기가 급격히 시들고 있는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늘상 지적받아 온 '디젤 재고 떨이'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Q2는 아우디 특유의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며, 동시에 높은 실용성을 함께 내세웠다. 전장은 4,215mm(Q2 35 TDI 프리미엄 기준)로 이전 모델보다 약17mm 더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2,600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535mm이다. 

특히 부분 변경을 통한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전륜구동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내에는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공인 표준연비 1등급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 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4초, 최고 속도는 216km/h(속도 리밋)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6.7km/l (도심연비: 15.5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이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2 35 TDI가 4,020만 2,000원,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4,363만 8,000원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편 올해 1분기 한국 GM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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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현대차 코나 (2세대)

룰-브레이커(Rule Breaker), 현대차는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코나(2세대)'를 롤-브레이커라는 한 단어로 표현했다. 

룰 브레이커는 기존 프레임을 정면으로 거부하거나 과감하게 바꾸는 이들을 두고 칭하는 말인데, 신형 코나가 딱 그렇다. 

혁신적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코나는 '소형 SUV' 차급을 뛰어넘는 파격 변화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기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깨고 시장을 이끄는 새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까? 2세대로 거듭난 신형 코나의 시승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자세히 살폈다. 

전작인 1세대 코나가 디자인·성능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기에, 2세대 신형 코나를 바라보는 제품 평가의 기준은 더욱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어설프게 내외장 디자인만 바꿔놓은 일명 '껍데기만 바꾼 신차'라면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외면받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신형 코나는 달랐다. 시승 내내 겉으로 보이는 시각적 변화뿐 아니라 공간부터 성능까지 차량의 전반적인 구성이 탄탄하고 알차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먼저 외관이다. 신형 코나는 1세대부터 이어지는 독창적인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첫인상은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 '로보캅', '전기차' 등의 키워드가 떠오르는데, 실제로 현대차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 방식을 적용했다.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더해줄 외관의 핵심으로 전면 상단부의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를 꼽을 수 있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으로, 최근 출시된 현대차 스타리아와 그랜저에 동일하게 적용됐던 디자인을 코나에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한 모습이다. 

이 수평형 LED 램프가 상용차인 스타리아나 고급 대형차인 그랜저와 달리 어색함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며,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 준다.

측면의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에서 살펴볼 수 있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고,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실내는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포용할만한 넓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실내의 개방감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 공간에 대한 답답함을 느껴보기 힘들다. 운전석이나 조수석, 2열 공간 어디에 착석하든 더 커진 차체를 실감해 볼 수 있으며, '소형 SUV는 비좁고 답답하다'는 편견이 깨졌다.  

신형 코나는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 2열에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불편함없이 앉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뒷좌석을 접으면 차박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나온다. 

이 외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신형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 가솔린 2.0(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 가솔린 1.6 하이브리드(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 전기차(EV) 등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갖췄다. 

시승차인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차량의 엑셀레이터를 밟고 출발과 동시에 부드럽고 세련된 주행감을 느껴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변속기 변화가 한몫을 차지한다. 1.6 터보 모델은 기존의 7단 DCT 자동변속기가 아닌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이에 걸맞은 부드럽고 경쾌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특히 고속에서도 변함없는 안정적인 주행 능력과 편안한 승차감은 1세대 모델 대비 크게 개선됐으며, 정숙성 역시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나다. 

실제로 신형 코나는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흡음 타이어 등으로 편안하고 정숙한 승차감에 더욱 집중한 모습이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구현했다.

주행 모드는 에코, 노멀, 스포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연비는 10.3km/l~11.0km/l가 표시됐다. 급가속 등의 시승 조건을 감안하면 꽤나 준수한 연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상적 주행 환경에서는 복합 연비(12.2km/l)를 웃도는 연비가 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첨단 안전·운전자 보조 기능 탑재로 운전에 대한 피로감과 부담감이 현저히 줄었다. 신형 코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외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코나는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포함해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기능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처럼 신형 코나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쟁쟁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잘 만든 차'라는 평가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역시 가격이다. 신형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이다.

한편 신형 코나의 전기차 모델은 오는 3월 중 상세 정보를 공개,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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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차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SX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차급을 넘나드는 상품성으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EV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심플한 볼륨과 날렵한 캐릭터 라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디테일 등이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선사한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더욱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측면부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신형 코나의 외장 컬러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하며,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차량 구입 시 가장 크게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신형 코나의 외장 칼러는 아틀라스 화이트(SAW),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C5G),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PE2), 네오테릭 옐로우(YYY), 미라지 그린(RRR),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R2P), 어비스 블랙 펄(A2B) 등 7가지로 구성된다.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실물로 직접 살펴본 신형 코나의 외장 컬러 중 가장 튀는 컬러는 단연 '네오테릭 옐로우(YYY)'가 꼽힌다.

라임 그린빛의 해당 컬러는 옐로우 보다는 그린 톤에 가까웠으며, 멀리서도 쉽게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유니크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네오테릭 옐로우 컬러가 너무 화려하게 느껴진다면, 미라지 그린(RRR)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지 그린은 블루빛이 가미된 톤 다운된 그린 컬러로 흔치 않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또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R2P) 컬러의 경우,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코나 N 라인'에 잘 어울린다. 

그레이 계열의 외장 컬러로는 실버에 가까운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C5G)'과 짙은 컬러감의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PE2)'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내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깔끔한 흰색의 '아틀라스 화이트(SA2)', 시크한 매력의 '어비스 블랙 펄(A2B)'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형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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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욘(Bayon)'을 투입한다. 

바이욘은 신형 i20 베이스로 개발된 B세그먼트 SUV로,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대서양 근처 마을인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현대자동차 터키 이즈밋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욘은 유럽시장 전용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크기는 길이 4,165mm, 폭 1,778mm, 높이 1,498mm, 휠베이스 2,580mm로 미국에서 판매 되는 베뉴 보다 약 127mm가 더 길고 762mm가 더 낮다.

무릎공간은 1열이 1,072㎜, 2열이 882㎜로 상당히 넓고 트렁크 용량도 411리터로 컴팩트 SUV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 거주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기반으로 한 날카롭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에 넓은 육각 그릴과 공기 흡입구 일체형의 3등분 헤드램프, 부메랑 모양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특히 높아진 지상고와 휠하우스의 클래딩이 눈에 띄고,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이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 부메랑 모양처럼 기하학적 패턴의 휠 디자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루프랙 등을 갖췄다.

후면은 볼보나 캐딜락처럼 D필러까지 솟아오른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이 적용됐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10.25인치 터치스크린, LED 실내조명, 무선 충전 패드 및 보스(Bose)사운드 시스템 등이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1열에 2개, 2열 1개 등 총 3개의 충전용 USB 포트가 적용, 모든 탑승객들이 스마트폰 충전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급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과 1.0리터 터보차저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모델이 출시된다.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절감과 효율성에 집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현대차 유럽기술센터가 개발한 MHEV 전용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운전 조건에 따라 밸브의 개폐 시간을 조절하는 CVVD (Continuous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도 탑재됐다. 이는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대폭 줄였다.

루크 동커볼케 CCO(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바이욘은 현대차의 핵심 디자인 요소와 S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형 SUV”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효율성 높은 시스템으로 유럽 B세그먼트 SUV 부문에서 독특하고 뛰어난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 투입될 바이욘은 르노 캡처, 폭스바겐 티록(T-Roc), 시트로엥 C3 Aircross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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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국지엠이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7% 줄어든 2만4,265대를 판매했다. 

이 중 내수는 자동차 업계 비수기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 2.4% 늘어난 5,098대로 집계됐다.

특히 인기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가 2배 가량 늘어난 1,285대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고, 트래버스가 14.2% 늘어난 274대, 이쿼녹스가 2배가량 늘어난 182대로 힘을 보탰다.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가 판매로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54.2%, 119.7% 늘어난 350대, 468대가 판매됐다.

반면 수출은 17.2% 줄어든 1만9,167대로 집계됐다. 주력 세그먼트인 RV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부평2공장 감산으로 전월대비 29.5% 줄어든 1만7,184대를 기록했다.

경승용차는 전년동월대비 72.5% 줄어든 1,482대, 중대형승용차는 3.3% 늘어난 501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한 부평 2공장 감산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수출이 당분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평2공장은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인 말리부를 생산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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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콤팩트 SUV 티록(T-Roc)을 국내에 도입,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특히 티록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로서, 탄탄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컴팩트 SUV 시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티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 감성과 합리성, 도심 라이프스타일과 그 외 환경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놓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SUV의 강력한 존재감과 콤팩트 모델의 민첩성을 한 데 결합시켜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외관, 동급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고, 국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 폭스바겐이 추진하는 5T 전략의 4번째 주자이자 핵심 전략 모델로 꼽힌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사이즈다.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 프론트 범퍼의 육각형태의 주간주행등(DRL), 넓은 에어인테이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통해 컴팩트한 차체임에도 당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부는 신형 골프와 유사한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전반적으로 수평라인을 많이 사용해 차체가 보다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또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들이 적용됐다.


국내에 시판되는 티록은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를 발휘하는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조합됐다.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천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3천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8천원 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티록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포함)

한편 티록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투아렉까지 컴팩트 SUV에서부터 럭셔리 대형 SUV에 이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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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콤팩트 SUV 티록(T-Roc)을 국내에 도입,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티록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티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 감성과 합리성, 도심 라이프스타일과 그 외 환경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놓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SUV의 강력한 존재감과 콤팩트 모델의 민첩성을 한 데 결합시켜 도심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사이즈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티록은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를 발휘하는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조합됐다. 

또,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들이 적용됐다.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모델 3,599만2천원, 프리미엄 모델 3,934만3천원, 프레스티지 모델 4,032만8천원 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티록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해당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포함)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의 붐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계획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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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XM3 판매대수(2만7,607대)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그리고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였다. 이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전체 판매대수는 93만5,750대였으며, 이에 따라 2019년 1~9월 소형 SUV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3.9%였다.

그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소형 SUV 시장규모는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나 경쟁차종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소형 SUV 시장은 11개 모델의 경쟁 구도로 확대되었다.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5개 제조사의 소형 SUV 판매대수는 모두 16만6,750대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제조사의 전체 승용시장은 102만1,822대 규모였고 소형 SUV의 점유율은 16.3%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국내 5개 제조사의 중형 SUV는 전년동기 대비 0.6% 성장에 그쳤고 중형세단과 준중형 세단은 각각 0.4%,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4개월만에 2만2,525대를 판매해 출시 첫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등극했다. 


올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만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총 11개 차종이 경쟁 중인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출시 첫해 상대적으로 짧은 판매기간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다.

XM3의 인기요인은 경쟁차종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다. 국산차 중 유일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데다, 다임러와 엔진을 공유하는 유일한 국산 소형 SUV라는 점은 프리미엄 SUV를 기다리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XM3는 오는 2021년 초부터 유럽 전역 및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던 XM3는, 내년 유럽수출이 본격화할 경우 자동차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유럽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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